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월 4일 안성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베트남 동계 HK해외봉사단 2기 해단식을 개최했다. ◦ HK해외봉사단 2기는 지난 1월 16일부터 8박 10일동안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省都)인 땀끼시에 위치한 국제연꽃마을에서 한글 교육과 벽화 그리기 봉사 등을 진행하고 동화책과 한국어 교재 70여 권을 기증했다. [단체사진] □ 행사에는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취업처장과 해외봉사단 참여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활동 성과보고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 안승홍 학생·취업 처장은“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이타심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정현 해외봉사단 학생 대표는“낮선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취업 성공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이번 프로그램은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되었으며, 직무별 구직 전략을 파악하는 팀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총 27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한경대학교 전경(야경1)] □ 「취업 성공 직무 멘토링」을 통해 직무기술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다양한 체계적인 활동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 해당 과정을 수료한 사회안전시스템공학전공 이○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 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직무분석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안승홍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들이 신속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직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국가평생교육원에 학점은행제 출석기반 학습과정 운영기관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캠퍼스 전경] □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열린 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학점은행제에 등록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실습, 식품 및 조리원리, 골프Ⅰ 등 3과목에 대한 학점을 부여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학점은행제 운영은 우리 대학이 평생 교육대학 체제로 한걸음 나아가는데 중요한 제도적 뒷받침이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의 중심 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술동아리 CVLab(HERO 김민규 선지호 정세진) 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 ‘2024 한이음 ICT멘토링 엑스포에서 공모전 대상 및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VLAB_HERO로봇01] □ CVLab 학술동아리팀(지도교수 ICT로봇기계공학부 김상훈)은 4학년 김민규·선지호·정세진 등 총 3명과 ICT멘토인 ㈜경신 김평무팀장으로 구성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CVLab은 2019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우수상 및 2022년 국방부장관배 국방로봇경진대회 우수상 등 매해 공학설계 기술을 선보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아리다. [CVLAB_HERO로봇02] □ 대상을 받은 지능형 이동 로봇(HERO)는 ‘기존의 바퀴 구동 로봇의 장점인 평지 이동은 더 빠르게 개선하고, 단점인 실내외 이동 시 마주하는 단차가 있는 턱이나 경사로, 장애물이 있는 보행로 등의 이동 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편심 구동축을 제안하고 균형 유지 센서 및 지능적 신호처리 등을 효과적으로 융합했다. [CVLAB_HERO로봇03] 이로써 바퀴 로봇의 약점을 극복하고 향후 실내외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이동 로봇의 소형 플랫폼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또한 본 공모전에 출품한 지능로봇의 설계 과정에서 제안된 편심축 구동설계와 지능적 단차 이동 방법 등에 관련된 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향후 실용적인 응용에 대비한 지적소유권 확보 노력도 진행 중이다 [CVLAB_과기정통부장관상 한이음 4] □ 지도를 맡은 김상훈 ICT로봇기계공학부 교수는 “한경국립대 ICT로봇기계공학분야 교수들이 다년간 지능로봇 및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 개편, 학술연구실 단위의 심화 전공교육, 실용적인 특성화 공학교육에 함께 노력하고 모든 학생들이 학부 수준 이상의 연구 및 실험에 임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2024 한이음 ICT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장성,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실무형 ICT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이음이 주관하며, 특히 공모전의 대상팀은 장관상과 상금 이외에도 미국 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수행했던 『필리핀 적정기술 기반 스마트농업 구축사업('20~'23)』이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12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사업은 필리핀 적정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시설을 구축하여 고소득작물 생산성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국립 한경대학교 전경 사진] 기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으로 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고소득작물 재배기법 확립 ‣스마트농업의 거점 교육장 구축 ‣농업인 교육훈련을 통한 스마트온실 구축 확산 ‣스마트팜 구축시설의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초청연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농업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스마트농업의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되며, 금년에도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ODA사업을 시작하였다.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사업을 총괄 담당하였던 한경국립대학교 윤덕훈 교수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였던 교내외 연구진 및 전문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필리핀에서 본 사업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또한 SNS를 통한 모니터링 및 조언을 계속 수행하여 사업 성과의 지속성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대학교 과일채소과학과의 리모델링을 통한 스마트원예 분야 역량 강화('24-'31, 한국연구재단)”사업과 “몽골 스마트 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채소 보급사업 PMC 용역('24-'28, 한국농어촌공사)”을 수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전파하는 특성화된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024년 지난 1년간 진행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제1회 산학협력의 날 통합학술대회(TED)」를 지난 29일 안성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 117년만에 내린 기록적인 첫눈 폭설로 도로성황 악화, 임시휴교 등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대학의 연구소 및 사업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기업체, 학생, 시민 등이 150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단 소속 53개 부설연구소와 사업단, 19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참여하였으며, 13개 팀의 연구 성과 발표와 21개 팀의 포스터 전시로 구성되었다. [산학협력의날] □ 이번 학술대회는 전형적인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도전(Try) + 열정(Energy) + 꿈(Dream)을 의미하는 TED 방식을 도입해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 공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 발표는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사례 중 전기차 충전 플랫폼 회사인 ㈜차지인 최영석 대표의 ▻EV 플랫폼 전문기업 기술창업 사례, 한가지 더 특강제목의 특강이 열렸다. 특히 이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에너지 생산 기술’, ‘폐우유를 활용한 이차전지개발’ 등 환경문제와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 발표자로 참여한 바이오가스센터의 이재혁 대학원생은“이렇게 깊이 있는 주제로 다양하게 논의한 행사는 처음으로, 많은 자극을 받아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원희 총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대학만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과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과 연구자들에게도 기술 창업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TED 학술대회를 지·산·학 협력을 위해 확대 추진하여 정례화해 대학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행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 홍보전공 유선욱 교수가 한국PR학회 제26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경대 유선욱교수님 사진] ◦ 유 교수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광고홍보학 및 신문방송학 PR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에서 PR 컨설팅 및 PR 실무를 수행했으며, 한국 PR학회 부회장, 한국PR학회 총무이사, 연구·기획이사, 한국광고홍보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 유선욱 신임 회장은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 한국PR학회 최우수 논문상, 2024년 한국광고홍보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AI와 ESG 시대에 PR의 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이를 위해 한국PR학회는 PR이 기여할 수 있는 포용성, 다양성 기반의 연구 및 학제간, 융합적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계와 산업, 지역의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사단법인 한국PR학회는 1997년에 설립돼 PR(Public Relations) 분야 학자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PR학 및 산업,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PR 분야 대표 학술지인 <PR 연구>와 <Asian Journal of Public Relations (AJPR)>을 발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한경대학교에서 원유철의원 특강]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27일 원유철 前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유라시아 큰길로 열어가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 원유철 前국회의원은 15, 16, 18, 19, 20대까지 국회의원(평택시)을 지낸 5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의 힘 경기도당 고문, 평택시민회 제13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 원 前의원은 물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국가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미래비전은 ‘유라시아 큰길’로, 이는 3단계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의했다. 1단계는 평택당진항과 중국 옌타이, 동해항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열차페리, 2단계는 한중, 한일 해저터널, 3단계는 한반도 종단철도이다. □ 유라시아 큰길의 가치는 약 410만개의 일자리, 약513조의 경제유발효과, 건설, 교통, 관광, 서비스산업의 경제부흥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부흥시대를 맞이할 수 있음을 밝혔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력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성캠퍼스에 소재한 충혼비가 국가보훈처 현충 시설로 지정됐다. □ 해당 충혼비는 6.25전쟁 임무 수행 중 순직한 한경국립대학교의 전신인 안성공립농업학교 재학생 학도의용군 김진표 학생 등 9명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재향군인회 한재은 회장과 여러단체, 개인, 동문회가 한뜻으로 자금을 모아 1991년 12월에 건립한 시설이다. [한경국립대학교, 교내 충혼비 국가현충시설 지정] ◦ 비문에는 '여기 양지바른 교정에 육이오 동란시 학도지원병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작렬히 산화한 아홉 용사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비를 세우다'라고 적혀 있다. □ 이원희 총장은 "학교 내에 있는 충혼비가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을 되새김과 동시에 역사, 문화,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천동현 총동문회장(현 재향군인회 회장)은 "금번 충혼비 국가현충시설 지정으로 인해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아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현충시설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으로서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한경대 김지원 교수] □ 한경국립대학교 김지원 교수(사회통합학부 공공행정전공)가 지난 25일 『교육부-사회정책 주요 학회 공동 컨퍼런스』에서 ‘2024년 사회분야 실증연구 유공 분야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 이번 표창은 사회정책 분야 주요 학회인 한국경제학회‧한국교육학회‧한국사회학회‧한국정책학회‧한국행정학회의 추천을 거쳐 데이터 및 증거 기반 사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 김지원 교수는 그동안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사회통합 정책설계, 산재근로자와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 방안 연구 및 정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수상사진_맨왼쪽] ◦ 최근에는 핵심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사회적 연대와 결속을 반영하는 ‘사회통합(social cohesion)’의 역할에 주목하는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김지원 교수는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서 누구나 사회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취약계층이 될 수 있어, 약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공정한 사회정책 설계가 절실하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분석 및 평가연구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사회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캠퍼스가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손잡고 대학 캠퍼스에 정원을 조성하여 치유의 공간을 조성 중이다. □ 전통적으로 대학의 기능은 학문 탐구를 통한 지식 창출과 후학 양성에 있었으나, 점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에 정원을 조성하여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도록 캠퍼스 공간을 탈바꿈시키고 있다. [- 20대 성인, 8주간 정원치유 결과 심리적 해방감 92.7% 상승-] □ 대학 캠퍼스는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유·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핵심적 자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캠퍼스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녹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대학 캠퍼스를 지역의 치유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요즘 ‘정원 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최근 한경국립대학교에서는 안성시에 거주하는 2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정원에서 8주간의 정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분석 결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6.7% 감소하였고 심리적 해방감이 92.7% 향상되었으며 자연과의 유대감도 5.8% 증가했다. ◦ 연구를 진행한 이주영 조경학 전공 교수는 “많은 현대인들이 스마트폰 중독과 불안장애, 우울증 등에 시달리고 있는데, 본 연구 결과는 정원을 통한 자연과의 교감이 심리적 해방을 위한 효과적인 치유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하였다. □ 이번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정원치유는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선진국형 치유 문화 확립에 정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복지상담학전공(주임교수 이서영) 학생들은 지난 15일 미곡초등학교(교장 배수영)를 방문하여 벽화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농촌체험장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미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고, 최필규 지역 작가가 기획 및 진행에 동행하였다. □ 학생들이 자주 활동하는 농촌체험장은 학교 정문에 위치해있어 등·하굣길을 지나가는 통로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찾고 싶은 장소이자 즐거운 등하교를 길을 함께하는 장소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성시 미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벽화사업 진행-] □ 본 사업을 기획한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본 전공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배우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또한, 학생들을 지도한 장대연 교수는 "벽화 작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 간의 유대감이 높아지고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감과 대인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봉사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은 기존 아동가족복지학전공에서 전공명칭이 변경되어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와 연계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벽화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