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부동산평가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행정과 제도 개선사례를 공유하고자 시행된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지적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사업별 추진현황을 평가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이며 5개 분야에 대해 서면점검 또는 필요시 방문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부동산평가 분야’는 표준지 및 개별지 합동조사를 통한 적정성·균형성 유지 공시지가 조사 정확성, 투명성 확보 개발이익환수제도 운영 우수사례 및 업무 개선사항 등을 평가했다. 먼저 구는 서울시의 ‘개별공시지가 권역별·용도별 시세 반영 적정성·균형성 실태조사’ 사업에 시범 자치단체로 적극 참여하며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적정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구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홈페이지에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표준지공시지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부동산종합공부, 도로명주소, 건축물대장 등 기초행정자료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지가현황 종합도’를 구축,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적이고 적정한 가격 형성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했다. 앞으로도 구는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도 조사방향을 주민과 소통하는 개별공시지가 조사 지역 간 가격균형 유지 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으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결정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업무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월 1일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새롭게 출발 [금요저널]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축하드립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관악구의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가 12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1999년 설치된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2013년까지 전 직원이 공무원으로 구성된 구 직영방식으로 운영됐다. 이후 2014년부터는 공무원과 민간인이 함께하는 혼합직영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그동안 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에게 김장김치 및 밑반찬 전달, 별빛내린천 환경 정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이 운영 등을 실천하며 나눔으로 지역 사회를 환하게 밝혔다. 이에 더해 구는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요즘,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더욱 새로운 자원봉사 정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심사숙고 했다. 그 결과 구는 센터 직원들의 순환보직 등으로 인한 업무의 공백, 전문성 부족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업무를 위한 연속성, 책임성과 전문성 등을 확보하고자 올해 4월,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설립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구는 이사회를 구성, 지난 6월에는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7월에 서울시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신언근 이사장을 필두로 법인 이사회를 통해 예산, 주요업무계획을 승인받았다. 앞으로 사단법인 관악구자원센터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재난을 포함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봉사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좋은 문화이자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출범한 사단법인 관악구자원봉사센터가 관악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가노점과 상생하는 관악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총력 [금요저널] 관악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리가게, 보도상 영업시설물 등은 전기, 가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허가노점 실태 전수조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보도상 주변 적치물 특별정비 등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11월 29일 관내 허가노점 운영자 11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청 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스, 전기 사고 예방 교육 운영자 준수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LPG가스 사고사례, 감전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안전조치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운영자 준수 사항으로 전매, 전대, 보도위 상품 적치 등 주요 환경정비 민원 사항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이날 교육에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허가노점 운영자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운영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구에서도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운영을 통해 허가노점과 공존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신대방역 인근 불법노점을 정비하고 보행친화적인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신대방역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1월부터 본격적인 특화거리 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전선 정비 대형노점 면적축소 노점 위치 조정 등이다. 특히 대형노점 면적축소 후 축소된 면적만큼 주민이 쉴 수 있는 공동쉼터를 설치해 도로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주민과 노점이 상생하는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거리가게, 보도상 영업시설물 등과 상생하는 관악구가 되도록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3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구민이 스마트폰, 전화 등으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생활불편 민원 통합접수의 대표적인 창구다. 응답소로 접수된 민원은 구청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처리 후 처리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알린다. 이번 운영실적 평가는 현장민원 처리실태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 현장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 등을 기반으로 실시됐다. 먼저 구는 신고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신고 전에도 특별순찰을 통해 구민 생활환경 위해요소와 불편사항을 예방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신림계곡, 낙성대 물놀이장 안전점검’ 집중호우 전 ‘신림공영차고지 저류조’ 점검 등 현장중심의 사전 특별순찰 활동 등을 추진했다. 순찰을 통해 적발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신속히 처리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특히 구는 지역 내 ‘현장민원 살피미’를 기존 89명에서 215명으로 확대 운영, 지역에 해박하고 구정운영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과 함께 능동적으로 민원을 해결해왔다. 그 결과 올해 10월 말까지 민원 처리건수는 22,940건으로 전년 동월 2,511건에 비해 814%가 대폭 향상되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에도 구는 현장민원 살피미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구청과 동 주민센터 총 65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 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접수, 기한 내 처리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민원 지연처리 제로’를 목표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고 해결한 현장민원 살피미와 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순찰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언제나 활짝 열려있는 관악청을 찾아주세요” [금요저널] “구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내년 봄까지 황톳길, 황토마당 5개소와 맨발로 걷기 좋은 길 5개소를 조성한다” 지난 11월 7일 관악구 난향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동 관악청’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 요청에 답했다. 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민선 7기 첫 취임과 동시에 문을 연 ‘관악청’을 통해 구정의 핵심가치인 ‘소통, 협치’를 실천하고 있다. 관악청은 매주 목요일마다 구청에서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박 구청장은 이곳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며 건의사항과 민원을 챙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구청에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이동 관악청’을 운영, 학교·경로당·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11월 1일 미성동을 시작으로 11월 22일 은천동까지, 관내 21개 전체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을 만나 대화하고 구정 주요현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약 2,300여명의 많은 주민이 ‘이동 관악청’에 참여해 250건의 민원 또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 주민 건의 사항 중 가장 많은 주제는 겨울철을 대비한 ‘도로열선 설치’에 대한 것이었다. 도로열선을 설치하면 겨울철 폭설에도 초동대처가 가능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에 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지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은천동 두산아파트 옆 골목길 난곡동 법원단지길 일대 등에 열선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미설치 구간에는 각종 장비를 활용한 꼼꼼한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 안전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이동 관악청’에서 접수된 모든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로 이관해 처리를 요청하고 해당 부서는 신속하게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전달했다. 특히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법령, 예산 등의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며 건의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구는 27일 기준 접수된 250건의 건의사항 중180건을 처리했으며 장기 검토가 필요한 정책제안은 향후 구정에 반영해 소통과 협치의 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내가 뽑아 놓은 구청장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악구청 1층에 언제나 활짝 열려 있는 관악청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이청득심의 마음가짐으로 주민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주민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2023년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10년 후 학령기 아동인구는 약 227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1,724만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육아, 질병 간호 등으로 인한 가족돌봄자의 스트레스도 증가하며 가족 간 갈등 유발과 가족해체 위기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 관악가족센터가 가족돌봄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상현실기반 차세대 가족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가상현실기반 차세대 가족상담프로그램’은 돌봄으로 이동이 어려운 가족돌봄자들에게 휴식, 명상, 의사소통 연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현실 가족상담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총 8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 가상현실 심신의 안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가상현실 가족 간 공감을 위한 가족역할극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관악구에서 가족돌봄을 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이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과 11월에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 11월 20일 ‘가상현실기반 차세대 가족상담프로그램’이 가족상담 분야에서 혁신적 사례로 인정받아 ‘2023년 가족정책학회 가족정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상현실기반 차세대 가족상담프로그램’이 전국 돌봄가족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가족 간 관계 개선에 기여할수 있는 모델로 자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와 관악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가족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어르신 4372명에 일자리 제공 [금요저널] 10월 말 기준 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7.3%인 8만 3천여명으로 구는 2026년에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2024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구는 그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사회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경제적 소득 보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구는 내년도에 총 1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4개 사업유형의 66개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일자리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악산 둘레길 지키미’, ‘학교 환경정비’, ‘도서관 환경정비’, ‘민간 개방 화장실 청소’, ‘관악형 중식도우미’ 등이 있다. 특히 ‘관악산 둘레길 지키미’는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참여 인원을 증원했으며 기존에 초등학교 위주였던 ‘학교 환경정비’는 내년도부터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며 모집 인원은 총 4,372명이다. 단,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타 재정일자리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충원 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 등 수행기관 10개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어르신일자리 사업 수행기관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는 향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모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어르신일자리 제공은 최고의 복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인가구와 동행하는 관악구, ‘함께할 결심’참여자 만족도 최상 [금요저널] “저희 모임의 활동주제는 ‘봉사’였다. 저희는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입양쉼터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악구 가족센터에 모인 1인가구들이 한 청년 참여자의 소중한 경험과 이를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듣고 있었다. 관악구는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의 1인가구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7만 5천여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61.6%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2015년 49.8%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구는 관악구와 함께하는 ‘1인생활 행복사전’을 제작, 배포하고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행복한 밥상’ 등을 운영하며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중 구가 올해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1인가구 자조모임 ‘함께할 결심’은 1인가구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에 도움이 되고있다. ‘함께할 결심’은 구에서 지원하는 타 모임 활동과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구는 ‘함께할 결심’의 참여자 모집 당시 기존의 친구, 지인 등 2인 이상의 모임이 아닌 개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후 구에서 직접 신청자들의 취미, 연령 등을 고려해 주제별 총 6개의 자조모임을 구성, 참여자들을 연결했다. 이로써 1인가구들은 최소 월 1회 이상 우리 주변의 새 이웃을 만나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구는 1인가구들이 단순한 모임활동을 넘어서 타 모임의 관심분야를 공유하며 보다 폭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11월 25일 ‘활동공유회’ 자리를 마련했다. 스터디, 봉사, 공예, 독서 운동 등의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 모임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유대감을 돈독히 쌓았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어 모임원들과 화합하는데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최종적으로는 하나가된 느낌을 받았다”라는 한 여성 어르신 참여자의 활동소감은 타 모임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무뚝뚝한 아저씨가 그동안 모르고 지내던 ‘친밀감’을 느끼며 처음으로 무언가를 만들보았다”라는 말과 함께 중장년 남성 참여자가 직접 만든 가죽공예 제품을 보여줄 때에는 아낌없는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신림동쓰리룸 등 1인가구가 방문하기 좋은 관악구 내 다양한 공간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SNS 등 온라인 활동이 낯선 중장년, 어르신 1인가구 참여자들은 많은 질문을 하며 새로운 장소에 흥미를 보였다. 활동공유회의 마지막에 한 중장년 참여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인연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참여소감과 함께 내년도 사업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활동공유회를 통해 참여 1인가구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순간과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들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필요로하는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로 선정 [금요저널] 관악구가 11월 23일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방문수거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품질 유지와 제고를 위해 전국 243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폐전자제품 회수 관련 협회 대내외 전문가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방문수거운영 부문은 폐가전 방문수거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실적 등을 평가했다. 구는 지난해 유래없는 집중호우로 침수 주택의 폐가전 배출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E순환거버넌스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폐가전 수거체계를 유지했던 점을 크게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구는 집하장 운영관리 부분에서 서울 서남권 최대규모 집하장 조성 및 운영 소형폐가전 수거함 전체 동 설치운영 청소관련 담당부서 전 직원의 새벽 순찰을 통한 일일 점검 강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무상방문수거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배출,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 한편 이번 수상은 구가 ‘더 ESG 관악’의 실현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상했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구는 올해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에 이에스지 정책을 도입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스지’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환경’ 노동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 투명한 기업 운영, 법과 윤리 준수 등을 뜻하는 ‘지배구조’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한다. 구는 이번 수상이 ‘더 ESG 관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훌륭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원활한 폐가전 배출을 통해 재활용 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청정삶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미래를 바꿔보자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12월 7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SG미래학교 캠퍼스 성과공유회와 함께 전문가 초빙 진로특강 ‘미래를 바꾸는 진로로드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구에서 운영중인 ‘2023년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어떻게 성공적으로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고등 진로진학 프로그램, SG미래학교 캠퍼스를 운영해왔다. 이 사업으로 구는 관내 12개 일반고교에 수준 높은 진로탐색, 진로설계, 예체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2부는 전문 진학컨설팅 기관 ‘MY UNI’의 대표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강예은 강사의 특강으로 꾸려진다. 강예은 강사는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진로진학 목표 및 방법 설정에 관한 노하우’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기록부 사례를 공유하며 진로진학의 꿀팁도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3시 40분부터 40분 동안은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컨설턴트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 및 학습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본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6일까지 구글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진로특강 ‘미래를 바꾸는 진로 로드맵‘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직 컨설턴트의 현실적인 조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며 “진로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4차산업, 인문사회, 창의예술 등 5개 분야 총 53개의 강좌와 함께 미술, 체육 특별강좌를 개설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