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봉우재나눔회 정왕본동에 따뜻한 겨울나기 라면 40박스 후원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봉우재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고 후원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우재나눔회는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가 뜻을 모아 201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기반 나눔 단체다. 매년 꾸준한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특히 이날 기탁식에서는 나눔회 구성원인 이도근 ㈜케이비시스템 대표가 추가로 100만 원의 후원금을 별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장길웅 봉우재나눔회장은 “추운 겨울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박래천 정왕본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봉우재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라면과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안 공유교실 드론 수업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유휴교실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안 공유교실’이 올 한 해 큰 호응을 얻었다.‘학교 안 공유교실’은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ㆍ학부모ㆍ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군자초, 승지초, 시흥능곡초, 포리초, 논곡중, 신천중, 장곡중, 계수초,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과학고, 은행고, 장곡고, 한국조리과학고 총 13개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종료 후 방과 후 시간대에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ㆍ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다른 학교 학생들도 ‘창의진로체험학교 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수업이 열리는 학교로 이동해 체험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지난 10월 주말, 경기스마트고 드론 실습실에는 “우와~ 내가 만든 드론이 날아다녀!”라는 학생들의 환호와 함께 직접 조립한 드론이 실내를 활공했다. 수업을 담당한 교사는 “드론은 수강 신청이 열리면 바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대기하는 학생도 있다”라고 말했다. 보드게임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취업에 필요한 시니어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 강좌가 시흥에서 개설돼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라며 “내년에도 이런 실용적인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공간 개방과 프로그램 강사들의 전문성,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학교 안 공유교실의 지속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다양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연말 맞이 복도갤러리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2일‘그 시절, 그 마음을 담아서 삶이 전하는 진심, 그리고 문장’을 주제로 한 ‘2025년 복도갤러리 전시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관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 중심의 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11월에 진행된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 문구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글귀 50여 점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수강생 및 동아리 ‘캘리사랑’의 작품 30여 점, 인공지능 디지털 자서전 프로그램 참여자의 영상 작품 등 총 80여 점의 글과 그림,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캠페인으로 신청된 문구는 캘리그래피 수강생과 ‘캘리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 의미를 더했다.개막 기념식에는 복지관 캘리그래피 강사 이윤송, 인공지능 자서전 강사 이영주를 비롯해 참여 주민과 동아리 회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시 소개, 작품 상영, 강사와 참여자 인사말, 문구 참여자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전시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복도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나만의 엽서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여 폭을 넓혔다.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노인지도자 교육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노인지도자 교육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례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ㆍ책임성 강화와 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315곳 경로당 회장과 총무,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웃음 치료’를 주제로 한 초빙 강사의 강연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지도자의 역할 및 리더십 교육 △경로당 민원 대응 방안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이 진행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전달됐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 규정 및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민원 감소에 도움을 주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복지의 중심역할을 하는 만큼, 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더 건강하고 신뢰받는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비판정신의학 살펴보기 온라인 교육 화면 [금요저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창현 과장을 초청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비판정신의학 살펴보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해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강의는 정신건강의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치료의 주체를 새롭게 조명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창현 과장은 “정신과 의사는 질병과 약물에 대한 ‘지식의 전문가’이며, 당사자는 삶을 살아온 ‘경험의 전문가’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치료는 어느 한쪽 관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모든 치료에는 효과와 부작용이 공존한다는 점, △이를 함께 검토하고 결정하는 ‘함께하는 의사결정’의 중요성 △처방의 ‘시작’뿐 아니라 ‘끝맺음’ 또한 치료의 일부라는 점 등 실무자들에게 현장에 대한 관점 전환을 촉진하는 통찰을 제시했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당사자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회복지향적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을 기반으로 당사자 중심의 회복을 지지하고 실무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돌봄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렴혁신평가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력 확보 [금요저널] 시흥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인 ‘청렴혁신평가’를 진행했다.청렴혁신평가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평가 결과, 10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 10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상위 3위 이내 부서와 직원에게는 지난 12월 2일 진행된 월례조회 자리에서 표창이 수여됐다.시흥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인 ‘청렴혁신평가’를 진행했다.청렴혁신평가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평가 결과, 10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 10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상위 3위 이내 부서와 직원에게는 지난 12월 2일 진행된 월례조회 자리에서 표창이 수여됐다.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렴 노래 및 청렴 포스터 제작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이 발굴됐으며,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시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공직 가치가 조직 운영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렴 노래 및 청렴 포스터 제작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이 발굴됐으며,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시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공직 가치가 조직 운영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시흥시 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존 건축과를 건축허가과와 건축관리과로 분리해 건축행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인허가 처리 속도 향상,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시민 편의 중심의 건축행정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특히, 권역별 건축허가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해시설 관련 주민 갈등을 사전 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그 결과, 시는 도 역점사업 추진, 우수시책 추진 및 우수사례 도입,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추진, 건축상담실 운영,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집합건물 관리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 개편 이후 첫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시가 추진해 온 건축행정 혁신 방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은 건축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 발간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생활 맞춤정보를 중국어ㆍ베트남어ㆍ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해 담은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를 지난 11월 말에 발간해 배포했다.‘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는 지난해 5월 최초 발간한 바 있다.약 70쪽 분량으로 제작된 올해 책자는 시흥에 처음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 최신 생활정보와 행정 정책을 반영해 구성됐다. 책자에는 △기초생활ㆍ교통질서 △쓰레기 배출요령ㆍ반려견 예절 △문화ㆍ교육ㆍ재난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주요 생활정보를 폭넓게 수록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의료ㆍ복지 △체류지 변경 및 등록 절차 등 필수 복지ㆍ행정정보도 함께 담아 한 권으로 시흥 생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쉬운 표현과 안내 중심의 구성으로 가독성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절차ㆍ방법ㆍ문의처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시흥 생활 종합 가이드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지역 외국인 구성 비율을 고려해 중국어ㆍ베트남어ㆍ영어 3개 언어로 총 900부를 제작했으며, 주요 민원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교육지원청,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는 관계기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부했다. 또한, 책자 뒷면에 새겨진 정보무늬에 접속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갯골축제 종합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흥시 대표 생태축제인 ‘시흥갯골축제’와 연계해 국내 축제에서 처음으로 환경영향을 정량 분석한 ‘축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이동·교통, 에너지, 폐기물, 물자·재료, 식음료 등 축제 전 과정을 총괄 분석한 국내 첫 종합형 지속가능보고서로, 한국형 지속가능축제 모델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고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자치문화센터가 공동 운영한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 시민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5개 권역에서 운행된 셔틀버스는 3일간 총 672회 운행해 23,952명이 이용했다.이를 통해 자가용 이용이 대체되며 6,231.35kgCO2e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이는 단일 정책으로는 가장 큰 감축 성과이며, 축제 기간 시민 대상 인식조사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친환경 정책’ 1위로 선정됐다.이번 보고서는 축제 환경영향을 처음으로 시민이 직접 측정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며 전 수치를 공개한 유례없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보고서에는 이동ㆍ교통 총탄소배출, 폐기물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량 데이터가 상세히 기록됐으며, 홍보 전단 없는 운영, 생분해 현수막 도입, 비건가든 조성 등 물자·재료·식음료 분야 혁신적인 시도도 함께 담겼다.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시민모니터링단은 7주간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등 주요 환경영향을 직접 측정했으며, 이는 지방정부 차원의 ‘참여형 지속가능축제’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실천을 넘어 축제 전체 시스템을 지속가능성 관점으로 재구성한 국내 최초의 모델”이라며 “앞으로 시흥갯골축제가 전국 지속가능축제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협의회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분리수거개선 △푸드트럭 에너지 구조 개선 △시민참여형 교통전환 확대 △자원순환형 축제 시스템 구축 등 추진 과제를 마련해 시흥시 관련 부서와 함께 2026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은 결과, 총 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모에는 대형 부동산 개발시행사와 주요 건설ㆍ투자사가 관심을 보였다. 제이엘케이홀딩스, 우미건설, ㈜핍스웨이브개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총 9개 업체의 중대형 개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시는 이들이 제안할 사업계획을 통해 월곶 신도시 일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과 도시 활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월곶동 995번지는 월곶역 도보 3분,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나들목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해안 경관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수인선과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이자,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해안 경관과 철도교통망, 도시혁신 개발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신 블루칩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서해안권을 잇는 성장축 강화와 미래형 도시 모델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흥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의 연계 개발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이번 공모의 향후 일정은 △12월 8일~10일 서면 질의서 신청 △12월 19일 서면질의 답변 △2026년 2월 25일 사업 신청서 제출 △평가 후 2월 2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진행된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서남부권 월곶역 일대의 도시공간구조를 전략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며, “철도교통 결절점인 월곶역과 월곶역세권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스마트 교통ㆍ주택단지로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지속적인 도시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스마트ㆍ친환경 복합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조감도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연구용지 1-2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한다.KTR은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투입해 국가공인 바이오 분야 인증시설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플랫폼을 갖춘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약 109억 원의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1월 건축허가가 완료돼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전체 연면적 약 1만 5,980㎡ 규모로, 지난해 6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첫 연구소다.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단계별 사업계획에 따라 2029년 하반기,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완공 후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와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연구소에는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연구소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KTR의 분석에 따르면, 연구소 건립으로 약 664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85억의 기업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임병택 시장은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는 정부 국정과제인 의료 인공지능ㆍ제약ㆍ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기공식은 인공지능ㆍ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바이오ㆍ제약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시흥이 국가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9월에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와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선정사업으로 추진된 ‘푸드페어링 런페스타’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최한 ‘제19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각각 야간 혁신 프로그램 은상과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렸으며, 국내 대표 축제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견인해 온 축제 전문 기관으로, 한국대회ㆍ아시아대회ㆍ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시흥갯골축제는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를 지향하며 자연 속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ㆍ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야간에 촛불로 장식된 갯골 염전 위에서 국악과 무용 등 공연을 펼쳐 관람객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야간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푸드페어링 런페스타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물왕호수공원 일원에서 처음 열린 축제로 음식과 음료,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미식 축제로 주목받았다. ‘페어링’ 개념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미식 경험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 점이 높이 평가돼 피너클 어워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갯골축제가 기존 생태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푸드페어링 런페스타와 같이 지역특화 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축제가 고유의 정체성과 주제를 명확히 하고,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