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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 ‘2025년 마을리빙랩·우리동네 자치계획 성과공유회’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도시재단은 26일 수원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및 우리동네 자치계획 성과공유회’를 열었다.행사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관계자, 협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마을리빙랩 우수 활동 8개 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대상은 송죽동 △최우수상은 평동, 지동, 광교2동 △우수상은 정자1동, 세류1동, 우만1동, 매탄3동이 받았다.또 자치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한 11개 협력 대학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성과 발표 영상에는 ‘수원이면 가능하지’를 핵심 메시지로 삼아 44개 동 주민자치회의 연간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또 아주대학교·성균관대학교·연세대학교·목포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마을자치과가 참여해 동별 특성을 반영해 세운 3~5년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전시했다.이 밖에도 주민자치회장단으로 구성된 ‘새빛 보이스’공연,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마을리빙랩 활동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됐다.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이 즐기고 함께 만드는 마을을 구현하지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원도시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만드는 자치 기반 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즐기고 만드는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축만제 큰기러기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확진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팔달구 축만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수원시는 축만제 축만교부터 수질정화시설까지 산책로 출입을 통제하고 초동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수원시는 축만제에서 발견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해당 폐사체는 지난 21일 축만제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수원시는 즉시 수거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해 26일 결과를 통보받았다.이어 두 번째 큰기러기 폐사체를 발견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는 지난 24일부터 검출지 주변에 초동 방역을 실시했다.수원시는 축만교부터 수질정화시설 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또 검출지 반경 10㎞에서 야생조수류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광교저수지, 일월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축만제,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등 7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주 5회 이상의 예찰을 실시한다.수원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야생 조류와 직접 접촉하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일산병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고려대 실증연구 병행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추진한 ‘병의원 연계형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실증연구’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가 주관했다.고려대 연구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심리평가와 생체 지표 분석을 병행했으며, 우울·인지적 스트레스 반응·삶의 질 변화 등을 측정해 치유농업의 개입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6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잔디인형 만들기, 꽃바구니 제작, 허브 식재, 다육식물 정원 만들기, 새싹채소 재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인지행동전략과 접목해 진행했다.시는 여기에 일산병원의 건강강좌, 임상영양 상담, 복지 상담 등을 연계해 의료·농업·학계가 협업하는 통합 치유모델을 구축했다.이날 일산병원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키운 새싹채소를 활용한 나눔 행사와 압화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원예 활동이 감정 안정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고려대와 함께한 이번 실증연구는 치유농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국립암센터 등과 협력해 치유농업 실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탄소중립과 공공건축’세미나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고양시 탄소중립 시리즈 세미나 Ⅱ: 탄소중립과 공공건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양시 환경정책과, 도시디자인담당관,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건축 분야의 정책·기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지난 5월에 수립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36% 감축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특히 건물 부문은 시 전체 배출량의 약60%를 차지하는 최대 배출원으로, 2030년까지 41% 감축이라는 도전적 목표가 설정돼 있어 공공·민간 부문의 전면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는 고양시 총괄계획가인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외에 포스코 A&C,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 건축 기술 △탄소중립 데이터 플랫폼 △녹색건축 인증 △공공기관 사례 등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시 관계자는 “건물 부문은 고양시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설계·시공·운영 전 단계에서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공공건축의 발주·설계·관리 등 모든 행정 과정에서 ‘이 사업이 감축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라는 질문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이번 세미나가 실무 관점의 전환과 조직 역량 강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시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수송·폐기물 등 분야별 탄소중립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공무원의 소양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 추진사업 이행점검, 녹색생활 실천 및 감축 우수부서 포상 등을 추진하며 행정 전반에서 탄소중립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흥선권역~광화문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106번 폐선에 따른 대체수단 강구에 대한 결실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이번 달 26일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광역버스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노선은 의정부 서부권역의 첫 광역버스로, 그동안 부족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교통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번 광역버스 신설은 작년 8월 106번 노선 폐선 이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대체 교통수단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시는 노선 폐선 직후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그 결과, 광화문행 광역버스 신설 사업이 대광위에서 확정됐다.새롭게 신설되는 노선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 가능동을 거쳐 광화문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및 서울 도심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해당 노선은 다음 달부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 발급, 차량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중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106번 폐선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목표로 광역버스 신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흥선권역~광화문 방면 노선은 서부권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황미상 의원이 26일 열린 제297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6일 열린 제297회 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 ‘무명의병 보존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처인구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황 의원은 “용인의 무명의병을 제대로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해 ‘용인시 무병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됐음에도 지금까지 기본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황 의원은 “최근 공개된 자료를 보면 김량장·양지·모현·백암 등지에서 수십~수백 명 규모의 의병전이 치러졌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다수는 일본군 문서의 ‘수십 명 외’, ‘300여 명’ 같은 숫자로만 남아 있다”며 “시 조례가 이분들을 ‘무명의병’으로 정의한 것은 숫자로 남은 이름 없는 의병을 역사속 주체로 복원하고 기리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는 조례 제정 이후 실태조사,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심화 연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도 연차별 실행계획 및 성과지표 설정을 위해 경기도, 국가보훈부 공모 등을 결합해 상시, 지속 사업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용인이 의병의 주요 활동지였던 만큼 내년 본예산에 ‘무명의병 발굴‧보전 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조례에서 규정한 시장의 책무인 기본계획과 추진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황 의원은 “무명의병 조례는 과거를 기념하는 표식이 아니라 역사를 올바로 정의하고 미래세대에 우리의 역사를 선양하고자 하는 책임이자 약속”이라며 “우리의 뿌리와 공동체 정신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이날 처인구 대중교통과 관련해 모현·삼가동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교통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출퇴근·통학·생활 이동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능원리·오산리·동림리·갈담리·초부리·왕산리 등 농촌·외곽 지역은 버스 접근 자체가 어려워 시청과 주요 생활권으로의 기본적 행정 접근도 힘든 상황임을 지적하고 “같은 방향 버스 두 대가 동시에 들어오는 ‘중복 도착’으로 체감하는 배차 간격이 길어진다”는 현장의 호소도 전했다.황 의원은 이와 관련해 “이 문제는 부분 보완을 넘어 전면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며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중복 도착을 해소하기 위한 배차 간격 조정과 운영 효율화 △교통 소외 지역과 신규 유입 지역을 포함한 ‘처인구 전 구역 노선 전면 재검토’, 시민 수요 기반 신규 노선 확대 △시청·역사·의료기관·문화시설 등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중장기 교통 대책과 연계한 노선 신설·증편 계획 수립이다.황 의원은 “용인은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지만 성장의 혜택이 특정 지역에 집중된다면 진정한 발전이라 할 수 없다”며 “모든 시민이 균등한 이동권을 보장받을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남양주시 별내동, 기관·사회단체 화합 워크숍 실시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별내동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강원 속초시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기관·사회단체장 및 각 단체 운영진과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기관·사회단체별 활동 내용 공유 △우수 사례 견학 및 벤치마킹 △소감 공유 등이 이어졌으며, 조직 간 화합을 통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우수 지역을 직접 살펴보며 별내동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며,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기관·사회단체와 행정이 지역 성장이라는 큰 목표 아래 한 팀으로 협력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의견이 별내동 도약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라이온스클럽·개나리라이온스클럽과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진행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 회원 17명이 와부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 속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남부희망케어센터는 어르신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했다.참여 회원들은 안방과 작은방, 주방의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싱크대와 환풍기 교체, 화장실 수납장 설치, 전기 배선 정비, 콘센트·전등 교체, 가스레인지 지원 등 300만 원 상당의 주택 전반 보수 작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이번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85세 여성으로, 관절 질환과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노후한 주거환경에 거주해 왔다.배우자는 요양원에 입소 중이며, 자녀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였다.이에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대상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두 단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에 나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 다양한 후원 자원을 연계해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천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현대화 사업소 개소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천시는 수도관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누수 및 수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5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30년까지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49km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에 개소한 사업소는 지난 2025년 6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이천시 간 위수탁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소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일반적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수관로는 시간이 지나면 부식 등 노후가 발생하고 출수 불량, 녹물 등 색도, 누수 사고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 및 유수율이 심한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수율을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관망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수압 및 수량 감시가 가능해져 시설 유지 관리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희 이천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사업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계부터 공사까지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사업 관계자에게 당부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이천시 최고의 물관리 시스템을 갖춘 선도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체결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11월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22개 지자체, 정부포상 3개 지자체의 단체장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향후 5년간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여성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연속 2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이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에 뿌리내리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며,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함으로써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보건소,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최종평가대회 우수상 수상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소속 직원인 김희선 주무관이 지난 18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 전국 최종 평가대회’구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이 교육과정은 전국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보건 기획 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김희선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이 노인의 우울감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구 결과,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서비스가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나, 로봇에 대한 친숙도에 따라 개선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배지환 의원, “학교사회복지사는 필요하지만 조례는 반대? 수원시의 모순 드러나”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은 11월 25일 교육청년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사회복지사 제도화가 10년 동안 확대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이어왔다고 지적했다.배 의원은 그 원인으로 수원시가 “교육청 또는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는 이유로 조례 제정을 반대해 온 점을 문제 삼으며, 수원시가 책임 있게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이 사업이 이재준 수원시장의 공약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민선 8기 공약추진계획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수원시 자체 제도적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은 현재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또한 배 의원은 교육청년청소년과에서 “교육청이나 경기도 예산이 없어도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학교 수를 늘리겠다고 설명해 놓고 정작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답변했다”며, “결국 이전 답보 상태로 돌아간 것이고, 이 상황에서 확장 의지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시민협력국이 “안정성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청 소관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변한 데 대해서는 “처우 개선은 수원시 조례 제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반박했다.그는 “교육청 소관이 될 경우 정원 반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하는데, 실제 배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수원시에 조례를 제정한 뒤 이를 근거로 국가 법률 제정까지 연계하는 방식이 교육청에 인력 편입을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배 의원은 현재 수원시가 58개 학교와 디렉터 2명 등 총 60명 규모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학교 지원 구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그는 “신규 학교를 지원하려면 기존 학교가 사업을 중단해야 하는지, 또는 신규 학교만 우선 지원할 경우 기존 학교의 사업대상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연속성이 끊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 제도가 학생 지원과 직결된 사업임을 강조하며, 수원시는 조례 제정을 포함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