양평군-양평군산림조합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산림조합과 ‘산지전용지 등의 복구 대행 공사’에 대한 위- 수탁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 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산지복구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이에 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사유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 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 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산지 복구 사업과 방치지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우기철 및 해빙기 합동점검 등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불법소각 근절 홍보 이미지 안내물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가을철을 맞아 대기오염 방지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집중 단속은 산림청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에 앞서 선제적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단속 대상은 산림 지역과 인접한 주거지, 농경지 등이다.불법투기 감시원들은 논- 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과태료 50만원 이하) 및 폐기물관리법(과태료 100만원 이하)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또한, 감시원들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소각 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불법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제3회 이용수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3회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이용 경험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느낀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가족 친화적인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2025년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 경험’ 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다. 응모자는 센터 전자우편으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의 서면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되며 수상작 발표는 11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추천의 기회도 주어진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이용수기 공모전은 센터를 이용한 가족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육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나는 꿈나무’ 학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를 받아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참고서와 읽고 싶었던 권장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서상품권 3만원을 지원했다. 아이들은 직접 받은 도서상품권을 손에 쥐며 “꼭 사고 싶었던 책을 살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이 아이들이 앞으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며 “양평읍은 앞으로도 교육 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아동·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복 나눔 사업에도 집중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 개최 및 덕성여대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양평군지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지’ 편찬의 방향과 목차를 확정했다. 이번 군지 발간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이뤄지는 작업으로 변화된 양평의 현재를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구술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군지’ 발간을 공동 수행하는 덕성여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군지 편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의 공동 발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수행 실무를 맡은 덕성여대 이송란 교수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양강’, ‘사나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양평군지편찬위원회는 문화 예술, 언론, 행정, 의회 등 각계 전문가와 학계 인사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중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군지 편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편찬위원 위촉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어 편찬위원회는 덕성여대 연구팀의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편찬 방향과 목차 구성에 대해 자문하며 전방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군지 발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양평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군지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매력양평 군수’ 길오복, 이인숙 님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양평군지’ 발간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양평군지’는 오는 2026년 12월 발간을 목표로 향후 2년간의 집필 및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양평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환경 농업인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친환경 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이라는 표어 아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양평 내 숙박시설을 이용했고 대회 2일차인 20일 폐회식 이후 약 8,000명의 농업인이 양평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농업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공식 기념식과 폐회식을 비롯해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술대회 △품목별 미니 간담회 △친환경 농업 전시 및 체험 행사 △‘친환경 팔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제 환경운동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인공 빙하 위에서 5시간 25분 동안 머무르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는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인의 결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특별한 행사였다. 기념식에는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환영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41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이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친환경 농업 확산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친환경 농산물 파머스 마켓과 체험 공간에서는 방문객과 참가자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맛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 보호 실천에도 힘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양평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단체장으로 구성된 양평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단체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도 직접 참석해 단체장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좋은 봉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치매 파트너 플러스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청년봉사회 ‘사뿐’ 이 주도한 ‘3고 YP 플로깅’ 교육이 진행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새로운 봉사활동 사례를 제시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센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자원봉사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단체협의회 활동 방향과 주요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가 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더베오·㈜지아스카라, 양평군에 2,500만원 상당 여성의류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3일 ㈜더베오와 ㈜지아스카라가 2,5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더베오’ 와 ‘지아스카라’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전달식에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양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두 기업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했다. 표정희 대표는 “여성의류 전문기업 더베오를 운영하며 첫 기부를 양평군에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대표는 “그동안 지아스카라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써왔다”며 “기부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더베오와 지아스카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기업과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어 지역 곳곳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여성의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되어 다가오는 동절기 대비 복지안전망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양평군 ‘생명존중 안심마을’ 홍보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23일 오전 10시, 양평물맑은시장 라온마당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건강증진과, 양평읍 등 4개 부서와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양근지구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유관기관, 대한적십자사 양평읍지부,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장로교회, 편안한 심리상담센터 등 5개 민간단체를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 예방 및 재난 안전 위험요소 신고제 홍보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과 생명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생명 친화적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보건소, 추석 명절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금요저널] 양평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및 친지 모임이 증가하고 귀성 및 여행 등으로 음식 섭취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등으로 인해 발생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있다. 특히 명절 음식은 장시간 상온에 보관되거나 조리 및 보관 과정에서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감염병이 쉽게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추석 기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식사 전·후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기 △조리도구 철저히 소독하기 등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추석맞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제30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2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대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30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양평소방서 화재예방과, 양평경찰서 양근지구대, 양평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한 민관 합동 행사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양평군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시설물의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양평군민안전보험 △자연재해 관련 4대 정책보험 △가을철 재난위험요소 집중 신고방법 △산불 예방 수칙 등을 담은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독려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가을철은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 예방과 시설물 자율점검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평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서 ‘지구를 지키는 다회용기’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서 9만 1천여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4.3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음식 공간에서 다회용기가 사용돼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으며 전국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양평의 선진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군은 올해 고로쇠 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 한우축제, 갈산 누리 봄 축제, 산나물축제, 밀 축제, 수박축제, 군민의 날 등 주요 행사마다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총 99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46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약 368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다회용기 사용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며 단순한 1회용품 대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종료 후 현장을 정리한 환경미화원은 “행사 규모로 판단했을 때 1회용품을 사용했다면 5톤 압축차 3대 분량의 쓰레기는 충분히 나왔을 것”이라며 “다회용기 사용으로 5톤 압축차의 절반도 차지 않을 정도로 행사장 내에 쓰레기가 매우 줄었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약 85% 이상 줄이는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의 모범 사례로 분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지난해부터 축제와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 열릴 부추 축제, 발효 축제 등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지속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