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증가하는 파크골프의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 반포천과 대방공원 일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 중인 가운데, 대방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어린이부터 성인, 어르신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생활체육 스포츠다. 기존 골프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 홀의 길이가 40~100m로 짧고 파크골프 전용 채와 공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가 노년층 중심에서 다양한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동작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태다. 이에 구는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구축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설명회 결과 반대 의견이 도출된 만큼 다음달까지 2차 공청회 및 설문조사 등을 추진한다. 대방공원은 도심 속 산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현재 트랙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많지만, 트랙 안쪽 잔디광장의 이용률은 낮고 반려견 배설물 등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안을 주민과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공원 내 시설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트랙은 그대로 보존하고 파크골프장 주변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펜스를 설치해 파크골프 운영시간 외에는 기존처럼 잔디광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공원 이용률이 낮은 평일 시간대에 운영하고 평일 아침 및 저녁, 주말은 휴식 및 산책 등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기존처럼 개방하며 정규 파크골프장이 아닌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도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내 관리인을 둬 소음 예방 및 금지 행위를 철저히 관리한다. 잔디의 경우 천연 잔디와 부분 인조 잔디로 구성하고 예초작업 위주로 실시해 일반 골프장과 달리 환경훼손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이 밖에도 주차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해 이용자에게 외부 주차 금지 및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하고 주차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구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온 가족 함께 즐겨요” 도서관 문화 행사 풍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잇따라 연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립도서관 4곳을 중심으로 독서뿐 아니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서 주민에게 다가가고자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했다. 먼저 11일에는 대방어린이도서관, 12일에는 신대방누리도서관에서 ‘나누리마켓’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플리마켓을 비롯한 각종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플리마켓 존에서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가족 셀러가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보육원 등을 연계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김영삼도서관은 18일부터 26일까지 ‘우리가족 해피메이’를 개최한다. 18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 24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감발달 꼼지락 책 놀이터’ 등 2회에 걸쳐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에는 맘앤맘코칭센터 정가은 대표의 맞춤 육아 강연이 열리고 26일 2층 야외 책마당에서 삼성소리샘복지관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장애의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인 ‘책 읽는 마법사’가 펼쳐진다. 동작구 최초 영어도서관인 동작영어마루도서관에서는 “Disney Stories”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18일 ‘신데렐라의 신발을 찾아라’ 및 ‘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줘’를 테마로 한 미션 완수 이벤트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박사님이 들려주는 과학 강연 ▲디즈니 영화 상영 ▲사이언스 벌룬쇼 등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19일과 26일에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나들이를 나온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을 앨범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독서문화 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교육 수료생 ‘취업 성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마친 첫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은 마을버스 운행 횟수 감축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인력난을 돕고자 관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업체에서 추천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기존 15일 120시간,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마련해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지난달 7일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양성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1기로 선발된 4명은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론과정 및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했다. 1기 수료자 중 2명은 취업이 확정돼 다음달부터 관내 마을버스 운전자로 근무하며 나머지 2명도 취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기수별 4명씩 총 6기 24명의 마을버스 운전자를 양성해 우선 선발 등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업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모집 인원을 점차 확대하는 등 마을버스 업계 전반의 고질적인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수료생의 취업은 동작구 교통체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AI 로봇이 지체장애인 돌봄 돕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10년 37.1%에서 지난해 53.9%로 상승해 고령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지원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구는 이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 5백여만원을 확보했다. 구비 3천 5백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 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관내 지체장애인 쉼터에 접목한다.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여가활동 쉼터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앞으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내 로봇 도입 등 조성을 추진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말벗, 노래 등 정서적 지원과 안내,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돌봄을 실현한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는 높이 25cm의 소형 크기로 말벗, 아이컨택, 음성 및 제스처를 포함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 자율주행 로봇 ‘크루저’는 쉼터 안내, 장애인 정책 소개, 운동, 음악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체장애인 쉼터 보조 인력 역할을 한다. 한편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관내 ▲시각장애인 쉼터 ▲농아인쉼터 ▲지체장애인 쉼터 등 총 3곳을 차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로봇 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지체장애인들의 일상을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1년, 합격 전략으로 ‘입시 메카’ 우뚝 [금요저널] 동작구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맞춤형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입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023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주요 사례들을 보면 사설 학원에서 연고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한 후 맞춤 전략 등을 제시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특강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 먼저 ‘1:1 맞춤형 입시 상담’의 경우 상시 운영해 총 1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을 진행했고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입시컨설팅도 지원했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5곳의 460명 학생이 참석해 처음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진학 설계를 세울 수 있었고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1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 제도 변화 ▲대입 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총 370명을 대상으로 4·6주 코스의 ‘원포인트 진학 특강’을 열었고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2회에 걸쳐 총 600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도 오는 6월 15일 강연자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와 연계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을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 지원의 표준이 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5월 꿈과 희망의 ‘어린이 대축제’ 첫 개막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4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축구장 잔디 광장에서 가족 피크닉 콘셉트로 미니 캠핑장 등 휴식 공간과 함께 각종 공연 및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으로 문을 열고 12시 20분부터 개회식을 비롯해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아동권리헌장 낭독 ▲태권도 시범단 ▲개회선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댄스페스티벌과 가족운동회를 잇따라 진행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전 연령층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댄스페스티벌 속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누구나 즉흥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빅 플리마켓을 비롯한 ▲대형 에어바운스 ▲캐리커쳐·페이스 페인팅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노량진 축구장 내 화기 사용이 불가해 간단한 음료, 스낵류 등이 준비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고 행사장 출입구 부근에 ‘배달존’을 지정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받아볼 수 있게끔 한다. 다만, 행사 장소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동작 어린이 대축제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대축제인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가족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폭염 그늘막 140개소 조기 가동 중 [금요저널] 동작구는 봄철 강한 자외선 및 일찍 찾아온 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대책 기간보다 한 달 이상 앞선 것으로 이례적인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기상 여건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스마트 그늘막의 자동 개·폐장치 정상작동 확인 및 파라솔 그늘막의 파손 여부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후, 이달부터 스마트형 73곳, 파라솔형 67곳 등 관내 무더위 그늘막 총 140곳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그늘막 사업을 도입해 매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 주변을 대상으로 그늘막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구는 동별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노후된 파라솔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시스템이 도입된 것으로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돼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구는 그늘막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보험에 가입하고 관리 담당자가 고장유무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더위쉼터 그늘막을 조기 가동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명품 주거문화’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사전 대비 및 이웃 간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오는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을 운영해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46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14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리·목공 교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셀프 집수리·인테리어,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아로마테라피, 프랑수 자수 등 취미·여가활동 ▲꽃차 바리스타, 바르게 걷기 등이 준비돼 있다. 전문 강사들이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강의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체험 교실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고자 급성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어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총 6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수요조사 및 선정 후 5월~6월 동안 입주민 및 관리자를 위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관리인을 위한 동작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적극행정으로 1년 만에 총 275면 주차장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대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해 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동작구는 자투리 공간 및 방치된 빈집 활용 등 적극행정으로 1년 만에 총 275개의 주차면을 마련해 지역 내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구는 사당역 부근, 노들나루공원 등 관내 교통 혼잡도가 높거나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공영주차장 95면 ▲거주자우선주차장 59면 ▲자투리주차장 45면 등을 확충했다. 먼저 구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재개발·재건축 시 주차장 기부채납 및 공공기여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총 95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상가 밀집 지역인 사당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절감과 공사 기간을 단축해 사당1·2호 총 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한정된 주차 공간을 적극 활용한 주민참여형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를 원칙으로 하되 앱을 통해 출근 및 외출 등으로 주차 공간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주차공유 센서를 관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481면에 설치·운영했다. 아울러 구는 수년째 방치돼 골칫거리였던 빈집을 철거해 주차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사당동 주택가 한복판에서 관리되지 않던 빈집을 정비계획에 따라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주차장으로 전환해 주변 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의를 제공했다. 앞으로 구는 ▲그린파킹 사업 30면 ▲부설주차장 개방 40면 ▲거주자 우선 주차장 30면 ▲소규모 및 틈새 주차장 100면 등 총 200개 이상의 주차면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말 경문고등학교 화단과 사당4동 까치어린이집부지, 노량진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30면 이상을 구축한다. 특히 다음달 사당 1동 상업 지역을 ‘주차공유특화구역’으로 시범 지정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뿐만 아니라 민간 건물, 빌라 등 사유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공유제를 확대 시행해 공유 주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과 지역 내 협력으로 1년 만에 획기적으로 주차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모든 전역 빗물받이 막히지 않게 대청소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여름 풍수해 예방 및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15개동 침수취약지역의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구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낙엽,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날 대청소는 각 동주민센터 및 소관 부서 유관 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관내 2만 3723곳의 빗물받이와 동별 특별관리노선 중심으로 순찰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 빗물받이 내 토사, 담배꽁초 등 쓰레기 퇴적물을 제거하고 비닐장판 및 고무판, 합판 등의 빗물받이 불법 덮개를 수거한다. 또한 자율방재단, 마을안전봉사단 등 7개 안전단체와 함께 차수판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수방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참여한 주민과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양수기 및 침수방지시설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국지성 호우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운다. 아울러 관내 침수취약지역 간선도로 총 12km 길이의 6개 노선에 흡입준설차 3대, 트럭 3대 등을 투입해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 작업을 한다. 주요 노선은 ▲사당로 1.5㎞ ▲동작대로 2.6㎞ ▲현충로 2.2㎞ ▲상도로 3.7㎞ ▲시흥대로 1㎞ ▲장승배기로 1㎞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사당1·2동, 상도3·4동 등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 캠페인’을 실시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풍수해보험 가입, 물막이판 설치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점검과 청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최초 ‘1만원 주택’ 첫 입주 [금요저널] 서울 한복판에 월 1만원만 내면 살 수 있는 보금자리의 입주가 시작된다. 동작구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 ‘양녕 청년 주택’의 개소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3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둘러보기, 청년 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해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규모는 연면적 3229㎡, 지하 1층 ~ 지상 5층, 총 36세대를 포함한 청년특화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월 임대료는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비 약 10% 보다 저렴한 만원이다. 이는 구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가 제1호 지역 공헌 사업으로 수익금을 청년 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에 활용해 적용할 수 있었다. 보증금도 기존 1400만원에서 절반가량의 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지하 1층 ~ 지상 1층은 주차장이며 2층은 청년층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공간으로 입주자 및 관내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 협의체’ 간담회 ▲취·창업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청년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상 3 ~ 5층은 세대별 공급 면적이 약 35㎡이며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레인지 후드, 일체형 가구장 등이 모두 갖춰진 풀옵션 신축 청년주택이다. 입주 대상은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난해 구는 모집 공고를 실시해 올해 2월 입주선정자를 발표하고 공개 추첨을 통해 호실 배정을 완료했다. 입주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동작구가 직접 공급 및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등을 마련해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를 위해 구에서 직접 구한 ‘전세임대주택’을 월세 만원만 내면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주택은 서울 한복판에서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청년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획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이라며 “앞으로 청년 임대 주택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금요저널] 동작구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및 그 주간에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월별, 계절별 분위기에 맞는 주제로 공연·축제·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봄맞이 버스킹을 시작으로 ▲4월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5월 가정의 달 기념 콘서트 ▲8월 ‘동작 인생마이크’ 주민 강연 ▲11월 동작 예술인 페스티벌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제 등 매달 특별한 테마로 계획돼 있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2시 동작구 1동 1예술공연장 조성사업의 첫 결실인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목관 4중주 우디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펼쳐진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는 이번 연주회에 이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국악, 뮤지컬, 인디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날 숭실대 정문 일대에서는 동작의 대표 봄 페스티벌인 이팝나무 축제와 연계한 버스킹과 함께 가죽 키링, 비즈 공예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3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원불교 소태산홀에서지브리 OST의 거장인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을 오케스트라를 통해 재해석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8월에는 주민 연사를 발굴·교육해 직접 인생 스토리를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 ‘동작 인생마이크’를 개최하고 연말을 맞아 11월에는 동작 예술인 페스티벌, 12월은 크리스마스에 맞춘 영화제를 열어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대방누리도서관 및 사육신역사관 내 영화 무료 상영 ▲관내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을 추진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통해 지역 곳곳이 문화예술로 물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