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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 실시… 먹거리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의견 수렴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먹거리 정책 수준과 관심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주관 ‘화성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소비자·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수립·변경·시행평가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시민 인식 조사 △먹거리위원회 역할 홍보 △먹거리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핵심 정보 수집 △시민 참여와 관심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설문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된 기본 문항을 포함해 총 20문항 내외로 구성된다.시민들이 실제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느끼는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생산 △식품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홍보 △먹거리복지 △상생 △환경 등 먹거리위원회 6개 분과에서 직접 작성한 특화 문항이 포함돼 있다.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도를 높이기 위해, SNS 활용, 지역 커뮤니티 협력, 로컬푸드직매장 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설문조사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신태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어떤 먹거리 정책을 가장 필요로 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화성시 먹거리정책과 먹거리위원회의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은 ‘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속가능한 화성 먹거리’를 비전으로 하며, 지향가치 및 전략목표의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있다.5대 지향가치는 건강, 보장, 상생, 공동체, 생태이며, 5대 핵심가치는 △안전하고 영양이 충분한 먹거리로 시민 건강 증진 △먹거리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 △먹거리 경제를 통해 도농상생·지역상생 실현 △먹거리를 기반으로 100만 시민의 사회적 관계 강화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정의를 실현 등이다.
도시기본구상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부문별 계획에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강화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일상 속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공원·녹지 계획 등 화성특례시만의 다양한 분야의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종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화성시가 특례시를 넘어 경기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공고예정으로 공고 후 30일 간 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도시정책관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이번 공동선언은 양 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그동안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교통 연계로 인해 시민 불편과 공동발전의 제약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 선언은 도시 간 경계를 넘은 새로운 연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연계 도로망 확충으로 산업 물류 및 출퇴근 환경 개선양 특례시는 앞으로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핵심 협력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남사터널’신설 추진, △국지도 84호선, 국지도 82호선 등 핵심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재정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특히 화성특례시에서는 ‘남사터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서 △ 2024년 3월과 11월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 2025년 6월부터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는 한편 △ 2025년 8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신동 소재 신주거문화타운’주민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남사터널 신설의 필요성과 적극 추진 의지를 밝힌바 있다.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은 양 도시를 연결하는 산업벨트가 본격 가동되고 지역 간 병목구간 해소와 물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반도체선’철도 구축 공동 대응으로 산업 경쟁력 시너지 극대화양 도시는 도로망 확충과 더불어,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경기남부 동서횡단철도’, 일명 ‘반도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양 시는 향후 추진 전략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에 협력해 나가며 이 철도가 반도체 산업 인력의 효율적 이동과 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MOU 체결 등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이번 선언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화성시와 용인시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이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상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나아가 양 도시는 도로·철도 외에도 산업,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양 특례시의 산업 연결망 구축, K-반도체 미래 여는 첫걸음”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동안 화성과 용인은 생활권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왔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컸다”며 “남사터널 신설과 국지도 82호선·84호선 추진을 통해 두 도시 간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반도체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산업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이 조속히 추진되어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2시간 이내로 연결되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K-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 간 연계를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산업·생활축을 함께 설계하고 주도하겠다는 양 도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역사박물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놀이왕 사자 안내문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6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를 운영한다.‘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및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영화관, 박물관, 도서관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무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속 전통 놀이를 알아보는 ‘활동지 풀이 체험’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본 공연으로 사물놀이·사자탈놀이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가 운영된다.콘서트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70명이다.관람료는 무료다.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성시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역문화의 허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부권 2025년 하반기 노래연습장 불법행위 예방 합동 캠패인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경찰·지역사회와 함께 노래연습장 불법행위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병점중심상가 일원에서 노래연습장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상반기 캠페인에 이어 화성동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진안동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노래연습장 내 불법 영업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참여자들은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주류 판매·제공 금지 △접대부 고용·알선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준수 △호객행위 금지 등 노래연습장 운영 시 주요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아울러 불법행위 적발 시 처벌 규정을 안내해 업주들이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박형일 동부출장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때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송산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국비 9억원 확보해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화성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2년 연속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9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정남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849kW, 지열 발전설비 455kW, 태양열 발전설비 430㎡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는 연간 1,802MWh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31.06to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모는 지자체 등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 민간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제출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이를 심층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다자녀·임산부 가구가 포함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의 차별화된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향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 신청자 등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기초 지자체 중 공장 등록 수 전국 1위로 산업분야가 전력 소비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분산형 전원 쳬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가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화성시민대학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보조사업자 및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네트워크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내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간 상호 네트워크 및 의견 수렴 △장애인 평생 학습센터 기획전시 참여 및 협력 운영 방안 △2026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추진 방향 및 공모 일정 안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시는 2024년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시 직영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3년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맞춤형 학습지원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시는 이번 네트워크를 계기로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과 학습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기반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는 지역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포용적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라며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가 20일 2025년 경사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0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화성시 무장애마을 만들기’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관 담당자, 참여 사업주, 이용자 및 모니터링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행사 종료 후 진행된 경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경사로를 직접 이용해 보며 무장애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효과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시는 2025년 관내 소규모 점포 200개소 등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반의 무장애 환경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경사로 설치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그린환경센터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참여기업 현판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질소산화물 및 먼지 법적 배출허용기준보다 10% 감축한 자체 목표 설정화성특례시가 20일 화성그린환경센터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한 ‘제7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화성그린환경센터를 포함해 협약에 참여하는 14개 수도권 대기배출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절관리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기간에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하는 집중관리 대책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인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을 사전에 줄여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화성그린환경센터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질소산화물과 먼지에 대한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42.5ppm과 10mg/S㎥보다 10% 강화된 38.2ppm과 9mg/S㎥을 자체 목표 농도로 자발적으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배출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화성그린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화성시와 오산시의 생활 쓰레기를 1일 300톤 소각 처리하고 있다.화성그린환경센터는 협약 이전부터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가동률을 10% 하향 조정하고 전광판을 활용해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온 바 있다.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의 발생량 자체가 증가 추세여서 가동률을 하향 조정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의 건강 보호가 가장 우선돼야 하기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동부출장소 인곡천일대 환경정화 캠패인 단체사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20일 동부출장소와 병점2동 주민들이 함께 병점 신미주아파트 앞 인곡천 일대에서 ‘깨끗한 화성특례시 만들기’를 위한 민·관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협력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하천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한때 ‘냄새 나는 하천’으로 불렸던 인곡천은 체계적인 과학적 진단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현재는 쾌적하고 청결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신미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을 괴롭혔던 악취와 해충 문제가 민·관의 협력으로 해결됐고 이제는 인곡천이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처가 됐다”며 화성특례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 화성특례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300명 위촉…시민과 함께 구청을 연다!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정체계 여는 동력 확보, 지역 균형 발전 다짐화성특례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구청 체제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서포터즈단은 2026년 2월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행정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제안사항을 시에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성공적인 구청 출범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서포터즈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시는 구청 출범에 대한 높은 시민 열망을 반영해 당초 200명에서 300명으로 인원을 늘려 구성했다.서포터즈는 향후 구별 회의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 출범 전후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점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시민과 가까이에서 일반구 출범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구청 출범에 따른 지역의 행정 변화를 알리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단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구청체제 출범대비 TF,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역할 및 활동 안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2부에서는 화성특례시 도시정책관의 ‘화성시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보는 화성시의 미래’발표에 이어 화성시연구원이 ‘시민이 사랑하는 화성특례시’특강을 통해 구청 체제 출범을 통한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는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설치 승인이라는 화성의 대전환의 해”며 “일반구 서포터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구청 체제의 성공적인 출범과 함께 살고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주락’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 화성특례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4개 일반구 출범 앞두고 화성특례시 읍·면·동장 역량 강화 총력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읍면동장 소통·공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직접 마주하는 읍면동장들의 현장 대응력과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장의 역할과 책임 강화 △SNS를 활용한 시민 소통 전략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 공유 △화성특례시 미래를 위한 소통·공감 시간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아울러 행사에서는 청소년 체험·숙박 시설인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향후 활용 방안과 지역 관광 연계 가능성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읍·면·동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로 성장한 화성시는 내년 4개 일반구 출범 등 행정체계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정부’를 위해 읍면동장 분들이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