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과정 수료식] 미술에 대한 지식과 감상법을 관람객과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켜 주는 도슨트는 미술 해설 전문직업인으로 현재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도슨트에게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애정과 일정한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어 실무적인 커리큘럼 구성하여 전문직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2] 본 교육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도슨트 자질의 질적 향상 및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등의 자원을 통해 미술 산업 발전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3] 교육내용으로는 도슨트 직무 및 예술과 공존하는 우리의 삶, 도슨트와 관람객 소통, 도슨트의 정의와 역할, 현대미술 작가연구, 현대인이 이해 못하는 현대미술, 미술관 실습과 탐방, 한국 근현대 작가연구, 도슨트의 현대미술용어 연구 등 다양한 직무교육과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대중에게 해설하기 위한 이론과 체험 실습이 균형 있게 이루어진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4] 1학기는 12주 동안 교육이 실시되며 수요반과 목요반이 14:00 ~ 17:00까지 진행 된다. 정규수업 70% 이상 출석 시 수료 가능하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도슨트 민간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봄 학기 기간은 수요반 2025년 3월 12일(수) ~ 5월28일(수), 목요반 3월 13일(목) ~ 5월29일(목)으로 오는 2월2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5]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과정 김인애 디렉터교수는 "도슨트는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각화하여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지식적 해설과 흥미를 전달하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의 보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6] 본 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수강 문의는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https://lifelong.cau.ac.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현장 학습 실시7]
[김용모 작가] 화면 바탕은 두껍게 굴곡진 마띠에르 형성하고 그 위에 이미지의 테두리를 굵고 선명하게 만들어 주제를 더욱 강조하여 감상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으로 2025년 1월 15일(수) ~ 1월 31일(금)까지 인천광역시 소재의 새벽세시갤러리(대표 박재남)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화사함과 풍성함으로 행복을 충전해 주기라도 하듯 강열한 에너지에 시선을 빼앗기고, 절정으로 핀 꽃망울은 미래에 펼쳐질 긍정적 상황들을 속삭이듯 다정스럽게 만들었다. 꽃을 담은 화병조차 크고 단단하여 안정적으로 느껴지도록 했으며, 흘러넘치는 모습으로 흐드러지게 핀 꽃다발들은 우리들의 삶에 평온한 일상이 무한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라고 있다. [김용모 작가, _사는이야기 시리즈_ 개인전1] 울긋불긋 활짝 핀 꽃들의 모습은 아름다운 색상과 선명한 꽃잎의 형상으로 되어 미소가 지어진다. 또한 고요하고 아늑한 수련 풍경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선 굵은 테두리로 이미지를 완성해 수면 위에 떠 있는 수련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느껴진다.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만발한 해바라기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긍정의 메시지가 가득하여 삶속에서 필요한 힐링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발산하고 있다. [김용모 작가, _사는이야기 시리즈_ 개인전2] 핵심적인 이야기 주제와 이미지는 캔버스 가운데 배치하여 감상자들이 직관적으로 작품을 받아들이게 했으며, 꽃잎의 색과 조화로운 기본 바탕색의 구성으로 작품성을 더욱 높였다. 미술품이 주는 행복의 가치를 최대한 확대시켜 감상자와 즐거운 교류와 소통을 하며, 밝고 빛나는 인생을 응원하려는 마음을 예쁜 꽃의 정물화로 세상과 마주하고 있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1] '사는이야기 시리즈' 작품으로 전시를 실시 중인 김용모 작가는 "인생을 이야기 할 때 힘들고 어두운 시간 보다 기쁘고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고 대화의 주제로 나눠 일상에 활력을 얻고자하는 마음을 화려한 색상의 꽃 작품으로 구현하였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2] 생동감 있는 작품의 시각적 효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3]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하고 현재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인사동아트페어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사는이야기 - 화양연화4]
[전진식 시인과의 북 콘서트 1] 전진식 시인의 2번째 시집 "비탈길 사람들"이 출간되고 출판 기념식을 12월 7일 오후 4시 매일 신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출판기념식에서 전국 유명 시 낭송가(수니 킴 외 7명)들이 전진식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지경광의 에어로폰 연주와 최미향이 고전무용을 선보이며 권기범(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마지막 가는 갑진년의 12월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막을 내렸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분들 2] 이날 대구 남구청장 조갑제와 대구 교통진흥원장 김충환 참여하여 많은 관람객과 함께 시인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며 주옥같은 시 낭송과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제 시니어로서 넘는 나이에 아내에게 사랑 고백을 하며 장미꽃을 건네는 시인을 보면서 애뜻한 부부의 사랑을 보았고 내빈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잔잔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출판식이 아니었나 하는 필자의 생각이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내외분들 3] 전진식 시인을 실상 접해보면서 언제나 감성적이고, 시제는『비탈길 사람들』 그는 늘 우리 주위의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실상을 감성과 애절한 사랑의 눈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시에 대한 실상이 무엇인가 ? 라는 의문을 달면서 서민들의 삶을 탈춤에 비유하면서 자신을 껍데기라 생각하는 깊고도 깊이가 넘치는 서정시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출판 기념회 참석한 종합 예술인 단체사진 4] 아내의 생일에 태극기를 달아주는 시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을 탐구하는 시인은 시에 대한 열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스토리를 전해주는 감동어린 출판식이 아니었나 하면서 깐부로서 흐믓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인도 마하 쿰브 멜라(Maha Kumbh Mela) 순례 축제 3인 사진전 [포스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인도 '마하 쿰브멜라(Maha Kumbh Mela)' 순례 축제에 직접 참가하여 사진으로 기록해낸 사진작가 박경서, 사진작가 박용득, 사진작가 이내교의 'MAHA KUMBH MELA 3인 사진전‘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사진축전에서 열린다. [이내교作1] 전시는 오는 2024년 12월 4일(수) ~ 12월 8일(일)까지 서울 양재동aT센터 제1전실에서 개최되며, 인도 마하 쿰브멜라(Maha Kumbh Mela)는 "태어난 알몸 그대로 신에 바치노니 나는 나가사두다"라는 순례자들의 신념이 고귀하고 성스러운 의식을 치르는 원동력으로 힌두교 최대 순례축제로 알려져 있다. [이내교作2]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쿰브는'주전자, 항아리', 멜라는 '모임, 집회' 뜻으로 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로 갠지스강과 야무나강 그리고 신화 속의 사라스와티강이 만나는 알라하바드를 중심으로 하르드와르, 우자인,, 나시크 등 네 곳을 돌면서 열린다. 축제기간 중에는 수백만 명이 참여하여 성스러운 목욕 의식을 치른다. [박경서作1] 12년마다 쿰브멜라가 열리는 이유는 비쉬누쁘라나에 의하면 천신과 악마 사이의 싸움이 12일 동안 계속 되었다고 한다. 12일째 되는 날 감로수가 인도의 상감지역으로 떨어졌으므로 12일째 되는 날을 기념하는 것인데 천상의 하루는 인간계 일년과 같아 쿰브멜라는 12년 주기로 매 3년마다 네 지역의 성지를 돌아가며 한차례씩 열린다. [박경서作2] 박경서 작가는 인도 쿰브멜라 축제를 비롯해 티베트 촬영 10년, 푸쉬카르 12년, 몽골 울란부퉁과 시우치에서 촬영 등 1996년부터 28년간 세계오지문명을 찾아 사람, 자연, 풍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아득한 피안 그곳에 내가 있었네" 타이틀로 사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박용득 작가는 우리 땅 독도 사계를 사진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알려져 있으며, 쿰브멜라 축제 출사는 독특한 세계문명의 관심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여 사진으로 남겼다. [박용득作1] 이내교 작가는 쿰브멜라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의 감격스런 표정과 몸짓을 생동감 넘치게 포착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한 현실감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2024 대한민국사진축전은‘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일상 속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사진 예술을 표방하며 전시를 [박용득作2] 진행하며, 참여 작가들의 전시와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 '일상 사진 공모전, 청소년 사진제 수상작 전시', '중국 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 사진학과 교류전 등 4가지 특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행사가 실시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국미술교육연구회(회장 안정희, 이하 한미연)주최,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꿈_잇는 삶을 위한 미술교육」라는 대주제 아래, 11월 22일(금)-23일(토) 2일간 2024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국 시도대표단 미술교사들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2024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의 후원을 받았다. 주최측은 “ 미래 삶을 대비하는 수업실천 사례 나눔과 공유로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예술활동 기회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예술교육 모델을 확산하여 시·도 교육청간 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이번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행사인 제9회 사제동행전, 제31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되고 학술행사는 23일에 진행됐다. 전시행사는 황룡원 중도타워동 건명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각각 열렸는데 경북중등미술교사 및 17개 시·도 미술교육연구회 추천작으로 구성된 교원작품전과 회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 등의 수업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사제동행전으로 진행됐다. [2024학년도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개최 <꿈_잇는 삶을 위한 미술교육> 1] -학술행사는 황룡원 금강홀에서 학술세미나, 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의 기조강연, 시·도 연구회 대표 수업 사례 발표 및 나눔이 이어졌다. 수업사례 나눔에서는 각 시도 연구회에서 추천된 우수 미술 수업사례발표가 이루어져 미술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024학년도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개최 <꿈_잇는 삶을 위한 미술교육>2] 안정희 한미연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미술교육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예술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로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교육부 관계자와 행사를 주관해준 경북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송재성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 34회 KATRA 연차총회에서는 차기 2025년 한국미술교육페스티벌 개최지로 울산이 결정됐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차인표 북 토크 포스터. ]양평군 제공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배우로 알려진 차인표가 다음 달 5일 작가 자격으로 양평군을 찾아 ‘초청 북 토크’를 연다. 양서친환경도서관이 주관하는 ‘초청 북 토크’는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는 그의 방식’이란 주제로 양서면사무소 3층 대강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차인표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옥스퍼드대학교 한국학과 교재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이기도 하다. 차인표는 2009년부터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최근에는 강단에도 오르는 등 소설가로서의 활동도 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차인표 작가가 풀어내는 사랑과 용서,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인표 초청 북 토크는 참가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양평군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가수 장하온] {엘범돌백아 앨범} 대한민국 대표적 우수 명견 진도개에 대한 사랑담은 노래 '돌백아' 음원이 발표됐다. 진도군청에서 30년 공직생활을 진행 중인 이종호 작사가는 지역 홍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노래라는 생각에 이번 '돌백아'를 비롯해 ‘신비의바닷길’, ‘가사도자자꿍’ 등 고향 진도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노래 작사를 하여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가수 장하온] '돌백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하여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장하온이 경쾌하게 불러 호소력이 있으며, '돌백아'는 진도출신 작곡가 서지산, 가사도 자자꿍은 역시 진도 가사도 출신 안치행 작곡가의 재능기부로 노래까지 발표하게 되었다. 돌백아 노래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진도개 홍보 노래 ‘돌백아’(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을 작사 되었다. 가사도 자자꿍 노래는 낙조 경관이 빼어난 가사도 8경을 홍보하기 위해 작사했으며 노래는 안치행 작곡가와 소리꾼 권미희 가수가 듀엣으로 불러 사랑받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 노래는 매년 3~4월경 진도~모도 사이 바닷길이 열릴 때 개최되는 ‘진도신비의바닷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축제업무를 담당하던 때 작사해 노래로 제작 기획해 가요방송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널리 홍보되고 있으며, 이곡은 각종 방송 MC로 유명한 조영구가 부른다. [돌백아 작사가 이종호] '돌백아'를 가사를 제작한 이종호 작사가는 "신비의바닷길, 돌백아, 가사도자자꿍 등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보에 열정을 가지고 기획하게 된 작업으로 노래를 통해 몰랐던 진도를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고 지역농수산물도 소비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호 작사가는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첫시집 '여루사탕'을 시작으로 '진도추천', '알껍다구', '무당거미'등 총 4권의 시집을 연달아 출간해 시 쓰는 공무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전체 기획은 DMZ 오픈 페스티벌 임미정 총감독이 맡았다. [국제음악제+(1)] 9일(토)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국제음악제+(2)]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에는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출연했고, 14일은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과 배진우(피아노)의 브람스 소나타와 인천시립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고, 16일(토)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국제음악제+(3)] 출연 아티스트들은 이번 국제음악제 참가에 대한 다양한 소회를 밝혔다. 첫 내한공연을 가진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은 “우리가 연주하는 타악기 특유의 흥겨움에 한국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이 더해져 한층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는 “이번 국제음악제 참여로,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있는 고국 우크라이나를 떠올리며 반전과 평화를 더욱 간절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코의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는 한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협업에 감동을 표했으며, 트럼펫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트럼펫 연주자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는 압도적 연주력으로 평화의 메시지에 동참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다채롭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감동을 전했고, 또 다른 관객은 “수준 높은 공연과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아티스트들의 연주력, 접하기 힘든 타악 연주 등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DMZ OPEN 페스티벌의 취지를 담은 ‘아리랑 환상곡’의 절묘한 선곡에 찬사가 이어졌으며, 평화와 밝은 미래를 담은 음악제의 프로그램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보였다.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DMZ OPEN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음악제 폐막과 함께 페스티벌도 막을 내렸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DMZ의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함께 평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훈동 작가와 그가 펴낸 ‘시적인 삶을 이끄는 시심방(詩心房)’.] 경기지역과 수원을 무대로 시집과 수필집, 칼럼집 등을 꾸준히 펴낸 김훈동 작가가 최근 ‘시적인 삶을 이끄는 시심방(詩心房)’을 출간했다. 올해 ‘타인에게 우산이 되어준다’는 산수(傘壽·팔순)를 맞이한데 더해 내년 시인 등단 60주년을 맞아 자신의 문학 인생을 돌아보고, 많은 이들에게 시적인 삶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 시심방(詩心房)은 시적으로 가득찬 방이다. 직설적인 말보단 은유적 표현, 남을 험담하거나 비하하는 말보다는 시적인 말, 또 그로 인해 이어지는 시적인 삶은 분명 풍요롭기에 그러한 삶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책은 시를 쓰기 위한 이들, 시를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자신의 시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자기의 생각을 담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관련된 그의 다양한 경륜과 철학, 지혜와 조언 등이 담겼다. 10여년 전부터 틈틈이 시와 관련해 기록한 메모, 시에 대한 정의부터 내로라하는 시인들의 철학, 문학상 심사를 하며 작가가 느꼈던 단상 등이 편안한 글로 옮겨져 시인들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듯하다. 김 작가는 “시를 잘 쓰려면 남의 글, 기존 시인들의 시를 열심히 봐야 한다”며 “시인이 되길 꿈꾸거나, 시를 읽으며 더 나은 삶을 살기 바라는 분 등께 좋은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 특히 다른 시인들의 시를 읽으며 자신의 시를 구체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고 창의력을 북돋우는 데 자극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이 하나의 작품인 만큼 표지에서부터 차례, 마지막 장까지 예술성을 담아낸다는 그답게 이번 책 역시 정형적인 틀에 가둬 놓지 않았다. 책은 한 손에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다. 표지는 서원 윤경숙 서예학 박사의 글씨로 새겨져 감성을 더했다. 독자에 대한 친절함도 듬뿍 담겼다. “교과서 식으로 읽으면 부담스러울까봐” 책을 아무렇게나 펴서 눈길 한 번만 줘도 이해가 되도록 한 문단 문단마다 정의와 의미를 담았다. 시적인 삶을 위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출판연도 연다. 14일 오후 5시30분 수원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그와 시, 시인의 인생 등 풍요로운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추(反芻)-달항아리(오방색)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81x81cm 2023 0] 주로 백자도판에 음각으로 새겨 넣는 달항아리는 상감을 통해 디테일을 더하고 세월의 유수함 속에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빙열을 묘사하기 위해 옻칠이라는 특수기법을 통해서 고도자의 느낌과 함께 자연스러운 빙열이 재생되게 하여 달항아리의 특징을 구현해서 작가의 작품세계를 더욱더 확장해가고 있다. [반추(反芻)-달항아리(1)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후 옻칠 81x81cm 2024 1] 3D의 달항아리를 2D의 화면 속에 넣어 평면 도자 달항아리로 재현한 작가의 작업은 가마 속에서 5일 동안 구워지면서 캔버스와 물감, 한지와 먹으로는 흉내 낼 수 없고 불과 흙의 조화 속에서 자화되어 나오는 색감과 촉감은 도자회화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반추(反芻)-달항아리(2)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81x81cm 2023 2] 한편 이번 전시에 출품된 100호 달항아리는 5일 동안의 가마 불을 10일로 늘려 작가의 모든 기법과 상상력이 동원된 작업으로 이전의 작품과는 확연히 다르게 도자회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고 앞으로의 대작에 대한 열망을 예고하고 그에 대한 준비와 계획을 작가는 밝히고 있다. [반추(反芻)-달항아리(반닫이)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153x83cm 2024 3] 또한 한국의 훌륭한 문화유산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미감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최대 목표라는 작가는 도공과 화공의 1인 2역을 자임하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흙의 물성을 불과 함께 융합하여 새로운 도자회화의 세계로 펼치고 있다. 작품은 근래 들어 영국, 미국, 프랑스, 아랍권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내년엔 미국과 일본, 벨기에,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단독부스의 페어와 초대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탈리아 유명 패션잡지와의 인터뷰 협업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gnature 1330°1 4] “Signature 1330°” 전시를 실시 중인 오만철 작가는 “조선 달항아리의 재해석으로 선인들의 예술성을 부각시키고, 전통적 미술의 계승 발전으로 한국미술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K-컬쳐 발전에 기여하는 창작활동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ignature 1330°2 5] 활발한 국내외 전시로 평면 도자기 장르에서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사우디 국립박물관, 영국 캠브리치대학(피츠윌리엄 박물관), 주한 중국대사관,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에서 소장 작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Signature 1330°3 6]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손미량 작가] 그림 속 아이의 표정을 읽다 보면 당시 기분에 따라 지어진 얼굴 모습에 감상자의 마음도 동화되어 순수의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작품으로 손미량 작가는 2024년 11월 6일(수) ~ 11월 23일(토)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세지화랑에서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1] 베이비 파우더 향기는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으로 놀이에 집중하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골몰하는 아이의 표정이 화면의 중심에 자리 잡아 소중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그림으로 재구성 했다. 상념에 젖은 아이의 모습에 마음속을 엿보고 싶은 엄마의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듯 작품에는 표정 하나 하나 섬세하게 표현되어 따뜻함이 베어 나온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 2] 아이를 관찰하는 부드러운 시선이 생동감으로 만들어지고 산뜻한 분위기의 맑은 채색은 모녀의 순수한 사랑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이의 모습에서 젊은 엄마였던 자신을 되돌아보고 지나버린 시간에 대한 애환의 감정을 온몸으로 체감한다. 과거의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고 삶에서 얻어진 귀중한 순간을 회상하며 자신에게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한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 3] 또한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던 베이비파우더, 사진앨범, 메모, 방향제 등을 전시장에 배치하여 감상자의 공감력을 높여준다. 작가는 나에게 쓰는 편지처럼 그림을 애잔한 음악으로 만들기도 하고, 사랑의 눈빛 가득한 시로 구성하기도 했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 4] 언제든 일상에서 마주할 수 아이들의 모습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존재인 딸아이의 장면은 가족사랑 특히 아이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오는 동화처럼 감동적이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5]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을 실시중인 손미량 작가는 "향기로 인해 떠올려지는 아이에 대한 추억의 단편을 캔버스에 옮기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의 시간을 담담히 맞으려는 인간적인 삶을 표현하는 작업의 연속이다. [베이비 파우더 향기展 6] 지나면 추억이 되는 마법 속에 과거의 상황과 사람에 대한 기억이 흐뭇한 미소로 지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시로 관람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석사 출신으로 가족을 주제로 형상화하는 중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는 지난 10월 28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연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포스터 1] 이번 프로그램은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가을로 물든 자연을 감상하고 지역마을(치유농장 솔봄)에 방문하여 꽃차 마시기, 다식 만들기 체험, 야생화로 그림 그리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야생화로 그림 그리기 2] 공원사무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053-970-8352)로 문의하면 된다.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구나 차별없이 누릴 수 있도록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