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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 는 대장동 개발 비리 주범 김만배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 ’을 내림에 따라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동결 조치가 한층 구체화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더스프링, 천화동인 2호 등 총 4100억 원 규모 다.시는 11일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 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 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법원은 인용 7건, 담보제공명령 5건을 결정했다.구체적으로 남욱 과 정영학 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 되었으며, 김만배 와 유동규 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곧바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 이다.따라서 가압류 인용 및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진 가액은 이미 총 5173억 원에 달한다.김만배 4100억 원, 정영학 646억 9천여만 원, 남욱 420억 원, 유동규 6억 7천 5 백만 원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추징보전한 금액 보다 717억 원이나 많은 규모로, 성남시가 독자적인 민사조치를 통해 확보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시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인해 일부 피고인의 추징보전 해제 움직임이 있던 시점에 ‘범죄수익 반드시 환수 ’라는 강력한 의지 를 보여준 것 ”이라며, “남은 2건 의 가압류 신청 건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안 소송에 서도 반드시 승리해 대장동 범죄수익을 전액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 ”고 밝혔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11일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스케일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에는 기업 임직원 160여명과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시업성장포럼’이 지역 기업 성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성남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력제안’세션에서는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이용자 맞춤형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의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M&A 중심의 절차와 실행방안을 소개했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가 내년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서 진행된 ‘스케일업 지원 정책’발표 세션에서는 김윤정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이 창업생애 전주기 지원사업 체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도약 전략을 설명했다.또한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2026년 추진될 연구개발 지원사업 방향을 발표하며 글로벌선도기술개발, 중소기업유망기술개발,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 주요 지원사업들에 대해 안내했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정부의 내년도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하고, "내년에도 ‘성남기업성장포럼’을 통해 성남 중소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성남시 4차산업국 차광승 국장, 성남시정연구원 임종순 원장, 법무법인 지평 김동한 고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여병양 부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송병현 성남센터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만8732건, 총 309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성남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을 제외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고,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역 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맴돌공원 보도교,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11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사업’이 마침내 준공됐다며“시민의 발걸음을 잇는 길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내교와 양현교 사이 약 1.2km 구간에 탄천을 횡단할 보행교가 없어 주민들이 중앙공원 등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할 때 큰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해당 구간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생활축임에도 불구하고, 도보 접근로가 단절돼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 생활불편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최종성 의원은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며, 세 차례에 걸쳐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그 결과 2024년 6월 제293회 정례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맴돌공원 보도교 실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본격화됐다.이후 2025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늘 준공을 완료했다.준공된 보도교는 총사업비 12억 8100만 원이 투입된 길이 58m, 폭 5m 규모의 친환경 보행교로,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을 횡단하며 지역 간 보행 연결성과 시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최종성 의원은 “맴돌공원 보도교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잇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수년간의 민원을 끝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은경 성남시의원, 정자역 광장 불법 노점 확산...주민 위한 공원 공간 조성 시급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이 기업형 불법 노점상들에 의해 점거되며, 시민의 보행권과 공공공간 이용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자역 광장 일대는 2015년 이재명 시장 재임 시절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노점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들어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노점상들이 다시 들어서기 시작했다.이에 현재는 상업적 목적의 기업형 노점 운영이 확대되며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주민들은“정자역 광장은 원래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매대와 트럭형 노점이 통행을 막고 소음·쓰레기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단속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을 원래의 기능에 맞게 재정비해, 주민을 위한 공원형 지역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해 왔다.공공 목적의 공원 조성은 불법 노점 재유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돌려주는 효과가 있다.정자역 일대는 분당 주민의 이동과 휴식, 지역 소통이 집중되는 핵심 생활권역으로, 광장의 공공성 회복은 지역 환경 개선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자역 광장은 분당 시민 모두의 공간이며, 성남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성남시가 책임 있게 불법 점유를 해소하고 공원을 비롯한 공공공간으로 돌려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은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모두의 공간인 만큼, 불법 점유 상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이 단속을 회복하고 공원 조성 등 근본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문제 제기는 분당 지역의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성남시가 즉각적인 단속 복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마련돼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생 100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신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하게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강연이 끝난 뒤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내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낙생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분당영덕여고, 풍생고 등 올해 5개교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유명 건축물 소개한 ‘성남건축가이드북’발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성남시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은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해 소개하며, 각 건축물의 위치,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 형식으로 정리했다.또한 미술관·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건축물 등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이드북은 성남시청과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성남시 건축상과 연계해 우수 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시민들에게는 우리 도시의 건축적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성남을 이해하고 탐방하는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GT 성남역·이매역 일대의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을 맡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분당의 미래 교통 체계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GT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필요성 집중 논의발제는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이매동 역세권 교통 환경 개선 및 재건축 연계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에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방형문 ㈜건화 전무,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이 참여한다.이매역 환승 불편 해소·역세권 기능 재정립 필요분당선·경강선·GT가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인 이매역 일대는 환승 불편이 지속돼 온 데다, 분당 재건축과 GT 성남역 개통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교통체계 전반의 재정비와 역세권 기능 대폭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준배 의원 “성남 미래 좌우할 핵심 교통 거점”이준배 의원은 “GT 성남역과 이매역은 성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교통 거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실효성 있는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폭설 대응 총체적 부실 규탄, “신상진 시장의 부재·무능이 초래한 시민 대혼란… 책임 회피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 10일 열린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지난 4일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에 대해 “이는 시장의 위기 대응력 부족과 컨트롤타워의 기능 상실이 만들어낸 참사”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김 의원은 “성동구와 같은 타 지자체는 기습적인 강설에 신속히 대응했으나, 성남시는 초기 대응에 완전히 실패했다”며, “특히 눈 예보가 있던 당일에 신상진 시장이 강원도 행사장에 있었다는 것은 비상 상황에서 총괄 지휘를 해야 할 시장의 역할 수행을 못한 것이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작년 폭설 때도 대응 미흡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 바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적설량과 예보가 있었음에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됐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반복된 경고와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시장의 무능과 방치가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이전 성남시장은 제설 대응이 미흡하면 시장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국장급 공무원들의 사과만 이루어지고 총책임자인 신상진 시장의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다”라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시민들은 제설 1등을 자랑하던 성남시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망가졌나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면서, “이는 재난사태 매뉴얼의 실패를 넘어 신상진 시장의 심각한 리더십 실패”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행정과 주민이 함께한 한솔마을 4단지, 단독 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10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 구역 지정 변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성남시 도시개발과와 한솔마을 재건축준비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구역 지정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최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의 오해와 혼선을 해소하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라고 평가했다.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개발과장은 “현재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년도 제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혀, 한솔마을 4단지 단독 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행정의 의지를 확인했다.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한 절차를 약속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한솔마을 4단지 주민들 또한 갈등이 아닌 협력의 자세로 재건축 추진에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최종성 의원은 “오늘 논의를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함께 신뢰를 회복하고, 한솔마을 4단지 재건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권익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산들마을 ‘수서–광주선 지하 관통 노선’안전성 재검토 촉구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6년도 교통도로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산들마을 아파트 216동 인근지하를 통과하는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노선 계획’에 대해, 안전성 검증과 노선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강 의원은 교통도로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해당 구간은 산사태위험 1등급 지역에 위치하고, 단층파쇄대가 존재하며, 과거에도 실제 산사태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고위험 지대”라며 “이런 구간을 대규모 아파트 지하 인근을 관통시키는 것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공공사업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또한 강 의원은 “주민들이 지적하듯이, 고위험 구간 통과가 고작 ‘57초의 시간 단축’을 위한 선택이라면 이는 납득할 수 없는 설계 방향”이라며 “성남시가 즉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남시 교통도로국에서는 국가철도공단측이 “지질상태, 침하·싱크홀 위험성, 발파 진동 등에 대해 높은 기준을 적용해 조사했으며, 또 지하터널이 아파트 216동과 지표면에서 36.5m 이격돼 있으며 필요한 곳에는 추가적인 보강공법도 도입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하였다.하지만 주민 불안 해소 위한 시급한 조치 요구로강 의원은 다음과 같은 「긴급 7대 대응 조치」를 성남시에 공식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조 인공지능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가 들어선 경기기업성장센터 전경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부터 제조 인공지능·반도체·미래 모빌리티를 핵심 축으로 한 ‘미래산업 지도’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첨단 일자리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기술 혁신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시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지원센터’조성을 통해 총 151억4000만원 규모의 제조 인공지능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올해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7억원을 투입해 고성능 컴퓨팅 클러스터 확충, 제조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발굴, 전문 인재 양성,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사업비 728억 3000만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2026년 예산 23억원을 투입한다.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 이용,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방위산업용 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조성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지속 확충하여, 중소 팹리스 기업이 설계부터 검증·시제품 제작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핵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교통·도시 안전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22억원을 들여 1cm 단위의 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고정밀 전자지도를 마련하고,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 실증에 활용할 고정밀 도로지도를 도입하며, 탄천 구간에는 항공수심 라이다와 초분광영상 기술을 적용해 홍수·침수·녹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한 안전 정보를 확보한다.아울러 10억원을 투입해 포트홀과 도로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실시간 탐지·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도로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보다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도로 안전 체계를 마련한다.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에는 3억5000만원을 편성해 모란역–성남하이테크밸리–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과 스마트 주차장, 관용차 공유 서비스 등 성남형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행정 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행정 효율과 시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7억여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며, 자체 인공지능 환경을 마련해 데이터 보안과 소버린 인공지능 기반 행정체계 구축의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 예산은 성남의 미래 산업 구조를 과감하게 전환하고, 인공지능 반도체·미래 모빌리티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축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성남을 글로벌 혁신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고, 기업은 성장 기회를, 시민은 생활 속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