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14개 메달 획득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51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포시는 10개 종목에 13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수영에서는 이예빈, 김윤하, 김현빈이 금메달을, 박준영, 원해민, 이시윤, 원태민이 은메달을 따며 25m 종목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올해 개장한 김포반다비체육센터의 장애인 수영프로그램 운영이 선수들의 훈련 기반을 마련하며 이번 성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e스포츠 FC온라인 부문에서는 박주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탁구에서는 오경환, 최현석이 은메달, 이헌구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게이트볼 혼성 단체전에서는 김포시 대표팀이 동메달, 당구 혼성 3쿠션에서는 정영희·김주연이 동메달, 태권도 스피드발차기 부문에서는 손석호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김포시 장애인 체육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구 52만 대도시에 걸맞게 장애인 체육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의 훈련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건전한 측량업체 육성과 시민에게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관내 측량업 등록업체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체 3개소, 지적측량업체 2개소, 일반측량업체 29개소 등 총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측량 기술자 및 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및 측량업 등록 사항인 기술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변경 신고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도점검 기간 중 무등록 측량업체 2개 업체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매년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전한 측량업체를 육성하고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미래 세대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인공지능활용 디지털교과서 교육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7월 24일 8월 25일 9월 11일에 하성초등학교, 금성초등학교, 월곶초등학교 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3개 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에 활용할 전문 교재가 부족해 어린이들에게 체계적 교육이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해 행정안전부가 KT와 개발한 인공지능활용 디지털교과서 ‘플레이스비’를 활용했다. 특히 올해는 긴급 상황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신고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학생들의 실생활 적용성을 강화했다. 교육은 약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디지털교과서의 학교별 가상 교실을 활용해 △기초번호 부여 기준 및 방법 △건물번호판 설치 기준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도로명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의 개념과 설치 사례를 학습하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112와 119 신고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퀴즈 활동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기초 학습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가상 마을을 만들어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한 노후·훼손 주소정보시설 신고 방법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상세주소 부여 요건 및 신청 방법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한 상세주소 부여 여부 확인 방법 △민관 협업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운영 현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교육 및 홍보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년에도 또 수업을 듣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육으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전달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접수기간 연장 [금요저널] 김포시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디지털 역량과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5년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9월 12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0월 12일 24시까지 연장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충분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대했으며 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여유를 갖고 출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이 낯선 참가자들이 학습과 실습을 거쳐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기간을 늘렸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가능하며 부문은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뉜다. 영상은 60초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시의 기후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내가 실천하는 탄소중립 행동’, ‘폭염 대응 꿀팁’, ‘걷기 좋은 김포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법’, ‘AI가 알려주는 기후위기의 미래’ 등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적합성, 창의성, AI 활용 역량, 작품성, 공감성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중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시상은 김포시장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총 10명에게 14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와 기후대응 메시지를 결합한 새로운 시민참여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 기간을 연장한 만큼 추석 연휴를 포함해 국민 여러분이 여유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시각으로 기후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세계시민교육’을 15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이후 대표 시민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매 강연마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 3회로 진행된 강연은 △환경 △가족 △세계여행이라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뤘다. 1강에서 배우 김석훈이 강사로 나서 ‘지구를 위한 작은 발자국’ 이라는 주제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이 제시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강에서 소통 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진행한 ‘가장 가까운 세계, 나와 가족’은 가족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현실적인 상담이 진행되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3강에서 여행 스토리텔러 박성호 작가의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은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생생한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시민들은 환경 실천 방법, 가족 간 갈등 조율,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태도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육발전특구의 중요한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리·대응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9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리·대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배출권 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의 마지막 연도를 앞두고 김포시의 온실가스 다량 배출 사업장들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감축 및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배출권 거래제 적용 대상 사업장은 총 10개소로 2025년 한 해 동안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만 5천 톤CO₂eq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예상 할당량보다 약 7천 톤에 대한 초과 배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초과분에 대한 배출권을 추가 구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단기적으로는 2026년 예산에 배출권 구매 예산을 편성하고 감축이 가능한 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과 설비 개선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제4차 계획기간에 대비한 중장기 감축 로드맵도 함께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특히 외부 감축 사업의 확대, 폐기물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 재생에너지 전환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감축 수단을 검토 중이며 향후에는 탄소 예산제 도입도 검토해 연차별 투자계획과 감축 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애 환경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계 부서 및 사업장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실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산업단지 안전 강화를 위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초소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9월 10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내에 김포산업단지 경찰초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경찰초소는 김포경찰서 마산지구대와 협력해 설치된 것으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산업단지 전역의 범죄 예방과 보안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야간에 인적이 드문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순찰 활동을 강화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향후 김포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주야간 모두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찰초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포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김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출판·서점·도서관·시민 등 함께 만드는 전국 최대 독서문화 축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라베니체, 장기도서관 등 김포 전역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서대전은 ‘책으로 새로고침’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책을 매개로 시민·출판계·서점·도서관·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김포시는 단순한 축제 개최를 넘어 준비 과정부터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초 열린 첫번째 회의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전국적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추진협의회는 출판계, 서점, 문화계, 도서관 등이 참여해 운영 방안을 자문했고 실무추진단은 세부 프로그램의 실행 계획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며 현장 중심의 준비를 도왔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시민기획단의 활약이다. 김포시민으로 구성된 이들은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로 축제에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었다. 놀이공원에서 착안한 입장 팔찌 배부, MBTI별 서가 조성 등은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상징적 아이디어로 채택됐으며 나아가 김포 독서문화 진흥의 미래를 염두에 둔 독서동아리 모임 및 연말 연찬회 제안까지 이어졌다. 이는 독서대전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김포 독서문화 발전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5 대한민국 서포터즈인 ‘새로터즈’는 축제 홍보와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 현장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독서대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축제 관계 기관과 김포시 부서의 팀장으로 이루어진 ‘행정협의회’는 꼼꼼한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독서대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약 16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호연·김애란 등 스테디셀러 작가와 지역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강연과 북토크, 홍보대사 양희은의 개막 공연, 가수 이무진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유관기관 체험 부스, 도서 전시, 북 페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책을 매개로 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라베니체 관리단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실을 활용한 공간이 제공되며 라베니체 일부 점포는 북 페어 활성화를 위해 북 페어 구매자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한다.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에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힘을 보탠다. 김포시 경찰서 소방서는 물론,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단, 자율방재단, 배소나 등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다. 이는 대규모 시민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단순히 3일간의 축제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기획단이 제안한 독서동아리 연합 모임과 연말 간담회 구상은, 향후 김포시 독서문화 진흥 정책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독서대전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큐알코드를 활용해 설문조사 결과와 각종 데이터를 모아 향후 김포시민에게 필요한 교육, 문화, 독서 등에 대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김포시민과 출판계, 서점, 도서관, 각종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전국 최대 독서문화 축제”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김포의 독서문화 진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미래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국립항공박물관, 항공특성화 교육협력 맞손 [금요저널] 김포시는 10일 국립항공박물관 다목적실에서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특성화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립항공박물관의 항공문화 진흥활동과 연계해 김포시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 활성화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김포시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의 전시·교육프로그램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약 600명의 국립항공박물관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국립항공박물관 주요 전시를 둘러보는 한편 기내훈련체험장을 들러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항공 분야에서 사용하는 훈련 시스템과 절차를 적용한 기내훈련체험에서 직접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체험하며 “실제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사전에 익힐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교육”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기르고 미래 항공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항공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외 박물관 중 가장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립항공박물관은 2020년 개관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국내 최초 항공 전문 국립박물관으로 항공역사관,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교육발전특구와 지역특화 자율형공립고 선정, 서울시와 서울런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 등 수많은 도전을 통한 성과로 김포 교육 지형을 바꿔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교육 및 주소정보제도 홍보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9일에 김포아트홀에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교육’ 및 ‘주소정보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여한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의 절차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상세주소 제도 △기초번호 및 국가지점번호 △드론·로봇 배송 등 주소기반 신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후 안내문도 배포했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후, 별도로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정부24를 통해 상세주소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임대인이 임차인의 상세주소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한 번의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상세주소 신청, 주민등록 정정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대차 계약 단계에서부터 상세주소가 체계적으로 반영되면,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관내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천안·용인·안산 공공시설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용인시, 안산시를 방문해 문화·체육·장사·주차 분야 공공시설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번 현장견학은 공공시설 확충 과정에서 △BTL △BTO △재정사업 △민간위탁 등 다양한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향후 김포시에 적합한 운영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BTL 방식으로 운영 중인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재정사업으로 조성된 ‘용인 평온의 숲’,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안산 이삭길 공영유료노상주차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천안예술의전당’은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었고 같은 방식으로 조성된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역시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제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였다. ‘용인 평온의 숲’은 토탈 장례시스템을 갖춘 화장시설로 단순한 혐오시설을 넘어 지역의 필수 기반시설로 자리 잡은 점이 주목됐으며 연구회는 향후 김포시 화장시설 조성 시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안산 이삭길 공영유료노상주차장’은 무인화 및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 적자를 흑자로 전환한 사례로 김포시 주차 문제 해결과 재정부담 완화에 활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됐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시 역시 문화·체육·장사·주차 등 공공시설 확충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현장견학에서 얻은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 시에 적합한 접목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견학 성과를 바탕으로 김포시 여건에 맞는 공공시설 민간 투자 및 운영정책을 제안하고 시민 편익과 시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7건이 심의된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집중 심사 대상이다. 특히 김포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9,133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 대비 1,775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민생 소비 촉진, 취약계층 지원, 시민 체감 인프라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조례안과 예산안이 다수 포함된 중요한 회기”며 “철저한 심사와 책임 있는 의결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