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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 모전초등학교,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문경시의회 – 모전초등학교,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문경시의회는 7월 9일 문경시의회 의원 간담회장에서 모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문경시 인구 증가를 위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의회가 지역사회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시의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전초 6학년 학생들이 제안하는 6가지 인구 증가 정책에 대해 발표의 시간을 가지고 의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했다.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 세대의 시각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자 함이다. 이정걸 의장은 “문경시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학생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문경시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우리 문경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과 맞손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금요저널]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논산시 자원봉사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주차장에 집결한 후, 논산시 인구 밀집 지역과 오거리를 중심으로 인근 상가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환경정화와 배수로 정비에 집중했다. 이번 활동은은 수해에 취약한 인구 밀집 지역의 배수로를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2년 동안 연속으로 발생했던 극한호우를 기억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발생 전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긴급 소집에 흔쾌히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논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비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백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비 자원봉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자원봉사활동이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논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 “황룡재 터널 공사, 2월 내 보상 협의 추진해야”

백성현 논산시장, “황룡재 터널 공사, 2월 내 보상 협의 추진해야” [금요저널] 백성현 논산시장이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한 조기 보상 협의 추진을 건의했다.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 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인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해 기존에 2026년 8월 이후로 예정된 토지 보상 협의를 2026년 2월 내에 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착공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다며 조기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황룡재 터널 공사는 논산시민의 장기적인 숙원사업”이라며 “본 공사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고 주민의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보상 협의를 조기에 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6년 봄에 보상 협의를 시작해 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하겠다”고 말하며 백성현 논산시장의 요청에 화답했다. 연산면 연산리와 벌곡면 조동리를 잇는 황룡재 구간은 지형적 특성상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고 잦은 안개와 동절기 도로 결빙 문제로 대표적인 사고 다발 구간이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황룡재 구간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에 해당 구간의 지방도 편입과 터널 공사의 필요성을 건의하며 꾸준히 관계 부서와 협의를 이어갔다. 마침내 2023년 8월에 황룡재 구간의 지방도 편입이 결정됐고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현재 황룡재 터널 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논산시는 황룡재 터널 개통을 통해 논산 시민의 숙원을 해결하는 한편 대전광역시로 통하는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의 평촌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한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 자연재해 피해 예방 대책 마련 촉구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금요저널] 백성현 논산시장이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7일 논산시 전 간부진이 참석한 정기 간부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위험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온열질환 예방, 위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뭄과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며 “장마의 이른 종료로 인한 가뭄과 폭염 재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책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마을회관, 어르신회관 등 무더위쉼터 520개소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5개소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농축산업, 건설업 분야에선 무더위 시간대 실외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도 진행 중이다. 특히 혹서기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에 대한 응급복구 체계를 마련하고 전력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물놀이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수인성 질병 예방과 수질 관리 철저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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