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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수돗물 시민 전문가와 깐깐한 검증1-회의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 대전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수도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It’s ’의 품질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질 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사업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등 주요 혁신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신탄진 계통의 급수 단계별 채수와 수질검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관리 체계의 투명성을 높였다.신탄진 계통의 아파트 저수조, 단독주택 등 5개 지점 시료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수질연구소에 분석 의뢰하였으며,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에 대한 결과를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참석 위원들은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수질검사를 더욱 확대하고, 노후 급․배수관 교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종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대전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확인받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제안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누구나 믿고 마시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대전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과 자문을 통해 수도시설 운영 효율화와 수질 관리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 그린청정도시가 된 비결은?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의 기후대응숲 조성 사업이 도심의 쾌적한 공기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대전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기능을 위한 기후대응숲을 19.3㏊, 축구장 약 270개 규모에 달하는 면적을 조성했다.산림청 국비를 포함해 총 182억 원이 투입됐다.기후대응숲은 일반 도시숲과 달리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확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이 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변 도심보다 25%, 초미세먼지 농도는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대응숲에는 권장수종인 곰솔, 잣나무, 메타세쿼이어, 낙우송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수종이 식재됐다.이 나무들은 잎과 가지로 미세먼지의 이동을 막고, 거친 잎과 수피에 먼지를 흡착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줄인다.또한 숲 내부의 바람을 약하게 하고 습도를 높여 미세먼지가 빠르게 가라앉도록 돕는다.특히, 1헥타르 규모의 숲은 연간 4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이는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미세먼지 양과 맞먹는다.올해에는 △판암근린공원 △탑골근린공원 △사정근린공원 △대청댐 여수로 유휴지 등 생활권 주요 공원에 기후대응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대전시 전역의 공기질 개선 효과도 크게 높아졌다.실제로 기후대응숲 조성 이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횟수는 2023년 34회에서 2024년 15회, 2025년 7회로 크게 줄었다.대전시는 2026년에도 24억 원을 확보해 △대덕산업단지 △매봉근린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 △용산동 유휴지 4곳에서 청정숲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기후대응숲과 함께 추진된‘도시바람길숲’사업도 지난 3년간 32개 노선에 걸쳐 99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기존에는 도시열섬 완화와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앞으로는 기후대응 도시숲과 연계하여 미세먼지 흡착과 배출을 돕는‘공기 정화 통로’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도심 곳곳의 기후대응숲과 바람길숲이 함께 작동하며 대전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 시민 모두가 숲에서 휴식과 행복을 느끼며, 도시의 푸른 숨결을 누리는 일류숲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하나은행-하나카드 데이터 협력 본격화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소비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과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지역 상권의 변화와 소비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대전시는 올해 초저금리 특별자금 6천억 원, 경영회복 지원금 277억 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금융과 임대료․인건비 지원, 성실상환 특별보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시는 여기에 금융 데이터 기반 분석체계가 더해지면 정책의 정확도와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시에 제공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효과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소상공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정확한 데이터 없이는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이 어렵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때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상권분석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지역․업종별 현황 등 상권 정보는 물론 경영․마케팅․기술․디지털 등 4대 분야의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국비 7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집행 성과와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노력 △홍보 실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여부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평가 결과 대전시와 자치구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는 ‘나’등급으로 3억 원, △서구는 ‘가’등급으로 2억 원, △대덕구는 ‘나’등급으로 1억 5천만 원, △유성구는 ‘다’등급으로 1억 원의 국비를 각각 확보해 총 7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동안 대전시는 업무 추진 전담 TF를 구성하는 등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높은 신청률을 달성하였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안내 강화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관리․확대 노력 등이 더해져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001억 원의 예산이 지역경제로 환류되면서, 전통시장․동네상권․음식점 등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확산돼 지역 내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단기간 내 사용을 유도하는 구조로 설계돼 유효수요를 즉각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상권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소비쿠폰 사용 과정에서 지역 내 가맹점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고,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역경제로의 환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리․운영에 힘썼다.이번에 확보한 국비 7억 5천만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투입될 예정이며,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체감형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수단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직결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의 문화예술 헌신으로 빛나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대전광역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시는 지난 10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각예술부문 민동기 △공연예술부문 임현선 △문학부문 강신용 △지역사회공헌부문 김영태 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시각예술부문 수상자 민동기 작가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주화․입장권 디자인을 총괄하며 국가 상징 디자인 분야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대전 지역에서 후학 양성과 시민 대상 미술 교육, 장애인 복지관 작품 기증 등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공연예술부문 수상자 임현선 무용가는 20여 년간 대전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전 춤 문화의 저변 확대에 헌신해 왔다. 다수의 개인 공연과 봉사 공연,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무용의 예술성과 대전의 문화 역량을 국내외에 알린 점이 주목받았다.문학부문 수상자 강신용 시인은 1978년 등단 이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한밭시인선」 시리즈를 통해 대전 지역 시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해 왔다. 대전 문단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지역사회공헌부문 수상자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행복한집 급식소’ 운영, 재난 구호 활동, 국내외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현장 긴급 구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예술과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의 대전을 만들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문화가 도시의 품격이 되고, 시민의 일상이 되는 대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는 16일 11시 선샤인호텔 2층 루비홀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1년 9월 사무국 설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성과보고회로, 2024년에 구성된 분과위원회가 추진한 2025년 활동성과와 대전형 협력모델 구축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및 노사중재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전철호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 나원석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부장, 최재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장 등 3명의 분과위원장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올해 추진된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올해는 상생협력 협의체 운영,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과 캠페인 추진 등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 노력을 강화했으며,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 협약 체결과 산업안전 컨설팅 제공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썼다.또한 전문가 간담회와 협력사례 공유를 통해 대전형 노사민정 거버넌스도 강화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조직 내 상생협력 실천사례를 발표하며 민․관 협력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 참석자 전원은 공정한 노동시장 질서 확립, 지속가능한 안전 일터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협력 강화 등을 담은 「2026년 대전형 상생협력 비전-사람과 사람이 함께 여는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공동 선언했다. 대전시는 2026년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과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상생도시로 발전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양자-AI 융합시대 준비 나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대전TP, 미래양자융합센터와 공동으로 ‘대전 양자․AI 융합 산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양자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고, 대전이 국가 차원의 ‘양자-AI 전략’ 실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글로벌 기업 IBM, AWS를 비롯해 지역 산‧학‧연 전문가와 양자·AI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자․AI 기술 동향 △글로벌 산업 적용 사례 △대전 양자·AI 생태계·산업 육성 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이 양자․AI 융합을 통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IBM 표창희 상무는 ‘양자․AI 융복합 비즈니스 성장의 게임체인저’ 발표를 통해 산업별 적용 가능성과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으며, AWS 조상만 이사는 Amazon Braket 기반의 양자․AI 활용 모델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양자, AI의 융합이 만들어갈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망했다.이어서 진행된 ‘대전 양자·AI 생태계 발전 방안’ 세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퀀텀-AI 기반 Next-AI 전략’과 대전의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양자–AI 융합 인프라 구축 △ 양자기술의 산업별 실증 △ 활용시장 선점 전략 등을 지역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은 양자와 AI 융합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대전이 국가‘양자-AI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증 기반 조성과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개방형 양자팹 구축, 양자대학원 지원, 양자전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양자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본부 장기근속 퇴임 의용소방대원 감사패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6일, 20년 이상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에 힘써온 장기근속 퇴임 대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이 퇴임 대원 3명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전 의용소방대 연합회원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해 그간의 헌신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의용소방대원의 공로를 기리고, 재난․화재 예방 및 현장 대응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퇴임 대원들은 그동안 각 소방서에서 소방보조활동을 비롯해 재난현장 피해 복구, 안전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예방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명감으로 묵묵히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후배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 의용소방대는 47개대 1,209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뿐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자경위 제3기 우수 자치경찰시티즌 선정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에서 자치경찰시티즌 활동 우수 유공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자치경찰시티즌은 시민의 직접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구성한 명예 치안참여단으로, 올해 2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제3기 시티즌을 모집하여 6월 105명의 시민을 위촉했다. 주요 역할은 SNS 홍보활동과 신규 정책제안 등이다.자치경찰시티즌의 주요 활동은 4월~10월까지 5,000여 건의 SNS 홍보활동을 하며 자치경찰제도와 정책을 알렸으며 △청소년 MZ 방범대 △자치경찰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등산로 안전점검단 운영 △AI 음향감지 기반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등 27건의 신규 정책을 제안했다.위원회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 관련 법규와 실효성 등을 꼼꼼히 검토하여 앞으로 자치경찰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자치경찰 행정에 관심을 갖고 SNS 활동과 정책을 제안해 주신 제3기 시티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자치경찰 정책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 건사협 스마일기업 유성기업 따뜻한 실천 올해도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스마일 기업, 유성기업으로부터 총 981만 원의 성금을 기탁 받았다.세 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지역의 취약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고, 올해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시의 나눔문화를 실천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밭도서관 공공도서관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17일 오후 2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대전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사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5 대전․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대전․충청지역 공공세미나는 급변하는 정보기술 환경과 사회․문화적 요구 속에서 공공도서관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사서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했다.이번 세미나는 2개 강연과 1개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이용훈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회장은 ‘인공지능시대, 도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AI 기술의 확산에 따른 도서관 환경의 변화와 사서의 역할을 조망한다.서경숙 사례 관리 슈퍼바이저는 ‘스스로 나를 성장 시키는 힘’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에 대응하는 자기 이해 및 심리 회복 전략을 공유한다.이어 한밭도서관 박윤서 사서가‘대전형 도서관 특화 노인 디지털 리터러시 실행 프로그램 모델 개발’사례 발표를 통해 고령층 디지털 교육 사업의 연구성과와 실행모델을 소개한다.한밭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세미나가 대전·충청지역의 지식과 경험 공유를 넓히고, 지역 도서관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음파 센서로 겨울철 블랙아이스 잡는다-제품 모식도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인 결빙, 수막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잡아내기 위해 음파 AIoT 센서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 중이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다.시는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터널 입구, 교량, 급커브, 응달진 고갯길 등 상습 취약구간 6개소에 음파 기반의 최첨단 노면 감지 센서를 우선 설치했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음파’를 활용해 도로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서가 노면에 음파를 발사하고 반사되는 신호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노면이 마른 상태인지, 젖어 있는지, 얼어 있는지를 정밀하게 판별한다.특히 이 기술은 기존의 CCTV나 영상 장비로는 식별이 어려웠던 투명한 ‘블랙아이스’까지 감지할 수 있어 현장 실무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명, 안개, 눈·비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수집된 도로 노면 데이터는 기상정보와 결합․분석되어 4단계 위험도로 분류된다. 도로 관리자는 전용 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위험 단계에 따라 즉각적인 제설 작업 등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대전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존의 순찰과 경험에 의존하던 도로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향후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고 위험요소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력 강화 △도로 이용자의 교통 안전성 향상 및 시민 생명 보호 △도로관리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아울러 수집된 위험 정보를 염수분사장치, 도로전광판 등 기존 시설물과 연동하여 자동으로 제어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향후 염수분사장치 등과 연동하여 24시간 빈틈없는 도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앞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