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양주시청 전경 [금요저널] 양주시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 국가 예산에서 양주 국비 163억 원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6년 주요 국비 반영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00억 원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 51억 원 △양주 인공지능 전환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 건축 10억 원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 1억 원 △경기북부 양주경찰서 증축 1.3억 원 등 총 163억 원 규모다.시는 국비 증액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증액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이번에 증액된 주요 사업 중 경원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시설 개량비 51억 원을 확보하면서 20~40분에 달하는 경원선 양주~동두천~연천 구간의 긴 배차간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비 100억 원을 증액 확보하면서, 27년 적기 개통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아울러 양주에 소재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 구축될 예정인 인공지능 전환기반 산업·세대 이음형 니트염색자율제조센터는, 니트 염색가공 공정의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지능형 표준모델 구축과 현장 수요 대응 실증 및 보급·확산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증액 확보를 통해 지역 교육 접근성과 섬유산업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아쉽게도 이번 국회에서 증액 문턱을 넘지 못한 △근로복지공단 양주병원 신설 △양주 경찰수련원 신설 △양주 덕정역 지하철 1호선 증차 등의 시정 현안에 대해서도, 중장기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허브 용인은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MBN 전국네트워크뉴스에 출연해 1천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와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에 대해 설명하며, 2040년 용인이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110만 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2040 도시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2040년께 용인의 인구가 152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때쯤이면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원이 투자되어 첨단기술을 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또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평에 122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 규모를 60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들어오면서 근로자도 늘어나고 인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월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됐는데, 당시 모현읍 북용인IC가 문을 열었고, 원삼면 남용인IC도 연말에 개통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이 두 곳과 별개로 양지와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IC를 개설하는 일을 추진해 왔는데,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용인IC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0월에는 제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용인 남쪽을 동서로 횡단하는 반도체고속도로는 화성 양감에서 시작해 경부고속도로,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축,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 일주 중부고속도로하고 만나는 핵심 도로인데 잘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도 최근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이동읍 69만평에 조성되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12.5km 구간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고 했다.이 시장은 약 1000조원이 투자될 예정인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용인에서 대역사가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 현장에 가보면 지난 2월부터 첫 번째 생산라인 1기 팹을 짓는 토목공사가 진행되는 등 대역사가 벌어지고 있다“며 ”팹이 삼복층 구조로 지어지는데 1기 팹 절반의 면적이 잠실 롯데타워 5개를 합친 엄청난 규모“라고 했다.이어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용인 인력, 자재, 장비 등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이 쓰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사회자가 지난 10월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의 해설자로 직접 나선 이유를 묻자, 이 시장은 공연의 뒷이야기를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는데 시민들 반응이 좋고 또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올해 2.0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음악회를 열었다“며 ”제가 직접 기획해서 노래와 그림·사진을 선정했고, 화가·작곡가의 일화를 설명하며 관련 음악을 소개한 다음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2시간 20분정도 진행했는데 포은아트홀이 가득 찼다”고 했다.그러면서 “문화재단이 관객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공연을 본 관객 98%가 만족했다고 나왔고, 내년에 또 공연을 연다면 다시 보겠다는 응답자는 100%였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저를 뽑아주신 시민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취임한 뒤 45년 만에 수원 면적의 53%, 오산의 1.5배인 송탄상수원보호구역 1950만평을 해제하는 등 지역의 오랜 난제를 풀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25년간 중첩 규제를 받아온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을 해제했다“고 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와 함께 규제를 해제한 이 땅을 시민을 위한 주거 공간, 기업을 위한 공간, 나아가 문화예술 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휴 데이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양평 미리내힐링클럽에서 영유아발달지원 서비스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포근포근 휴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여 가족들은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는 도구 테라피 △치유정원과 족욕 체험 △건강식 점심과 티타임 등 다양한 힐링 코스를 경험하며,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발달 과정에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해 양육 스트레스가 컸는데, 숲속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으며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엄마가 편안해야 아이도 편안하다는 말을 실감했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연경 센터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은 주 양육자인 부모의 정서적 안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포근포근 휴데이’가 부모에게는 위로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발달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크리스마스 공연 [금요저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 영유아 1,2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브레멘 음악대’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가 함께 참여하는 유보통합 특색사업으로, 지역 내 모든 영유아가 기관 관계없이 동일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연 작품 ‘브레멘 음악대’는 당나귀, 개, 고양이, 수탉이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 협력과 용기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연극·움직임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유아가 협력·존중·배려·용기 등의 인성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공동체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조연경 센터장은 “브레멘 음악대 공연은 유보통합 특색사업으로 준비된 만큼 아이들에게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윈터 줌바 페스티벌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물맑은양평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윈터 줌바 페스티벌’이 국내외 줌바 애호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국제 축제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미국, 독일 등 8개국에서 총 675명의 전문 줌바 강사 레벨 참가자가 참여해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개회식은 11월 29일 오후 4시 물맑은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연맹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줌바댄스 축제를 통해 양평군이 체육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글로벌 체육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개최된 ‘2025 물맑은양평 인터내셔널 줌바 앤 마스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댄스스포츠 종목 지원 사업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한편, 양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활력을 제공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장을 넓히며 글로벌 체육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포스터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역 주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12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연말 맞이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도내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무대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공연팀 ‘코리안아츠’가 오른다. 코리안아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 주 바레인 대사관 초청 공연 등 다수의 무대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온 단체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연이 주민들께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장 쉼터 막구조물 설치공사 착공식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쉼터 막구조물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전진선 양평군수의 싱가포르 국외연수에서 대표적 막구조물인 ‘클락 키’를 보고 양평물맑은시장에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노후화된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사에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군비 등 총 19억 원이 투입되며, 최대 높이 15.3m, 연면적 1,048㎡ 규모의 대형 막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천장에는 ETFE 필름을 적용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미적 효과, 경량성, 안전성을 확보했다.막구조물이 준공되면 양평물맑은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문화, 휴식, 체험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 상황에도 활용 가능한 전천후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상인들의 영업환경은 한층 개선되고, 방문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쉼터 막구조물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양평물맑은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편안한 휴식과 만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조성되면 시장 전체의 활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을리더 대상 지속가능발전 교육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지속가능발전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12개 읍·면의 마을 리더들이 참여했으며, 총 65명이 수료했다.올해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지난 11월 10일 어울림센터에서 시작해 권역별로 총 3회 실시됐으며, 2차 교육은 12월 2일 진행된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2차 교육에서는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 회장의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한 양평을 위한 마을리더의 역할’ 강연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평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라 매년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수료식에서 “지속가능발전은 유엔이 제시한 인류 공동의 목표이며, 양평군도 이에 기반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리더 한 분 한 분이야말로 지속가능발전의 실천 주체이며, 작은 실천이 모여 마을의 변화를 만들고 탄소중립 선도도시 양평 실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로 평균 처리 시간 28%p 단축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방안을 본격 시행한 결과, 허가 처리 기간 단축률이 27.9%p 상승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로, 다수 부서의 협의와 자료 보완이 수반되는 복합 행정절차다.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인허가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속처리방안을 도입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발행위허가 처리 기간 평균 단축률은 26.32%였으나, 신속처리방안을 시행한 9월부터 11월까지는 54.26%로 크게 향상됐다.이는 법정 처리기간 대비 약 3~4일 이상 단축된 효과다.시는 지난 8월부터 △협의부서 회신체계 정례화 △측량·건축사무소와의 협조 강화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내부 검토 기간과 보완 소요 시간을 줄였다.특히 초기 검토 단계에서 필요 서류를 사전 안내하고, 보완 기준을 명확히 전달해 불필요한 보완 횟수를 줄이는 데 효과를 봤다.아울러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과 멘토링 확대, 담당지역 조정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내부 전문성과 처리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이에 따라 처리 건수는 유지하면서도 전반적인 처리 속도와 민원 대응 능력이 향상됐다.시는 내달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관계자 교육을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는 IPSS 기반의 전산화·표준화된 허가처리 체계를 구축해 행정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처리방안 시행을 통해 민원인의 체감 만족도가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처리 지연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개최--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서 농촌 여성리더 12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발표회 등 진행 -이상일 시장, “한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시도 적극 응원하겠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연중 활동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된 이동지회와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14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가 발전과 후배 여성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의 생활 문화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 12척으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이순신 장군이 이름 대신 ‘일심’이라고 서명하며 한마음을 강조했던 것처럼, 오늘 ‘한마음교육’이라는 행사명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셨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농업은 지금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농업의 변화를 선도해 주시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회원들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지기 위해 ‘늦기 전에 탄소중립, 탄소중립 희망농촌’구호를 외치며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펼쳤으며, 생활개선회 분과 중 하나인 합창연구회의 성과 발표 공연도 이어졌다.기념식 후에는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용인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감성 쌀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현재 8개 읍면과 3개 분과, 340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지원, 지역돌봄사업 진행,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접경지 경기북부 물부족 해결 세미나 성료…김용태“한탄강댐 통한 수자원 확보 전략 절실”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의 심각한 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방향을 협의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이루어졌다.12월 4일, 김용태 국회의원과 대진대학교가 함께 준비한 ‘접경지 경기북부 물부족 어떻게 할 것인가’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도시개발과 산업육성 정책에서 소외되어 있는 경기북부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며 물 수급과 수자원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용태 국회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며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한탄강댐 잠재 용수원 활용에 대한 검토와 함께 계절적 용수전용댐과 같은 새로운 수자원 확보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은 “경기북부 물 부족 문제는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정책적 혜안과 통합적 해법이 수반되어야 하는 과제”라며, “유역 단위의 통합적 물 관리와 물안보 중심 정책 전환이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강부식 단국대학교 교수와 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맡아 물부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강부식 단국대학교 교수는 접경지 유역에서의 수원 다변화 방안으로 △재이용수 기반 신규 공급원 확충 △유역기반 분산형 저류·함양 시스템 구축 △광역계통 및 유역연계 강화 △한탄강댐 및 기존 댐의 보완적 활용 등을 꼽으며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권현한 세종대학교 교수는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방안으로 △군사 규제 완화 △아미천댐 활용 및 관리 △접경지 공유하천 공동조사 및 물관 체계 구축 △스마트 워터 그리드 활용 등의 정책 제언을 했다.이어서 오경두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오규창 한국하천협회장, 안재현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장미정 경기도 수자원본부 지방행정 사무관, 도기봉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계획부장,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향후 김용태 국회의원은 세미나에서 논의됐던 의견을 종합하여 포천과 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의 물부족 문제가 국가균형발전과 직결된 중대한 국책 과제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물관리 체계에 대한 법적·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보건소에서 ‘2025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시가 지정한 와부읍, 화도읍, 진접읍, 오남읍, 다산1동, 다산2동, 별내동, 호평동 등 8개 생명존중안심마을의 참여기관과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생명안전망 구축 성과를 점검했다.올해 사업에는 8개 읍면동 내 총 10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의뢰·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수단 차단 및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신건강 관련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