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가 내놓은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 세 방향이다. 먼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의용 소방대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귀가를 위해 도보, 버스 이동 시 동행하고 안전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걷기 앱을 활용한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통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신고된다.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대책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개소를 활용해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정기적인 대면·전화 상담을 통해 이상 시 치료로 연계하고 돌봄 기관으로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도 운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돌봄 선생님 스트레스 예방 관리를 위해 산림 치유, 원예 체험, 웃음 치료, 미술 수업 등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대책으로는 돌봄 시설 내 119 신고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돌봄 시설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도는 도내 어린이집, 돌봄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1,813개소에 대해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상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을 통해 영유아 배상 및 상해,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심리 치료 등도 병행한다. 경북도는 도, 교육청, 자치 경찰, 소방본부, 돌봄 시설, 전문가 등으로 돌봄 시설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안전지대로 생각했던 학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돌봄 이후 어린이 귀가 시스템 등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도내에 있는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12일 건설업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 공사 50억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된다. 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업무 수행 중 안전보건 확보 의무을 널리 알려,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된다. 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업무 수행 중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은 한창현 ‘사람과안전’ 기술지도 법인 대표를 전문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도입과 입법 목적 및 특징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영책임자 및 법인의 의무 △공공기관 및 지자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따른 문제점 △공공기관 및 지자체 도급·용역·위탁 종사자 보호 방안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이행·점검을 통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OP 페스티벌 in 보령’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사업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금요저널]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류 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K-POP 콘서트를 통해 방한 외국인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지역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행사가 지원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령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보령시의 ‘K-POP 페스티벌 IN 보령’은 △방한 외국인 콘서트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 계획 △행사 매력도 △사업 추진의지 △재난 및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K-POP 페스티벌 IN 보령'은 글로벌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024년 82,000명의 외국인이 방문한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류 콘텐츠 K-POP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보령머드축제, 야간에는 K-POP 콘서트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구성하고 대천해수욕장과 해저터널 등 보령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한 모객, 해외 언론을 통한 홍보, OTA 플랫폼과 연계한 K-POP 공동상품 개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도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열광할 수 있는 K-POP 콘서트를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충남 방문의 해’맞이 영업자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 실시 [금요저널] 보령시 보건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2월 7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숙박업 영업자 145명, 11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18일 한화콘도, 28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교육에서는 한국CS아카데미 수석강사가 고객 접점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개인의 태도와 관광서비스 이미지 △밝은 표정을 통한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응대 요령 등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별 강연에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이 보령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으며 보령시는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숙박업소에서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음식점에서는 맛과 위생,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의 관광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교통약자 이동권 더욱 강화한다 [금요저널] 보령시는 올해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한층 강화해 선진 교통문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시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를 기존 13대에서 1대 증차해 24시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바우처택시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린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돼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버스는 올해 수소 및 전기 저상버스 14대를 추가 도입한다. 현재 시내버스 55대 중 21대가 저상버스로 운영되고 있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노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이 불편한 산간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화나 어플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로 마을 거점에서 버스가 많이 다니는 간선 버스 승강장까지 승객을 모셔다드린다. 시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미산면 9개 리에서 공공형 버스인 ‘불러보령’을 운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청소면 7개 리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택시 3대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교통 격차도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천북면에서는 일명 100원 택시라고 불리는 행복택시 3대를 운영하고 각종 편익시설이 완비된 스마트 버스 승강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알뜰교통카드도 운영해 교통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진정한 보령형 포용도시가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금요저널]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3일 보령시 성주면 가치키움센터에서 ‘가치가 모이다’ 성과공유회 및 가치키움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가치키움센터의 공식 개소를 기념하고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액션그룹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역 공동체 육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2022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187개의 공동체가 참여하고 10,947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고단계를 수료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한 성과 전시와 우수 공동체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액션그룹은 신활력사업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참여 액션그룹들은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기여도와 지속 가능성, 공동체 협력 성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 액션그룹으로는 ‘보령아라’ 가 선정됐으며 ‘열린제빵소’ 와 ‘공공예술진흥연구회’ 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기반 사업을 운영하며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활동을 위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신활력사업의 주요 성과가 전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그룹의 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액션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 전시 공간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신활력사업의 주요 실적들이 소개됐다. 60개의 신규 액션그룹이 발굴됐으며 신활력대학을 통해 360명의 주민이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8개의 액션그룹이 법인화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프리마켓 ‘가치놀장’에는 1,1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정선군 아리랑시장 안테나숍 ‘같이’ 와 협업을 통해 액션그룹 상품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배포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날 보령시 농촌 공동체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할 가치키움센터의 공식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가치키움센터는 공동체 및 액션그룹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가치키움센터는 공동체와 액션그룹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공동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신활력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가치키움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령시 농촌 공동체가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신활력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가치키움센터가 공동체와 액션그룹의 도약을 돕는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견인할 과제 34건을 발굴하고 그중 10건을 선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T/F팀은 담당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매월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1석 3조의 효과를 위한 시유지 활용,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본격 추진 △우회도로와 감응신호로 교통의 막힌 혈을 풀다, 서산-대산 출퇴근 교통정체 개선 등이다. 먼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와 2단계 심사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부석면 일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지원센터 예비타당성 평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시는 가로림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며 이와 함께 가로림만이 국내 최초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시청사 건립 사업은 공공건축 심의, 설계 공모 등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산업 발전과 탄소 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탄소포집활용 실증 지원센터는 올해 준공할 예정이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문화예술타운은 내년 보상 착수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 전국 최초 체험 관광·주민편의 시설과 연계된 친환경 자원회수시설은 올해 준공해 자원 순환 자족도시로서 거듭날 예정이며 지난해 착공한 가야산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수목원 조성도 착공해 가야산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단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한, 시 주요 관문인 서산·해미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다. 마지막으로 수년간 지속돼 온 국도 29호선 대산 방면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차로 감응 신호 시스템 설치와 함께 도로 확포장, 우회도로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든 현안 사업이 모두 중요하지만, 10대 핵심과제는 우리 시의 미래 발전 방향이자 발전 의지가 깃든 사업인 만큼 그 중요도가 남다르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윷놀이 행사를 비롯 부럼깨기 및 오곡밥과 나물을 나눠 먹으며 2025년 한 해 회원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을사년 한 해도 여성들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큰 소망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3월부터 친정엄마되어주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출산선물꾸러미 등 해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멘토링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는 선진 세무행정 구현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관련 주요 시책으로 △상속 지방세 예약 상담제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신고 창구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상속 지방세 예약 상담제는 시민이 누리집, 전화 등을 통해 상담을 예약하면 지정된 담당자를 통해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미등기 상속재산 재산세 납세의무자 신청 등이다. 상담 대상자의 재산, 환급, 체납 등 상속 관련 상담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총 11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신고 창구’는 납세자가 납부 신고서를 카카오톡 채널에 사진으로 전송하면 가상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편히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해당 시책은 지방소득세, 사업소분 주민세 등 일부 세목이 일괄 부과 방식에서 독자 신고 납부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되는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법인 설립 초기 활동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세정과 직원이 직접 대상을 찾아가며 지방세 관계 법령과 개정 사항,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등을 안내하고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시는 취득세 감면 알림이 서비스, 지방소득세 납세자 편의 중심 도움 창구 운영 등 납세자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2025년 전기자동차 937대 민간 보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비 41억원이 증가한 120억원을 투입, 총 937대를 보급하며 상반기 608대·하반기 32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698대·전기화물차 23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 구입 시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280만원, 전기화물차는 2천4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올해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올해는 다자녀 가구 또는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대리점은 대상자의 신청 서류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접수한다. 이후 시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차량 운영비 절감에 탁월한 전기자동차 보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기자동차의 적극적인 보급으로 대기질 개선에 노력해 청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양성평등 리더활동가 보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이 지난 11일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활동가 17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 이현혜 소장의 강의로 △성폭력 사건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디지털 성폭력 특성과 예방교육 방향 △성폭력 예방 패러다임 변화와 예방교육 △ 경계 존중과 동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옥순 센터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강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인식을 높여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양성평등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필수적 과정은 교육이다”며 “교육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양성평등 리더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 활성화 위해 제공기관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아산시는 지난 12일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제공기관 간 협력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 담당자와 함께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등 4개 제공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가족급여 운영 방안, 서비스 운영상의 애로사항, 서비스 질 개선 방안 등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지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