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장애인 재활 지원 ‘새·신·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가 등록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재활 새·신·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재활 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낙상 예방 순환 프로그램과 인지 재활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24년 1회 추경예산에 최신 재활 장비 대여료를 반영해 재활 운동장비인 전자동 근력 운동장비, 전신 교차 진동 운동기, 인지 재활 장비인 전산화 인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낙상이란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사고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되고 고관절 골절, 혈종, 탈구 및 뇌출혈, 활동 위축 등의 2차적 손상이 뒤따르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낙상 예방 순환 운동프로그램에서는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기구와 전자동 근력 운동기구 등을 활용해 순환식 상·하지 근력 강화 및 체간 유연성 증진을 위한 순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 장애인의 경우 뇌병변 및 질환, 노화로 인한 집중력, 기억력, 실행 기능, 지남력 저하 등 대부분의 인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어 전산화 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인지 영역에 자극을 주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별로 1기 5월~8월, 2기 9월~12월로 나누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에서 기수별 20명과 1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의료환경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고 의료접근성과 장애인 재활 운동 인프라가 취약해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재활환경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행안부 특교세 2억원을 지원받아 이 중 1억 7천만원을 활용해 올 하반기 송도센터 1층에 장애인 재활보건실 확장 이전을 준비하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활환경 시스템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수구의 ‘재활 새·신·발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재활 장비 보강과 함께 진행하는 재활 새·신·발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에게 재활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재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5월 검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행사’를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의료취약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관리, 성별·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검진으로 질병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그 세대원이며 짝·홀수 연도를 구분해 건강검진을 하며 5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선착순 150명에게 건강홍보물 등 건강꾸러미를 증정한다. 건강꾸러미 수령 방법은 검사 후 신분증 및 검진 완료 증빙자료를 소지하고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어르신 건강팀에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으로는 ▲건강검진 상담,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B형 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생활 습관 평가. ▲정신 건강 검사 ▲구강검진 등 다양한 항목이 있다. 수검 행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어르신 건강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 ‘보육사업 유공’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일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모범 보육 교직원 2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스승의 날을 맞아 돌봄 공백 없는 보육환경과 수준 높은 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 온 보육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모범 보육 교직원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 6명과 보육교사 18명은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연수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에 다양한 보육사업 홍보와 어린이집 지원,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보육 교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영유아들을 진심으로 보육하고 계신 교직원분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처우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칠엽수 긴급 병해충 방제사업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7일부터 송도동 19-11번지 일대에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가로수 등 나무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칠엽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유리알락하늘소에 피해받은 칠엽수에 약제 수관 살포와 약제 주입을 통해 성충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사업이다. 유리알락하늘소는 식물체 내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생육하는 천공성 해충으로 지난 2014년부터 중국에서 부산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도 피해를 본 수목들이 확산하는 추세다. 구는 나무 의사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가 극심한 수목 47주는 제거하고 추가적으로 칠엽수 280주에 대해 수간주사와 긴급방제를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2023년 가을 첫 유리알락하늘소의 피해 상황을 확인 후 수간주사 및 고사목 제거 등 조치했으며 발생 된 결주지에 대한 보식 사업은 방제 예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수목의 병해 의심 상황을 관심 가져 주시고 발 빠르게 신고해 주시는 주민들의 녹색 선진의식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호 연수구청장, 36개 초·중·고 방문 맞춤정책 발굴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일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2일 신송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모두 36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전에 학교별 예상 건의 사항을 받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중 방문을 희망한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으로 모두 36개 학교다. 구는 지난 2023년에도 38개교를 대상으로 총 167건의 건의 사항을 받았으며 그중 학교의 환경개선과 관련된 건의 사항 91건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학교를 선정해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그 외 건의 사항 중 학교 주변 교통시설 정비, 학교 주변 방역 등에 관한 사항은 유관부서에 이송하고 조치 결과를 해당 학교에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학교 방문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자가 집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집수리 교육을 제공해 자가 집수리 능력을 향상하고 집수리 교육 수료자들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간단한 집수리를 도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주민 30명으로 이달 7일부터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모두 6번에 걸쳐 청학동 안골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전기배선, 스위치 콘센트 교체 , ▲방문 손잡이 교체·보수, ▲수전 교체 ▲카트리지 배수관 교체, ▲창문 단열 시공 이론·실습, ▲방충망, 모헤어 교체 시공, ▲실리콘, 석고보드 사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집수리에 한층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18개 신규사업 ‘치매걱정 제로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치매 걱정없이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4개 역점분야별로 연수구만의 특화된 중점사업들을 추진한다. 치매예방 조기발견에 이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와 함께 구민 주도의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연수구를 치매 걱정 없는 선제적 거점도시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전문인력의 상설치매검진, 치매원라인콜센터, 인지회상 프로그램 1:1 기억보듬사업 등 분야별로 모두 18개 치매관련 신규사업들을 추진한다. 오는 5월 21일에는 ‘힐링 연수 페스티벌’과 함께 ‘치매걱정 제로도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치매를 거부감 없이 따뜻하고 친근한 이름으로 바꿔 부르기 위해 전국 첫 새 이름 주민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예방 전문가 양성관리와 함께 치매안심공원과 거리 등도 추가로 별도 조성한다. 초로기 치매와 조발성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예측 사전유전자 검사 도입에 이은 집중관리, 우리동네 치매안심순찰제, 치매예방 ICT 체험존 등도 새롭게 운영한다. 연수구는 주민 20.1%가 60세 이상으로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는 2033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9개 기관에 보건의료시니어 전문인력을 배치해 상시 치매 검진이 가능한 전국 최초로 상담부터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치매원라인콜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치매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소량의 혈액으로 치매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를 도입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한다. 전국적으로 노인성 치매 지원은 활발하지만 치매 이환 위험이 높은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치매 진행 속도가 빠른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 환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관심과 서비스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인지회상 프로그램 1:1 기억보듬사업을 도입해 치매고위험군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매체를 통한 기억회상훈련, 정서 교류 등 비대면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인력개발센터 간 기관 협약으로 연수구 시니어 전문인력을 구성해 치매 사업에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가족 교육은 물론 일반 주민에게도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토록 지원하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치매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이 동반되며 치매 우울증은 노년기 정신 우울과 구별해 진단되어야 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수반되어야만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지역 내 의료자원 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년기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고능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인천서 가장 많은 7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인 연수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의미하는 ‘치매안심마을’을 올해 신도심에 처음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송도1동은 아파트 위주의 거주 형태를 반영한 ‘치매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단지 내 치매안전환경 구축, 치매예방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공원과 치매안심도서관 설치, 방문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인 기억똑똑두드림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치매 사업으로 치매 극복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는 관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주민,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차기 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오는 2026년 치매걱정 제로도시 최종 완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각종 치매 사업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부서·기관 간 유기적 협업으로 효율성 있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연수구를 치매 극복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민 참여 ‘우리 동네 방댕이’ 발대식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방댕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방댕이 사업은 일상적인 반려견 산책 활동과 지역사회 방범 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접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안전한 연수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14일 청학동 주민자치회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양해각서를 체결 이후 대원 모집을 시작해 총 13가구를 모집했다. 발대식 행사는 청학동장,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 청학동 주민자치회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임명장과 활동복 수여, ▲안전한 방범 활동과 플로깅 교육, ▲플로깅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동네의 위험·범죄 요소를 발견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연수구청 또는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봉사 시간을 인정받으며 1일 1회 1시간, 주 2회, 월 최대 8회 가능하다. 청학동 주민자치회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발대식 이후 적극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학동을 기점으로 방댕이 사업은 연수구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권희정 센터장은 “우리 동네 방범댕댕이 사업은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고 건강한 반려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5월 11일에는 후속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행사를 승기천에서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상화 회장은 “이 사업을 기획해 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한다”며 “청학동의 안전과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1만 3천7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30일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공시하는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전국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 추진 일정에 따라 토지 특성 조사, 지가산정,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 지가 열람 및 소유자 의견제출 이후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올해 연수구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85% 상승했으며 동별로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편입되는 선학동이 1.43% 상승해 다른 동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다. 그 외 옥련동 1.35%, 연수동 1.00%, 동춘동 0.85%, 송도동 0.79%, 청학동 0.68% 순으로 1% 내외의 비슷한 변동률을 보인다. 한편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30일까지 연수구청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의신청인이 감정평가사와 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공시 대상 개별주택 3천319호에 대해 이달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했다. 연수구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59% 상승했으며 행정동별 가격변동률 현황은 전년 대비 옥련동 1.27%, 선학동 0.68%, 연수동 0.24%, 청학동 0.69%, 동춘동 0.94% 상승했다. 구는 개별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산정가격 검증과 가격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개별주택가격 확인은 연수구 세무1과 또는 인천시 전자 고지 납부 시스템 ,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연수구 세무1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7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식중독 예방 ‘1830 손 씻기 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연수구는 이달 25일부터 식중독 사고와 감염병에 취약한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830 손 씻기 체험 교실’은 “하루에 여덟 번 삼십 초간 손을 씻는다”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으로 영·유아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손 씻기 체험도구인 뷰박스와 핸드크림을 무상으로 대여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사용하는 손 씻기 체험 도구 ‘뷰 박스’는 형광물질인 투명 로션을 바른 손을 씻은 후에 도구에 손을 비추어 보면 잘 씻겨 나가지 않고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형광물질을 세균으로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씻어야 완전히 제거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 대상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을 포함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려서부터 좋은 손 씻기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년네트워크 통해 정책 아이디어 모은다.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7일 연수구청 별관 연수청년자리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연수구 대표 청년 소통·참여 기구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선정된 제4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청년 위원 30명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정책 발굴·제안 및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워크숍은 네트워크 위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팀빌딩 시간에 이어 앞으로 보다 더 왕성한 정책활동에 대비한 사전 정책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책교육을 통해 청년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실제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이후 제4기 청년네트워크는 분과별 회의와 교류 등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으로 연수구는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분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젊은 에너지로 참신하면서도 현실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아보려고 한다”며 “연수구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