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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을철 낙엽 ‘일제 청소’… 침수·안전사고 예방한다!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가을철 낙엽 급증과 잦은 강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 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ㅇ 구는 우천 시 빗물받이 막힘과 보행자 낙상 등의 원인이 되는 낙엽을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으로, 오늘과 주말 비 예보에 따라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먼저 구는 전담 인력 19명을 5개 조로 편성해 빗물받이를 특별 점검하고, 준설기 2대를 가동해 퇴적물을 신속히 제거한다.ㅇ 또한 환경공무관 66명과 노면 청소차 4대를 동원해 보행로와 도로변 낙엽을 집중적으로 처리한다.청소차 운행은 일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청소 용역 인력을 일 10명 추가 배치해 취약 구간과 이면도로 정비도 강화한다.ㅇ 동주민센터에서도 ‘우리동네 청소해결사’와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투입해 빗물받이 순찰을 확대하고, 주변에 방치된 낙엽과 쓰레기를 정리한다.특히 신대방1동에서는 소형 낙엽 흡입·파쇄 장비를 시범 운영해 청소 효율을 높인다.ㅇ 아울러 동작대로·사당로·노량진로 등 주요 간선도로 띠 녹지에서는 전지 작업 시 잔재물과 낙엽을 수거해 하수도 유입을 방지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 낙엽은 작은 불편을 넘어, 호우 시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사당동에 ‘제2복합청사’건립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사당동 318-99일대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본격화 -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 사당동에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건립된다.구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1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사당동 318-99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지는 옛 범진여객 부지로, 올해 1월 결정·고시된 사당동 252-15번지 일대와 함께 구의 역점사업인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지로 꼽힌다.이번 결정으로 사당동 318-99일원은 제2·3종 일반주거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499.72%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37층, 연면적 약 5만8541㎡ 규모의 명품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단지에는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공공기여로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들어선다.제2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별동으로 조성되며 △민원센터 △보건지소 △실버케어센터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민원센터는 노량진·상도 권역에 행정기능이 집중돼 불편을 겪어온 사당동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다.보건분소 이전 및 실버케어센터 구축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건강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구는 단지 내 유명 입시학원을 유치해 관내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아울러 △사당로16길 △사당로20가길 등 주변 도로 폭을 확장해 사업지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공공보행통로를 활용한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제고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남성역 골목시장, 사당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역 역세권 일대는 행정·보건·복지·주차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생활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의 지도를 변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구는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연말연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방문객 유입을 확대해 청사 내 특별임대상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구는 ‘동작스타’와 중정 난간을 중심으로 △산타 풍선 △트리 오너먼트 △가랜드 △커튼 전구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다채롭게 연출했다.특히 슬라이드 주변에 마련된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9일 오후 5시 ‘동작스타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한다.구 홍보대사인 배우 이시언과 방송인 강석을 비롯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공연, 점등 퍼포먼스, 슬라이드 시승, 포토타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높이 15m의 거대한 미끄럼틀인 ‘동작스타’는 개장 후 두 달 반 만에 누적 탑승 2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1호기는 키 120cm 이상, 7세 이상 누구나 △2호기는 키 110cm 이상이면, 보호장비 착용 후 안전요원 관리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 20분간 탑승 가능하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구청을 찾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신청사가 주민의 일상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령 응시생이 자원봉사자 차량의 도움을 받아 수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추진한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완수했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송 △편의 △안전 △응원 행사 △입시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지난 13일 동작구 내에는 6개 시험장이 마련됐으며 3,300여명이 수능에 응시했다.이날 구는 오전 6시부터 교통지원대책본부를 가동했다.직원·모범운전자회·직능단체원·자원봉사자 등 218명을 동별 주요 거점에 배치하고 차량 22대를 운영했다.약 2시간 동안 총 25명의 수험생을 수송했으며 특히 대방동에서는 71세의 고령 응시자를 자원봉사자의 차량으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모셨다.비상 수송을 위해 현장에 나와 있던 직원과 자원봉사자 모두 나이를 잊은 열정에 감탄하며 박수와 응원을 보내 이를 지켜본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이와 함께 구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법인택시를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 집중 배치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왔다.또한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지선 도로를 중심으로 주차 질서 유지에 힘썼고 특별단속반 7개 조를 투입해 생활 소음을 차단했다.아울러 구는 시험 직후인 오늘과 내일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다음달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입시컨설팅도 이어갈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든 수험생이 그간의 노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노력에 상응하는 좋은 결실이 있기를 동작구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 자치구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하수악취 관리 능력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악취 목표 등급 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등 3개 부문, 10개 항목, 15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구는 이 평가에서 4년 동안 꾸준히 위상을 높여왔다.2022년 13위에서 2023년 5위, 2024년 4위에 이어 이번 2025년에는 3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구는 민감한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선제적인 악취 해소 사업을 전개한 것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평가 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구는 하수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하수관로·맨홀·빗물받이 등에 저감시설 180개를 설치해 주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또한 법령상 설치 의무가 없는 사업장 6개소에도 ‘정화조 악취저감시설’을 만들도록 적극 조치했다.이외에도 △악취점검반 운영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및 전산자료 관리 △대주민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노력이 좋은 등급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수악취 제로'를 목표로 시설물 정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 왼쪽 이 지난 12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 복지중개사 활동 업무협약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사정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복지중개사’로 위촉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복지중개사’는 부동산 거래·상담 과정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찾아내 지자체에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파트너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신청사 기획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복지중개사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원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구는 복지중개사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위촉된 중개사의 활동을 돕기 위한 △현판 전달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또한 파악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공적 지원을 추진한다.복지중개사는 월세 체납자, 고령 홀몸 어르신 등 생계 곤란이나 위험 징후가 보이는 주민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제보한다.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구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협력 네트워크가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활약하는 공인 중개사분들의 협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 개관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제3호 공공예술공연장인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1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아트홀은 민선 8기 ‘1동 1 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시설이며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도서관과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고 대관은 다음달부터 가능하다.특히 시설 운영을 맡은 동작문화재단은 개관 기념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무료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구와 재단은 향후 까망돌도서관, 어린이집 등 인근 공공시설과 협력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 생활문화동아리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문화공동체형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까망돌 어울마당 아트홀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문화 소통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동 1 공연장’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른쪽 이 지난 10일 주 유브이씨 이지영 대표와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한다.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진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구는 ㈜유브이씨의 지역 안착 및 성장을 이끌 인프라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우수 기술 상용화와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유브이씨도 민관 협력사업 개발·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향후 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동작 K-에너지’모델을 완성하고 본 사업을 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구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에너지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친환경 미래도시 동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18개 주요 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갔다.스마트레터링은 민원인이 행정전화를 받거나 걸 때 휴대폰 화면에 구청 또는 보건소 등의 이미지가 표출되는 서비스다.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팸전화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앞서 구는 2023년 8월부터 스마트레터링과 유사한 ‘행정전화 발신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장기 이용 시 비용 부담이 커져 지속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올해 7월 신청사 이전과 함께 행정전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자체 레터링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특히 기존의 구청 로고 송출이 아닌 신청사 전경, 동작 스타 등 친근한 구정 이미지를 표출해 시각적 미감을 높였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전화 신뢰성 확보 △통화 성공률 향상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민원인 만족도·행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레터링은 구민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 스마트레터링 사용 전후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행정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레터링’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4일부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 18개 주요 민원 부서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갔다.스마트레터링은 민원인이 행정전화를 받거나 걸 때 휴대폰 화면에 구청 또는 보건소 등의 이미지가 표출되는 서비스다.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스팸전화나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해 수신을 거부하는 사례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앞서 구는 2023년 8월부터 스마트레터링과 유사한 ‘행정전화 발신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장기 이용 시 비용 부담이 커져 지속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구는 올해 7월 신청사 이전과 함께 행정전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자체 레터링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특히 기존의 구청 로고 송출이 아닌 신청사 전경, 동작 스타 등 친근한 구정 이미지를 표출해 시각적 미감을 높였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전화 신뢰성 확보 △통화 성공률 향상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민원인 만족도·행정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레터링은 구민이 안심하고 행정전화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당12구역 사당동 288번지 일대 위치도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 사당동 노후 저층 주거지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모두 갖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3일 개최된 서울시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사당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수정 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심의통과로 사당12구역은 제1종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249.95%를 적용받아 총 64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아울러 구는 대상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당로14길 △사당로16마길 등 2개 도로의 폭을 확장하고 공공보행통로 및 까치산 근린공원 등산객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도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광장을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생활 SOC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초 계획했던 공영주차장 대신 ‘공공지원시설’을 배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고시,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동작의 지도를 빠르게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쉼과 소통이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립청소년독서실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노량진1동, 흑석동, 상도3·4동, 사당3·4동 등 청소년독서실 6개소 이용률은 95.4%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다만, 요일과 시간대별로 이용 편차가 나타났고 일부 독서실의 경우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구는 독서실을 ‘공부하는 장소’에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독서실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노량진1동·흑석동·사당3동은 이용률이 낮은 주말 오전에 ‘출석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해, 매월 최우수 참여 청소년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상도3동과 사당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학습·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 멘토링’을 실시하고 상도4동 독서실은 ‘공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또한 사당3동은 책을 기증·교환할 수 있는 ‘나눔서가’를 설치하고 상도3동은 시험 기간에 ‘커피데이’, 수능 이후에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등 이벤트를 준비한다.이와 함께 구는 매년 독서실별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과 3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올해의 우수 독서실’을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청소년독서실 이용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독서실이 단순한 공부 공간을 넘어, 서로 배우고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