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0기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공개 모집

청년정책위원회 모집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10기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오는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청년 참여형 기구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심의ㆍ의결 기능을 수행한다.청년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회의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위촉장 수여와 회의참석수당, 유공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에 있는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12월 5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ㆍ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은 12월 13일에 실시된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올해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10기를 맞이하는 만큼,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산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전경 [금요저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산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정부보급종 공급 대상 작목은 벼, 감자, 옥수수다.이번 정부보급종 공급 대상 작목은 벼, 감자, 옥수수 등 3개 작물로, 신청 가능한 품종은 총 14종이다. 작목별 신청 단위는 벼 20kg, 감자 20kg, 옥수수 1kg이다.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을 통해 작목별 공급 품종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시는 안정적인 영농 준비를 위해 기한 내 접수를 당부하는 한편, 신청 물량이 예시량을 초과할 경우 농가별 재배면적과 전년도 신청 분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할 계획이다.

시흥시 의료이용 10년간 급증… 고령화·만성질환 확대 뚜렷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지난 10년간 시흥시의 의료보장 인구와 의료이용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65세 이상 의료이용이 집중되고, 만성질환 및 주요 암 환자 증가가 뚜렷하게 관찰됐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가 발간한 ‘2024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시흥시의 의료보장 인구는 56만9천589명으로, 10년전인 2014년 41만1천682명 대비 38.4% 증가했다. 직장가입자는 같은 기간 69.9%나 늘었고, 지역가입자 역시 43% 증가했다. 의료급여 수급자도 70.9% 늘어나며 취약계층 의료보장 확대 역시 확인됐다. 반면 피부양자 증가율은 5.7%로 정체 수준에 머물렀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2014년 7.1%에서 지난해 12.3%로 치솟아 10년간 74%가 증가했다. 지난해 시 전체 진료비는 1조 2천226억 원으로 10년 전(3천911억 원)보다 3.1배(213.6%) 증가했다. 이 중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은 9천419억 원, 본인부담금은 2천807억 원으로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1인당 의료비 역시 크게 늘어 2014년 103만 원이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지난해 229만 원으로 122% 증가했다. 본인부담금도 24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입내원일수는 18.6일에서 20.4일로 9.7% 늘었고, 1일당 진료비는 5만5천 원에서 11만2천 원으로 약 103% 증가했다. 연령대별 의료이용을 보면 80세 이상은 연간 입내원일수가 48일, 급여일수 611일, 진료비 751만 원, 본인부담금 149만 원으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 주요 암 질환 환자 수는 유방암 2천591명, 대장암 1천463명, 위암 1천283명, 기관지·폐암 1천90명, 간암 760명, 자궁경부암 248명 순으로 집계됐다. 10년 사이 유방암 환자는 3배, 기관지·폐암은 2.8배, 대장암은 2배 증가하며 전반적인 암 발생 및 의료이용 증가 흐름이 확인됐다. 지난해 시의 고혈압 환자가 7만7천 명, 당뇨 환자 4만2천 명, 정신질환 환자 3만8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관계자는 “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가 의료이용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고령층 집중 의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예방·관리 중심의 정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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