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특례시 12월 4일 대설주의보에 선제적 대응 총력

보행로 제설작업 현장 모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즉각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선제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제설 인력 169명과 제설 장비 135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제1부시장 주재로 강설·한파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췄다.이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당일 오후 4시부터 1차 제설제 사전 살포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제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12월 5일 오전 7시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 구간의 제설을 마무리했다.특히, 동탄숲 생태터널의 전면 통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체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과 주변 도로에 제설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대응했다.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마을과 청년 잇는 청년마을잡지 ‘사화집’ 발간

사화집 내지 이미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지역의 일상과 이웃의 삶을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첫 번째 청년마을잡지 「사화집」을 발간했다.지난 11월 28일 열린 출판공유회 「한 권의 시간」에는 제작 과정에 참여한 시민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는 청년들의 발걸음을 응원했다.「사화집」은 올해 3월부터 활동해온 ‘청년마을큐레이터’들이 직접 기획·취재·집필한 기록물로, 마을 속에서 진정성 있게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시민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공정여행, 바른 먹거리, 동네 책방, 작은도서관, 사회적농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온 선배 시민들의 경험에 귀 기울였으며, 일상 속에 놓치기 쉬운 동네 풍경과 마을의 소소한 가치도 새롭게 발견해 기록했다.잡지명 「사화집」은 ‘아름다운 말의 모음’을 뜻하며, ‘市民의 和, 地域의 花, 現場의 話, 마을의 畵’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주제로 구성됐다. 화성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그 뿌리를 청년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조명했다.한편, 청년마을큐레이터들은 지난 9월에는 마을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해 공동체 밥상 「화온다이닝」을 직접 기획·운영하기도 했다. 궁평토종농부 사과참외, 산안마을 달걀, 송산 포도, 매향리 갯밭 해산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화성의 온기와 환대를 담은 한 접시’를 선보였다.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민·관·학이 함께한 마을활력사업은 대학과 지역, 청년과 마을을 잇는 새로운 연결의 출발점이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이 더욱 폭넓게, 깊이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 출범식 개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자문위원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협의회는 5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신임·연임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2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통령 메시지 상영 △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시민 통일 공감대 확산 △세대 간·지역 간 소통 강화 △생활 속 평화·통일 의제 발굴 △정부 통일정책에 관한 여론 수렴 및 정책 건의 등 지역 기반의 실질적 통일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송기원 화성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22기는 시민 가까이에서 통일 담론을 일상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참여로 평화와 통일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통이 시민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넓혀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시에서도 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4조와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및 국민적 여론 수렴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 협의회와 국내·외 해외협의회를 통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특례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감염 예방과 차별 없는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3일에는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화성시동탄보건소가 감염관리실과 함께 환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했다.화성시서부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 동안 외국인복지시설인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리플렛 배부 △OX퀴즈 운영 △다양한 홍보 패널 설치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및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에이즈는 치료 접근성 증가, 감염 예방 노력, 조기 진단 및 치료제의 확대로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종식이 필요한 감염병이다.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무료 및 익명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철저히 개인정보로 보호된다.또한, HIV 감염인과 식사, 손잡기, 포옹, 운동을 하는 등의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을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법, 감염인의 인권 향상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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