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환경오염 사고 예방 위한 ‘민·관 합동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 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통해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의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비산 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구는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 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배치해 수시 순찰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지역 내 환경 관리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구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대만 지룽시 해양 도시 교류 ‘본격화’ [금요저널]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셰궈량 지룽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수구에서는 박현주 연수구 의장이, 지룽시에서는 시의원 4명과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천스빈 이사장, 대만 산업디자인협회 황웨리룬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국과 대만은 서로 10대 교역상대국에 속해 있는 매우 밀접한 관계임과 동시에 지룽시와 연수구는 ‘무역 항구도시’로서 멋진 야경을 지닌 도심과 바다와 항만을 품은 수변 해양도시라는 유사점이 있다. 지룽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공동 관심사와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셰궈량 지룽시장은 “이번 체결은 연수구가 지룽시를 넘어 대만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구를 얻게 된 것을 뜻하며 지룽시 역시 글로벌 국제도시 연수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두 도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재호 구청장이 주재한 만찬에서는 양측 대표단이 도시 발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향후 교류의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연수구와 지룽시는 이번 협약 이전에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룽시의 공식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해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올해 4월에는 연수구 실무 공무원 17명이 지룽시를 찾아 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고 문화 체험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연수구,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연수구는 훈련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해 가점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연수구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가 시범운영 중인 지역안전관리단의 지하 탐사장비 활용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과 주민들에게 명확한 역할을 부여해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인천대입구역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와 복합건축물에서 지진 발생에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또한, 씽크홀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병행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구와 인천시, 인천교통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총 17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연수구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이자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인 오정극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 기본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의 특징과 징후, △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절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실제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아동 인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년의 날 맞이 ‘2025 연수청년 힐링데이’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연수구 제2청사에서 연수구 청년정책과 활동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구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5 연수청년 힐링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연수청년 힐링데이’는 청년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등을 위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청년 주간 행사로 올해는 △기념식, △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청년정책 홍보관, △힐링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올해 토크콘서트에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참여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주제로 연수구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청년 고민 상담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청년정책 퀴즈, 지난달 공연자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인천대 응원단 커플리온스, 댄스팀 키스카, 어쿠스틱 듀오 블루퍼피의 풋풋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부스 프로그램으로 청년 홍보관에서는 연수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참여자가 주체가 되어 청년의 날과 청년의 정책 제안 활동을 홍보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생네컷 촬영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취업 컨설팅 부스와 인생네컷, 타로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힐링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이 행복한 청년 친화도시 연수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상 속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개학기 맞아 송도 첨단초 일대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일 개학기를 맞아 송도국제도시 첨단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들의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일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수구 송도행정과와 인천옥외광고협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정비 용역업체 등 민·관이 함께 학교 주변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홍보 피켓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불법 광고물 근절의 필요성을 홍보했으며 첨단초를 포함한 인근 3개 학교 주변의 불법 현수막, 입간판, 전단 등에 대한 정비·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보행 환경과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미국흰불나방 확산 방지 위해 공원·녹지 일대 집중 방제 [금요저널] 연수구는 전국적으로 미국흰불나방 2화기 유충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지난 5일 송도도시관리과와 공원녹지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관내 공원과 녹지 일대에서 합동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미국흰불나방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번식하며 유충 1마리가 벚나무, 이팝나무 등의 활엽수잎 100~150cm²를 집중적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심할 경우 고사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병해충 확산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나무 의사의 사전 예찰 및 진단을 바탕으로 원도심, 송도 등 부서별 담당구역의 공원과 녹지대에 집중 방제 작업을 펼쳤다. 연수구 관계자는 “수목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주변 수목에 피해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고 사유지 내 수목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수구는 다양한 수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 ‘프리오픈 멤버스’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송도국제도서관의 ‘프리오픈 멤버스’을 모집한다. 사전체험단는 오는 10월 16일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둘러본 후 이용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연수구는 체험단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단 신청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네이버 폼’ 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 내외의 최종 체험단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도서관을 경험하고 의견을 나눌 소중한 기회”며 “체험단의 생생한 목소리가 송도국제도서관을 더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식 개관 전 체험단 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정책 ‘우수기관’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정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연수구는 작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 1위를 달성해 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드림 사업,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성평등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다중이용시설 등 레지오넬라균 검사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3급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병 고위험 시설 35곳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 수, 화장실 등 냉온수 표본을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으로 레지오넬라균 등이 검출된 시설은 재검사와 위생 지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형 건물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침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권태감, 근육통, 오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면역이 취약한 노약자의 경우 자칫 폐렴으로 번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저소득층 ‘고독사’ 막는다…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금요저널]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착수했다. 특히 구는 조사 응답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건강 상태와 경제 상황, △고독사 위험 수준,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전달 매체 등을 파악했다. 실태 조사 결과, 총 428가구 중 응답자 가운데 176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고위험군 7명, 중위험군 31명, 저위험군 1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저소득층 주거 유형을 보면, 응답자의 144명이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153명은 보증부 월세 형태로 불안정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엔 178명이 장애 또는 질병을 보유해 정기적 건강관리와 1인 가구 응급상황 대응체계가 절실한 상황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에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경제적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주거지원, 일자리 지원 순으로 답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고독사 위험군 176명에 대해 △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사랑의 음료 지원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 연수형 긴급 지원 및 연수형 주거급여 신청 △고용, 주거, 금융, 상담 등 필요성이 확인되는 경우 전문 기관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고립 없는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인천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가족이 팀을 이뤄 재활용품과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건축 모형을 만드는 인천건축문화제의 하나로 연수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집’ 이라는 주제에 맞게 재활용품과 수수깡 등을 활용해 각자의 솜씨를 발휘했다. 초등학생,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 총 4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건축모형 작품을 선보여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 건축 문화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