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고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완료보고회에는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시의원, 자문위원, 관계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의 고양시 디지털 행정 혁신 방향과 추진과제가 공유됐다.정보화 기본계획은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도시 경쟁력 강화로 자족기능 확충 △시민 체감 실용적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 조성 등 4대 추진목표와 29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 고양’을 정보화 비전으로 설정했다.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민원상담서비스 고도화, 내부지식 활용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행정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시민 편의, 안전 확보 방안 등도 폭넓게 고려됐다.또한,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문해력 교육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윤경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양시가 미래 디지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김장김치 담그기’로 나눔 실천

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김장김치 담그기’로 나눔 실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는 지난 25일 고양꽃전시관에서‘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마련한 김장김치 400kg은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됐다.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염현수 회장은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사랑의 김치를 직접 담그며 마음을 담았다. 작은 선물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뤄져 매우 의미가 깊다”라며 “시에서도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는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요양시설 호흡기감염병 예방 강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요양시설 호흡기감염병 예방 강화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65개소를 방문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방역마스크를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0월 17일‘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현재까지의 유행 양상을 고려했을 때,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덕양구 보건소는 호흡기감염병 중증화 진행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이용자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방역마스크를 배부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또한 향후 감염병 발생 상황 등에 대해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전국사회복지 나눔대회’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전국사회복지 나눔대회’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청년동아리‘청포도’가‘2025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와 더불어 고양여성의용소방대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저력을 입증했다.세 단체는 지난 25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진행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나눔대회’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전달받았다.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수요처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년모임 청포도는 2021년 결성 이후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청년 중심 주민조직이다.특히 두 차례의 공모사업을 통해 ‘환경’을 주요 의제로 삼아 마을 내 플로깅, 자원순환 캠페인, 환경교육, 양말목·커피찌꺼기 재활용 공예 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주도해 왔다.청년들이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참여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수요처부문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과 협력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상호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특히 1인 가구·고립가구 발굴, 주민 조직화,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지속적인 지역 기반 사업을 운영해 주민 참여와 이웃관계망을 강화했다.더불어 지역 내 공공기관, 종교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 통합 돌봄 모델을 실천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고양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과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화재 및 재난 대응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점검, 생활안전 교육, 계절별 김장·난방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더불어 복지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보호망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번 수상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민관 단체가 함께 일궈낸 성과로, 고양시의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력 증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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