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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 중심 ‘추동 숲정원’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간다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25일 의정부 중심에 위치한 추동공원 일원에서 ‘추동 숲정원’의 1단계 조성 완료 구간을 점검하고, 향후 단계별 조성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1년간 추진된 단기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기반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현장 행보다.생태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추동공원…정원도시로 향한 전환의 출발점추동공원은 약 73만㎡ 규모의 의정부 최대 근린공원으로, 반경 1km 내 전체 인구의 약 25%가 생활하는 ‘도시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다.국토환경성평가‧비오톱평가 상위 등급을 받을 만큼 생태적 잠재력이 높지만, 상징성과 공간 정체성 부족으로 이용객이 감소하는 등 활용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시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자 추동공원을 도심 생태가치와 시민 일상이 만나는 ‘추동 숲정원’으로 재편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숲세권’이 새로운 도시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추동공원은 의정부의 미래 정원도시 전략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설정됐다.1단계 조성 마무리…시민과 함께 만든 첫 번째 변화시는 올해 추진한 단기 조성사업의 핵심 구간을 대부분 마무리했다.먼저, 공원 보행환경의 뼈대가 되는 숲길 정비가 전 구간 완료돼, 시민들이 사계절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기본 동선이 먼저 갖춰졌다.또한 공원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입구정원 2개소도 새롭게 단장돼 추동 숲정원의 시작을 상징하는 품격 있는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정원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초화정원 6개소 역시 조성이 완료돼, 계절마다 색과 향이 살아나는 정원 공간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됐다.여기에 더해 공원의 생태 건강성을 높이는 기반사업도 추진됐다.공원 전체 숲의 밀도와 수종 구조를 정비하는 42.2㏊ 규모의 숲가꾸기가 완료되며, 정원의 경관과 생태 품질을 높이는 토대가 마련됐다.무엇보다 올해 처음 운영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41명은 설계‧식재‧환경정비 전 과정에 참여하며 연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는 향후 정원 조성‧관리 과정 전반에 시민 참여가 확대되는 기반을 마련한 첫 단계였다.이날 김동근 시장은 과학도서관 입구정원을 시작으로 상사화원, 우리꽃정원, 잣나무쉼터 예정지, 생태통로 등 주요 구간을 차례로 점검하며 동선, 시설 배치, 경관의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이어 복자기숲으로 이동해 현장에서 진행 중이던 전지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계절 경관 보완과 수종 건강성 확보를 위한 관리 방향도 함께 살폈다.정비된 숲길과 초화정원들은 이미 시민 이용이 활발해지며, ‘산책 중심 공원’에서 ‘머물고 싶은 정원’으로 변화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시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추동 숲정원 조성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정원’이라는 점이다.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조경‧원예 전문가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을 운영했다.2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현장탐방 △전문가 자문 △새집 설치‧수목 표찰 달기 △정원 설계 참여 △초화류 식재 활동 등 정원 조성 전 과정에 시민이 함께했다.이러한 참여는 단순 봉사를 넘어 도시 공간을 시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새로운 정원문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시는 내년에도 유지관리 분야의 시민 역할을 확대해, ‘시민이 만드는 도시정원’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계절별 이야기 담은 테마정원…도시가 품은 새로운 힐링 경험추동 숲정원은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계절‧경관‧이야기를 담은 12개의 정원과 5개의 테마숲이 단계별로 완성되는 ‘도시형 생태예술 공간’이다.현재까지 조성된 상사화원, 우리꽃정원, 구근정원 등은 각기 다른 색감과 향을 통해 계절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정서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특히 추동공원 정상부 ‘추동하늘마당’과 잣나무쉼터는 2026년 상반기 개방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하늘마당이 완성되면 시민들은 도심을 360도 조망하며 일출‧일몰을 감상하는 새로운 도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2030년까지 완성될 의정부 대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 전환의 기폭제시는 2026년까지 무장애길‧숲둘레길 등 접근 동선을 개선하고, 2027년 이후 메타세콰이아숲‧자작나무숲 조성, 힐링정원‧소풍정원‧숲속 도서관 등 정원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추동공원은 총 3개의 상징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이 하나의 숲둘레길로 연결된 의정부의 대표 생태정원으로 완성된다.김동근 시장은 “추동 숲정원은 단순한 공원 리모델링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도시 공간을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의 과정이며, 시민의 일상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워지도록 세심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여성유권자연맹 ‘사랑의 김장 나눔’실시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원평동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연맹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약 130통을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차상위 가구 등에 직접 전달했다.평택시여성유권자연맹은 물가 상승 등으로 겨울철 식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데 큰 성취가 있었다고 본 행사의 의미를 평가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김치를 버무리는 손끝이 얼얼했지만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니 마음은 더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연맹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박정화 평택시여성유권자연맹 대표는 “주변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 실시… 먹거리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의견 수렴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먹거리 정책 수준과 관심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주관 ‘화성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소비자·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수립·변경·시행평가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시민 인식 조사 △먹거리위원회 역할 홍보 △먹거리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핵심 정보 수집 △시민 참여와 관심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설문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된 기본 문항을 포함해 총 20문항 내외로 구성된다.시민들이 실제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느끼는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생산 △식품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홍보 △먹거리복지 △상생 △환경 등 먹거리위원회 6개 분과에서 직접 작성한 특화 문항이 포함돼 있다.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도를 높이기 위해, SNS 활용, 지역 커뮤니티 협력, 로컬푸드직매장 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설문조사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신태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어떤 먹거리 정책을 가장 필요로 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화성시 먹거리정책과 먹거리위원회의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은 ‘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속가능한 화성 먹거리’를 비전으로 하며, 지향가치 및 전략목표의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있다.5대 지향가치는 건강, 보장, 상생, 공동체, 생태이며, 5대 핵심가치는 △안전하고 영양이 충분한 먹거리로 시민 건강 증진 △먹거리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 △먹거리 경제를 통해 도농상생·지역상생 실현 △먹거리를 기반으로 100만 시민의 사회적 관계 강화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정의를 실현 등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독감 유행지표 일주일 만에 30% 급등…학생층 비상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전국 및 경기도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지표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예방접종 미접종자·고위험군의 신속한 접종 완료 와 강화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4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6.3명을 기록했다.이는 직전 주 대비 약 30.8% 증가한 것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대비 약 7배 이상 크게 상회하는 심각한 유행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기도의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61.8명으로 전국 수준과 유사하게 높으며, 연령별로는 7~12세와 13~18세 등 학생층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특히 영유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폐렴 등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내일꿈제작소에서 고양시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를 올바르게 활용하기’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양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전영환 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최신 기술을 주민참여 사업에 접목해 정책 제안서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생성형 AI 개념, AI를 활용한 정책개발 방법, 정책제안서를 손쉽게 작성하는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으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정책개발과 제안서 작성 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참여 분야에서도 AI 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참여위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주민참여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서 대상 수상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25일,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캐릭터를 발굴해 국가 경제 및 문화경쟁력을 높이고자 개최됐으며, 캐릭터의 창의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캐릭터들을 선정했다.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은 본조사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가능성의 4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별산은 지난 2022년 제작된 양주시 SNS 캐릭터이다.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의 아름다운 별과 산을 닮은 캐릭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양주시를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올해는 “제1회 양주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별산런, 별산 등산”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운영을 통해 양주의 매력을 알려왔으며, 이와 같은 활동으로 최근 양주 별산 유튜브가 구독자 8만 명을 달성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다.김영준 홍보담당관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으로 양주 별산의 높은 인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별산이 경기도 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2동 의정부2동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 겨울철 온정 나누기 동참 [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1월 24일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36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의료기관인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은 의정부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지승훈 원장은 “이번 나눔이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조미경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능동 가능동 주민자치회 지역 나눔 위한 성금 50만 원 기탁 [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가능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대표적 주민 조직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사랑릴레이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재철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배은경 동장은 “늘 지역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범시민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내년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능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능동 가능동 의정부여중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 기탁 [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의정부여자중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김치는 의정부여중의 생태‧체험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 배추를 심고 가꾸는 과정부터 수확, 김장 담그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현주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른 배추로 만든 김치를 이웃들과 나눠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배은경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성이 깃든 나눔 실천에 함께해준 의정부여자중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능동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위해 정성 담은 섞박지 나눔 [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가능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섞박지 17통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가능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계절마다 열무김치 등 반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최근 김장김치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겨울철 맞이 먹거리 지원의 일환으로 섞박지를 준비했다.김경숙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시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배은경 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섞박지는 필요한 가정에 정성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1동 송산1동 샘솟는 공동체 김장김치 나눔 펼쳐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사단법인 샘솟는공동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치는 송산1동 취약계층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샘솟는공동체는 2023년 송산1동과 복지자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기적인 밑반찬‧부식 지원 등 꾸준하게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김장철을 맞아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주지만 대표이사는 “겨울철 어르신들께 가장 필요한 식재료를 드리고자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전선녀 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샘솟는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가 필요한 분들께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2동 그래피티니팅 활용한 용현로의 겨울 캔버스 니트아트 사업 성료 [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1월 21일 용현로에서 진행한 ‘그래피티니팅’ 기반의 ‘용현로의 겨울 캔버스, 니트아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일상 공간을 시민들이 체감하는 예술적 거리로 탈바꿈시키고, 겨울철 차가운 분위기에 온기와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래피티니팅’은 뜨개옷을 나무나 도시 구조물에 입혀 공간을 장식하는 공공예술 기법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송산2동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의정부시 도시교육재단과 송산2동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됐으며, 송산2동 통장협의회의 현장 설치까지 주민 참여형 공공예술 사업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니트아트 설치는 동절기를 앞둔 용현로의 가로수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상징적인 색상과 패턴의 뜨개옷이 나무에 입혀져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 분위기로 재탄생했다.지역 주민들은 “걷는 길이 훨씬 밝아지고 포근해졌다”, “송산2동의 새로운 겨울 명소가 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송산2동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통장협의회는 현장 설치 참여 역할을 맡아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의 헌신적인 참여는 ‘걷고 싶은 송산2동 만들기’라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며,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 활동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현장 설치에 참여한 강경자 회장은 “겨울철이면 나무들이 가지들만 남아 거리에 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니트아트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거리 전체가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걷는 거리를 아름답게 하는 사업이 있다면 자부심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황보경 동장은 “주민과 지역 단체가 협업해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도시미관 조성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 협력해 주신 도시교육재단과 추운 날씨에도 현장 설치에 동참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용현로의 겨울 캔버스, 니트아트’는 겨울 내내 유지될 예정이며, 송산2동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계절별, 테마별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따뜻한 거리 풍경은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공공예술의 형태로, 앞으로 의정부시의 도시문화 활성화의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