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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및 캠페인 실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제3별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정보공유 및 보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10회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달 11월 28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정보연계협의체는 위기 발생 시 부처별 지원이 단절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아동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개별사례에 대해 협의·조정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보연계협의체는 김포시청,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학대피해아동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체 사례회의 진행 현황과 판단 결과를 공유하고, 가족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또한 협의체 소속 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함께하는 아동학대 캠페인’,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포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특별한 콘텐츠 선보여 관람객들 큰 호평

애기봉 공연 [금요저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지난 29일 열린 특별문화행사 ‘PEACEFUL 애기봉’이 특별한 콘텐츠로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특히 애기봉 인근의 역사적 기록이자 상징적 의미를 가진 ‘평화의 소’ 전시와 조강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멍때리기 대회’ 는 애기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 콘텐츠였다고 참여자들이 입모았다.이번 특별문화행사는 △‘평화의 소’ 전시 개막△백일장 시상식△멍때리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성만나어린이센터 ‘아인스 앙상블’과 국악앙상블 ‘두럭’의 공연이 함께 했다.행사는 역사적 기록이자 상징적 의미를 가진 ‘평화의 소’ 유골함 이전식과 전시 개막으로 막을 올렸다. ‘평화의 소’는 1997년 한강하구 유도에서 해병대에 의해 구조된 북한 출신 소로, 분단과 평화‧통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로 구조 당시 현장이 내려다보이는 애기봉으로 유골함이 이전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또 한 번 국제적인 상징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어 애기봉 어린이‧청소년 백일장 시상식에서는 1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백일장에는 총 203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참가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한강하구, 조강의 미래’를 주제로 각자의 시선과 상상력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18편은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의 작품이 저마다 의미있고 풍부한 내용과 개성있는 표현력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같은 시각 개최된 ‘멍때리기 대회’는 조강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공간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오롯이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후 운영된 ‘멍때리기 쉼터’에서는 국악 앙상블 ‘두럭’의 공연이 이어져 저녁 노을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평화로운 시간을 만끽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는 12월 특별문화행사로 ‘애기봉, 윈터 라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며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 미디어트리 라이트 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2025년 2차 민관합동 동물등록 집중단속 캠페인 펼쳐

반려동물 [금요저널] 김포시는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9~10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이어 11월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자진신고 기간 동안 김포시는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등록제도 안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등록 절차와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물등록에 참여했다.또한 11월 집중단속은 평소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한 민간 참여형 단속방식으로 운영된 점에서 의미가 컸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반려인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동물등록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집중단속은 시민 왕래가 많은 산책로,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등록 미이행자에게 안내문 제공, 등록 방법 설명, 등록비 지원 동물병원 안내 등을 병행하여 형식적 단속이 아닌 참여 유도 중심의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김포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실 시 보호자 확인 및 반환을 위한 필수 제도로 모든 반려인의 법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교육, 캠페인, 시민 참여 사업 등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을 강화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2025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농산물(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

농산물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 사진 [금요저널] 신김포농업협동조합에서는 지난 30일 하성면 봉성리 576번지 일원에서 농산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협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식전행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육묘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농산물 자동화 육묘장’은 김포시에서 도비 매칭사업인 2025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억원 중 10억원의 예산 지원과 50억원의 농협 자부담으로 9,120㎡의 규모로 조성되었다.주요시설로는 발아실 3동을 포함한 자동화 육묘장 2,560㎡, 경화장 6,560㎡이 있으며 2026년 발아기 등 육묘장비 구비 후 운영될 예정이다. 벼 육묘 가능생산량의 경우 약 12만장으로 예상되며, 400ha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 운영시기는 3월부터 11월로 벼 육묘뿐만 아니라 배추, 양파 등 다양한 채소육묘도 생산할 예정이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신김포농협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산물 자동화 육묘장 준공으로 고령화 시대 농촌 일손부족의 해결과 양질의 다양한 육묘공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김포시 지역농업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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