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회는 끊임없이 더 성공적이고, 더 효율적이며, 더 완벽한 인간이 되기를 요구한다. 사람들은 경쟁 속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실패와 흔들림을 삶의 탈락처럼 받아들이기도 한다. 정신건강전문의 한광수 원장이 불안과 실패, 상실과 흔들림 속에서도
성과와 효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시대에 직원들을 말없이, 하루 20km를 5박 6일동안 걷게 하는 회사가 있다.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텍 네트웍스는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와중 어느 순간 직원들에게 속도를 늦추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직원
수원교육청 장학사와 서원고등학교 교장, 수원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작가는 영덕고 교감으로 재직하던 2001년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때 주먹계의 인물이었던 작가는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교육자로 평생을 바쳤으며, 소설가로도 꾸준히 문학의 열정을 펼치
매일 하늘 위에 존재하는 구름을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닌 과학과 예술, 자연사와 문화사를 엮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이 나왔다. 영국 왕립기상학회 학술지 ‘날씨(Weather)’의 편집장을 지낸 저자의 설명을 통해 구름의 생성과 소멸, 물의 순환,
기술·의료·윤리적 관점에서 ‘우주 인류’의 삶을 바라보는 책이 나왔다. 과거 인류에게 우주는 신화 속의 신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인간은 닿을 수조차 없는 아득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에 기지를 만드는 계획뿐만 아니라
“흔들려도 괜찮아요. 실수해도 괜찮아요.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 여러분은 원래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부모와 아이들을 연결하는 책 ‘엄마의 말 연습’을 통해 20만 부모의 멘토가 된 윤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10대에게 직접 건
인천 시인 김영승이 그의 시를 오래도록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13년 만에 새 시집을 선물로 보내왔다. 김영승 시인의 새 시집에는 시 59편과 산문 1편이 실렸다. 수록된 첫 작품 제목은 ‘비가 오니’이며 마지막 작품 제목은 ‘호우와 반바
언제나 동물 중심으로 전개됐던 진화의 서사를 조용히 세상을 바꿔온 식물의 행적에 발맞춰 풀어내는 책이 출간됐다. 미국 스미스소니언의 과학 기자이자 고생물학자인 라일리 블랙이 쓴 이 책은 가장 조용한 존재가 만든 가장 거대한 변화를 생생하게 담는다. 보통 ‘
[금요저널] 작심삼일을 끝내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UCLA 의과대학 교수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변화의 두려움과 망설임을 이기는 방법은 강한 의지가 아닌 작은 시작인 것을 강조하며 ‘스몰 스텝(Small Step)&rsqu
오가와 사야카의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는 홍콩 청킹맨션에서 살아가는 탄자니아 상인들의 삶을 기록한 인류학 논픽션이다. “세상의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
경제·경영 분야에서 세간의 화제를 모은 ‘신삼국기행’의 저자 김명석 작가가 이번에는 AI와 관련한 소설을 펴냈다. 책은 AI시대를 포괄적으로 아우르지만 현재 우리가 처한 여러 상황을 결합해 서사를 구성한다. ‘인공지능&rs
경기장 전광판에 남녀 한 쌍의 얼굴이 잡힌다. 남자는 반지를 꺼내며 청혼하고, 수만 관중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낸다. 이 상황에서 여자는 청혼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저자인 바네사 패트릭 휴스턴대학교 교수는 이렇게 거절하기 어려운 순간을 ‘경기장 프러
책은 맞춤법과 어휘력, 읽기와 쓰기, 말하기, 일머리, 디지털 문해력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현대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해의 문제를 짚는다. 낭독과 느리게 읽기,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독해법부터 보고서·이메일·프레젠테이션 작성법, 정보의 진
시화 공단 작은 공장의 노조 건설을 위해 현장에서 25년이라는 시간을 묵묵히 지킨 생생한 기록을 전하는 책이 출간됐다. 시화지구는 1986년 군사정권 시절 시화지구 매립 사업과 방조제 공사를 통해 탄생한 곳으로 서울 문래동, 인천 남동공단, 안산 반월공단 등지에서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