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시청 온누리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단위 사업장 관리자를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소중한 사업장을 지키고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튼튼하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중대재해 ZERO’ 성남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이영석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이 강사로 나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과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위한 공단 지원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시민과 사업장,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카카오게임즈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관내 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성남시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현실 게임 버스가 관내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 기관을 찾아간다. 지난 4월 15일 판교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체험행사를 시작한 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과 25일에는 관내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6월 말까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하원초 학교돌봄터 ▲성남 지구촌 어울림축제 ▲판교대장초 학교돌봄터 ▲에덴지역아동센터 ▲중탑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25인승 버스 내부에 설치된 체험 의자에 앉아 VR 고글과 헤드셋을 쓰고 카카오게임즈에서 제작한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대관람차, 회전목마, 관광열차 등 4D VR 어트랙션을 체험하면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스릴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해 아이들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ㄷ’자형 볼풀 게임, 눈을 감고 촉감을 이용해 블록을 맞추는 점자블록 게임, 종이비행기 날리기, 라이언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진짜 놀이동산에 온 것 같아 신기하다”, “귀여운 캐릭터가 같이 있어 줘서 무섭지 않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에는 총 8개 기관에서 945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금광1동 하원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5호점을 설치하고 4월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돌봄터는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설치 운영을 맡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이 우선 이용 대상이다. 성남시는 2억6000만원을 들여 하원초교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328㎡ 공간을 리모델링해 학교돌봄터를 조성했다. 초등학생 6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3개의 프로그램실, 활동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어린이 식당도 설치해 특화했다.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4명, 조리사 등이 이용 아동에게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교육, 숙제·독서 지도, 미술·요리·댄스 프로그램, 놀이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기 중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을 무료로 돌봐주며 월 5만원의 급식비만 내면 된다. 방학 중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급식비는 월 1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학교돌봄터에 특화사업으로 설치한 어린이 식당에선 영양과 균형을 맞춘 밥과 간식을 제공한다”며 “엄마가 갓 지은 것처럼 맛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1년 6월 전국 최초로 판교대장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1호점을 설치한 이후 수내초등학교에 2호점, 오리초등학교에 3호점, 청솔초등학교에 4호점, 이번 하원초등학교에 5호점을 설치했다. 이로써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학교돌봄터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다함께돌봄센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곳을 설치 운영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7일 청계산 자락서 ‘철쭉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 10분~오후 2시 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에서 ‘철쭉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가 올해로 18년째 마련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특설무대에선 초청 가수 김범룡, 성국, 주미의 ‘바람 바람 바람’, ‘큰 나무처럼’, ‘안 되나용’ 등의 노래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민요, 드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초청 가수 이진관, 한승기, 프레스리, 임현정, 손민채, 반금채, 나나니가 출연해 ‘모란꽃 여인’, ‘뱃고동’, ‘불어라 바람아’ 등 가요와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인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 상담 부스도 설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열리는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은 등산객이 많아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등 많은 음식점이 모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봄의 한가운데서 시민과 등산객, 상인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쭉 절정기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의 시화 철쭉은 진달랫과에 속한 낙엽 관목으로 다섯 개 꽃잎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상징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하대원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 공개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하대원공설시장 빈 점포 10곳의 입점자를 오는 5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하대원공설시장은 지난 2018년 시설 현대화 사업을 거쳐 기존의 단층 가설 건물에서 2층 건물 2개동의 신식 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한 ‘성남시 1호 공설시장’이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빈 점포는 가동 9개소, 나동 1개소로 총 10개소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접수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본인·배우자 또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성남시로부터 공설시장 사용 허가권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이며 입점 희망자는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발표 후 계약 체결 및 사용 허가 신청을 통해 입점 및 운영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빈 점포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해 공설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성남시청을 방문한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주최사인 피라 바르셀로나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우고 발렌티 사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여개 기업,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신 시장은 작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관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과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성남시 소재 기업들을 지원 사격했다. 신 시장은 이날 우고 발렌티 사장과의 면담에서 “우리 성남시는 작년 11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성남관 부스를 운영해 30건 이상의 해외기관·기업과의 매칭과 1,500명 이상의 방문객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남시와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고 발렌티 사장은 “성남시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대상”이라며 “이번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2년 12월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획득에 이어 작년에는 12월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도 획득하며 4차사업 특별도시로서의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4차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남시를 널리 알리고 관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 [금요저널] 성남시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표단이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향서 교환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향서는 ▲성남시와 풀턴 카운티 간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민간 교류 확장을 위한 양 도시 행정 주체들 간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도시의 우호 및 교류 협약은 추후 교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한 뒤 공식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롭 피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은 우호 교류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기업 발굴과 조인트 벤처 등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며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 핵심인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와 풀턴카운티 간의 협력이 이뤄진다면 양 도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성남시는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해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에 성남관을 단독관으로 개관해 운영했다”고 했다. 또한 “이달 중으로 인공지능 부문 최고 명문인 피츠버그시의 카네기멜런대와 판교캠퍼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풀턴은 주도인 애틀랜타 등 15개 행정구역으로 구성된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다. CNN, 델타항공, 코카콜라 등 대기업이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인구 1100만여명의 조지아주는 이민자 유입 등으로 미국 내에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주 중의 하나다.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도 대한민국과 성남시 빛내길”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정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신 시장은 “우리 빙상팀은 대한민국 최고 쇼트트랙팀으로 성남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평창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이번 시즌 월드컵 종합 1위로 크리스탈글로브를 수상한 김길리 선수를 비롯해 국제 및 국내 대회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성남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과 성남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김선태 코치와 김동준 장비관리자,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김정민, 송현우, 우준혁 선수가 함께했다. 한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지난해 각종 국제·국내 대회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했으며 올해 4월 현재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 반려식물 사업 민간위탁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은 제292회 임시회에서 심사된 ‘성남시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상임위에 이어 본회의에서도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외에도 반려식물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 전문 기관에 위탁함으로써, 전문적인 반려식물의 적절한 유지 및 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이 조례는 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심 내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반려식물 관련 정보의 접근성 향상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 공공장소에서의 반려식물 활용 증진 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고병용 위원장은 “이번 조례개정안의 통과는 지역사회에서의 반려식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민간 전문 기관의 역량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받을 것이다”며 "시민들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4월 22일 오후 4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선수단 3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필승 결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4월 25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파주 스타디움 주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16개 종목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이 목표다. 출전 선수 중에는 메달 획득 유력 주자인 탁구의 윤지유, 이경훈, 배드민턴의 박민재, 수영의 정태현 등이 포함돼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 선수단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사고나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4월 23일 오후 4시엔 같은 장소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성남시는 25개 종목에 선수단 443명이 파주 스타디움 등 파주지역 40군데 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제5기 아동참여단’ 71명에 대한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교육과 체험활동, 아동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이 열린 지난 20일 시청 한누리에서 5기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응원했다. 신 시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성남시의 정책이 돼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족하게 만들 수 있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숲속 힐링’ 무료 산림복지 프로그램 2100회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산성유원지, 청계산 등 지역 내 5곳 자연녹지 공간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프로그램을 총 2100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놀잇감으로 하는 수업이 열린다. 유아숲지도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별로 청소년은 ‘피톤치드를 마시자’, 성인은 노르딕 워킹, 노년기는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건강을 챙기고 스트레스를 풀도록 도와준다. 총 400회 운영한다.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대상자별로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은 ‘숲은 나의 친구’, 성인은 ‘마음이 즐거워’ 등의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숲 해설가가 각 장소에서 자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총 700회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