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미추홀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고교·대학 입시 설명회’개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다문화가정을 위한 고교·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입시설명회는 다년간 다문화가정의 입시컨설팅 경험이 있는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전형채 교사가 진행했으며, 다문화 9가족 총 15명이 참여했다.센터는 고교 진학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2028년도 대입 개편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대학별 다문화 전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참여한 학생들은 “지금부터 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았는지”, “고교학점제는 무엇인지”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성적 관리와 학원 활용 등 입시 준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부모님 중 한 분은 “다문화가정은 다문화 전형으로만 지원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선택 방법부터 대학 입시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다시 이해하게 됐다.”라며, “이제 자녀에게도 입시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행복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 가족 상담, 문화·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익1동, 비채나래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2500장 후원받아

학익1동- (미추홀구 제공) [금요저널] 미추홀구 학익1동은 지난 22일 지역 후원단체 비채나래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연탄 2500장을 후원받았다.이번 후원은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동절기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은 봉사자들과 함께 대상 가정에 순차적으로 연탄을 배달했다.이지은 단장은 “겨울마다 난방 걱정이 큰 가정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동 관계자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비채나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제2차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개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차 1388 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지역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교육이 진행됐다.이어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 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참여단체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하부 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이를 기반으로 지원단은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최문주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검사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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