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사회단체, 나래호 운항중단 방침 철회를 위한긴급대책회의 개최

덕적면 사회단체 나래호 운항중단 철회에 대한 긴급대책회의 개최 (옹진군 제공) [금요저널] 나래호 운항중단 방침 철회를 위해 지난 11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발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덕적면 내 사회단체의 주최하에 덕적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옹진군 덕적면 자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국가보조항로 여객선‘나래호’를 2026년부터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취소한다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통보에 따라 추진됐다.현재 옹진군 덕적군도의 외곽 도서를 잇는 나래호는 도서 주민들의 핵심적인 교통수단으로써 생필품을 실어 나르고 응급환자의 이송을 도우며 여행객들의 이동에 필수적인 그야말로 생명선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사회단체장들은 “나래호는 외곽 도서 주민들의 행정 업무와 생필품 구입를 위해 꼭 필요하며 덕적 본도를 방문하기 위한 단순한 배가 아닌 생명선이다”며 호소했다.이에 따라 덕적면 주민과 사회단체에서는 나래호 운항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며 13일 덕적면 진리항에서 덕적면 사회단체 및 주민 참여로 나래호 폐지 철회 운동을 전개하고 인천해수청과 인천시청 및 국회 등을 방문하며 탄원서를 제출하고 집회를 실행해 덕적 주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청정 옹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만나보세요

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김장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5년 제2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는 흑미, 배추, 고구마, 버섯, 고춧가루 등의 지역 농산물과 소금, 김,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청정 수산물, 그 외 지역 고유의 특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인근지역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해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며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문경복 옹진군수는“김장철을 맞아 섬 주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 섬과 도시를 잇는 건강한 유통창구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해다.

옹진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옹진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옹진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농업인을 대상으로‘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품목인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비료가격의 약 80%가 지원된다.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비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전년도와 동일한 내용일 경우 신청서 내‘전년 동일’란에 체크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또한 신청서에 기재된 농지정보와 실제 경작지가 일치해야 하며 2026년 비료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뿐 아니라 가축분뇨 등 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립에 큰 의미가 있다”며“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으로 유지하고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 공급 희망시기와 물류일정 등을 고려해 2026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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