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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 행정수요 대비 위한 시청사 증축 본격화 착수보고회 사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 시청사 증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사 증축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청사 증축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파주시는 지난 9월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사를 이전하는 대신, 현 청사 부지를 활용하는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당시 “효율성과 실용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꼭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이러한 결정에 따라, 파주시는 청사 증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이번 용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확대에 대응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행정 기능을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재편함으로써,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 관점에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용역 수행기관은 앞으로 약 12개월 동안 시청사의 현황과 공간 활용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 인구 및 행정 수요 예측 △행정 기능 재편에 따른 공간 수요 산정 △증축 대상지의 입지 타당성 검토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시민의 편의성과 접근성, 행정의 효율성, 재정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청사 증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행정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청사 증축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파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시청사 증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파주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사업 51개소 추진 완료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위생등급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주방과 객석 등 영업시설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지원 내용은 △조리장 바닥 및 벽면 청소 △덮개 등 환기시설 환경개선 등으로,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 요소를 체계적으로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등의 등급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시민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외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 업소 관계자는 “평소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주방 환경을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장연희 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음식점 스스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파주 운정다누림복지관은 2026년 복지관 운영을 위한 종사자 모집을 21일 17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총 3개 분야로, △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조리원 등 각 1명씩을 선발한다.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는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생활교육, 정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노인상담센터 상담사는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 어르신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조리원은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2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모집 포스터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제25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신규 위원을 2026년 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주요 기능으로는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신규 정책 제안 등이 있다.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놀이문화 공간 확충’, ‘디지털·인공지능 교육 환경 조성’, ‘청소년 편의시설 운영’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파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선발되는 신규 위원은 내년 4월 파주시로부터 위원직을 위촉받은 후 연중 수시로 활동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파주시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제2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 모집 포스터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제25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신규 위원을 2026년 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운영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주요 기능으로는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신규 정책 제안 등이 있다.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놀이문화 공간 확충’, ‘디지털·인공지능 교육 환경 조성’, ‘청소년 편의시설 운영’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파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선발되는 신규 위원은 내년 4월 파주시로부터 위원직을 위촉받은 후 연중 수시로 활동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파주시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파주장단콩연구회로부터 사랑의 콩 전달받아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파주장단콩 늦서리태 595kg을 파주시에 기부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늦서리태는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 기술 교류와 재배 연구를 통해 장단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최준호 파주시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역사회와 그 기쁨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장단콩 생산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주장단콩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장단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파주장단콩연구회로부터 사랑의 콩 전달받아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파주장단콩 늦서리태 595kg을 파주시에 기부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늦서리태는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파주장단콩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 기술 교류와 재배 연구를 통해 장단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최준호 파주시장단콩연구회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파주장단콩을 찾아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역사회와 그 기쁨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우수한 장단콩 생산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주장단콩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장단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전문 강사단 20명 위촉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본격화 위촉식 [금요저널] 파주시는 환경 통합 거점시설인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이 전임 환경교육 강사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9월 출범한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은 운정호수공원 일대의 생태·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지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합 운영하는 파주시 대표 환경교육·탄소중립 지원 거점시설이다. ‘에코온’은 이번 전문 강사단 위촉을 계기로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위촉된 강사들은 ‘에코온’이 추진하는 각종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전담해 이끌 핵심 인력이다. 강사단은 ‘에코온’에서 운영한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강의 시연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환경교육사, 교사, 관련 분야 강의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생태 전환, 자원순환, 유아 환경교육 등 ‘에코온’의 중점 분야별 전문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에코온’의 첫 공식 강사로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유아, 초등,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과 가족 단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파주시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비롯해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염형철 센터장은 “에코온이 정성을 쏟은 강사 양성과정과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20명의 강사진을 위촉하게 됐다”라며 “강사단이 파주시의 주요 의제와 현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파주시 기후·환경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전문 강사단 20명 위촉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본격화 위촉식 [금요저널] 파주시는 환경 통합 거점시설인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이 전임 환경교육 강사 2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9월 출범한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은 운정호수공원 일대의 생태·환경 자원을 기반으로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지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합 운영하는 파주시 대표 환경교육·탄소중립 지원 거점시설이다. ‘에코온’은 이번 전문 강사단 위촉을 계기로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위촉된 강사들은 ‘에코온’이 추진하는 각종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전담해 이끌 핵심 인력이다. 강사단은 ‘에코온’에서 운영한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강의 시연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환경교육사, 교사, 관련 분야 강의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생태 전환, 자원순환, 유아 환경교육 등 ‘에코온’의 중점 분야별 전문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에코온’의 첫 공식 강사로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유아, 초등,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과 가족 단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파주시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비롯해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지구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 염형철 센터장은 “에코온이 정성을 쏟은 강사 양성과정과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20명의 강사진을 위촉하게 됐다”라며 “강사단이 파주시의 주요 의제와 현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파주시 기후·환경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수립과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과정의 적절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 참여도 및 만족도 △민관협력 △균형 발전 노력 등이다.파주시는 지난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파주’를 목표로 10대 추진 전략과 46개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민관협력 기관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복지정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해마다 1월이면 온라인 지역 공동체에서는 시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정책의 우선순위를 매겨보라는 여론조사가 이루어지곤 한다.그럴 때마다 당연한 듯, 거의 10년 넘도록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정책은 다름 아닌 ‘철도’다.올해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정책 현안 여론조사와 시민대토론회 희망정책 조사에서도 시민들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꼽은 것도 '철도'였다.올해 연말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확정 고시가 임박해 오면서 3호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신설 등 파주와 서울 및 수도권을 연결하는 주요 철도사업 대상지 선정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시민들은 단순히 의견을 주고받는 데 그치지 않는다.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을 꾸려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서명운동을 추진해 파주시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10만 명의 동의 서명을 이끌어냈고, 철도에 얽힌 일상의 소소한 얘깃거리를 나누고, 철도 정책에 대한 토론도 겸하는 '파주철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철도사업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고 있다.파주시민에게 대체 철도가 무엇이기에… ❶ [미래] 파주·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기반 시설 ‘파주레일’이 파주의 내일을 만듭니다”파주시가 내세우는 철도사업의 대표 구호에서 철도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될 파주의 미래상의 핵심 요소로 그려진다.2023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반열에 공식 진입한 이래 100만 자족도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메디컬클러스터,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이러한 성장 전략은 교통과 물류 기반이 뒷받침되어야만 비로소 완성된다.파주철도 사업은 파주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다가올 동북아 평화시대를 대비하는 국가적 성장전략의 일부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한반도 교통·물류의 중심지이자 ‘대륙으로 향하는 관문’에 해당하는 위치를 점하고 있는 파주시는 남북경협이 재개될 경우, 남북을 잇는 교통량과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인 만큼 이때를 대비한 대북 물류체계 구축하는 차원에서도 ‘철도’는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파주시민들은 ‘평화가 찾아오고 나서 철도를 구축하면 늦는다’, ‘접경 지역 철도 구축은 평화를 이루고 대륙으로 연결하는 기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❷ [현재] 교통문제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 파주는 경의중앙선이 복선화된 2009년 무렵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도시 확장을 이루어왔다.그러나 주거·산업·생활권이 넓어지면서 경의중앙선 하나로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지티엑스-에이 개통으로 현재 파주에는 경의중앙선과 지티엑스-에이라는 두 개의 철도 축이 존재하지만, 도시 외곽을 지나거나 일부 지역만 관통하는 구조여서 도시 전반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크다.워낙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상당수 지역에서는 철도 이용 자체가 어려워 대중교통수단 중 철도수송분담률도 매우 낮은 편이다.이처럼 수도권 중심부와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의 부재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증가시키고 만성적인 도로 정체를 초래해 왔다.철도 확충은 도시 간 이동 시간 단축 →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 도로 정체 완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해법으로 평가된다.❸ [과거] 접경 지역 희생에 대한 국가적 책임과 회복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임에도 파주가 보유한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접경 지역 규제 때문이다.파주는 대한민국에서 접경 지역 희생을 가장 크게 감내한 도시 중 하나로, 도시 전체 면적의 87.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수십 년간 개발 제한과 규제를 견뎌왔다.그 사이 서울과 경기남부 등은 교통 기반 시설과 함께 인구·산업이 동반 성장한 반면, 접경 지역은 교통 기반 시설 등 성장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소외되어왔다.정부도 이러한 어려움을 인식하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고 있다.접경 지역의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이 바로 철도다.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소외된 접경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산업과 도시재생을 촉발하며, 나아가 ‘평화경제’의 출발점이 되는 상징적이자 전략적인 투자로 평가된다.파주시민들이 철도를 바라는 이유는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미래 성장의 토대, 현재의 교통난 해소, 과거 희생에 대한 보상이라는 세 가지 무게 있는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전문가들 역시 접경 지역의 미래 가치와 그동안의 희생에 공감하며, 파주시가 건의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지티엑스-에이치 신설, 통일로선, 케이티엑스 파주연장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지난 수십 년간 더욱 두터워진 시민들의 염원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속에서 실현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보건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분야에서의 지속적 성과를 입증했고,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파주시는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확대 △유아·초등학생 대상 과민 반응 예방교육 내실화 △취약계층 환아 대상 의료비·보습제 지원 강화 등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중점 추진했다.특히 학교·가정·지역을 연계하는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 수준 향상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아울러 찾아가는 인형극 교육, 체험형 과민 반응 교육 프로그램, 환아 가족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 참여율 및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이러한 사업들은 지역사회에 과민 반응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학교·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예방 중심 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과민 반응 질환으로 인한 건강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