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옹진군, ‘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옹진군 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어 영흥면 내리 202-1외 2필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약 1,288.98㎡ 규모로 건립된다.주요시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도 병행해 추진된다.그동안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가능에 집중되어 왔으나,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사회참여·심리상담 등 다층적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지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갖출 것”이라며 “도서지역 어른신의 삶에 실질적 변화가 체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복 군수는 기념사에서 “백령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도서지역의 복지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오늘 기공식은 그 흐름을 군 전역으로 넓혀가는 결정적인 이정표”며 “어르신들의 복지는 군민 삶의 마지막 보류인 만큼,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건물 신축보다 운영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운영·관리·프로그램까지 지속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문경복 군수는 끝으로 “오늘의 첫 삽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균형 있는 군정과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도서지역 군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 확대

옹진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성료 [금요저널] 옹진군은 주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지난 11월 3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자월면, 영흥면, 연평면을 거쳐 11월 14일 덕적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하반기 상담실 운영은 기상 악화와 교통 여건 등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이 더욱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상담 인원을 증원하고 사전 신청 기간을 연장해 보다 많은 주민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하반기 법률상담실을 통해 약 4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민사, 상속, 가사, 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분야에 맞춤형 자문을 받고 필요한 경우 후속 절차까지 안내를 받아 높은 주민 만족도를 나타냈다.특히 최근 옹진군의 관광산업이 확대되면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주민들의 관광·숙박 영업 관련 법률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법률 상담받은 한 주민은 “절차가 복잡하고 혼자서는 어려웠던 문제를 군이 법률 전문가와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니 한결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법률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법적권리 보호와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군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서지역 물류비 절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의 동행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주 창대종합물류와 업무협약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창대종합물류는 지난 12일 섬 지역의 물류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서지역의 높은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복지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업 관련 물품 운송 시 물류비 지원, 복지관 사업에 필요한 물품의 우선 운송,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 추진, 물류 및 복지 지원체계의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리로 했다.이날 ㈜창대종합물류는 협약과 함께 백령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장명자 관장은 “물류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지역에서 복지사업을 운영할 때 큰 도움이 될 협약이다”며 “창대종합물류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희금 대표는 “기업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백령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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