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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에 열린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빛나는 오늘, 함께 만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평생학습 유공 표창, 2부 2025년 시흥시 평생학습을 빛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시는 시흥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시민 6명에게 평생교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또한, 평생학습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인 조영숙ㆍ김광일ㆍ안미란ㆍ이진복ㆍ박정하에게 시상하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이뤄낸 평생학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6년을 맞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동 단위 평생학습체계를 고도화하고, 학습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고도화와 디지털ㆍ전환기 학습 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삶의 전 과정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흥시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 우수도시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으로 지자체ㆍ대학ㆍ산업체ㆍ지역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전체 인구 약 60만 명 중 외국인주민이 약 7만 명으로,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다. 이에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 성장을 함께 이끄는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 지·산·학 통합 거버넌스 기반의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S.T.A.Y. with 시흥’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평생학습과를 중심으로 한국공학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했다. 한국어 교육부터 진로ㆍ직업 교육,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전 생애 성장 경로를 설계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반 및 집중캠프, 온라인 세종학당 콘텐츠 운영,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과정,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 외국인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 추진됐으며, 모든 과정에서 목표 대비 100% 이상의 달성률과 함께 프로그램 만족도 100점을 기록했다.특히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은 참여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돌봄 인력으로의 취업으로 이어졌고, 한국어능력시험 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확산해 일부 학교에서는 자체 상시 운영을 요청하는 등 지속 가능한 학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는 평생학습이 지역사회 통합으로 연결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한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12일에 열린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는 12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청 소속 근로자 안전ㆍ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공유하고 의논하기 위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시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 보건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산업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시청 작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아차사고 신고제’와 ‘밀폐 공간작업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2026년 시흥시청 산업안전보건관리계획’의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아차사고’는 생명이나 건강에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다행히 산업재해로 이어지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시는 아차 사고가 반복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고제를 운용해 선제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안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라며,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관심을 두고 노력해 지금처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만큼, 시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노동지원과 신설 등 조직 차원의 대응을 강화해 근로자의 권익과 안전 보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업 현장에서도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3일 시흥시청소년미디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3일 ‘2025 시흥시청소년미디어축제’ 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청소년 창작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미디어축제는 총 3부로 운영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부 제4회 시흥시청소년영상제 상영회 △2부 제4회 시흥시청소년영상제 시상식 △3부 시흥시청소년미디어동아리ㆍ방송부 연합 총회, 미디어 체험부스, 유명 유튜버와의 만남 등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 미디어축제의 핵심인 ‘제4회 시흥시청소년영상제'는 전국대회로 확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총 41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화감독과 영상미디어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전문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은 미디어축제 1부 상영회를 통해 공개됐으며, 상영 후에는 청소년 감독 토크쇼가 이어져 작품에 담긴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입상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 고사미 △최우수상 한울UP, 아마추어 △우수상 공전동아리, 애니원영상부, 크레딧 △장려상 JS필름, 아카보이스, SRBC, 온에어 팀의 수상을 축하했다.3부 행사로 진행된 시흥시청소년미디어동아리ㆍ방송부 연합총회에서는 관내 청소년 미디어동아리와 학교 방송부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재단 미디어사업 유튜브 채널 ‘흥텐TV’ 운영 현황 브리핑과 함께 2026년 ‘흥텐 쇼케이스’ 기획을 발표해 청소년 미디어 활동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또한, 행사 기간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미디어제작단 MMC’ △연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송기획단 OWO’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사진동아리 포커스’가 직접 기획ㆍ운영한 미디어 체험부스가 함께 열려,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유튜버 ‘수마일’과의 만남이 마련돼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숏폼 제작 흐름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분야 진로를 더욱 현실적으로 탐색하고 창작자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했다.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넓은 경험과 성장을 체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상제 참가 청소년은 “영상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작품을 완성하고 무대에서 축하받아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좋아하던 유튜버를 직접 만나 콘텐츠 제작 과정을 들을 수 있어 진로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2025 시흥시청소년미디어축제는 청소년 창작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디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4일 지속가능발전목표 청소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인 ‘RE: 월곶, 우리가 다시 만들어보는 마을’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월곶청소년문화의집과 월곶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탐색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마을교육을 시작으로, 월곶동 내 위험하거나 방치된 공간을 조사하고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후 청소년들은 코딩 프로그램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해 조사한 공간의 미래 모습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마지막 회기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열었다.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발굴하고, 코딩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이 재구성한 공간은 월곶동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평가됐으며, 마을 특성 부합성, 지역 적합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 개선이 필요한 공간을 선정하는 데 활용됐다.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마을을 재구성해 보는 활동이 결국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마을의 문제는 어른들만 고민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의 의견도 마을이 바뀌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월곶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마을을 재구성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12월 14일 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외국인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재시흥교민회 회원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 외국인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 센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민회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 각국 교민회의 축하공연과 평생교육 합창 공연이 펼쳐져 전통 음악과 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한 뒤, 이어진 팀 단합 프로그램과 국가별 테이블 중심의 교류 활동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을 다졌다.박결 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심윤식 복지국장은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외국인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5일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 연말 간담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시흥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식 기부사업에 참여한 학교의 영양사, 복지기관 실무자, 자원봉사자, 배송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예비식 기부사업 성과 발표, 참여 기관과 실무자들의 사례 발표, 향후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나눔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급식 배식에 사용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을 활용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 도시락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340회에 걸쳐 1만 4천여 명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미경 센터장은 “2022년 5개 학교와 1개 복지기관으로 시작한 예비식 기부사업이 2025년에는 24개 학교와 6개 복지기관으로 확대됐다”라며, “2026년에도 지속가능한 먹거리 나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에 함께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안다”라며 “시흥시민 누구나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비둘기공원 야외무대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 북부권 원도심의 대표 공원인 비둘기공원의 노후 야외무대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이번 사업은 올 상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됐다. 시는 노후화로 활용도가 떨어졌던 야외무대를 전면 개선해, 원도심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ㆍ여가 공간으로 재조성했다.정비를 통해 기존 노후 무대는 디자인 가벽과 막구조 지붕 형태로 새롭게 조성돼 공연 시 발생하는 소음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객석에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앉음 덱과 수국 식재를 추가해 관람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야외무대는 단차를 제거해 넓은 공연 공간을 확보하고, 전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공연 관계자의 안전 확보와 무대 주변 차량 접근 및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해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 빗물 침투ㆍ저류 블록 포장을 도입했다.또한, 전동식 현수막 걸이대와 기본 조명을 설치하고, 무대 전용 조명 설치를 위한 전동 현수막 걸이를 갖춰 다양한 공연 연출이 쉽게 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이크, 앰프, 스피커 등 소규모 공연 장비도 갖춰 더욱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번 개선으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백종만 공원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둘기공원의 오래된 무대 공간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ㆍ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많은 시민이 활발히 이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관리 실태점검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167개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반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1차 기본 평가와 상위 10% 기관을 대상으로 한 2차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는 1차 평가에서 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수돗물 안심 확인제 운용 등 상수도 운영ㆍ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이어 진행된 2차 종합평가에서도 수돗물 음용률 향상 노력과 정부 정책 이행도 등 상수도 정책분야 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의 안정적 운영과 위기ㆍ안전관리 대응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한 수도 행정 운영과 체계적인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12월 15일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손잡은 따뜻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8년간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출범한 이후,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하며 지역의 교육적 요구와 자원을 공유ㆍ발전시키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는 관내 18개 동에서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마을 특색을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시범 운영’,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구현했다.행사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교육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각 동의 활동 키워드와 사진을 담은 포토에세이 영상을 통해 동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ㆍ목공 작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소개됐으며, 댄스 공연, 경호원 퍼포먼스, 바리스타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참석자들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교육자치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 활동가는 “마을교육자치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전 동에 마을교육자치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흥만의 특화된 마을교육자치 모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운영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개 동아리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올해 사업에는 약 7,263명의 청소년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간 누적 참여 인원은 5만7,937명에 달했다. 문화·예술, 과학ㆍ기술, 인문ㆍ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사업 운영은 온라인 플랫폼 ‘흥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져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금 카드를 처음 도입하면서,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지난 12월 9일에는 한 해 동안 성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동아리 및 지도교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동아리 축제 참여 등 활동 횟수와 정산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질적 성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우수 동아리로는 △금모래초등학교 금모래초 비폭력 평화걷기왕 △시흥월곶초등학교 WAYST △배곧중학교 월드뮤직컴퍼니 △배곧해솔중학교 앤드원 △서해중학교 디지털시민단 윤슬 △시흥은행중학교 코헤션 △신천중학교 온에어ㆍ다울림 △월곶중학교 호모사이언스 △장곡중학교 이만때·장곡메디컬클럽ㆍ또래상담부 또란또란 △함현중학교 일루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북적북적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도미넌트·바이오그린 △서해고등학교 혜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春雪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밴드 Dream △일반 동아리 뚝딱놀이터 등 20개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됐으며, 10명의 지도교사에게도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및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으로 수여된다.우수동아리 및 지도교사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포럼’에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담당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지원금 카드 교부 방식은 현장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의미 있는 변화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한 만큼, 내년에도 청소년 주도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따오기아동문화관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 안내 홍보물 [금요저널]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오는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연다. 반짝이는 트리, 서늘한 겨울 공기,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문화관은 잠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한다.이번 행사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풍경 위에 ‘동화’라는 숨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 장면들을 듣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된다.행사는 예술공방ㆍ팝업세션ㆍ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예술공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완성한다. 또한, 공예 프로그램인 △다닥다닥 플레이콘 트리팩토리 △쪼꼬쪼꼬 붕어빵 대결 △포근포근 양말목 리스 공작실 등이 마련돼, 공간 곳곳이 아이들의 목소리와 색깔로 채워질 전망이다.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여러 그림책과 연계한 낭독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동화가 소개되며, 동화낭독부터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까지 책 속 장면이 현실의 체험으로 이어진다.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남기며, 겨울의 하루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따오기아동문화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으로 하면 된다.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는 동화를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