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 [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정화자)는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순옥)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노인 대상 무료 이발봉사 △등하굣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주요 거리 및 공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개최된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속 임영주 위원이 밝은 지역사회 조성, 이웃돕기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 위원은 본인이 가진 미용 기술을 활용해 매월 무료 이발 봉사를 실천하며 다년간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선 인물로 이번 수상은 위원회 전체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순옥 위원장은 직동근린공원 숲속놀이터에서 스트레칭을 활용한 생활체조 재능기부를 이어가며 주민 건강 증진과 위원회 활동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순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임영주 위원의 수상을 계기로 봉사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녹양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사랑의 불고기 나눔

녹양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사랑의 불고기 나눔 [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14일 녹양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고 불고기 반찬 8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3시간 동안 위생과 맛을 고려해 직접 불고기 반찬을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했다. 전춘화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마음과 영양 가득한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지역을 위한 부녀회의 꾸준한 나눔은 녹양동 복지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다양한 자원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작은 시도가 지역을 바꾸다…의정부시, ‘작은성공기획단’ 성과 공유

청년의 작은 시도가 지역을 바꾸다…의정부시, ‘작은성공기획단’ 성과 공유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7월 11일 청년센터 3층 오픈스페이스에서 청년 주도 유휴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인 ‘작은성공기획단’의 독립출판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작은성공기획단은 유휴공간을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한 사전 프로젝트로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1권의 독립출판물이 제작됐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작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책이라는 결과물로 완성하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특히 자신이 겪은 성공 사례를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경험을 재해석하고 이를 공간을 구성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공간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서의 자신감을 얻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혼자였다면 끝까지 해내지 못했을 작업”, “나를 작가로 불러주는 순간이 이렇게 뿌듯할 줄 몰랐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참여 청년들은 ‘작은성공기획단’을 계기로 더 큰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출판 경험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지역과 자신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매개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 청년은 “내 생각과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나처럼 평범한 청년도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른 청년도 “출판을 통해 나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됐고 청년들과도 더 진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며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 준 시의 정책이 얼마나 의미 있는 자산인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김영리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자발적 기획과 실행이 만든 결과물이 책 한 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실질적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향후 유휴공간을 기반으로 한 ‘청년공간기획단’ 운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시는 청년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 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 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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