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위한 ‘동작행복카’ 올해 더 힘차게 달린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장애인 이동권 향상과 구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동작행복카’를 획기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5월 시행된 동작행복카는 관내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교통 서비스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되며 휠체어 이용자 등 중증장애인 누구나 예약·이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운행 시간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장애 아동의 등교를 지원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기 중 평일 오전에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 방식으로 운행하며 올해 신입생 12명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19일까지 서비스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구청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순에 선정 결과 발표와 함께 탑승 시간·노선 등을 개별 안내하고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 요청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올해 승합차 1대를 더해 총 3대를 운행하고 운전 및 상담 인력도 각 1명씩 늘려 총 5명을 둔다. 추가된 상담원은 지난달 근무를 시작했고 차량과 운전원도 3~4월 중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운행 권역을 확장해 이용자 편의를 돕는다. 기존 ‘동작구 인근 지역’에서 ‘서울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긴급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콜백 서비스 △동행콜 예약 △온라인 예약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동작행복카 이용 예약은 전담 콜센터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에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학습권을 섬세하게 보장하기 위해 올해 동작행복카를 혁신적으로 운영한다”며 “탁월하게 향상된 동작행복카를 더욱 편안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함조차 없도록 촘촘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거침입 감지장치 확대 설치’ 동작구, 범죄 사각지대 예방 총력 [금요저널] 동작구가 범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주거침입 감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학생, 어르신, 한부모, 여성 등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주택의 안전시설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구는 작년 11월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50가구의 건물 외벽에 침입 감지장치를 설치했고 올해 추가로 50세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주거침입 감지장치는 주택의 주요 침입 경로인 가스배관이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 센서가 침입을 감지하면 음성 송출과 높은 조도의 LED 점등으로 침입을 알리는 방식이다. 향후 구는 실제 주거침입이 발생했던 가구, 범죄 신고 다발 지역 등을 고려해 여성친화구민감시단과의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범죄 공백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안심거울길 조성’, ‘안심택배함·안심지킴이집 운영,’ '동작안심세트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채용해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도 돕고 있다. 또한 오는 3월부터 ‘불법촬영감시단’을 모집해 공중화장실 등 일상 속 범죄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호신술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거침입 감지장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동작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흑석고 건물 신축공사 ‘착공’ ⋯ 27년 주민 숙원 해결 가시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27년간 주민들의 숙원인 흑석 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한 발 더 다가섰다. 구는 작년 12월 16일 흑석고 교사 신축공사를 착공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3년 4월 학교설립 관련 주민 설문조사에서 ‘신설’로 결정된 후, 같은 해 6월 동작구청과 서울시 교육청 간에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 3월 흑석동 60번지에 ‘흑석고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공사 기간에는 부지 경계에 펜스를 설치하고 보행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며 9월 말께 학교부지에 적합한 나대지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10월에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마침내 ‘흑석고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내며 학교 건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구는 올 1월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PHC파일 공사에 들어갔다. 3월부터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건물 착공에 들어간 만큼 차질 없는 흑석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작교육특구에 걸맞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중케이블 정비로 ‘구민 안전·도시미관’ 다 잡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심지에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위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통신선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선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한 해 △강남초등학교 △상도로60길 △성대로6가길 △흑석로5길 일대 총 20,660m, 전신주 445본을 정비했다. 먼저 정비구역은 동별로 수요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어 한국전력, KT, LGU+, SKT 등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를 진행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올해도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지속한다. 더욱 원활한 정비를 위해 사업자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정비 우선지역에 대한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3일 통신사업자와의 1차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원 발생 밀집 지역과 중점 관리구역 실태조사 후, 우선정비대상을 지정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동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세대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며 정비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를 지속 추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홀로서기 문제없다’ 동작구,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간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한다. 구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구비 지원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올 1월부터 적용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과 재작년 보호종료된 27명과 올해 보호종료 예정인 13명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장된 기간만큼 공적 지원을 이어간다. 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항목은 △자립지원 수당 △단체상해 보험료 △명절위문금 등 3종이며 수당과 보험료 지원기간이 2년 연장됐다. 이번 연장으로 월 20만원의 자립지원 수당을 5년간 지급한다. 구가 1인당 월 1만원의 보험료를 대납하는 단체상해보험도 5년간 유지되며 상해를 입은 청년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 보험금을 받으면 된다. 10만원씩 연 2회 지급되는 명절 위문금은 기존과 같이 5년간 지급된다. 이 밖에 구는 시비를 활용해 생활안정·심리정서·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생활안정을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대중교통비, SH 임대주택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종합심리검사비 , 심리 치료비 등을 통해 심리정서를 챙기고 인턴십 체험운영과 학업유지비 및 취업준비금 등으로 구직을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에 진입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들로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에서 ‘무료법률상담’ 더 많이 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적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변호사 출신의 법률상담관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상담 횟수를 기존 월 4회에서 5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료상담은 법률 및 세무 분야로 구성되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출신 법률상담관 4명이 가사·일반민사와 형사·부동산 분야를, 세무사 출신 세무상담관 1명이 세무 및 채권·채무 분야를 담당한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둘째·셋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무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으로 각 회차에 총 4명이 상담받을 수 있다. 단, 상담은 3개월에 1회로 한정된다. 동작구민과 동작구에 거소를 둔 상공인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면 상담이 원칙이나 거동 불편 등 사유에 따라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상담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을 빠르고 원활하게 해결해드리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 보탬’과 ‘구민 편의’를 우선으로 실용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국적 표본 제시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그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에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 횟수도 6회로 늘어난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은 단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기획 단계부터 돕는다. 이와 함께 호응이 좋았던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충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는 법률, 건강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부 다 상담버스’, 이와 연계한 ‘일상 생활 속 꿀팁 공유소’를 새롭게 추진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뒷받침할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지원 비율은 최대 90%, 지원 한도는 5천만원까지 올리고 지원 범위도 공동주택 의견을 반영해 폭넓게 확장한다. 또한 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과 ‘커뮤니티 공간 개선’을 중점 사업으로 지원한다. 경비원 등 근무환경 개선, 재난 안전 관련 등 일반 사업도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한다. 놀이터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소통의 장을 늘리고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와 함께면 입시 준비 문제없다 [금요저널] 공공 입시 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 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동작구는 2023년 5월 개관 이래 총 11,100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먼저, ‘1:1 맞춤형 입시상담’의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해 6월~8월에는 관내 고3·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월~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학생들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간다.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공공시설을 활용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각광’…보행약자와 따뜻한 동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재활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5개 동주민센터에 재활용구 3종을 추가로 비치하고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가 현재 보유 중인 재활용구는 △4발 지팡이 40개 △구동형 워커 30개 △욕창 예방 매트리스 15개 △수동 휠체어 70대다. 기존에 무료 대여를 해왔던 수동 휠체어에 기능성 제품 세 가지를 더해 사업을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4발 지팡이’는 넓은 접지 면적으로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재활훈련 용구로 알려진 ‘구동형 워커’는 거동 불편자의 이동을 안전하게 보조한다.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와상환자의 피부 압박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해당 기구는 고령, 장애, 질병·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 누구나 1인 1개에 한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0일이며 연장 시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수동 휠체어는 대여 기간이 상이해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구는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본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외출용 보행기’를 비롯한 재활용구의 품목을 확충하고 대여 기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보행과 재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구 대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명절에도 결식 없게 취약계층 아동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명절 도시락’을 준비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구는 관내 꿈나무 카드 이용 중인 18세 미만 아동 총 4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명절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시락은 떡국떡, 과일 한과, 약과 등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 도시락’을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급식 제공기관 휴무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체 수단을 확보하는 등 중단 없는 급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에게는 명절 도시락 배부와 별개로 1일 1식 급식비 지원이 유지되며 기존에 주 1회 도시락배달을 받던 아동에게는 대체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급식소 휴무 여부를 파악해 이용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휴무 시 도시락·부식 배달 등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새롭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외되는 가정 없이 관내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긴~ 설 연휴도 걱정없다’ 동작구, 설 종합대책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9일간 쉴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구민 불편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고자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총 58명의 근무자가 본관 1층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민생안정 약자동행 △불편없는 교통대책 △구민안전 건강관리 △생활편의 질서유지 △공직기강 청렴실천 등 5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구민이 체감하는 종합대책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및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어르신 복지시설 174개소에 건강기기를 전달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작년 1,321명에서 올해 1,375명으로 저소득어르신 명절특식 제공도 작년 1,300명에서 올해 1,360명으로 확대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긴급복지 지원금은 신청 후 1일 이내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돌봄SOS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4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렸다. 할인율 5%에 페이백 5% 이벤트까지 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 부담을 낮췄다. 또한 무료개방 주차장은 작년 115개소에서 올해 138개소 으로 확장한다. 24시간 응급 한파 쉼터 6개소를 새롭게 운영하고 온열 의자를 확충해 한파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공백없는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설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구민에게 쓰레기 수거 중지 기간[27일~29일]을 사전 안내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청소 상황실과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민원 해소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힘쓴다. 일 49명의 환경공무관을 배치해 주요 대로변 등의 청결도 관리한다. 그 밖에도 설맞이 나눔 행사 및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설 성수품 관리,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에 오고 가시는 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가 긴 만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의 미래를 응원해’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사단법인 빅드림과 손잡고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총 5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주 1회 이상 참여한 학생은 연령별로 △9~13세 월 3만원 △14~18세 월 4만원 △19~24세 월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와 빅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반 △스마트 교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복귀와 직업 훈련·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또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