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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절기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안전점검 실시

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관내에 공사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겨울철 특성에 맞춰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작업장 내 유류 및 전열기구 관리 △밀폐공간 작업 계획 등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집중 점검하며,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과 타설‧양생계획 수립 등 겨울철 건축물의 품질 확보도 병행할 예정이다.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항은 추가 점검과 개선 조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김종희 주택정책과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과 강풍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삶이 곧 예술’...화성특례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인생전시회’개최

‘어르신의 삶이 곧 예술’...화성특례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인생전시회’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소다미술관에서 ‘어르신 인생전시회: 기억하고, 기억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공동체 문화조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주관과 효사랑장학회·㈜경영·메탈히터앤솔루션·스카이에셋의 후원으로 개최된다.전시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 차원의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노년의 삶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흐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올해 전시는 4명의 어르신이 생애 회고와 기록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자신의 삶을 회화·사진·설치·영상·사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애를 재정의하고 예술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예술적 언어로 이해·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기반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또한, 전시는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돌봄 생태계’구축을 위해 2025년 추진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도 함께 소개한다.전시에서는 △사례관리 개입 결과 △재가돌봄 서비스 현황 △지역사회 연계자원 플랫폼 △마을 공동체 기반 돌봄활동 △전문 인력 운영체계 등 핵심 지표와 변화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김희숙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네 분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한 과정 자체가 새로운 돌봄의 형태”라며 “이번 전시는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는 문화적 실천인 만큼, 시민 여러분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추진

일 화성특례시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가 회의를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날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사업 회의를 열고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정신요양시설 은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 방안 이후 정신질환자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서비스 부족이 지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참석자들은 시범 사업 운영 계획과 주거지원 서비스 구성, 주거 유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립준비주택 운영을 앞두고 필요한 절차와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을 준비하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임시 거주 기반시설로, 최대 3년까지 자립지원 서비스, 주택관리 및 입주지원, 임대보증금·초도물품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앞서, 시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 주거주택 10호를 운영한 바 있다.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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