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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초·중등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11.22.(토)~11.23.(일) 1박 2일 초·중등 미래형 과학교육 직무연수 3회차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생태·지질 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을 통해 교사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였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2025 하반기 초·중등 미래형 과학교육 직무연수 3회차 운영-1] □ 이번 초·중등 미래형 과학교육 3회차 직무연수 첫째 날에는 창녕의 우포늪에서 습지 생태계 이해 및 철새 관찰, 울산암각화과 반구대 관찰, 둘째 날에는 대왕암공원과 경주 주상절리를 탐방하면서 해양 지질과 주상절리의 지질학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 특히 「포항해안 지형산책」, 「경북 동해안 Global Geopark」, 「포항의 지오트레일 사용 설명서」 등을 저술한 민석규 박사가 현장체험에 동행하여 울산과 경주 지역의 지질에 대해 상세히 강의했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2025 하반기 초·중등 미래형 과학교육 직무연수 3회차 운영-2] □ 한편, 2025년 상반기 초·중등 미래형 과학교육 직무연수는 4월~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초등교사 73명, 중등 교사 70명이 각각 이수하였다. 하반기에는 2025년 9월~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과학수업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입히다.’,‘과학퀘스트 보드게임으로 풀다.’,‘진정성으로 깊이를 더해가는 초등 과학수업’이란 주제로 초등 직무연수가 운영되었고, ‘질문과 탐구가 있는 AI 디지털 기반 수업과 평가’,‘교사도 행복한 과학동아리 만들기’,‘과학 탐구활동을 통한 과학 공연’이란 주제로 중등 연수가 운영되었다.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2025 하반기 초·중등 미래형 과학교육 직무연수 3회차 운영-3] □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교사들이 이번 미래형 과학교육 연수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으로 미래 과학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5조 5,89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보다 281억원 감소한 수치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의 축소가 주요 요인이다.전체 세입예산 중 83.4%를 차지하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이 2,619억원 감소했으며 특히 학생 수와 내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이 2,144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세출예산에서는 공무원 인건비 상승과 물가 인상, 교육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기금 적립금 3,893억원을 활용해 재정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경북교육청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건전성 강화 △교육본질 중심 투자 확대 △디지털·미래교육 기반 확충 △지역 균형·맞춤형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사업별로는 학생이 학습·정서·진로·사회성 등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력향상지원 사업에 109억원, 학생정서지원에 33억원을 반영했다.또한,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늘봄학교 운영 616억원,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사업에 141억원을 편성했다.이와 함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정보화장비 보급 사업에 353억원, 과학교육 지원에 80억원을 투자하고 농산어촌 등 인구 감소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농어촌교육활성화 사업에 11억원, 경북미래교육활성화에 27억원을 반영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교부금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쉽지 않지만,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학생 교육활동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확보와 투명한 집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됐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크다.또한, 경북교육청은 2026년 본격적인 과목 선택이 이뤄짐에 따라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으로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약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이외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배움온길’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과정’ △맞춤형 성취도 확인을 위한 ‘체크중 평가 문항’제공 △지역사회 연계 ‘학교밖교육 기관’확대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은 본격적으로 학생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도록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임 교육감은 오전 7시경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맞이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긴장된 표정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에게는 “수고 많았다, 평소 실력 그대로 하면 된다”며 짧지만, 진심 어린 한마디로 긴장을 풀어줬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감의 수능 격려 편지’와 대입 수험생 응원 노래 ‘Dream come true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도 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은 이러한 응원 캠페인의 현장 확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임 교육감은 오전 포항고등학교 방문 이후, 시험이 끝난 오후에는 안동시에 있는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다시 만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향한 도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20,827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는 12월 5일 금요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경북의 수험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의 도전이 반드시 알찬 열매로 돌아와 더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길 바란다. 이후 진학과 진로의 길에서도 경북교육이 늘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와 운영지원단 등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서·논술형 평가 확대 △교사 중심의 운영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평가 결과의 활용성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전국을 선도하는 성장 중심 평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여정을 함께 기록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평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 대설 한파 대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운영 25 11 15 26 3 15 전경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 △학교시설 안전관리 철저 △비상 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먼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교육 및 체험형 훈련을 확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또, 학교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지정·관리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방침이다.특히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시험장 학교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 난방시설과 전력 설비·출입로 등 안전관리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한파나 폭설로 인한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비상 연락망을 즉시 가동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겨울철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선제적 대비와 철저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울릉군에 있는 울릉군민회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 공사’와 관련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독도교육원 건립 공사의 설계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경북도의회 남진복의원을 비롯해 울릉군 지역 주민과 설계 관계자, 경북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독도교육원은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238번지 외 11필지에 조성되며 부지면적 7,651㎡에 연면적 4,342㎡, 지상 3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로 조성된다.울릉도의 지역성과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대한민국 독도 교육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체험과 숙박, 연구, 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형 시설로 계획되어 있다.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 재정투자심사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2025년 3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1월 준공, 같은 해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독도교육원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교육의 중심이자 독도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울릉군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육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안동시 보건소, 학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른 대응 방안 △감염병 예방 물품 비축 방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대상과 방법 △교직원 결핵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학교 현장에서 겪는 감염병 대응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 실무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경북교육청 감염병 대응 예방 관리 전문팀은 반기 1회 정기 운영되며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수시로 협의회를 추가 개최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예방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학교 내 감염병 대응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권이 철저히 보장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1 경북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 쾌거 초 중 3명 모두 교육부장관상 수상 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잇다 02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참가한 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대회에는 페르시아어를 포함한 18개 언어권 학생이 참여했으며 ‘자아·문화·경험·사람’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전국에서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경북교육청 대표로는 △초등부: 구미 해마루초등학교 김효린 학생 △중등부: 경산 하양여자중학교 MENDBAYAROYUNDARI 학생, 칠곡 순심여자중학교 이수민 학생 등 총 3명이 참가했다.세 학생 모두 자신만의 언어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이주배경학생의 언어·문화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 그리고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언어과정’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지도교사에게도 부상이 수여됐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 언어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한국 사회 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언어적 다양성과 문화적 소양을 기반으로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및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언어강사 지원 △다국어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학년말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지원 방안 발표 학생 안전 특별기간 11 13 12 31 운영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 전경사진 (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년말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함양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안의 기본 방향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한 프로그램 활용 △학년말 철저한 출결 관리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강화 등이다.우선, 학교 계획을 고려해 다양한 학사 운영을 시행하고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자기 계발과 진로·진학 관련 체험 등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편법적 출결 처리를 방지하고 학년말 학생 출결 관리도 함께 강화한다.특히 수능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청소년 음주·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예방 등 생활지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아울러 위 센터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연계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및 학생 상담을 강화한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5학년도 학년말 교육활동 운영 우수사례 공모’를 추진해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현장의 실천 사례가 도내 학교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할 시기”며 “내실 있는 학사 운영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