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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1동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중산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11월 한 달 겨울철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건강한 중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와 조깅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11월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준비물 없이 편한 복장과 운동화만 착용하면 된다.중산체육공원은 넓은 트랙과 인조잔디를 갖춘 쾌적한 환경으로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해 주민들이 운동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지난 4일 진행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스트레칭과 걷기를 즐겼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주민들은 “가벼운 운동이지만 몸이 개운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중산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추운 계절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주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건강한 중산!’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삼송1동 플랜트박스 이웃나눔 행사로 따스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재배한 무 120여 개, 쪽파 50단을 나누는 ‘플랜트박스 이웃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랜트박스 이웃나눔’은 삼송1동 주민자치회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따뜻한 나눔 프로젝트로 플랜트박스를 제작해 채소를 심고 정성껏 재배한 뒤, 삼송1동 경로당 7개소에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이를 통해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하고 안정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지순녀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공간이자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며 “작년부터 플랜트박스 이웃나눔의 대상을 경로당으로 정했다.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나눌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온정이 가득한 삼송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송1동 주민자치회의 ‘플랜트박스 이웃나눔’은 정성과 나눔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행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150만원 상당 식료품 키트 전달 [금요저널]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6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석유제품을 전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물류 전문기업으로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이번 식료품 키트는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국거리 11종류와 간편 밑반찬 등으로 준비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대한공유관공사 정순호 경인지사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올해에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복지기관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신 대한송유관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복지관에 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고등학교 교육발전특구 스마트팜 수확물 기부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무 90개와 유럽상추 60단을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농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농협대학교와 협업해 농협대학교 내 부지에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창업 준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기부 물품은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실습 교육의 결과물로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온도습도양액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팜 시스템 교육을 통해 재배한 무와 유럽상추이다.이날 전달된 농산물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감자, 7월 상추 기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나눔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통해 경험하게 된 교육의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양고등학교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디지털 농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현장실습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이 매우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시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농업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년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각 팀의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정책 추진에 앞장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본청 부서 이외에도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은 민간 일자리 전문가인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과 젠더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의 ‘고양특례시 신중년대학’을 포함해 각 부서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성과가 발표됐다.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은 “이번 발표대회는 각기 다른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그림책으로 마음을 잇다 그림책 테라피 무료 강연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은 지난 5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무료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그림책 심리지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강연은 그림책을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의 감정, 성격,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청년 자녀가 보다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센터 관계자는 “그림책 테라피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그림책 속 내용이 자녀의 마음뿐 아니라 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 후,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초기상담을 거쳐 이용 적합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능하다.청년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주민만남 HI FIVE 성료 [금요저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참여 행사 주민만남‘Hi! FIVE’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온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에서는 ‘개관 5주년 축하메시지’와 ‘내가 생각하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았다.참여자들은 복지관을 ‘따뜻한 쉼터’, ‘이웃 같은 존재’, ‘마음을 잇는 다리’로 표현하며 “동네에 복지관이 있어 든든하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늘 가까이 있어주는 친구 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온라인 공간은 짧은 문장 하나하나에 향동복지관이 지역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됐다.오프라인에서는 11월 2일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에 참여해 ‘개관 5주년 기념 주민만남 부스’를 운영했다.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내가 생각하는 복지관은 이다”문장을 직접 작성하고 주민동아리 어반스케치가 재능기부로 제작한 마을지도를 배경으로 자신이 사는 곳이나 애정 공간에 스티커를 붙이며 ‘우리 마을 지도’를 함께 완성했다.참여자들은 “이웃과 함께 마을을 채워가는 느낌이 새로웠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복지관은 이번 주민만남을 통해 ‘따뜻함·이웃·함께함’이라는 키워드로 지역이 복지관을 바라보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양복선 관장은 “복지관의 5주년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의 마음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함과 연결의 가치를 지켜가며 모두가 함께 웃는 향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웃과 함께하는 활기찬 일상 – 우리마을 은빛 놀이터’프로그램이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이와 더불어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각각 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19일 시상을 앞두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기반 돌봄 실천과 주민 참여형 사회관계망 형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을 수상한 ‘우리마을 은빛 놀이터’사업은 1:1 개별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이 마을 속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참여형 통합 돌봄 프로그램이다.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양특례시와 어르신, 그리고 지역주민과 생활지원사 등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마음닿게, 마을답게’라는 가치 아래, 어르신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온전히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마을 중심 돌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들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동 행정복지센터 4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 신규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관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수거함 설치는 폐의약품의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및 인체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기존 3개 보건소 외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폐의약품 처리가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복용 후 남은 약,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변질 또는 부패된 약품 등을 의미하며 이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 등 자연환경으로 유입돼 생태계 및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알약은 포장된 종이상자를 제거한 후 캡슐이나 정제만 비닐 봉투에 담아 밀폐해 배출하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상태로 배출한다.물약은 유리병을 제외한 용기에 담아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하고 안약, 연고 등 바르는 약은 포장용 종이상자를 분리해 수거한 후 용기째 배출한다.단,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은 폐의약품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폐의약품의 적정한 수거와 처리는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 8월 강매배수펌프장 현장점검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간 재해예방 관련 공모 선정 등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지난달 관산지구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국도비만 총 1,385억원이다.경기도 내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 수준이다.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대규모 하천정비부터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선 등 근본적인 하천 안전망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도비도 990억원에 이른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돌발성 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도시의 안전망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관산지구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국도비 352억원 확보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에 의한 반복 침수지역으로 시는 2022년부터 해당 지역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올해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완료하며 공모에 대응했다.시의 발빠른 행정 처리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관산지구는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지역 생활권 전반을 통합 정비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기존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방식을 벗어나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69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강매·대화·탄현·장월 지구 재해예방사업 본격화…공모사업 적극 활용해 재정 부담 완화 시는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 해결을 위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며 재정 부담을 줄였다.그 결과 △강매·대화·장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탄현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관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5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총 1,38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시는 사업비를 매칭해 1,892억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강매지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강매 제2배수펌프장 신설 사업을 진행한다.배수펌프 8대와 유수지 확장을 통해 배수 용량 6,700㎥/분, 유수지 용량 8만 3,400㎥ 규모로 50년 빈도 기준 4시간, 194㎜의 폭우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대화지구도 대화 제1배수펌프장의 노후 디젤엔진펌프 6대를 전기모터펌프 6대로 교체해 소음, 진동, 매연 저감은 물론 폭우 대응 능력과 유지 효율이 향상될 전망이다.2027년 준공 예정으로 50년 빈도 기준 3시간, 182㎜의 폭우를 견딜 수 있게 된다.장월평천 일대에는 간이펌프장 2개소와 배수문 2개소가 신설돼 저지대 배수 불량 문제를 해소하고 시가지 및 농경지 90ha 침수피해를 예방한다.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탄현지구에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지하로 침투 또는 일시 저장해 배수량을 조절하는 우수유출저감시설이 설치된다.80년 빈도의 강우에도 견딜 수 있는 19,200㎥ 규모로 오는 12월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국도비 990억 확보…대규모 정비부터 소규모 개량사업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조성 시는 창릉천·공릉천 등 주요 하천의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친수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창릉천 배수영향구간에는 494억원을 투입해 하천연장 3.15㎞ 구간의 제방 축제 및 보축 등 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또, 매년 유채꽃·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창릉천 강매석교공원 일원에 10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도로 저수로 안내판 등 기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공릉천은 경기도가 341억원을 투입해 5.3㎞ 구간의 제방 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시는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단절된 하천길을 연결하고 식생저류지, 소생물서식처,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도 병행해 안전하고 정돈된 수변환경을 만들 계획이다.중·소규모 하천의 홍수위험지구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2026년 경기도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장진천은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돼 중차량 운행이 제한된 장진제2교 재가설과 노후 제방 축제 등의 정비를 위해 올해 말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2025·2024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선유천과 대장천도 선유천 선유제1교·대장천 갈머리교 재가설, 보축 등을 위한 실시설계 중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전액 도비로 진행되며 시는 지난 3년간 총 60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또한, 지난 8월 폭우로 제방 일부가 파손된 벽제천도 7천만원을 확보해 정비하고 있다.한편 시는 가시골천 등 소하천을 포함한 주요 하천에 대해서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약 44억원을 확보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개선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6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인도네시아 커피 생두 및 농식품 무역 협력에 맞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에서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와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산 커피 생두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국내 커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는 커피특화도시를 목표로 지역 내 로스터리 업체와 커피기업이 세계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는 인도네시아 상공부 산하 수출개발국 소속의 기관으로 양국 간 교역과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커피 생두 유통 협력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양국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특히 고양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128개 커피벨트국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커피 유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후소도 쿤쪼로 약티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 소장, 마르비아나 샌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경제과 공사 참사관, 고양시 커피협회 김형찬 회장, ㈜스카이원네트웍스 안수용 대표이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산 커피 생두와 고양시 특산물인 ‘가와지쌀’을 상호 교환하는 상징적 교환식이 진행됐다.이는 상호 호혜와 신뢰를 표현하는 의미로 커피와 쌀이라는 각국의 대표 농산물을 교환함으로써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이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지원해 생산한 인도네시아산 커피생두 커핑 행사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커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커피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품질 좋은 생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커피 관련 창업과 일자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아시아 커피산업의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한인도네시아 무역진흥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커피산업을 비롯한 지역 농식품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내년 학교급식 더 안전한 친환경 공급체계 구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시는 학교급식비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우수 농축산물 공급, 식재료 안전관리, 식생활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먼저, 시는 관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인가대안학교 학생 10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변동 없이 지속한다.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는 2026년도 학교급식비 예산을 약 356억원 편성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급식비 규모는 총 1,203억원에 이른다.이와 함께 시는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및 우수 농축산물 지원사업을 효율화해 계속 추진한다.내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245개교를 대상으로 시가 50% 부담하는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이는 △재정 및 운영의 효율화 △경기도 도민지원 강화 △급식 농산물 공급의 경기권 확대를 통해 더 다양하고 품질 높은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일부에서 제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사업 포기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오히려 해당 사업에는 약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초·중·고 및 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 가공식품, 경기미 등이 공급된다.또한, 기존 시비 100%에 참여하던 관내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판로 개척과 연계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다.아울러 시는 G마크 인증 한우·돼지고기·닭고기·달걀 등 우수 축산물 공급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고 도내 농가·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수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성 물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한우 유전자 검사와 납품업체 현장 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해 위생과 품질관리를 철저히 점검한다.고양시는 식재료 지원을 넘어‘찾아가는 식생활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 대상의 이론·실습형 교육부터, 학부모 및 시민 대상의 친환경 요리체험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식습관과 친환경 식문화 확산에 앞장선다.시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지는 정책”이라며“내년에도 예산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와 함께 친환경 급식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