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불법광고물 차단과 시민 안전수칙 홍보‘일석이조’효과 [금요저널] 파주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안내 디자인을 반영한 ‘시민안전 생활 밀착형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운정·야당 상가지역 총 33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착방지시트’는 상가지역 중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총 33개 2개 △교통표지판 1개) 설치됐으며 구간은 운정홈플러스 교차로와 도로변 13개소, 야당역과 상가 도로변 20개소다. ‘부착방지시트’는 테이프나 풀이 잘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사전에 광고물을 차단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을 디자인에 접목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전국 지자체 최초 도입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활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획·실행되어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다양한 시민안전 등 생활정보를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대한민국 제9회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9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법정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념행사가 열려왔다. 그러나 올해 기념식은 일정상 앞당겨져 9월 13일에 개최됐다. 행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가 주관하며 전국의 청년과 대학 학생회, 국회의원, 지자체장, 홍보대사, 크리에이터조직위원회, 수상자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전국 규모의 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파주시는 2023년, 2024년 ‘정책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공간 운영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친화적 환경을 조성해왔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파주시가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파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공배달앱‘배달특급’무제한 할인권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파주시에 있는 3천여 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1회당 3,000원 할인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할인권 혜택과 더불어 파주페이 10% 추가 특전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 중개망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을 계기로 시민들의 사용률을 높이고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해 공공배달 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부담 경감,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더불어 어렵게 되살아난 소비 회복 효과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62개소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81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파주시와 하율디앤씨·하나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신청을 받는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 ]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최근 몇 년간 추이에 비해 이른 추세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시 소재 토종닭 3천100여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폐사체가 증가해, 지난 12일 방역당국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I)가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즉각 투입,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 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 중이다. 또 전국 가금 농장 관련 축산 시설과 차량 등에 대해 지난 12일 밤 10시부터 13일 밤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아울러 이날부터 AI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경기도 전체 토종닭 농장(23가구)·전국 전통시장 가금 판매소(203곳), 가금 계류장(79곳), 관련 축산차량(120대)에 대해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제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전국 가금 거래 상인 93명과 과거 AI가 발생했던 토종닭 농장 74가구에 대해선 26일까지 소독·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발생 지역과 인접한 양주, 고양, 김포에는 소독 차량 8대를 추가 배치해 중점 소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은 “최근 수년간의 발생 양상과 달리 다소 이른 시기에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신속히 공유해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이미 시작됐고 가금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으로 발생한 만큼, 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파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 및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추진방향, 기본구성, 파주시 주요 현안,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의 기본계획은 농촌 소멸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및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농업 전진기지로의 역할 등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보전·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 공간에 대한 관리 및 발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해 농촌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 교육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로봇’ 시범사업 운영기관 선정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시범운영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활용 활성화를 통해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진로교육 모델 개발계획을 수립·시행했으며 센터는 개발단계에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자문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과 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학교 교육과정 연계 신산업 인공지능 교육’ 시범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센터는 9월 3일부터 총 12차시로 구성된 ‘인공지능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관내 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로봇’ 프로그램을 2차시부터 8차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와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인공지능 교육 기반을 강화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캠프 및 경진대회 등 인공지능 교육의 영역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개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 접촉 및 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편의점, 음식점, 피시방 등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신원확인 방법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업주들이 관련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민관이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개학기와 청소년의 달, 방학, 수능 전후 시기 등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및 유해약물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개학기 집중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이동시장실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1일 맥금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행복더하기 강당에서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1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은 △복지포인트 지원 마련 △신규 사회복지사 복지제도 마련 △은퇴준비 휴가 도입 △공공돌봄 전담부서 설치 △복지재단 진행사항 요청 등 현장에서 느끼는 필요 정책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건의사항은 검토를 거쳐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돌봄 전담부서 설치에 대해서는 복지정책과가 지휘 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복지직·간호직·보건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을 배치해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보건소 등과 간담회와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토론회와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복지재단 설립은 2027년 6월 출범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그동안 세 차례의 간담회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은 일선 사회복지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현장과 행정이 긴밀히 소통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시민 체감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6년‘인공지능 행정도시’로 도약… 24개 사업에 30.9억원 투자 [금요저널] 파주시가 인공지능 행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6년에 총 30.9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는 24가지의 인공지능 활용 사업 추진 계획안을 보고했다. 파주시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미래 청사진으로 내걸고 2024년부터 ‘인공지능 행정도시 추진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되는 이 사업의 총예산 규모 52.5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 분야의 예산 비중이 30.4%로 가장 크다. 시는 이번에 발표된 2026년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행정신뢰성 강화, 인공지능 기반시설 민간 제공,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형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 등 네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산 거대언어모델을 행정에 적용한 ‘파주 행정 독자 인공지능 체계’를 확립하고 중소기업에는 그래픽처리장치 기반시설을 지원해 지역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인공지능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우선적으로 ‘파주행정 독자 인공지능 체계’ 구축, 인공지능 로봇 재활치료사업을 비롯한 다섯 가지 핵심사업을 선정해 올해 중 곧바로 실무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독자 인공지능 체계’를 구축해 국산 거대언어모델을 행정에 적용, 인공지능 행정 표준모델 완성하는 것이다. 행정 문서 작성과 민원 응대, 정책 분석 등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 로봇 재활치료’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한 이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분야 인공지능 활용사업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전국 확산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 물 사용량 관리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이다. 상수도 사용량을 실시간 관리하고 전기차 화재·침수를 사전에 탐지하는 서비스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 번째, ’인공지능 실종자 고속검색 서비스도 추진한다.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농업·축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스마트 축산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주를 미래형 디지털 축산 혁신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재난 감시 영상 분석 △스마트 돌봄 인형 △도서관 인공지능 챗봇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 △인공지능 청년 미디어 동아리 등 시민 생활 속 체감형 서비스가 추진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체감해야 하는 공공 자산”이라며 “2026년은 파주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행정도시 모델을 확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 [금요저널]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통한 ‘교통안전 선도도시’ 도약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00일 프로젝트’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범시민 참여활동으로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파주시를 비롯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단체, 운수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누리소통망·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통안전 기본질서 홍보 △교통법규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 △운수업체 대상 점검·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개선 등을 추진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100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의중앙선 금촌역에서 파주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민간단체 및 운수사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활동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수칙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수칙 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파주시는 교통사고 30% 감축을 목표로 시장 직속 ‘교통사고제로추진단’을 구성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명에서 14명으로 48% 감소했으며 정부평가인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는 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교통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100일 프로젝트는 행정 주도의 교통안전 정책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민축구단, 전문가 자문단 출범…프로화 준비 본격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9월 1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민축구단 프로리그 진출 추진 자문단 회의’를 열고 프로구단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전직 프로축구단 관계자, 스포츠 학계 교수, 유소년 선수 육성 전문가, 법률 전문가, 언론 관계자 등 10여명의 자문단 위원과 파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구단 추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축구단 운영 방식과 조직 운영 방향, 유소년 시스템 구축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자문단 출범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리그2 승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검증 과정을 통해 프로구단다운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단 운영 철학 마련, 사무국 구성, 유소년 시스템 운영,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며 “시는 자문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축구단 운영 모델 확립 △시민구단으로서의 프로축구단 흥행 전략 △유소년 시스템 운영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분기별로 정례 회의와 수시 회의를 열어 자문단 의견을 지속적으로 구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파주시 공공도서관, ‘리박스쿨’도서 퇴출 결정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9월 1일 파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도서에 대해 파주시의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열람·대출 제한을 제시했다. 현재 파주시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 2권은 국사편찬위원회 검토 결과, 일부 내용이 왜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9월 10일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는 손성익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2025년 제2차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에 논란 도서 서비스 관련 논의안을 상정했고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인 손성익 의원은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피력했다. 파주시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파주시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관점의 자료를 제공해야 하지만, 특정 정치적 주장을 담거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자료는 배제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려 논란 도서 서비스 관련 논의는 사서제한으로 결정했다. 손성익 의원은 “공공도서관은 지식의 보고이자, 다양한 관점을 담아내는 열린 공간이어야 하지만 사실에 기반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도서가 공공도서관의 서가에 자리 잡는 것은 시민의 건전한 판단을 해치는 일이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도서관이 본래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끊임없이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