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이천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의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사업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천시보건소에서 신청인의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검토하고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 융자 대상자로 추천하면 신청인의 신용 상태 및 재산 보유 실태 등을 조사한다. 농협은행으로부터 융자 가능 여부 회신 후 경기도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금요저널] 이천시가 최근 호법면 후안리 일대에 ‘호법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경기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고령 인구 거주율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호법면 후안리 573-1번지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주차와 이동 통로가 혼재되어 사고 위험이 있었던 호법농협 앞 공간에 보행로를 신설해 보행의 편의성을 높였고 지저분하게 방치되어 있던 유휴공간에 벤치, 파고라 등을 설치해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사업 이후 개선된 환경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주민들이 호법농협에 건의해 22일 호법농협 정기총회 자리에서 미래도시과 도시디자인팀장과 담당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23일에는 경기도청에서 현장을 방문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이번 사업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노약자 등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니버설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1호 달성 정예은 어린이 [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월 12일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을 달성한 81번째 어린이가 나왔다고 전했다. 세천책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예은 어린이가 81호 달성자가 됐다. 정예은 어린이는 12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으며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엉뚱한 샴푸’를 꼽았다. “엉뚱한 샴푸 때문에 얼굴이 로켓이랑 장수풍뎅이로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비가 와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다행이었어요”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정예은 어린이의 부모님은 “세천책을 통해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고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9년~2021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릴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1년 7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고시 이후 2025년 12월 말까지 이천시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39,797개 △도로명판 5,789개 △기초번호판 1,480개 △사물주소판 776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다. 일제조사는 이천시 주소정보시설 전체를 조사해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소정보시설의 안전성 점검, 훼손·망실 현황 파악, 현장 사진 촬영기록 등이 이뤄진다. 이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해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선제적으로 교체해 주고 있으며 이번 일제조사가 완료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과 설치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시민참여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 및 주소 사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을 점검하고 2025년도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청 및 역할에 대해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올해도 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읍과 함께 협의해가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원 장호원읍장은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장호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에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도 합동설계반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5년도 읍면동 주민참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며 신속집행에 나섰다 합동설계반은 관내 진입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등 소규모시설에 대한 총 256건의 주민참여사업에 대해 읍면동 직원 15명이 3개 조로 설계팀을 구성한 것이다. 이는 시설직 공무원 상호 간의 기술 교류로 직무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설계단가를 표준화해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현장 조사와 더불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설계를 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설계반은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기간 중 자체 설계뿐만 아니라 대형공사장인 성남-장호원 6-1공구 현장점검을 실시해 신기술 공법·안전 및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견학을 했다. 또한 2025년도 달라진 건설품셈 및 ‘이천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건설중장비, 건설인력 등을 우선 사용토록 권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위축된 시기로 특히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워 공공분야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야 한다”며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농번기 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선정심의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1일 과수 돌발해충 및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5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고 사전공고로 접수된 28종의 약제 중 심의를 통해 올해 지원될 5종에 대한 약제 선정이 이루어졌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약제는 과수 돌발해충, 과수화상병 약제로 총 5종이며 돌발해충 약제는 5월, 화상병 약제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과수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과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니,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과수연구팀으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월 이벤트 진행 및 가맹점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이벤트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 ‘한아름, 봄’ 이벤트로 4,000원 쿠폰 △셋째 주 금요일 ‘특급의 날’에 5,000원 쿠폰 △2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우수혜택’ 이벤트로 5,000원 쿠폰 △매일 1인 1회에 한정 배달비 3,000원 쿠폰 등을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해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각 쿠폰의 최소 주문 금액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지정된 예산 소진 및 내부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해 새해부터는 다양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가 1%이니,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희 이천시장, 설맞이‘이천시 남부노인복지관’ 방문 [금요저널]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이천시남부노인지관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과 노래교실에서 함께 노래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했다. 최대열 관장은 “설 명절의 풍요로움과 따스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늘 어르신을 생각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이천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남부노인복지관은 최근 하이닉스의 후원을 통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이천 최초로 설치해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발표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경기도 정책 중 시민들이 생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제도를 △일반행정 △복지·보건·여성·보육·노동 △산업·경제, 농림·축산·산림 △환경·자원, 도시·교통·건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5개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우선 행정 분야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큐알코드 또는 아이시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본인확인을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 및 모금 자율성의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연간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되며 기부금 증가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 제공된다. 복지·보건 분야는 아이돌봄 서비스 기본요금이 11,630원에서 12,180원으로 인상되며 정부 지원 비율 증가 및 신규 유형이 신설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생활임금이 기존 시급 11,020원에서 11,270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된다. 임차료의 50%를 10개월간 지원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천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건설·교통 분야는 방문, 우편을 통해 접수했던 개발행위허가 및 준공검사 신청 등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졌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민원 처리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동차번호판의 도난과 위·변조 방지를 위해 도입되었던 자동차 봉인제도가 폐지됐다. 문화·체육·안전 분야는 기존 만 5세~18세 저소득 유·청소년에 대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매월 10만원에서 매월 10만 5천 원으로 이용권 지원을 확대해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도 연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해당 내용을 수록한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이천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 이어져 [금요저널] 이천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에 전국 각 지역,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100여명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천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에 같은 인원으로 상호기부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년 제38회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방문객 길거리 홍보와 함께 이뤄진 상호기부에 이어 올해도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동경기인삼농협과 파주시의 개성인삼농협 40여명의 상호기부를 비롯해, 17일에는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이 선린교회에서 진행된 설맞이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300만원을 고향사랑지정기부해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힘을 보태줬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지정기부사업으로 등록하고 3월 13일까지 기부금을 모금 중이며 기부금은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피해 현장 인력지원에 사용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이어지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피해 현장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함께 희망을 나누는 안전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 6일간의 연휴 기간 9개 반, 20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으로 민생안정 및 비상진료와 방역, 재난안전 대응, 교통수송, 환경오염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 설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조사와 물가 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의료분야에서는 6일간의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를 순번을 지정해 운영해 비상의료 대응체계 구축한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 및 보건소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 주요 포털사이트 ‘명절진료’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 구축, 재난대응,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최우선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따듯하고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