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남양주시, 원지영 휴먼북과 함께한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을 올해 상·하반기 총 20회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시민들이 부담 없이 축구와 풋살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상·하반기 통합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원지영 감독과 김태형 코치의 지도 아래 △기초 체력 향상 △볼 컨트롤 △패스·슈팅 △미니게임 등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특히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로 구성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참여자들은 “운동 경험이 없어 망설였지만, 수업이 재미있고 성취감이 있어 매주 기다려질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원지영 휴먼북은 “처음 만났을 땐 축구가 낯설어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수업이 거듭될수록 서로를 응원하며 하나의 팀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강좌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됐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수강생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헤어진다는 생각에 울컥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휴먼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일상 속 평생 학습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청년,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수상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이 청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한 청년들의 변화와 발전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이를 지원한 운영기관과 매니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청년, 운영기관, 우수 매니저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총 1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수상자인 구 아무개씨는 2024년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으로, 우울감과 자신감 저하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그러나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목표를 재정립했으며, 현재는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했다.시는 2024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약 9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만 18세부터 34세까지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올해까지 191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 중 39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주광덕 시장은 “청년들이 다시 도전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시민복지국 소관부서, 장애인복지과)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사정희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의 꽃은 결국 사례관리”라며, 현재 44개 동에 사례관리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은 데다 통합사례관리사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이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사례관리를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의 업무 가중·업무 연속성 저하로 이어져 결국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통합사례관리사 급여를 기술직 수준으로 상향하라는 권고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반영이 더디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기정 의원은 복지관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온탕을 폐지한 것은 적절한 해결 방식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어르신들의 수영 이용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온탕을 없앤 조치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보훈단체와 청결관리 용역현황을 점검하며 특정 단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계약 구조를 면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김소진 의원은 "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 당연직 위원 등 참석률이 너무 저조하다”며, “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운영위원회가 복지관 운영에 전문적 의견을 충분히 제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위원장, 당연직 위원들의 회의 참석률을 높여 위원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김은경 의원은 “종사자 수가 50인에 가까운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고용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사회복지기관이라면 취약계층 고용 확대에 있어 모범적인 역할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가점을 부여하여 공고를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노력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더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영모 의원은 “복지관 운영위원회 회의 참석률 저조 문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미 지적된 바 있다”며, “운영위원으로서 기본적인 책무인 회의 참석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시범 운영된 초등학교 저학년 등교 돌봄 서비스에서 대상자 발굴이 미흡하다”며, “꼭 필요한 가정,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조문경 의원은 “자료 작성 과정에서 일부 오류와 불일치가 발견됐다”며,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시정 운영 현황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작성 단계에서 보다 신중을 기하여 작성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숙인 지원과 관련해 “해뜨는집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주거 안정 이후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까지 연결되는 빈틈없는 복지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노숙인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이희승 위원장은“지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붙여넣기 오류와 오탈자가 다수 발견됐다”며, “감사 자료 작성 시에는 꼼꼼히 확인해 정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충탑 부서 주차장은 공공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임에도, 주말마다 일부 업체가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공공 목적에 맞게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책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배지환 시의원 “경영 관심 없는 회장·보고 없는 사무국장… 수원시체육회 주먹구구 운영”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은 27일 진행된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체육회의 보고체계 부재와 운영의 부실함을 포함한 방만한 경영실태를 질타했다.배지환 의원은 “「2025년 수원시 출연기관 등 협업기관 경영평가」에 따르면 수원시체육회는 직무기술서 및 역량 평가 체크리스트 부재, 인사위원회의 과도한 서면 대체율, 중장기 위기관리 역량 부족, 과도한 수의·직접계약, 예산운용 능력 미흡 등을 심각한 수준의 지적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반적인 경영관리 미흡을 먼저 문제제기했다.이어 질의 과정에서 체육회 내부의 기본적인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배 의원이 경영평가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지, 관련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묻자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변했다.운영 전반에 대한 질문에서도 박 회장은 “관행적으로 사무국에서 해왔다”는 취지로 말해 최고 책임자로서의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사무국장 역시 지적사항의 구체적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채 모호한 답변을 이어가 내부의 관리체계가 전반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시켰다.반면 내부감사 결과는 지적 없이 긍정적 서술만 담긴 ‘성과실적표 수준’에 그쳐, 외부감사·경영평가와 전혀 다른 평가가 나타났다.배 의원은 “내부감사가 실질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감사반이 지속적으로 내부감사를 진행하지 않도록 하고 실질적인 감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해 달라고”를 주문했다.또한 외부감사보고서의 부실성도 지적됐다.배 의원은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기 안내에 따르면 감사보고서에는 감사의견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수원시체육회의 외부감사보고서에는 감사의견이 없었고, 해당 감사결과는 홈페이지에서는 확인되지만 국세청 공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배 의원은 “수원시체육회의 외부감사 결과가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에 누락된 것은 공시 의무 위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수원시체육회는 즉시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체육진흥과는 감독 기능을 강화해 경영현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 문화도시 의정부…24번째 푸른별 콘서트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27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4회 푸른별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콘서트로, 바쁜 일상 속 중․고등학생들이 음악과 댄스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에너지와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무대에는 프로 수준의 기량을 지닌 청소년 동아리 ‘로우즈’와 ‘더모스트’가 참여해 활기찬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신한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세계적 비보이팀 ‘퓨전엠씨’가 무대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또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와‘훅’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마지막으로 음악‧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 딘딘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11월 28일 자금동 주민센터에서‘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현장시장실은 오늘로 10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매달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운영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청년 및 장애인 일자리 확충 건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파손된 도로 아스팔트 보수 △거주자우선주차장 주차 차단기 설치 △자금동 황톳길 조성 사업 건의 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접수하였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반영하여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의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편하게 현장시장실을 방문하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2월 12일 신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참석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연말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문화·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유 의장은 28일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준비 상황을 살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인사말에서 유 의장은 “연말을 맞아 서로를 돌보는 지역 공동체의 힘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고령화로 돌봄 사각지대가 넓어지는 지금,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번 포럼이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을 찾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의회도 관련 조례와 예산을 적극 검토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26일에는 기흥 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제13회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자리를 축하했다.유 의장은 “희망드림콘서트는 13년 동안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온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7일에는 기흥 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중증장애인의 자립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유 의장은 “진정한 자립은 장애 여부를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며, “올 한 해 노력해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성과보고회가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렸다.‘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정책, 도시경관, 문화·관광, 복지·환경 서비스 등 공공 영역의 가치를 시민과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한 공공브랜드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수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통합 브랜드‘수원화성문화제 및 정조대왕 능행차 브랜드’를 응모했다.축제의 정체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도시·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시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새로운 축제 통합 브랜드를 구축했다. 시간·가치·이미지의 ‘중첩’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문화적 깊이를 담았다.브랜드의 대표 상징은 수원화성의 장안문과 혜경궁 홍씨를 태운 가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시민 인식 조사에서도 두 요소가 각각 축제와 능행차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뚜렷하게 인식된 결과를 반영했다. 여기에 정조대왕의 붓글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글 타입페이스를 적용해 왕의 품격과 진취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색상 체계는 제의 전통성과 왕실의 품격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매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화성 성곽의 먹색, 수원 자연의 녹색, 혜경궁 홍씨 가마 색, 수원화성의 밤하늘 색 등 역사·장소성을 반영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통합 브랜드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전달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방문객이 공감하는 새로운 도시·관광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한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자 중 지자체는 수원특례시가 유일하다.또 카카오채널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SNS 기반 소통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종합대상’은 민간기업·공공기관·지자체 전부를 대상으로 운영 역량이 가장 뛰어난 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원시는 참신한 콘텐츠 기획력과 시민 소통성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성과는 이재준 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참여 행정’ 기조가 SNS 정책 운영 전반에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수원시는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콘텐츠 △M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형 콘텐츠 △현장 행정의 생생한 전달 △빠른 피드백과 개방형 소통 구조 등을 구축하며 시민과의 거리를 크게 좁혀왔다.수원시 관계자는 “시 행정의 기본 기조인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SNS 운영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히 SNS 주요 이용층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젊은 직원들이 콘텐츠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흐름을 신속히 반영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쟁입찰 금고 지정…투명성·공정성 강화” (용인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한 금고 지정 절차를 통해 NH농협은행을 차기 금고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하고, 이달 26일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금리 조건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6개 항목 19개 세부기준을 토대로 평가를 실시하였다.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용인도시공사의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4년 7월 제시한 ‘금고 지정 기준 보완’권고를 반영하여,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경쟁입찰을 도입한 지방공기업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경철 사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제도운영을 실시하고,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공사운영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금고 지정 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이후 NH농협은행과 금고 약정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근거 없는 수억원 지출’...수억원 투입한 청량산 캠핑장 리모델링, 기초 자료 전무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공원녹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의 행정 절차와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먼저 김 의원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 확보 과정에서 수원시와 봉화군 간 협의만 이루어진 채, 시의회에는 사실상 ‘사후 통보’에 그친 행정 절차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시의회를 배제한 전형적인 행정 절차 위반이며, 시민 대표기관에 대한 명백한 패싱”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실시설계 용역에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시점이 봉화군의회 시설물 사용 승인 이전에 이뤄진 점을 지적하며, “협약 체계의 신뢰를 흔들고,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정 조치”라고 질타했다.또한 김 의원은 개장 이후 캠핑장 이용현황 자료의 신뢰성 문제도 제기했다.그는“단체 동원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카라반 1대의 기준 수용 인원을 그대로 이용 인원으로 간주해 집계한 것은 실제 이용자가 아닌 허수를 기록한 것 이라는 의혹을 야기한다”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이용 현황 파악을 요구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수억원의 예산의 투입된 리모델링 및 시설 교체 공사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설물의 상태, 내용연수, 교체 타당성 등을 검토한 기초 자료조차 존재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으며,“기본적인 사전 검토 없이 예산을 집행한 것은 불합리한 예산 운영”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사업 수행 과정에서 특정 단체에 보조금이 집중 지원되는 구조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해당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내용과 프로그램 구성의 타당성 또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반려동물센터 중장기 비전 수립 시급... 미래 전략 마련 강조”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반려동물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려동물센터 운영의 방향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반려동물센터가 개소 2년이 지났음에도 예산의 대부분이 유기동물 관련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며, 유기동물 보호에만 머무르지 않는 중장기적인 비전과 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수워시 반려동물 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센터 종합계획 수립 추진을 공식 요청했다.또한 반려동물 매너견 인증 제도의 비효율성도 언급했다.현재 매너견 인증제는 2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인증을 받기 위해 2년을 기다려야 하는 현 제도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반려인ㆍ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매너교육이 필수”라며, 매너견 인증사업 확대 및 권역별 운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조기 소진 문제도 언급했다.“조례 제정 이후, 올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된 이유를 분석하여, 내년 예산 편성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기 예방을 위해서라도 진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