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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 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는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 과정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올해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한우축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펫스타 등 포천시 주요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포천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올해 가든페스타에는 약 45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9% 증가한 세외수입 17억 원과 156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포천시는 2026년 가든페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 지식 재산 기반 마케팅 확대, 정원 조성·관리 및 리버마켓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포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2026년에는 축제의 내실을 강화하고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한탄강의 아름다운 색채를 담은 압화 전시 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일 한탄강과 경기북부 지역의 식물자원을 소개하는 압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포천구절초, 포천바위솔, 참나리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생식물 20종의 실제 식물을 채취해 압화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압화액자에는 꽃잎·줄기·뿌리·암술·수술 등 식물의 세부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식물의 원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를 위한 식물표본 채집과 재료 협조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가 지원했다.식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를 생생하게 담은 이번 압화 전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지질공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센터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랑나눔회, 포천동 취약계층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사랑나눔회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사랑나눔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과 라면·김 1박스를 전달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김승진 사랑나눔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소외계층 위해 쌀 50포 기탁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김준영 포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과 자녀 김창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준영 회장은 “경기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올해도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유재현 소흘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김준영 회장님과 자녀 김창민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준영 회장 가족은 2022년부터 매년 소흘읍 내 저소득 가구에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마을관리소, 취약계층에 연탄 전달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의양포 카네기 봉사회가 포천시에 기부한 연탄 3000장을 지난 5일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함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는데, 큰 도움을 받아 마음이 놓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승룡 이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와 봉사를 함께 실천해 주신 의양포 카네기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이동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 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및 읍면동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구상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평화경제특구 조성은 2023년 12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조치로 남북 간 경제 교류와 상호 보완성 증대를 통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평화경제특구는 북한 인접지역 등 17개 시군을 특구 조성 대상으로 한다.경기도의 경우, 8개 시군이 그 대상에 포함된다.포천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2025년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11개월간 진행해 자체 구상안을 수립했다.이번 구상안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포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첨단 농업을 결합한 융합형 특구 조성을 기본 전략으로 남북교류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기능할 수 있도록 특구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포천시 관계자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이자 현재도 군사적 긴장감이 존재하는 한반도의 중심에서 포천을 기점으로 육로 기반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남북 평화경제공동체 실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준비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특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가산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성공적으로 마쳐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가산도서관에서 유아·아동 자녀를 둔 보호자와 아동 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5 북스타트 부모교육’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강연을 진행한 정정혜 작가는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정정혜 쌤과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영어동화책을 활용한 즐거운 영어지도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서를 집필하며 실전 중심의 영어 지도 방법을 확립해 온 교육 전문가다.정정혜 작가는 ‘우리 아이 첫 영어 그림책’을 주제로,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즐겁게 읽어주는 방법, 연령별·수준별 그림책 선택 기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 등 실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막막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어 도움이 됐다”, “단순한 어휘의 그림책도 리듬을 살려 읽어주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부모가 먼저 즐겁게 책을 접하고 독서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아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포천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자살예방센터–선단동행정복지센터, ‘자살유가족 발굴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개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자살유가족 발굴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행정복지센터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 복지·정서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상황을 방지하고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간담회에서는 포천시 및 선단동의 자살 발생 통계와 유가족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한 연계 체계 구축, 센터 홍보물 상시 비치를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 2026년도 자살유족 지원 사업 방향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유가족의 복합적인 상실과 고통을 지역사회 전문가가 먼저 인지하고, 적시에 개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건복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만큼, 자살유족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식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유가족의 아픔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포천시자살예방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자살유족 지원은 단순한 정서적 위로를 넘어 지역사회 차원의 포괄적 위기 개입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력 체계 강화는 유가족 발굴의 접점을 넓히고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생명존중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이 더욱 절실하다”고 덧붙였다.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전문 애도상담 프로그램, 자살 사후대응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내 유가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포천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매출액보다 과도하게 상품권을 사용한 정황이 의심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이유 없이 거부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시 의무적인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거나 미이행하는 사례 등이다.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지역화폐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하면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의 투명하고 건전한 활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화폐 운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업무협약 체결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포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와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시설의 적극적인 개방, 개방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교 시설 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학교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포천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 관리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문을 열어주신 34개교 교장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주민과 학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 사항에 공동 대응하는 등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드림스타트, ‘사춘기 사용설명서: 심화편’프로그램 운영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춘기 사용설명서: 심화편’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대응하고, 1차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장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심화 과정이다.최근 유해매체 노출 증가와 왜곡된 성 인식 확산 등으로 아동들이 겪는 혼란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보호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은 성별 특성과 개인별 필요를 고려해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남학생을 대상으로는 사춘기 신체·정서 변화 이해, 경계 설정과 책임 있는 관계 맺기, 안전한 미디어 사용, 디지털 예절 등을 중심으로 다뤘으며, 여학생을 대상으로는 초경 이해 및 자기 몸 돌보기, 이성교제 예절, 건강한 관계를 위한 자기보호 역량 강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포함해 교육을 진행했다.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온라인·디지털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아동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자기 보호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이 아이들이 건전한 성 인식을 형성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 발달 특성과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GT-G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3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GT-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GT-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민간 주도의 ‘GT-G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양한 공론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만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GT-G 노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백영현 포천시장은 “GT-G 유치는 포천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포천에 새로운 철도시대를 여는 중대한 기회”라며,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함께 노선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태 국회의원은 “GT-G 신설을 통해 경기 동북부를 포함한 수도권 균형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GT-G 노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21대 대선공약에 포함된 노선으로, 포천 송우-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4km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총사업비는 8조 1740억 원이 소요되며, 개통 시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30분, KT 광명역까지 43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