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성남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31·S4구역, 32구역, 23·S6구역, 6·S3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선도지구는 4개 단지 7개 구역으로, 지난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됐다.이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며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했고, 15일 최종 단계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시는 조건부 의결사항에 대한 정리와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도지구 물량 이월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성남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분당 선도지구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지정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분당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위치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에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를 완료해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도교는 백현동 3단지 앞 성남시 파크골프장 B구장 지점과 수내동 맴돌공원 물놀이장 지점을 동서로 연결한다.시는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9개월간 12억8100만원을 투입했다.맴돌공원 보도교는 길이 58m, 폭 5m 규모이며, 기존 징검다리를 철거한 뒤 설치했다.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유모차, 자전거, 휠체어 이용 시민들이 탄천을 건너기 위해 각각 600m가량 떨어진 수내교나 서현교로 돌아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비가 내려 하천 수위가 약간만 높아져도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없던 보행자들도 안전하게 보도교를 통해 탄천을 횡단할 수 있게 됐다.파크골프장 접근성도 개선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시는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로 철거한 징검돌을 구미동 193-3번지 지점 탄천으로 이전 설치했다.해당 징검다리는 구미동 성남물빛공원과 무지개마을을 연결한다.시는 이곳 구간 탄천에 내년 4월까지 보도교도 설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와 구미동 징검다리는 시민의 일상을 잇는 편리한 친수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하천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과 모란트램(성남도시철도1호선)이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돼 본격회된다. [성남시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 조감도.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돼 본격 추진된다.] /성남시 제공 경기도는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받았다며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런 ‘2차 구축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총 연장 104.48km, 총 사업비 7조2천725억원)이 반영됐는데 성남 사업으로는 판교트램, 모란트램 및 판교오포선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과 모란트램(성남도시철도1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판교트램은 금토동(수인분당선, 신분당선)과 정자역의 남북방향 본선 10.90km와 운중동과 백현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선 5.96km, 총 연장 16.86km 트램으로 총 사업비로는 6천264억원이 잡혔다. 성남시는 당초 ‘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정자역·운중동’(13.7㎞)으로 이어지는 판교트램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기존 철도의 경제성 분석방법을 트램에도 그대로 적용하면서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 2021년 2월 예타 조사를 철회한 뒤 ‘동탄트램’처럼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를 거치지 않는 자체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국토부 승인이 이뤄지면서 성남시는 내년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한국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해 경제성이 도출되면 자체 재원으로 철도건설에 나서게 된다. 모란트램(성남도시철도1호선)은 판교역(신분당선, 경강선)과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9.90km에 총 사업비는 3천374억원이다. 판교트램과는 달리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성남시가 사전타당성조사를 한 뒤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게 된다. 다만, 2개의 트램은 ‘트램 전용차로 운행’과 관련한 도로교통법 개정 여부에 따라 추진 시기가 유동적이 될 수도 있다는게 성남시의 설명이다. 판교오포선은 판교역에서 분당 서현동·광주시 오포를 잇는 총 연장 9.50km에 총 사업비로 9천451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경전철 또는 중전철로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달에 재신청할 예정(12월 1일 보도=‘이번엔 1.0 넘긴다’… 성남시 ‘8호선 판교 연장’ 이달 예타 재신청)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보면서 사전타당성 조사 등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시기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 기후테크 기업 35개사, 성과공유회 통해 왕중왕 가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행사 기간 중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성과공유회 ’는 성남시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1년간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성남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실증,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왔다.성과공유회 발표는 이들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상위권에 오른 14개사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선정 기업들은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전문 평가단 과 시민평가단 의 점수를 합산해 현장에서 수상기업을 최종 결정했다.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은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외선 스펙트럼 센서 활용 AI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트라티오코리아가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트라이매스와 위제이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어썸랩, 엘씨벤처스, 뮤토랩스, 니즈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수상기업에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성과 발표와 함께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리버스 피칭에서는 HD 한국조선해양,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기술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기후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 협력 기회가 마련되면서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기업들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성남 기후테크 생태계 안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성남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도시 실증과 시민 참여 기반에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건전한 시민정신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행사장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와 실천의 가치를 나누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이날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진실·질서·화합을 되새기며 봉사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활동 공유와 표창 수여 등을 통해 각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함 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며 “성남시의회도 여러분의 뜻과 함께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6년 사자성어로 ‘정본청원’을 선정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회복하는 시민 삶 중심 시정을 새해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정본청원’은 ‘한서 형법지’에 등장하는 고전 구절로,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흐름의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성남시는 이 사자성어를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무너진 기본 원칙과 행정 신뢰를 바로 세우겠다는 시정 철학으로 채택했다.시는 공공이익 추구라는 행정의 본래 원칙이 흔들리며 시민 신뢰가 훼손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 근본을 복원하는 것을 2026년 시정의 신년화두로 제시했다.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에도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부당이익 환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시는 이러한 정상화 노력이 정본청원이 지향하는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는 실천’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법적 대응에 흔들림 없이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시는 새해 대장동 문제 해결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가치 실현에도 집중한다.두터운 복지정책 구축,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 미래산업 지원 확대, 교통혁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본청원은 성남시가 기본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의 선언”이라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원칙은 다시 세우며, 행정의 흐름을 시민에게 돌리는 정본청원 기조 아래 2026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외식업 창업의 현실’이원일 셰프에게 듣는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이원일 셰프를 초빙해 외식업 창업의 현실에 관한 특강을 연다.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기존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마련하는 강연이다.강연 주제는 ‘문턱 낮은 비즈니스, 외식업의 명과 암’이다.이원일 셰프는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장 진입 전략부터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실제 사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까지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조언을 전한다.강연자인 이원일 셰프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필리핀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를 졸업했다.현재 요리연구가이자 ‘이원일 식탁’대표로서 다수의 방송매체와 요리 현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외식업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당일 선착순 600명까지 강연장에 입실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외식업 창업은 도전의 문턱이 낮아 보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공존하는 분야”라면서 “이번 강연은 예비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현충탑이 보이는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전경 여수 성남대로 교차로 쪽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은 지 30년 돼 낡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시청 옆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로 신축 이전하겠다고 12일 밝혔다.여수동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돼 시유지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238㎡ 규모로 지어진다.1995년도에 건축연면적 799㎡로 지어진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6.6배 넓은 규모다.시는 신축 보훈회관에 보훈단체 사무실 9개와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과 60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5곳 보훈단체를 포함한 모두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옮겨온다.착공은 내년 1월, 완공 후 입주 시기는 오는 2028년 5월이다.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이전 건립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단체 활동도 보다 활발해져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같은 취지로 도심 외곽인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옮겨 왔다.성남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8900명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원의 참전유공자수당을 지원하고 있다.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1500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만8732건, 총 309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성남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을 제외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고,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역 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맴돌공원 보도교,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11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사업’이 마침내 준공됐다며“시민의 발걸음을 잇는 길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내교와 양현교 사이 약 1.2km 구간에 탄천을 횡단할 보행교가 없어 주민들이 중앙공원 등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할 때 큰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해당 구간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생활축임에도 불구하고, 도보 접근로가 단절돼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 생활불편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최종성 의원은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며, 세 차례에 걸쳐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그 결과 2024년 6월 제293회 정례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맴돌공원 보도교 실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본격화됐다.이후 2025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늘 준공을 완료했다.준공된 보도교는 총사업비 12억 8100만 원이 투입된 길이 58m, 폭 5m 규모의 친환경 보행교로,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을 횡단하며 지역 간 보행 연결성과 시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최종성 의원은 “맴돌공원 보도교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잇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수년간의 민원을 끝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은경 성남시의원, 정자역 광장 불법 노점 확산...주민 위한 공원 공간 조성 시급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이 기업형 불법 노점상들에 의해 점거되며, 시민의 보행권과 공공공간 이용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자역 광장 일대는 2015년 이재명 시장 재임 시절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노점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들어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노점상들이 다시 들어서기 시작했다.이에 현재는 상업적 목적의 기업형 노점 운영이 확대되며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주민들은“정자역 광장은 원래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매대와 트럭형 노점이 통행을 막고 소음·쓰레기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단속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을 원래의 기능에 맞게 재정비해, 주민을 위한 공원형 지역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해 왔다.공공 목적의 공원 조성은 불법 노점 재유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돌려주는 효과가 있다.정자역 일대는 분당 주민의 이동과 휴식, 지역 소통이 집중되는 핵심 생활권역으로, 광장의 공공성 회복은 지역 환경 개선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자역 광장은 분당 시민 모두의 공간이며, 성남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성남시가 책임 있게 불법 점유를 해소하고 공원을 비롯한 공공공간으로 돌려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은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모두의 공간인 만큼, 불법 점유 상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이 단속을 회복하고 공원 조성 등 근본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문제 제기는 분당 지역의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성남시가 즉각적인 단속 복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마련돼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생 100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신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하게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강연이 끝난 뒤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내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낙생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분당영덕여고, 풍생고 등 올해 5개교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