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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북유럽 명곡의 재해석 [금요저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노련한 음악적 통찰을 지닌 정치용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관악계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협연이 더해져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베버, R. 슈트라우스, 시벨리우스에 이르는 낭만주의와 북유럽의 명작들로 채워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첫 곡은 베버 오페라 ‘오베론 서곡’으로 청아한 호른 소리와 신비로운 현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며, 동화적 환상과 모험심이 살아 있는 베버 특유의 극적 분위기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협연하는 R.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은 젊은 슈트라우스의 활력과 대담한 화성, 호른의 영웅적 음색이 응축된 낭만 관악 레퍼토리의 대표작이다. 호른 연주자인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이 작품은 당당한 1악장, 서정적 2악장, 고난도 기교가 돋보이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연주자의 비르투오시티와 음악성을 모두 요구한다.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음색, 안정적인 호흡과 과감한 해석을 갖춘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서울대학교, 모차르테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와 일본 관타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오슬로필하모닉,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스웨덴 왕립오페라 제2수석, 오슬로필하모닉 호른 수석을 역임하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벨리우스‘교향곡 제2번’은 넓게 펼쳐진 선율과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 그리고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하는 승화의 정서가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정치용 지휘자의 견고한 해석과 대전아트필의 응집력 있는 사운드는 이 교향곡이 지닌 장대한 스케일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것이다.대전아트필은 꾸준한 성장과 탄탄한 음악적 내실을 바탕으로 지역 음악문화의 폭을 넓히며 전문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7회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성숙한 음악성과 섬세한 해석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클래식 팬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내버스 우회 운행 엑스포로 구간은 전면통제-불꽃쇼 통제 구간 [금요저널] 대전시는 30일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근 주차장을 일부 개방하고, 교차로에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내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대전시는 불꽃쇼 준비를 위해 당일 오후 16시부터 밤 21시까지 행사장 일대 6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하고, 엑스포로 신세계백화점~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구간은 전면통제 한다.또 불꽃쇼가 진행되는 엑스포다리와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과학의 다리는 안전을 고려해 차량 및 보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대전시는 당일 불법 주정차가 예상되는 엑스포과학공원 일대를 자치구와 협조해 차량 단속 및 도보 단속도 진행한다.행사장 주변 5개소 주차장도 개방한다. 정부대전청사 민원동 400면, 기초과학연구원 방문자 주차장 165면, DCC 지하주차장 403면, DCC2 지하주차장 734면, 둔산대공원 주차장 1324면은 무료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불꽃쇼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으로 차량보다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도보로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축제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회 운행되며, 대상 노선은 121번, 705번, 707번, 911번과 급행 3번, 특구1번이다. 이 노선은 행사시간 동안 기존 동선을 벗어나 대덕대로~둔산대로~유등로를 경유한다.행사장으로 이동하려면 우회 대상 6개 노선 또는 606번, 618번을 이용해 대전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충남대학교병원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개최된‘지역 필수의료 및 연구 강화 포럼에 참석했다.이 시장은 “대전은 과학과 의료가 융합된 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바이오헬스 첨단과학산업,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혁신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포럼 참석에 앞서 센터를 둘러보며 인력 양성과 첨단 교육시설 현황을 살펴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반려동물 산업 파이 키운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기반 확충과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시는 구체적인 공동협력을 위해 25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6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0개 기관과 ‘반려동물 산업 성장기반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우송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기초과학연구원 △㈜중앙백신연구소 △대전도시공사 등 반려동물 관련 산․학․연․관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대전시는 전국 대비 반려동물 관련 대학 비율이 높아 인재 양성 기반은 충분하지만, 산업체 현장경험 기회 부족과 실습 기관 확보의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대학 재학생 900여 명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산업 연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협약기관들은 반려동물 학과 학생을 위한 현장견학‧직무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 공동 운영, 동물보호센터‧동물병원‧연구시설‧동물원 등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체험 제공, 반려동물 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촉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으로 대전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동물보호사업소 등을 통해 직무체험 및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대학은 참여 학생 모집과 행정지원‧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연구기관과 산업체, 대전도시공사는 연구시설 견학, 산업현장 체험, 야생동물 사육관리, 직무 멘토링 등 실무중심 교육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폭넓은 교육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은 새로운 생활문화이자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대전시는 전국 최초 자치구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동물보호센터 기능 강화 등 반려동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연구‧산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기반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응급의료 유관기관 한마음대회 성료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2025년 대전시 응급의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한마음대회는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한 가운데, 대전시, 소방,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17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팀 간 교류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소통 프로그램과 함께, 응급의료 종사자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업무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스트레스 인식과 감정 성찰을 지원하는 ‘마음 돌아보기’세션을 통해 현업에 지친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힘든 일상에서 잠시나마 회복의 기운을 얻고 서로를 격려하며, 더 나은 응급의료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여러분과 함께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특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 결과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광역지자체는 사업 규모․정책 조정 역할 등을 반영해 기초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평가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상 자체가 쉽지 않다.이러한 여건 속에서 대전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는 점은, 도시재생 추진 역량과 성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이다.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 도시재생의 힘으로 다시 빛나다”를 주제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성과를 명확하게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8년간 추진해 온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조성 △청년창업공간 운영 △보행환경 개선 △신․구 지하상가 연결 등 원도심 경제 활력 회복 사업은 입주율 100% 달성, 빈 점포 감소, 매출 증가, 유동인구 확대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최종 시상은 12월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이 추진해 온 도시재생 성과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지자체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성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5년 여성친화기업 12개 사 선정 현판 수여… 아이돌봄 공간․남성 육아휴직 등 성평등 일터 성과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시는 지난 8월 시․새일센터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고용 및 직장 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지원 부문에서 총 22개 지표를 최종 선정 지표로 결정하였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총 17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 후 11월 초 최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2개 사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2025년 여성친화기업은 제조업 4개 사, 소프트웨어업 1개 사, 의료·복지업 5개 사, 서비스업 2개 사로, 해당기업은 △골든메디컬케어 △리치한방병원 △주식회사 린솔 △주식회사 에스지에너지 △주식회사 오웬푸드셰프애찬 △주식회사 유토비즈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재활병원 △주식회사 이비가푸드 △중부요양병원 △의료법인 지아의료재단 △커뮤 △주식회사 파이버프로이다.이들 기업은 채용․인사․교육 분야에서 성별․혼인․임신․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성평등 일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성 육아휴직 및 남성 휴게실 운영, 출산 직원 육아도우미 6개월 지원, 취약계층 육아휴직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현판 수여 및 기업 홍보뿐만 아니라 환경개선비 지원,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평등 일터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가 13년 연속 지역성평등지수 최고 등급,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3위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었던 것은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전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 및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류경제도시 대전’도약에 큰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첨단센서 혁신성과 공유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센서 소자 제조‧신뢰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교류회는 대전시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첨단센서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박효덕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센서 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 전시 투어를 시작으로 △첨단센서산업 발전 유공 기업 표창 △첨단센서 기반구축 및 제조신뢰성 지원플랫폼 사업 소개 △지원기업 우수성과 발표 △센서 신뢰성 전문가위원회 활동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유공기업에는 대전 지역 첨단센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분석센타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인옵틱스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첨단 센서 산업은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센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대전의 첨단 센서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은 “보유 인프라와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의 첨단센서 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조승래 국회의원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첨단센서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산·학·연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한편, K-Sensor 사업은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약 33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현재까지 9종 13대 장비를 구축하고 112개 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센서기업 육성 및 기술 혁신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센서 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인파괴방수차 험지펌프차까지 고성능 소방장비 대전시청에 뜬다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오전 대전시청사에서 고성능 소방차량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대형화재‧산불 등 점점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성능 장비 실제 작동 모습을 공유하고 시민안전 강화 의지를 다졌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고성능 소방차 도입 배경 및 성과 브리핑 △테이프 커팅식 △첨단 차량 기능 시연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시연에서는 최근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 70m 고가차, 험지펌프차, 의용소방대 다목적차 등 총 8대의 차량이 공개됐다.특히 △강력한 펌프 성능을 통한 장거리 방수 △스마트 제어 시스템 △험지 접근 능력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이 실시간으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시대에는 고성능 장비와 실전 경험이 결합된 대응체계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장비 현대화와 대응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소방본부는 2026년까지, 좁은 골목이나 주‧정차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사다리차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백운초 통학로 구조개선사업에 시비 투입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서구 괴정동 백운초등학교 통학로의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시 재정을 긴급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개최된 둔산자이아이파크 입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최우선”이라며“전신주 지중화와 보도 확장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지원 결정 입장을 밝혔다.백운초 통학로는 보도 폭이 평균 1m 내외로 매우 협소하고, 180m 구간에 한국전력 전신주 5개가 위치해 학생들이 나란히 걷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우천 시에는 우산 사용으로 통행 공간이 더 좁아져,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이 차도로 내려서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됐다.특히 해당 통학로는 폭 20m 미만의 도로로 서구청 관리 구간이지만, 대전시가 직접 예산을 부담해 추진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간 관할 경계를 넘어 실질적 안전을 우선하겠다는 시의 파격적인 행정적 결정이다.이번 개선사업은 전신주 지중화, 보도 확장으로 구성되며, 총 6억 원을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지중화 공사는 한국전력공사가, 보도 확장은 서구청이 담당하며, 보도확장 공사는 시의 중재 하에 교육청과 백운초에서 학교의 일부 부지를 보도로 제공한다.사업은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1~2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통학길에서 위험을 느끼는 순간, 행정의 책상 위 규정은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대전시가 책임지고 신속하게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산불예방 최우수 사례발굴평가 우수 -고성능진화차량 방수 시연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가 2025년도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불예방․대응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대전시는 봄철 산불재난 대비태세를 평가하는 예방․대응 분야에서 특․광역시 ‘최우수’수상과 함께, 산불예방 사례 발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불예방ㆍ대응 분야 평가는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등 정량평가와 산불 대응에 대한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도입 및 임도망 확충 등 자치단체장의 산불재난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불법소각 행위 기동단속 실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계적인 교육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산불예방대응 활동 우수사례 전파를 위하여 실시한‘사례평가’에서는 공무원진화대 실전 진화훈련 및 산림인접지역에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더블어 고성능진화차량 및 산불관제차량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 체계를 확립하는 등 도심형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한 것이 우수한 사례로 채택 되었다.산불 유관부서․기관 공동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자치구와 협력하여 영농부산물 수거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올해는 영남권 산불과 같은 초대형 산불이 전국을 휩쓴 만큼 우리시에서는 진화대 실전훈련 및 진화장비 고도화 등 산불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산불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봄은 유래 없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에서는 큰 산불 없이 3건의 소규모 산불 발생에 그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오노마 호텔에서 제2기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번 위원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문성 있고, 지속적인 위원 활동을 보여준 1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15명을 연임 위촉하고,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년·다분야 기업 등으로 분야를 확대하여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위원장에는 배재대학교 최호택 교수를 선임했다.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역 주도형 균형발전 체계가 강조되는 시대”라고 강조하면서,“2기 지방시대위원회는 대전의 미래 비전과 국가 균형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대전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했다.위촉식 이후 진행된 토의형 워크숍에서는 충남대 최진혁 교수의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지방행정연구원 최지민 박사의‘5극 3특 추진방향과 전략과제’관련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최호택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 1기 위원회가 지방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하며 분권형 균형발전의 추진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면, 이번 2기 위원회 출범은 정부의‘5극 3특 국가균형성장전략’연계 강화 및 시의 주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논의·심의함으로써 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