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시티오씨엘3단지숲어린이집 개원…국공립 보육 인프라 강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시티오씨엘3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오씨엘3단지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보육시설로 투명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원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원이 추진됐다. 구는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및 방염 자재를 사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4월 완료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387㎡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51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과 유희실 외에도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출생 대응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마음 돌봄 어울림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미추홀구 청년창업 거점 공간 ‘청년브릿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인천청년포털에서 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추홀구 은둔·고립 청년 지원가 양성 과정’을 시행했으며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 주요 공약 추진 현장 점검 나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일 주요 공약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평가단은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주안3동 분회경로당, △스마트 동장실,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 등 4개소를 찾아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간략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행 정도를 점검했다. 정광세 단장은 “올해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가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평가와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 주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성료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에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상담은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센터 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주거 상향 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임대주택 입주 관련 신청서 작성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고 실제 입주 신청 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한 상담 참여자는 “주거복지센터 직원분들이 직접 찾아와 꼼꼼히 상담해 주시고 신청서 작성까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주거 취약계층이 정보 부족이나 접근성 문제로 인해 주거 상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맞춤 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쿨맵시 캠페인’ 진행해…탄소중립 실천 독려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0일 제물포역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쿨맵시’는 시원함을 의미하는 ‘쿨’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단정한 복장을 통해 냉방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특히 쿨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낮춰, 실내 냉방 온도를 기존보다 2℃ 높게 설정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어 탄소 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주민들에게 쿨맵시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을 함께 진행하며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구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완료…도심 속 쾌적한 녹색 공간 탄생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문학경기장 인근 매소홀로와 숭의역 인근 인주대로 일대에 총 1.2km 구간의 ‘도시 바람길 숲’ 2개소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4월 착공해 6월에 마무리됐다. 구는 매소홀로 구간에는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나무를, 인주대로에는 동그란 수형의 삼색버드나무를 중심으로 식재하고 키 작은 아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조화롭게 심어 복층림 형태의 숲을 조성했다. 특히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조성함으로써,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관리해 주민들의 녹색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심 내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구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 미추홀’은 구청장과 직소민원팀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원 해결 프로젝트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마련됐다. 구는 △오는 7월 1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7월 22일 미추홀노인복지관, △9월 1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9월 24일 인천여성복지관 등 민원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 시설을 방문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11월에는 이 구청장이 직접 다중이용시설 등 구민 접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구청장의 방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실질적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단순 생활 불편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건의 사항이나 정책 제안은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인 ‘미소 문자’를 통해 접수해 관련 부서로 신속히 전달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보건소, 장애인 대상 ‘유리 공예 체험’ 진행해…문화 예술 참여 확대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1일 대부도에서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리 공예 예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장애인은 여가 시간을 동영상 콘텐츠 시청에 치중하는 반면, 문화 예술 참여 및 활동 참여율은 2.9%로 낮게 조사됐다. 이에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과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유리섬미술관에 방문해 미술품과 전시관, 유리 조형 작가의 유리 공예품 제작 과정 시연을 관람했다. 또한, 장애인의 상지 기능 증진을 위한 유리 공예품 제작 체험에도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이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우울감 해소는 물론, 동료 장애인 및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아 성취감과 재활 의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수봉·아이그린공원 물놀이장 오는 15일 개장…무료 운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까지 관내 수봉공원과 아이그린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시작 시기에 맞춰 무료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외부 오염물질 유입 우려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별로 안전요원을 4명씩 총 8명 배치하고 매일 물 교체와 함께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동 위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복지정책과 이옥경 과장이 강사로 나서 ‘키워드로 보는 의료 요양·돌봄·통합지원 사업’을 주제로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인천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내용과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간 지역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위원 간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개 동, 4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 등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3분기 직원 조회 개최해…민선 8기 3주년 성과 공유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직원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 조회에서는 민선 8기 이영훈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기념 공연과 함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이 상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통장, 모범 공무원 등 구민과 공무원 총 3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하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3년간 44만 미추홀구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미추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이날 직원 조회 후 바르게살기운동 미추홀구협의회와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나눔과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 수료식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6일부터 총 5회, 20차시에 걸쳐 진행된 심화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15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함께 나눴다. 심화 교육 과정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을교육과 아동·청소년의 이해, △미추홀구 선배 마을 교육활동가와의 만남, △마을 교육 사례 나눔 및 다양한 접근법, △마을 교육 디자인 워크숍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수료생들은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넓어지고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심화 교육을 수료한 마을 교육활동가들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 내 교육 주체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