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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유공 시상식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갔다.김포시는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양상과 지역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환자 관리 체계와 홍보전략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말라리아 집중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러한 현장 중심 대응 강화로 환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주요 성과로는 △말라리아 진단가능 의료기관 대폭 확대 △지역밀착형 예방 교육 및 신속진단검사 시행 △주말, 야간을 활용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홍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지역·시기별 맞춤형 방제 추진 등이 있다.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근거 기반의 예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청사 전경 [금요저널] 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체험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모집·운영한다.이번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모집 공고일 현재 김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최근 4년 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 참여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2025. 12. 17.부터 12. 24.까지 8일간 김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모집/행사란에서 행정보조·대민서비스/문화·예술·체육 중 분야를 선택하여 접수 가능하며, 참여자는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추첨 결과는 김포시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선발된 25명은 2026. 1. 5.부터 1. 23.까지 3주간 김포시청,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에 분산 배치되어 10시~18시까지 하루 7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화성특례시, 연구원·진흥원·수원대·협성대와 ‘AI·데이터 기반 관·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 협약’체결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학교, 협성대학교와 ‘AI·데이터 기반 관·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급증하는 AI 및 데이터 행정 수요에 발맞춰,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 분석 역량을 결합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이민상 화성시연구원 부원장, 윤두열 화성산업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박진우 수원대학교 데이터정보원장, 서영석 협성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등이 참석해, 향후 3년 간의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확정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데이터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사항은 △데이터 기반 시정 현안 해결 솔루션 △현장 중심의 AI 실무형 인재 양성 △정부 주관 AI·데이터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이다.특히, 시와 진흥원이 정제된 데이터를 제공하면 수원대와 협성대가 이를 분석·모델링하고, 연구원이 정책 활용성을 검증하는 ‘3단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해 실질적인 행정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또한, 대학생들은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실제 데이터를 다뤄보는 ‘캡스톤 디자인’등을 수행하고,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AI 교육을 하는 등 지역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도 뜻을 모았다.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2026년부터 공동 분석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연말에는 ‘화성시 AI·데이터 포럼’을 개최해 협력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오늘 협약은 관내 대학과 연구기관이 ‘원팀’이 돼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라며 “과학적 행정 구현은 물론 지역 인재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제32회 ‘화성시 문화상’수상자로 △이은례 △한혜수 △이준숙 △이용운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해설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국제적 홍보에 기여했다.예술 부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대표로, 남양읍의 역사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교육 부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정서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고,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체육 부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화성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 상점에서 시민이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사용해 결제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집행 속도 △집행률 △행정절차의 적정성 △현장 혼선 최소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총 4곳에 불과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화성특례시의 집행 역량과 현장 중심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집행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로 이어져 정책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주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취약계층 발굴 및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사용처 확대 홍보 △민원 대응 전담 운영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7%를 기록하며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또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생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으로,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온라인 소비에 익숙해졌던 시민들이 지역 상점과 시장을 찾아 과일을 사고 고기를 사며,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침체됐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 화성시의회 제246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 7523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이는 2025년도 본예산 3조 5027억 원 대비 2496억 원, 7.1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조 3075억 원, 특별회계 4448억 원이다.시는 본예산 편성 시 민생 안정, 미래성장, 균형발전이라는 세 축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내년 2월 출범하는 4개 구청 출범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새로운 행정 체제 운영에 대비했다.먼저, 민생 분야에는 △전국 최대 규모로 꼽히는 1조 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사업 등 60억 원 △운전자금 지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 85억 원 △자살예방핫라인을 비롯한 자살예방센터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확대 운영 △화성형 돌봄체계 확대 예산 등을 편성했다.미래성장 분야에는 △AI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 16억 원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 지원 26억 원 △아이돌봄지원사업 109억 원 △출산지원금 86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 원 △외국인근로자 자녀보육 지원 36억 원 등 저출생 지원을 위한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또한, 4개 구청 간 특색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트램 건설사업,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사업,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 등 인프라 조성에 3970억 원 △구청 예산 74억 원을 편성했다.또한, △농촌형 자살예방센터 운영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재활용가능자원 무인수거기 설치 등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26년은 구청 체제 출범에 따라 새로운 행정 체제의 운영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편성된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따라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오는 20일 오전 9시 동탄역 B4층 중앙여객통로 개통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동탄역 중앙여객통로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중앙여객통로는 동탄역 지하 4층에 위치한 통로로, #3·4번 서측 출입구에서 매표소 및 롯데백화점 연결 통로까지 직접 연결된다.이번 개통으로 그간 우회 동선을 이용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앙여객통로는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동탄역의 주요 보행 동선으로서 연장 64.3m, 폭 25.2m, 높이 7.35m 규모로 조성됐다.또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빙워크 2대를 비롯해 CCTV, 소화전 등 안전·편의 시설이 함께 설치됐다.동탄역은 SRT를 비롯해 GT-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등 다양한 광역·도시철도 노선이 연계되는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 거점으로, 이번 중앙여객통로 개통으로 환승 및 보행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앞으로도 철도 이용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역사 내 시설 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중앙여객통로 개통은 동탄역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는 앞으로도 이동 편의 확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성과대회에서 서부보건소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 성과대회 –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운영 성과와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경기도 내에서는 서부보건소를 포함해 단 3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평가지표는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개인정보동의서 활용률 등 3가지 절대평가 항목과, △목표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로 구성됐다.서부보건소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기관표창을 받으며, 지속적인 사업 운영 역량과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특히 모바일보건소 시스템을 기반으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만성질환 맞춤형 모니터링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ICT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이번 시상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중구 P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열렸으며, 행사에서는 2026년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추진 방향과 통합돌봄 체계 도입에 따른 사업 개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두 해 연속 기관표창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I·IoT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7일 체육 발전에 헌신한 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15개 종목단체장과 선수단 등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는 화성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기록하고, 최근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볼링 종목에서는 화성시 소속 선수들이 금·은·동 메달을 석권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 한 해 보여주신 장애인 체육인 분들의 땀과 투혼은 단순한 메달을 넘어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히 살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턱 없는 스포츠 도시 화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GT-B 갈매역 정차는 수치로 검증된 현실적 과제”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위한 총력 대응과 별내선 운행계획 변경에 대한 구리시의 책임 있는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용현 의원은 지난 16일 발표된 국가철도공단의 「GT-B 노선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용역」 결과를 인용해, 기존 정거장을 공용으로 활용할 경우 사업 타당성이 1.45로 매우 높게 도출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갈매역 정차는 더 이상 불가능한 요구가 아닌 현실적인 협상 과제임을 명확히 했다.김 의원은 “시의 모든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해 내년 3월까지를 목표로 민간사업자와의 전략적 협상을 신속히 진행하고, 합리적인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미 정차시「구리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에 따른 소음·진동 관리지역 지정을 근거로 소음과 진동 저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광역교통법」에 따른 지자체 비용 부담의 고려 요건인 ‘노선 기능’역시 구리시에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편익이 없어 근거가 부족하고, 구리시와 경기도의 재정 여건도 심각한 만큼 구리시의회에서도 이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률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GT-B 갈매역 정차는 수치로 검증된 현실적 과제인 만큼 더 이상 불가능한 요구가 아니며, 시민·행정·정치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충분히 실현될 수 있다”며, “구리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언론 홍보 등 가능한 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별내선 감차 및 운행계획 변경 문제와 관련해 김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보에 침묵하고 있는 구리시의 행정을 질타하며, 구리시가 운행 횟수 감축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만큼 시의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구리시의 명확한 공식 입장을 즉시 회신할 것과 함께, 「도시철도법」 제33조에 따라 경기도지사에게 신고하는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마지막으로 김용현 의원은 “행정의 편의는 시민의 불편 위에 설 수 없다”며, “GT-B 갈매역 정차와 별내선 정상 운행은 구리시민의 교통권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희망화성어워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 신텍스에서 ‘2025년을 빛낸 화성특례시민’을 대상으로 한 ‘희망화성어워드’를 개최하고, 1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등 상급기관 유공자를 포함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표창 수상자 115명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은 2001년 시 승격 이후 지난 24년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특히 올해는 인구 100만을 넘어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로 지정되고, 시민의 오랜 염원이던 4개 일반구 설치 승인까지 이뤄낸 뜻깊은 해였다"고 밝혔다.이어 "화성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오늘 드리는 표창은 106만 화성시민을 대표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피워낸 아름다운 결실"이라고 강조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희망화성어워드’는 각 시정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 공무원, 단체 등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시정 감사 행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통의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도안전관리체계 심의의 즉각 중단 및 엄정한 지도·감독 요구를 내용으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한편, 본회의 중 서울시의 해당 운영계획안 철회 소식이 전해지자 신동화 의장은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운행 축소 계획이 철회되었다는 소식은 기쁜 일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무책임한 행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이번 결의안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국토교통부에 전달하여 구리시의회의 단결된 의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