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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화성특례시 독서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민 독서실태 조사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 독서실태 종합 조사로, 전국적으로 독서 관련 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 시민의 독서행태를 파악하고 시의 특성에 맞는 독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 수행기관인 책과사회연구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독서환경, 도서관 이용 현황, 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화성시민의 연간 독서율은 77.5%이며, 연 1~2회 독서자 23.3%를 제외한 실질 독서율은 54.2%로 나타났다. 매체별 독서율과 연평균 독서량은 △종이책 73.9%, 4.0권 △전자책 42.1%, 4.1권 △오디오북 20.0%, 0.9권이었으며, 시민의 대다수는 ‘살아가는 데 책 읽기가 도움 된다’고 응답하면서도, 자신의 독서량은 ‘부족하다’고 인식했다.또, 화성시민의 여가 활동은 동영상 및 텔레비전 시청 등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하며 독서활동은 후순위인 것으로 조사됐다.1순위 이용 매체 기준으로 보면 독서는 종이책, 전자책·웹소설, 신문·잡지, 오디오북을 모두 합해 4.4%로 나타났다.연간 도서관 이용률은 53.2%로, 화성시 공공도서관 이용 중심의 독서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다만, 공공도서관 이용 빈도는 △월 1~2회 이용 △3~4개월에 1~2회 이용 △연 1~2회 이용 △주 1회 이상 이용 순으로, 습관적 이용자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공공도서관 이용 목적은 △독서 및 도서 대출 △도서관 공간 이용 △정보 검색 △공부·업무 △문화강좌·프로그램 참여 순으로 나타났다.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시간 부족 △필요성 미인식 △거리 문제 △책을 읽지 않아서 △책을 구입해서 읽거나 인터넷을 이용 △도서관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들었다.장서, 시설 등 도서관 서비스 요인은 상대적으로 소수 의견에 그쳤다.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실현을 위한 독서 정책 기반 정비 △‘시민 생활 도서관’활성화를 위한 공공도서관 기능 혁신 △수요자 관점의 도서관 이용자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앞서, 지난 25일 화성시립남양도서관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신현주 교육체육국장, 이용운 시의원, 화성시립도서관 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와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시는 실태 조사 결과 및 이에 따른 도서관 활성화 방향 등을 향후 독서문화진흥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실제 독서실태와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희망2026나눔캠페인’시작...시민과 함께 온도탑 올린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두 달간 화성시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모금활동으로, 시는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모금 현황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 원보다 1억 원 상향한 14억 원으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올라간다.화성특례시는 온도탑이 목표액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이에 맞춰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본관 1층에 1천 원부터 시작해 다양한 금액으로 설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좀 더 가깝고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 공간을 조성했다.기부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매우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작은 나눔도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 업무협약’체결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병원 퇴원 환자,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머물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이날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화성특례시와 함께 시민들의 위기 극복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주거·돌봄 안전망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위기 순간에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을 지키며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기아 주식회사와 ‘다문화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약’체결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아 주식회사와 ‘다문화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다문화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및 문화교육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맡아 다문화아동 및 미등록 이주 아동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며, 기아 주식회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비 및 운영을 지원한다.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민수 기아 화성공장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내 다문화아동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로 국적이나 출생 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아동들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평등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특례시는 이주민의 증가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4년 11월 도내 세 번째로 글로벌청소년센터를 설치했다.센터는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학교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 이해교육,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이들이 지역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관내에 공사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겨울철 특성에 맞춰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작업장 내 유류 및 전열기구 관리 △밀폐공간 작업 계획 등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집중 점검하며,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과 타설‧양생계획 수립 등 겨울철 건축물의 품질 확보도 병행할 예정이다.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항은 추가 점검과 개선 조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김종희 주택정책과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과 강풍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열린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자문단 스타트업분과 AI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스타트업분과는 지난 26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AI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화성 스타트업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자문단 위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김도연 VIEWS ON THE GO 대표가 ‘AI를 활용한 기업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2부에서는 파트너십 모색을 위한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AI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마케팅 해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내 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르신의 삶이 곧 예술’...화성특례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인생전시회’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어르신 인생전시회: 기억하고, 기억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공동체 문화조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주관과 효사랑장학회·㈜경영·메탈히터앤솔루션·스카이에셋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전시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 차원의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년의 삶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올해 전시는 4명의 어르신이 생애 회고와 기록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자신의 삶을 회화·사진·설치·영상·사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를 재정의하고 예술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적 언어로 이해·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기반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또한, 전시는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생태계’구축을 위해 2025년 추진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도 함께 소개한다.전시에서는 △사례관리 개입 결과 △재가돌봄 서비스 현황 △지역사회 연계자원 플랫폼 △마을 공동체 기반 돌봄활동 △전문 인력 운영체계 등 핵심 지표와 변화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김희숙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네 분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한 과정 자체가 새로운 돌봄의 형태”라며 “이번 전시는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적 실천인 만큼, 시민 여러분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 화성특례시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가 회의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날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사업 회의를 열고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정신요양시설 은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 이후 정신질환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서비스 부족이 지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참석자들은 시범 사업 운영 계획과 주거지원 서비스 구성, 주거 유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립준비주택 운영을 앞두고 필요한 절차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을 준비하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임시 거주 기반시설로, 최대 3년까지 자립지원 서비스, 주택관리 및 입주지원, 임대보증금·초도물품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앞서, 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 주거주택 10호를 운영한 바 있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1동 재활용교환캠페인 단체사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동탄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관내 유치원 7세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폐건전지와 우유팩 자원 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직접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동사무소로 가져와 새 건전지와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 준 친환경 보상 방식이었다.이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가족의 참여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동탄1동 행정복지센터 안미진 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 문화를 견고히 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모여 우리 화성특례시가 더 살기좋고 깨끗한 곳이 되며,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재활용품 교환 사업은 “단순한 교환사업을 넘어, 자원순환 체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환경의 가치와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장치”이기에 동탄1동에서는 정기적인 자원순환 교육 및 교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7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5년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다.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 편성 및 실시설계 전의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방식으로 추진된다.역사는 경부1호선 연장 사업 구간 내 설치될 예정으로, 역사가 설치되면 병점역 및 동탄역 등 화성특례시 주요 역사와의 연계 교통 체계가 구축된다.특히, 서울·수원 등 주요 거점까지의 통행시간이 크게 줄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를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동시 개통 목표로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향남읍 김장김치 저소득층 지원 단체 기념사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1월 25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향남읍행정복지센터와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으며, 각 가정에는 김장김치 10kg 1박스씩이 직접 전달됐다.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김치를 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매년 지역 내 대표적인 연말 나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오강석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SNS, 유튜브, 공공브랜딩까지‘홍보 5관왕’달성…전국 최고 홍보역량 입증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올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홍보 플랫폼 전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홍보역량을 입증했다.화성특례시는 26일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28일에는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디지털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이 예정돼 있으며, 앞서 10월에는 제15회「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공공분야 최우수상을 석권했다.화성특례시, 26일「2025 올해의 SNS」 3개 부문 대상 수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전 분야 ‘올킬’하며 전국 최고 역량 입증 시는 올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지난해 블로그·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 연속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2025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공식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기업·개인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평가제도다.평가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량평가 40% △외부 심사위원 평가 60%의 구조로 운영된다.정량평가에는 SNS 영향력을 계량화하는 KoSBI 지수가 활용되며, 외부 심사에서는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소통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 검증이 이뤄진다.심사위원단은 소셜미디어, 브랜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이러한 엄정한 평가체계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주요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는 것은 시의 SNS가 콘텐츠 품질·전략성·효과성 등 전 분야에서 전문 심사단과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특히,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이는 화성특례시가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전 매체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는 균형 잡힌 홍보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플랫폼별 이용층과 정보 소비 방식이 다른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성과는 시가 다양한 시민 그룹에 적합한 방식으로 정책 콘텐츠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 소통 능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홍보의 ‘양’과 ‘질’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다!유튜브 구독자 약 2만 407명 증가…홍보지표 전반적 상승 한편, 화성특례시는 올해 온라인 홍보의 ‘양’과 ‘질’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2025년 9월 기준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카카오채널 △당근 공공프로필 △통합예약시스템 등 총 8개 플랫폼이며, 누적 게시물은 1만2434건으로 전년 대비 운영 규모와 콘텐츠 집행 건수가 크게 확대됐다.이러한 성장세는 대표 홍보채널인 유튜브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2025년 10월 기준, 화성특례시 공식 유튜브 ‘화성특례시·화성온TV’는 구독자 7만 명을 넘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위에 올랐다.총 조회 수 또한 1231만 회를 돌파해 구독 규모와 콘텐츠 소비력 모두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또한, 타 지자체에서는 드문 AI 기반 미니어처 영상 시리즈를 선보이며, 단순한 특산물 홍보를 넘어 첨단 기술로 지역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를 새롭게 표현한 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무엇보다도 올해 화성특례시의 구독자·팔로워 수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유튜브는 전년 대비 2만407명 증가 했고 △인스타그램은 1만3649명 증가 △카카오톡 채널은 6313명 증가하는 등 모든 플랫폼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시작이 다르니 결과도 다르다!‘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통한‘전략형 홍보행정’이 5관왕 비결 ‘홍보 5관왕’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대변인과 홍보담당관이 주재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가 있다.화성특례시는 이 회의를 통해 홍보 메시지를 일관되게 정리하고 이를 전 매체에 전략적으로 확산시켜 왔다.시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전략회의’를 매월 1회 이상 운영하며 주요 정책·행사의 홍보 메시지와 매체별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왔다.해당 회의에는 홍보담당관 뿐만 아니라 해당 정책과 사업을 맡은 부서도 함께 참여해 정책 의도와 세부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메시지 설정이 이뤄지고 있다.회의에서는 보타닉가든 홍보 전략, 화성특례시 AI 박람회 홍보 방향 등 주요 현안은 물론, 화성동탄중앙도서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 과제가 논의되며 시정 전 영역으로 전략적 확장성을 확보해 왔다.이렇게 수립된 홍보전략은 SNS·유튜브·시정소식지·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는 물론, 아파트 EV 미디어보드·BIS·U플래카드 등 생활권 홍보매체로까지 확산되며 홍보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정책의 네이밍과 정체성을 설계하는 정책브랜드 자문단 회의도 성과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자문단은 브랜딩·홍보·스토리텔링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의 핵심가치를 시민 중심의 언어로 정교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네이밍, 화성시청년지원센터 네이밍, 화성뱃놀이축제 슬로건 등 시정 전반의 공간·사업·행사 네이밍을 자문하며 화성특례시 정책 브랜드의 정체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홍보 5관왕’성과는 시 홍보 시스템이 체계적으로구축되어 있음을 보여줘…미디어 변화에 맞춰 홍보역량 발전시켜 나가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홍보 5관왕’성과는 화성특례시의 홍보 체계가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 제작, 시민 도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효과적인 홍보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공직자들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주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또한,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정책 정보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의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며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