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r up 취업 up’ 동작구, 시간제일자리 취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시간제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과 우수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 기업을 연결하고 구직자에게 유연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재취업특강, 유관기관 부스, 현장채용 부스 등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재취업특강은 김수영 세움인코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내일을 위한 커리어 리스타트’를 주제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법 △리스타트를 위한 시간관리법 △커리어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유관기관 부스는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희망직무 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한다. 현장채용 부스에서는 구인기업들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합격자는 채용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요령 안내 및 첨삭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구는 행사 당일 자유롭게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대를 비치하고 현장 구직 등록을 통해 향후 취업 알선·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모기 걱정 끝”동작구, 여름철 맞춤형 입체 방역망 본격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집중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 등 생활밀착 구역을 중심으로 도보·차량·오토바이 방역을 병행하는 입체적 방식으로 11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서울특별시 동작구새마을회와 협력해 근린공원 산책로와 맨발황톳길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10월까지 주 1회 도보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상도·까치산·현충 도시자연공원에 대해서는 요일별 ‘뚜벅이 방역’을 통해 주요 휴식 공간 내 해충 밀도를 낮출 계획이다.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하는 연무 방역도 동별 자율방역단과 함께 주 1회 실시하며 지역 밀착형 활동을 전개한다. 면적이 넓은 둘레길 외곽, 정화·처리시설 등에는 방역기동반이 다목적 특장차를 이용한 차량 순회 방역을 11월까지 펼친다. 대방공원, 국사봉, 도림천, 사당3동 재개발 지역 등 총 20여 곳을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공원 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나 산기슭 골목 등 좁은 공간은 삼륜 오토바이를 활용한 방역으로 대응한다. 특히 해충 취약 지역인 맨발황톳길과 공원 체육시설 등에 해충 유인 살충기 37대와 기피제 분사기 8대를 추가 설치해 총 171대를 운영한다. 또한 4층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정화조 유충 구제제를 연 3회 배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공원과 산책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 체계를 운영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여름철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함께 있는 오늘, 차별 없는 내일’ 장애인 동행축제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뮤지션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영구, 우연이, 에코무용단 등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슐런 △한궁 △보치아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장 해설도 지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나아가 모든 구민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추진 …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유망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50% 이상의 상인이 동의하면 지정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촉진,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노량진 만나로’ 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상점가에서는 이달 중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는 해당 점포들이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내 총 11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흑석시장, 숭실대 상권 등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상인 조직화 등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소상공인 릴레이 경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구는 상권육성전문가를 배치해 골목형 상점가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관리하고 구와 상인회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부흥과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 확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이마트와 손잡고 ‘대규모 점포’ 입점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대규모 점포 입점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의기투합한다. 구는 지난 14일 동작구청에서 이마트와 ‘동작구 콤팩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작구민을 위한 지역개발과 공동 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는 동작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유통센터 등 점포 출점 방안을 모색하고 구는 입점이 가시화되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대형마트 부족으로 그동안 구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장차 해소되고 쇼핑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주거·상업·쇼핑·문화생활을 동작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 증진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빠와 손잡고 ‘부자 되는 습관’ 배워요 … 동작구, PAPA 학교 개강 [금요저널] 동작구 가족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금융 교실’ 이며 오는 26일 오전 10시 센터 4층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금융 교실’은 어린아이들이 ‘금융’ 이란 다소 어려운 개념을 아버지와 같이 교육과 게임을 즐기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2시간 과정으로 1부는 △용돈의 개념과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가정에서 시작하는 금융 생활 등을 주제로 한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저축 목표 세우기 △용돈 계약서 쓰기 △홈 아르바이트 메뉴판 만들기 △소비 보드게임 등 올바른 경제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자녀 총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아버지 신청은 필수이며 동작구민은 우선 접수 대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열풍이 불었던 것처럼 금융교육은 어릴 때 받을수록 효과적이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가족친화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복잡한 장기요양보험 신청 원스톱으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신청 서류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진료 동행 △등급 판정 전후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장기요양 혜택 안내 등을 밀착해서 돕는다. 특히 본 사업이 최근 ‘서울시 2025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는 공모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이달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하고 ‘일상생활지원단’ 인력을 투입해 2개 조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상과 광고물 등을 제작해 사업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6월 중 어르신 및 돌봄 가족을 위한 정책안내 · 상담 및 특강,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힐링&복지 정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인 ‘동작 효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행되면서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 패키지 사업’ 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어르신 공적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선도하는 획기적 정책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자원봉사 참여자 수 ‘압도적 증가’ … 증가율 서울시 1위 기록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해 실제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연 1회 이상 직접 활동에 나선 인원이 2023년 10,545명에서 2024년 15,018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자원봉사 참여자 수가 감소했거나 수백 명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구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은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가족봉사단을 필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결과를 이끌어내며 자원봉사의 메카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나아가 구는 올해 ‘우수봉사자 인센티브 강화 정책’을 도입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직전년도 기준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해주고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30% 감면, 관내 음식점 등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시간 이상은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또한 거주 요건 등을 충족한 총 누적 5,000시간 이상의 봉사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이내의 간병비까지 지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 자원봉사 참여자 중에서 1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봉사자 수도 최근 3년간 증가 추세”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음의 나무에도 물을 주자’ 동작구, 도서관의 날 주간 행사 풍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책의 저자와 독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인 ‘작가와의 만남’ 이 펼쳐진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하고 싶은 공부’ 박현숙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다혜 △‘저주토끼’ 정보라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엄혜진 등 5명의 작가가 동작구를 찾아온다. △번역가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번역 원데이 클래스 △우리 아이 그림책 대화법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준비됐다. 또한 유아·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곳곳에 마련됐다. △김영삼도서관 ‘포근한 꿈을 부르는 허브스머지’, ‘드림스 컴 트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Hidden Seeds : A Book Treasure Hunt’ △대방어린이도서관 ‘방방오락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블라인드북·두 배 대출’을 비롯해 도서관 N행시, 독서 퀴즈 및 챌린지, 명언 포춘쿠키 등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구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 안전에 걸림돌 없다” 동작구,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통행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전방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관내 보·차도, 도로·조명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보수보강에 나섰다. 겨울철 강설과 해빙기의 영향으로 훼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31개소를 우선 조치 대상으로 삼았다. 차도 18건, 보도 8건, 시설물 3건, 전선 방치 및 굴착 후 미복구 각 1건을 즉시 처리하거나 관리기관에 이첩했다. 노량진로 100 인근 도로 측구 등 손상된 차도는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흑석동과 사당동에 쓰러지거나 이탈한 볼라드도 바로 세웠다. 특히 침하·파손 등으로 보행 안전을 저해했던 보도블록과 도로경계석이 말끔히 정리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구는 순찰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경미한 건은 도로보수 기동반이 출동해 바로 처리하고 대형 장비 등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전문 공사 업체를 통해 복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해빙기에 대비해 구민 보행 및 차량 주행 안전을 강화하고자 긴급히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느 곳이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상시 순찰과 신속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기획공연’ 시리즈 눈길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정기 기획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은 동작구의 제1호 공공예술공연장이다. 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지역 예술인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1동 1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제2호 공연장인 본동어울마당 아트홀도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공연은 ‘아트박스 콘서트’를 테마로 오는 6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회차는 클래식 기타 그룹인 ‘아크기타앙상블’ 이 출연해 정통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디즈니메들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2회차는 싱어송라이터 ‘성해빈’ 이 포크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전 연령층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3회차에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혼성 팝페라 그룹 ‘팬텀 일루전’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클래식,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4회차에는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예약 오픈일은 공연별로 상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발맞춰 이번 정기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동 1공연장 조성과 다양한 문화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불 예방, 구민 안전” 동작구, 임목 적치물 처리 속도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공원 및 산림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 구민의 안전 강화를 도모하고자 임목 적치물 반출 처리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달산을 비롯한 3개 산림과 고구동산 등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반출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쓰러진 나무 등 등산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산림 부산물 약 600톤을 외부로 운반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임목 적치물은 산림 경관을 저해하고 특히 재난 상황에서 구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연료목 역할을 하거나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등으로 2차 재난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구는 반출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대형트럭 등이 진입할 수 있는 도로변 수목의 경우 차량을 동원해 수거하고 등산로변 수목은 인력을 투입해 제거한다. 반출이 불가한 산속 수목은 산림 내 평편한 곳에 모아 ‘소생물 생태공간’을 조성하거나 ‘후글컬처’ 방식으로 처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을 조속히 수거해 봄철 나들이객의 통행과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공원과 산림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치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