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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물빛정원에서 결혼하세요”성남시 공공예식장 추가 지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을 공공예식장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성남시 공공예식장은 △중원구 여수동 시청 공원 벽천분수 앞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을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게 됐다.새롭게 지정한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은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한 뮤직홀 옥상층이다.총면적 180㎡ 규모로, 하객 기준 80명 이하의 ‘작은 결혼식’을 치르기에 적합하다.하늘마당에서 예식을 진행하고, 뮤직홀 앞 잔디마당을 연회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시는 공모로 선정한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예식 진행,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 등 결혼식 전 과정을 종합 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한다.성남물빛정원 뮤직홀 하늘마당에서 예식은 내년 하반기부터 할 수 있다.별도 대관료는 없고, 결혼식 비용은 △하객 80명 기준 1000만원 안팎 △하객 100명 기준 1010만~1550만원 수준이다.결혼식 예약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앞선 10월부터 예약 신청을 받은 시청 공원 벽천분수 앞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공공예식장은 내년도 예식 10건이 예약 확정된 상태다.시 관계자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이색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3곳 공공예식장 명칭을 ‘지혜롭고 축복받은 사람들의 야외 결혼식’이란 의미의 ‘성남 솔로몬 웨딩뜰’로 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정구청-성남시 수정구 제설봉사단 발대식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수정, 중원, 분당 등 구별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설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수정구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2시 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수정경찰서와 합동 대책회의를 하고,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수정구는 경찰과의 합동 대책회의 자리에서 지난 12월 4일 단시간에 집중된 폭설 당시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도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대응 매뉴얼을 논의했다.이어진 수정구 제설봉사단 발대식엔 전체 단원 1122명 가운데 100명이 참석해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제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제설봉사단은 강설 시 이면도로 경사로, 보도, 육교 등 제설 취약 지역에 우선 투입된다.전경만 수정구청장은 “제설봉사단은 제설 작업 이외에도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별 제설봉사단 인원은 중원구 954명, 분당구 1020명이며, 각각 17일과 15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지난 10월 25일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에서 성남시립합창단 월간 문화살롱 공연 때 자료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3시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 홀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이날 음악회는 1인 가구의 여가와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성남시립예술단이 찾아와 공연을 펼치는 문화 살롱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다.이날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공연과 성남시립합창단의 ‘팝페라 페스티벌’, ’꽃’, ‘이제 나만 믿어요’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음악회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50명까지 할 수 있다.무료 공연이다.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이다.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송년 음악회 외에도 심리 상담, 여가‧교류 지원, 건강‧금융 경제 교육, 공유부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 1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성과공유회 때 단체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연다.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 참여기구다.이날 행사는 제2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44명 위원이 지난 2년여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제안, 소통 활동,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단식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다.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4월 발대식 이후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등 7건의 주민 참여 예산 정책을 제안했다.이중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은 채택돼 올해 시범 운영됐다.청년정책협의체는 이 외에도 성남 청년 네트워킹 ‘만남의 장’, ‘청년 인공지능 범죄 예방 세미나’,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 헌혈 릴레이 캠페인, 탄천 및 야탑역 인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시는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7명에게 우수위원 표창장을 줘 격려하기로 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내년에 모집 계획인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해 시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토론회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를 앞두고, 교통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GT 성남역과 이매역 간 환승체계 개선 및 중장기 교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시의원, 성남시 도시개발 관련 부서,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제는 철도·역세권 분야 전문가인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분당 재건축과 GT-A 노선 개통에 따른 성남 교통 수요 변화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특히 GT 성남역의 역할 재정립, 이매역과의 연계성 강화, 복합환승체계 구축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토론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RT 도입을 통한 교통 효율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방형문 ㈜건화 전무는 재건축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와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이매 역세권 관련 통합 재건축 사업이 분당 전체의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행정·재정 지원을 요청했다.좌장을 맡은 이광재 위원장은 “분당 재건축과 이매동 역세권 교통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설계해야 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매역–GT 성남역-판교역 간 환승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교통개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센터전경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지정제도의 사전 타당성 검증을 위한 사용성 평가 수행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고령친화우수식품’제도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고령자의 섭취·소화·영양 등을 고려해 물성, 형태, 성분을 조정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사용성 평가는 이러한 제품의 안전성·편의성·기호도 등을 고령자 관점에서 검증하는 필수 절차다.센터는 2022년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총 124건의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성남시 시니어 6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을 운영하며 식품 중소기업의 S마크 획득을 적극 지원해왔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리빙랩 지원단을 더욱 확대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촉진하고, 신뢰받는 사용성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 는 대장동 개발 비리 주범 김만배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 ’을 내림에 따라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동결 조치가 한층 구체화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더스프링, 천화동인 2호 등 총 4100억 원 규모 다.시는 11일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 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 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법원은 인용 7건, 담보제공명령 5건을 결정했다.구체적으로 남욱 과 정영학 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 되었으며, 김만배 와 유동규 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곧바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 이다.따라서 가압류 인용 및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진 가액은 이미 총 5173억 원에 달한다.김만배 4100억 원, 정영학 646억 9천여만 원, 남욱 420억 원, 유동규 6억 7천 5 백만 원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추징보전한 금액 보다 717억 원이나 많은 규모로, 성남시가 독자적인 민사조치를 통해 확보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시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인해 일부 피고인의 추징보전 해제 움직임이 있던 시점에 ‘범죄수익 반드시 환수 ’라는 강력한 의지 를 보여준 것 ”이라며, “남은 2건 의 가압류 신청 건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본안 소송에 서도 반드시 승리해 대장동 범죄수익을 전액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 ”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11일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스케일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포럼에는 기업 임직원 160여명과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시업성장포럼’이 지역 기업 성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성남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력제안’세션에서는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이용자 맞춤형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의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M&A 중심의 절차와 실행방안을 소개했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가 내년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서 진행된 ‘스케일업 지원 정책’발표 세션에서는 김윤정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이 창업생애 전주기 지원사업 체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도약 전략을 설명했다.또한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2026년 추진될 연구개발 지원사업 방향을 발표하며 글로벌선도기술개발, 중소기업유망기술개발,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 주요 지원사업들에 대해 안내했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정부의 내년도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하고, "내년에도 ‘성남기업성장포럼’을 통해 성남 중소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성남시 4차산업국 차광승 국장, 성남시정연구원 임종순 원장, 법무법인 지평 김동한 고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여병양 부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송병현 성남센터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수정·중원 생활권 재개발 정비계획 속도 낸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수진2, 태평2‧4, 산성, 단대, 상대원1‧3 등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검토된 각 구역의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계획안에는 각 구역의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인프라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등이 포함된다.사전 주민설명회 일정은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비롯해,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과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각 구역에서 제기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비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성남시는 이번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 뒤, 2026년까지 각 구역 특성에 맞춘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20일 문 열어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12월 20일 문을 연다.스케이트장은 이날 오후 1시, 썰매장은 오후 3시 개장식 이후 운영을 시작한다.개장식 당일 스케이트장은 피겨 스케이팅 댄싱, 썰매장에선 팝페라 등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두 곳 모두 스티커 타투싱,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됐다.일반용 링크와 민속 썰매 링크를 갖췄다.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10개 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방식이다.두 곳 레포츠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된다.운영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이다.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한다.입장권 일부는 인터넷으로 미리 판매한다.회차별로 스케이트장은 총 130장 중 90장을, 썰매장은 180장 중 120장을 온라인으로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관광과- 성남 SN 탤런트 쇼 케이스 콘서트 17일 성남아트리움서 개최 안내 포스터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2026 성남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연다.이번 쇼케이스는 성남시가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한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분야 등 신인 예술인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오디션의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마련하는 특별공연이다.출전팀은 15개 팀이다.이들은 총 61개 팀 지원자 가운데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 통과팀이다.쇼케이스 현장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심사위원단은 뮤지컬 배우 김보경, 가수 소냐 등 5명이며, 참가팀들을 응원하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관객들은 큐알 코드 입력 방식의 투표로 인기상 수상팀을 선정한다.이번에 결정된 순위로 내년에 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 때 1등 회당 50만원, 2등 회당 40만원 등의 출연료를 받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무대는 시민 예술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남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본격적인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1기 신도시 분당 전경] 4천200세대 규모로 분당재건축 2차 선정을 노리고 있는 시범1구역(한양·삼성한신)이 30만㎡ 이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에 포함돼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제안 방식으로 바뀐 ‘2차 재건축 주민제안 신청접수 공고’가 이달 말이나 내년 초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2차를 포기하고 전략평가를 받거나 선도지구인 양지마을처럼 구역 면적을 축소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13일 성남시·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현동 시범1구역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은 지난 8일 신상진 시장을 만나 주민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건의된 지역 현안이라며 시범1단지 환경영향평가 적용 기준 문제를 꺼내들었다. 안철수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범1단지가 서현로 확장을 위해 단지 토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 그리고 동일 생활권에서 이미 적용된 재건축 선례가 존재한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시범1단지에도 형평성 있는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시범1구역 재준위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직접 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재준위 측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시는 양지마을 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구역(특별정비예정구역) 22번인 시범1구역은 시범한양아파트단지 2천419세대와 시범삼성한신 아파트단지 1천781세대로 구성돼 있고 구역면적은 32만여㎡다. 정비사업 구역지정을 위해 30만㎡ 이상일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여기에 해당된다. 선도지구인 양지마을의 경우 당초 면적이 33만여㎡였는데 6개월~1년 정도 걸리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문제에 맞닥뜨리자 초림초·분당고 및 일부 도로를 사업 구역에서 제외한 뒤 규모를 29만㎡로 줄여 성남시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11월 21일 보도=분당재건축 내년 물량 축소 피했다···성남시 양지마을 국토부 방침 따라 구역지정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범1구역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을 경우 2차 신청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만큼 구역 면적을 줄이는 등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비사업면적이 30만㎡ 이상일 경우 기본 또는 정비계획단계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면적 6만㎡ 이상~30만㎡ 미만일 경우에는 사업시행계획 인가 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 분당재건축 통합 아파트단지들은 구역 지정 후 소규모 평가를 받아야 하고 기간은 전략평가와 엇비슷하다는 게 성남시의 설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