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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_중산1동_주민자치회_DIY_나만의_생활공작소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생활물품을 직접 만들고 완성된 제품을 소외계층에 나누며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사업 ‘DIY 나만의 생활공작소 – 너와 내게 주는 선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DIY 나만의 생활공작소’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스스로 제작하면서 만들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작은 물품이라도 소외계층에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이 사업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됐다.8월 8일 1차 모기기피제 만들기, 9월 12일 2차 테라리움 만들기, 지난 14일 3차 활동에서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가 진행됐다.3차 활동에서 주민들이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해 에코백 50여 개를 완성했으며 에코백은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다.중산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성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켜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_주엽1동_청소년_유해환경_OUT_캠페인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주엽역 광장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OUT!’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노출될 수 있는 흡입물, 각성제류, 술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 중독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불법·유해 매체물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안내문과 홍보물을 학생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또한 이날 청소년들에게 고민 상담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등 청소년 관련 기관을 홍보했다.함윤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2025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우리가 잇다, 마을을 잇다’를 주제로 ‘2025 고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행사는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20개 마을공동체와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대와 계층, 분야를 아우르며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날 △공동체 이야기마당 △공동체 공연 △공동체 활동 전시와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10월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1등 상인 ‘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한 ‘행복한2단지’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를 포함, 환경생태·의제발굴·마을기록·마을경제·마을돌봄·공동주택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한 20개 공동체가 각자의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체가 돼 서로 소통하고,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 주민자치과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자립적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김민영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독서모임 분야 전문가인 김민영 작가를 초청해 ‘김민영 작가와의 만남: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독서동아리 구성원과 독서모임에 관심 있는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오랫동안 독서 모임을 연구하고 운영해 온 김민영 작가가 독서 모임의 의미,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 책을 중심으로 한 관계 맺기 방법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 모임의 비결을 전달할 예정이다.김민영 작가는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이사로 활동하며, 유튜브 ‘김민영의 글쓰기 수업’과 블로그 ‘글 쓰는 도넛’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온라인 책 모임 잘하는 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독서 모임의 확산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프로그램 운영 대상은 성인 50명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독서 모임을 시작하거나 더 깊이 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를 기반으로 한 시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청 광장에 450m2 수직정원 조성 완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기존 단순한 형태의 공공 공간을 생동감 넘치고 차별화된 녹색·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일산동구청 광장에 450㎡ 규모의 수직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민선 8기 고양시는 단순한 나무 심기가 아닌 ‘조경특화도시’구현을 위해 도시 숲의 기능을 12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유형 중 수직정원은 기존의 넓은 공간이 필요했던 수평적인 조경과는 달리 수직 공간으로 조성돼 토지 확보에 대한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에 시는 수직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조성된 수직정원은 125㎡ 규모의 벽면녹화와 325㎡ 규모의 억새류 조경화단이다. 특히 벽면녹화에는 푸른 에메랄드그린 등 2,700본이, 조경화단에는 사계절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억새류 등 1,300본이 식재됐다.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녹색공간을 확보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직정원과 같은 공공건축물 녹화사업을 확대하고, 새롭고 다양한 즐길 공간을 만들어 시민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 10주간 여정 마무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디지털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 모델을 적용한 ‘혈당 급상승 예방 프로젝트’ 10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 전 단계자의 조기 개입과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연속혈당측정기와 모바일 건강기록 앱을 활용해 개인의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건강생활 실천 행동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프로그램에는 당뇨병 전단계군 22명, 정상군 25명인 총 4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회 CGM 부착 ▲혈압·혈액검사·체성분 분석 등 기초 건강평가 ▲앱 기반 혈당·식습관·활동량 모니터링 ▲맞춤형 영양 및 생활습관 교육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특히 전단계군은 주 1회 대면 집합교육, 1:1 개별 영양·생활습관 상담 등 고강도 중재를 받았으며, 정상군은 앱 기반 건강정보 제공과 자율 실천 중심의 저강도 중재를 받는 등 대상군 특성에 맞춘 차등화된 관리 모델이 적용됐다.교육 방식 또한 대상군에 따라 구분해 운영됐다. 전단계군은 매주 대면교육을 통해 ▲연속혈당측정기·앱 사용법 ▲당뇨병 질환 이해 ▲영양·식습관 관리 ▲운동 이론 및 실습 등 실생활 적용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정상군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당뇨병 예방 정보 ▲혈당 관리 기본 원칙 등 디지털 교육 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아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참여자들은 “CGM을 통해 혈당 변화 패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식습관 개선 동기가 생겼다.”며 “식후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식품을 파악하고 나서 식단을 조절하게 됐다.”고 말하며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했다는 의견을 다수 보였다.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이 정상 범위라 하더라도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민이 많아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의 효과를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년 제27회 고양특례시장기 태권도대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은 지난 16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2025 제27회 고양특례시장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고양시체육회가 주최, 고양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동호인의 화합과 태권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태권도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이뤘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유치부, 초·중·고등부, 성인부 등 연령대별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이동환 고양시장은 “태권도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훌륭한 생활 체육”이라며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에 후회가 없도록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양 관산 대덕 화전동 주민들과 소통 고양동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1월 11일·14일, 고양동·관산동·대덕동·화전동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각 간담회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관산다목적구장, 대덕동종합복지회관,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시장과 구청장, 관계부서장이 자리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별 현황과 대응방향을 설명했다.주민 건의사항은 교통·도로·도시계획·주민편의 등 지역 특성이 반영된 생활밀착형 현안으로 모아졌다.고양동에서는 ▲교외선 벽제역 조기 개통 및 정차 요구 ▲군부대 이전부지의 주민편의시설 활용 요청 ▲447번지 일대 보도 정비 및 상곡마을 보광로 재포장 요구 등이 건의됐다.관산동에서는 ▲내유동 시유지를 활용한 주민쉼터·운동기구 및 쉘터 설치 ▲내유동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요청 ▲고골~대자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추진 요구가 이어졌다.대덕동에서는 ▲현천역 신설을 통한 교통 접근성 개선 ▲덕은지구 및 기업이전단지 내 버스 배차 간격 개선·노선 확충 ▲국방대 이전부지 개발 진행현황 설명 요청 등이 건의됐다.화전동에서는 ▲버스정류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이전 요청 ▲데이터센터 외관 디자인 개선 요구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노후 놀이터 개선을 통한 주민쉼터 활용 등 구체적인 생활불편 사항이 전달됐다.또한 4개 동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씩 선발해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주민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이동환 시장은 “주민이 하루하루 겪고 있는 생활불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현장 소통이 시정의 출발점”이라며, “교통·도시계획·생활환경 같은 핵심 현안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모든 동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4개 동 방문을 포함해 현재까지 29개 동 소통간담회를 완료했으며, 남은 15개 동도 12월까지 모두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에서 열린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2만여 명 참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은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가 지난 16일 고양종합운동장과 제2자유로 일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손기정기념재단과 SPO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 등이 후원했다.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기정 선수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한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풀코스, 하프코스, 10km 등 3개 종목에 20,000여 명이 참가해, 손기정 선수의 애국정신과 굳은 의지를 되새기며 자동차 없는 제2자유로를 자유롭게 달렸다.대회를 찾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손기정 평화마라톤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이 자유를 되찾은 광복 80주년과 손기정 선수가 이뤄낸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파란 가을 하늘 아래 차 없는 제2자유로를 자유롭게 달리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네이버클라우드와 투자유치 방안 논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네이버클라우드가 소재한 네이버 제2 사옥 ‘네이버 1784’를 방문해 미래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투자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이동환 시장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과 만나 고양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고도화 ▲경제자유구역 추진 계획 ▲AI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기업·스타트업 투자유치 방안 등을 설명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디지털트윈·로봇·피지컬 AI 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와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테스트베드 구축과 규제 완화 등 도시 차원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양시는 국토부 ‘스마트시티 거점형 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완료 단계에 있으며, AI·자율주행·드론 등 신기술 실증을 위한 도시 단위 테스트베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기업활동 지원체계 마련과 투자유치 기반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네이버 1784는 약 100대 규모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이동·배달·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대표적 로봇 기반 업무환경으로 알려져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두 개의 국제공항과 근접하고 MICE·콘텐츠·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춘 서북권 대표 성장도시”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이 찾는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간담회 후 이동환 시장은 네이버 1784 사옥을 둘러보며 자율주행 로봇, 디지털트윈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자동 출입·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 등 실제 운영 중인 첨단 스마트 업무환경을 살펴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_탄소중립지원센터_시민_아이디어로_소형가전_재활용_시범사업_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시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초소형가전 수거·재활용 시범사업’을 11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4~6월 진행된 ‘탄소중립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최우수상 제안을 토대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고장나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보조배터리·손풍기·전동칫솔·멀티탭 등 초소형 전자제품을 별도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소형가전은 지금까지 별도 수거체계가 없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자원 낭비와 함께 폭발·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는데, 이번 시범사업으로 기존의 플라스틱·캔 등 재활용품과 함께 소형가전도 별도로 배출할 수 있게 됐다.수거함은 현재 복합문화공간 ‘재미공작소’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 설치돼 있으며, 두 곳 모두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수거함이 운영되는 장소다.2026년부터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블루투스 이어폰·전동 킥보드 등 소형·중형 전자제품까지 재활용 대상이 확대되는데, 고양시의 초소형가전 수거·재활용 시범사업은 이러한 변화에 앞서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모델을 미리 구축한 선도 사례라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창의적 제안에서 출발한 첫 탄소중립 실천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시는 향후에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해 매년 새로운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19명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6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2026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이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6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등을 지참해 11월 19일부터 25일 기간 중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공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