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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지난 6일 소흘읍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6년 사업계획 수립, 우수 회원 표창, 만찬 및 회원 간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용준, 백영학, 로하니 아츄, 첵 스롯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경수는 국회의원 표창을, 신동석은 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기훈은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15개 작목반 2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금치·얼갈이배추·열무·애호박 등을 685 헥타르 규모에서 재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올해에는 이상기후 대응 기술 보급, 스마트 관수 교육 등 농업기술 향상 활동은 물론, 공군전투기 오폭 피해 주민돕기 성금 기탁과 포천사랑 희망나눔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 기여했다.장성산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포천시 시설채소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단결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포천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 물관리 체계 구축 등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상생하는 농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회는 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저탄소 농업 실천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향을 재확인했다.또한 회원 간 화합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며 2026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 공동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 개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 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과정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올해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우축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펫스타 등 포천시 주요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포천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올해 가든페스타에는 약 45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9% 증가한 세외수입 17억 원과 156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천시는 2026년 가든페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 지식 재산 기반 마케팅 확대, 정원 조성·관리 및 리버마켓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포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2026년에는 축제의 내실을 강화하고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한탄강의 아름다운 색채를 담은 압화 전시 개최

포천시, 한탄강의 아름다운 색채를 담은 압화 전시 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일 한탄강과 경기북부 지역의 식물자원을 소개하는 압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포천구절초, 포천바위솔, 참나리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생식물 20종의 실제 식물을 채취해 압화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압화액자에는 꽃잎·줄기·뿌리·암술·수술 등 식물의 세부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식물의 원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를 위한 식물표본 채집과 재료 협조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가 지원했다.식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를 생생하게 담은 이번 압화 전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지질공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센터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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