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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관내 8171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03억 1600만 원을 순차 지급한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된다.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 복구, 공익직불법 개정사항 반영 등의 사유로 지난해보다 1개월 늦은 5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농지의 기능·형상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한 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171명을 확정했다.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은 총 103억 1600만 원이다.올해부터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5% 수준으로 인상돼 지난해 지급된 97억 7700만 원보다 약 5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먼저 0.5㏊ 이하 소규모 2914농가에는 소농직불금 37억 8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또 5257농가에는 면적·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65억 2900만 원이 지급된다.특히 올해는 개정된 공익직불법이 적용되면서 9월 30일 전까지 보상을 받지 않고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편입농지에서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200여 명에게도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소농직불금이 10만 원 인상된 데 이어 올해는 면적직불금이 인상돼 농업인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 속에서도 영농을 이어오신 농업인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2025 세종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열려 최민호 시장과 김재형 세종시의원을 비롯해 세종시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사회연대경제는 이윤 극대화보다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사전행사에서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성과, 사회연대경제 현황, 향후 과제를 공유한 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어 기념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소통 창구이자 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최민호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공동체를 하나로 모으고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의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경제도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부강면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나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부강면 지사협은 평소 후원금을 기부해 온 착한가게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또,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모금된 성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생활안정 지원,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종길 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아동청소년과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소속 방송미디어동아리 ‘떼레비’가 ‘202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편의 청소년 작품을 접수했다.평가 결과 떼레비의 ‘인권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수행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메시지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색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 기법이 호평을 받았다.수상작은 ‘보람청소년자유공간’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안종배 센터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책임감있게 영상을 완성한 청소년들이 매우 대견하다”며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관내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창작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떼레비는 2021년 보람청소년자유공간 개소와 함께 구성된 청소년 방송미디어동아리로, 관내 청소년센터 소개 영상 제작, 청소년 행사 방송 운영 등을 제작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왕의물축제 전의면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이 개최한 제21회 왕의물 축제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축제로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다.전의면은 최근 올해로 21회를 맞은 왕의물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지난 5월 15일 한솔동에서 개최된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식과 연계한 사전 행사와 지난달 7일, 11월 첫 번째 용의날에 진행된 수신제로 각각 열렸다.수신제는 초수를 관장하는 신을 위한 의식으로, 샘터가 있는 전의초수 현지에서 개최됐다.이번 수신제는 그동안 외부인이 진행했던 것과 달리 제례 행사를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가 직접 주관했다.또 김태관 전의면 이장협의회장, 고진국 전의농협조합장, 방용택 마을관리사회적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민이 헌관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했다.특히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려 우리말로 고하는글을 짓고 의식의 순서를 우리말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참가자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제례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밖에 전의초수가 마르지 않고 샘솟기를 기원하는 초수솟음 기원 떡메치기, 전의 강강술래, 단심줄놀이 등 전통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송재숙 전의면장은 “이번 왕의물 축제 수신제는 지역 공동체 유대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에 개최된 세종대왕 나신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과 전의면에 얽힌 세종실록 ‘상송사목’을 유태평양의 판소리로 구현해 전의초수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홍보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남부소방서가 세종시 내 복지·교육 관련 공공기관인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소방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응급대응 역량 강화 및 화재 예방,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는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두 기관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 대피훈련 등 필수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필수 교육 과정은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화재 대피훈련 등 실제 상황에서 요구되는 응급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남부소방서는 4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한 뒤 오는 8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이진호 서장은 “두 기관의 높은 교육 참여도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해 추진한 ‘다정다감, 세종일주, 국가유산 체험교육’ 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시는 4일 충북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서 세종시의 국가유산을 역사문화교육자원으로 활용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다정다감, 세종일주, 국가유산 체험교육’은 세종 홍판서댁, 용암강다리기, 등곡리 동제, 류형장군 호패·교지 등을 활용한 답사,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단순히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것을 넘어 역사체험극, 줄다리기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학생·교사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내년 사업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시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일부 사업에 대해 신청 시기를 앞당겨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조기 신청에 해당하는 사업은 ‘과수·시설원예·전작물 영농자재 지원사업’,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2건이다.‘과수·시설원예·전작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과수 1,000㎡, 시설원예 330㎡, 전작물 660㎡ 규모 이상을 재배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영농자재 전용 체크카드를 사용해 관내 농약사,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희망 영농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1,000㎡ 이상 면적에서 복숭아, 배,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관수, 지주, 방풍망, 재해예방시설 등을 지원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이달 중 2026년 예산안 확정 후 내년 1월 보조사업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지원 규모와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기 신청으로 농업인들이 영농기 이전에 필요한 영농자재를 확보하고 생산시설을 설치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정원도시 세종의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한 ‘세종시 정원도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인간·자연·도시가 공존하는 미래정원도시 세종’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이유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주목해야하는 정원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이어 서영애 기술사사무소 이수 대표, 김용국 AURI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이애란 청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의 방향성과 구현방안, 정원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2부에서는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조경·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미래 정원도시 세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전문가들은 세종시가 지닌 도시 구조적 강점, 녹지·수변 자원의 잠재력, 시민 주도형 정원문화 조성 필요성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특히 정원도시가 단순한 녹색도시를 넘어 생활환경·문화·공동체·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미래 도시 전략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 전략으로는 △시민 일상 속에 녹색 경험을 확장하는 정책 △도시 전역을 연결하는 정원 네트워크 구축 △공공성‧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정원 인프라 완성 등을 제안했다.시는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종보고회 한글문화도시과 [금요저널] 전국 최초·유일의 한글문화도시 세종시가 두 번째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제2차 한글사랑 5개년 계획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한글·국어 시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 등을 담은 한글사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이번 연구 용역은 ‘국어기본법’상 국어 관련 전문 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수행했다.또 시의 문화·역사 자원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인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해당 연구에 참여해 내실을 보탰다.시는 앞서 ‘제1차 한글사랑’ 추진계획을 통해 한글 관련 행정 조직을 정비하고 양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쌓아왔다.이에 따라 2차 계획은 1차 계획의 연속성 확보, 지역 한글자원의 발굴·발전, 한글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연구 용역에서는 ‘한글 정신의 창의적 실현, 한글사랑’을 비전으로 △한글문화복지 확대 △한글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 △한글문화 교류 확대 및 국내외 선도역량 강화가 핵심 추진 전략으로 제안됐다.먼저 한글문화복지 확대 실현을 위해 세부 사업으로 한글·우리말 사용 촉진을 위한 공공언어 환경 개선, 시민 참여·주도형 한글사랑·한글문화 사업 활성화, 한글사랑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한글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는 창의적인 한글문화 자료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 한글문화 예술인·산업인 육성, 한글문화 산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이 담겼다.또 한글 관련 국내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한글도시 협의체 구성 및 도시교류 등을 통해 한글문화 교류 확대 및 국내외 선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봤다.이 밖에도 문화도시 국비 지원 종료 이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연구를 주도한 안병섭 고려대 교수는 “제1차 5개년 계획의 상당 부분이 실제로 이행됐고 일정 부분은 계획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앞선 계획이 한글문화도시의 기반을 다졌다면 두 번째 5년은 문화·예술·산업 등 각 분야에서 품격을 높이는 기간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 센터장도 “최근 김천과 구미 등은 독특한 창의성을 통해 로컬리티를 새롭게 구현했다”며 “세종도 한글을 도시 지명이라는 상징성을 매개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소통한다면 새로운 로컬리티로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면밀 검토하고 주요 내용들을 발췌해 내년 중 ‘한글사랑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한편, 해당 연구 용역의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 등을 위해 그간 건의해 온 핵심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포함되면서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1조 7320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관련 예산이 정부안 대비 41억 원 늘어난 1조 7320억 원으로 증액 의결됐다고 밝혔다.특히 숙원사업인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가 반영되고 세종공동캠퍼스 내 바이오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돼 그 의미가 크다.앞서 최민호 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기간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해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이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야 국회의원 및 기획재정부 차관, 예산실장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 왔다.그 결과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10억 원이 신규로 반영돼 세종시가 행정·입법·사법의 3대 국가 중추 기능을 모두 갖춘 실질적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비 9억 원도 반영돼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에 원활한 행정지원이 가능하게 됐다.이와 함께 충남대 의대, 충북대 수의대가 활용할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 설치 예산이 20억 원 신규로 반영, 인근 기업체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바이오 융합 허브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또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비 1억 5000만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에서 공통화된 규격과 안전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시는 표준모델 개발 후 관내에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파크골프장 건립까지 충분한 예산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정부안에 반영됐던 시 핵심 사업은 모두 감액 없이 모두 원안대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3억 원, 한글문화단지 조성 3억 원,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설계비 3억 원 등을 확보해 대규모 신규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또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956억 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240억 원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도 원안대로 확정됐다.국립민속박물관 건립 154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40억 원 등 계속사업도 차질없이 반영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내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이 3일 연말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나눔꾸러미 40여 상자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국공립 어린이집들이 지난해 첫 기부 당시 “내년에도 꼭 동참하겠다”고 뜻을 모은 것이 실천으로 이어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아름동지사협 위원,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나눔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비누, 칫솔·치약, 세제 등 새 물품을 모아 구성됐다.어린이집 원장들은 이들 물품을 용도별로 분류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좋도록 실용적이고 안전한 형태로 포장했다.이인환 아름동장은 “어린이집들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물품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