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 평화경제특구 추진 본격화

경기도_가평군_군청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타지역 시군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나서며 가평형 특화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부는 지난 10월 21일 가평군과 속초시를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이에 따라 가평군은 올해 말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특화된 발전 전략 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산림자원, 산업 기반을 연계한 특화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을 수립하고 통일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경기도청, 산업연구원, 경기도 접경지역 지자체 및 속초시청 등을 방문하고 벤치마킹해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향과 조성 및 운영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평화경제특별구역 제도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북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입주기업에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세제 감면, 기반시설 우선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가평군 관계자는 “관련 법령 시행령 개정은 가평군이 평화경제특구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다”며 “이번 벤치마킹과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가평 특화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가평 토요라이브(G-SL), 가을의 뮤지컬 갈라쇼 개최

SL 가을의 뮤지컬 갈라쇼 개최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오는 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인 ‘가평 토요 라이브(G-SL)’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11월 뮤지컬 갈라쇼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솔, 추연성, 오희선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맘마미아’, ‘지금 이순간’과 같이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과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음악으로 가평의 가을밤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올해 G-SL 마지막 공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따뜻한 11월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공연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 등록 시 개인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G-SL 콜센터로 하면 된다.

가평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가평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2 [금요저널] 가평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군은 산림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가평군은 최근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가을철 지역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산불방지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정보 공유, 예방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산불조심기간 동안 가평군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감시원 42명 등 총 86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 등에 집중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이들은 산불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신속히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지휘차, 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의 장비 정비를 완료해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군은 유사시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해 기계화 진화 장비의 가동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교육 및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가평군에서는 최근 3년간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해 4.01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원인은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숯불·난로 등 인화물질 사용 부주의로 전체 산불의 약 26%를 차지했다.이에 군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 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0월 중순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과 불법소각 단속,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읍새마을부녀회, 바자회로 이웃사랑 실천~5

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부녀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 의류, 농산물, 생활용품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행사에는 장석조 가평읍장을 비롯해 지역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수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광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석조 가평읍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가평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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