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2동, 민·관 힘 합쳐 홀몸노인 집에 희망 선물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2동에서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홀몸노인 박 씨는 2012년부터 기초연금과 주거급여로 생계를 이어가며 십수 년째 홀로 지내왔다. 최근 건강이 나빠져 집안 관리가 어려워졌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은 지난 2월,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가 어르신 생신 잔치 행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면서 알게 됐다. 이후 주민센터는 사례 회의를 거쳐 박 씨를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거복지 중심의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 현대산업개발이 사회공헌활동 ‘희망드림빌더’ 프로그램 일환으로 송파2동과 협의를 시작했다. 총 3차례 현장 점검과 논의를 거쳐 지원 내용과 일정을 확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를 이어왔다. 6월 30일에는 HDC 임직원 10명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종합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와 욕실 보수, 창호 정비, 집 안 청소와 못 쓰는 물품 정리 등을 실시했다. 송파구 돌봄SOS센터는 주거 편의 서비스로 정리 전문가를 파견했고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도 수납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수개월 방치됐던 쓰레기 더미가 치워지고 눅눅하고 어두웠던 공간은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바뀌었다. 향후 구는 송파2동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침대 등 생활필수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해 이웃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부하고 키자니아 직업 체험하자 송파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종으로 확대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 관광기념품과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등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하고 총 11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요 기부 연령층인 3040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송파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5월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6월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개 품목을 신규 선정했다. 이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3종의 답례품은 △구 관광기념품인 ‘하하·호호 핸드타월세트’ △송파구 ‘양우산’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이다. 먼저, 구는 △‘키자니아 서울 이용권’ 이 송파구를 방문하는 3040 부모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마치 실제 도시처럼 설계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소방관, 승무원, 경찰, AI 비밀요원 등 9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가 대비 4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 기부제 참여를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으로 좋은 ‘하하호호 핸드타월 세트’ 와 △여름 필수템 ‘송파구 양우산’은 실용성을 겸비한 굿즈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MZ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부자는 기존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등 롯데월드 이용권 3종을 비롯해 △하하호호 캐릭터 인형 △에코백 △하하·호호 목베개 △모바일 송파사랑상품권까지 더해 총 11종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거주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2025년부터 개인 연간 2,000만원까지로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확대한 답례품은 송파구만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해 기부자분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임산부 대상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백일해가 유행 중인 가운데, 송파구가 지난 5월부터 산달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일해는 작년 전국적 환자 수 폭증으로 영아 사망자까지 발생했으며 올해까지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한 기침을 동반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강한 전염력으로 기침,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전파된다. 산모의 백신 접종은 합병증에 취약한 영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는 최상의 방법이다. 특히 임신 말기인 3기에 백신을 접종하면 태아에게 보호 항체를 적절하게 전달하고 출산 이후인 영아기 백일해 발병률과 사망률까지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어 권장된다. 이에 구는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접종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 등록된 임신 27~36주 임신부와 분만 후 2개월 이내 산모다. 임신기간 미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산모의 경우, 분만 후 2개월 이내까지 접종을 지원해 영아의 백일해 첫 접종 전까지 모자간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접종은 매 임신 시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원하는 임산부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52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의료기관 명단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면역력 떨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영아에게 치명적인 백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임산부 여러분들의 많은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각 약자도 편리하게”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전자출판물 지원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의 1차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 고령자, 학습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위해 공공기관이 제작한 간행물을 장애인 접근형 전자출판물로 변환·보급하는 사업이다. 1차 참여기관에는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기관과 국책연구소가 다수 포함,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시각 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정보들을 전자출판물로 제작 지원에 나선다. 특히 구는 ‘나에게 힘이 되는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 치매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안내자료를 스크린리더 호환, 글자 확대, 구조화된 전자문서 형식으로 변환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구민도 보다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자출판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 한글을 읽지 못하는 어르신,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자 등 시각 약자는 본문 텍스트를 소리로 들을 수 있고 목차와 페이지, 객체 이동 지원으로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 탐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제작된 전자출판물은 2025년 하반기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QR코드를 활용 리플렛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접근성 전자출판물 도입을 통해 치매 정보격차를 해소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든 물건 직접 고치고 중고물품 싸게 장만 [금요저널]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 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원대, 에어컨은 20~40만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수리 부품 가격이 구입 가격을 초과하면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새활용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몸소 자원 선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프공구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장 난 의자나 탁자, 행거 등을 가져오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부품 1백여 종이 비치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 직원이 수리 방법과 공구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셀프공구체험장’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새활용센터 내 수리수선실에서 운영되며 송파구민 누구나 새활용센터에 전화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일부 부품은 실비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활용센터를 통해 쓸만한 중고물품을 고쳐 나눠 쓰는 일은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해 구민 삶 속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지원 …홀몸 어르신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장기적으로 많은 약을 복용 해야 하는데, 혼자 생활하시는 고령 어르신들은 깜빡 잊고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때가 많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송파구 방이1동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 지난 4월 방이1동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달력을 배부했다.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은 가로 43㎝, 세로 73㎝ 크기로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둘 수 있도록 달력 형태로 제작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시며 기억력이 저하된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약 복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월~일요일과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등이 인쇄되어 있다. 또한, 달력 하단에 약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도 만들었다. 일주일 단위로 약을 정리·보관함으로써 홀몸 어르신 스스로 쉽고 편리하게 약을 복용 하도록 돕는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대상자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건강체크와 함께 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복용 습관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구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최대 87% 보험료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한다. 구는 특히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 등 재해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해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개별 가입 가능하며 단, 보험료의 차이가 있다.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가입 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일반 구민은 약 55%,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건축법 상 단독·주택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과 세입자 동산, 그리고 상가·공장 등이며 연중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 계약 체결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장 범위는 손해의 구간을 전파, 전반파, 반파, 소파로 구분해 보상액을 달리한다. 전파는 보험가입금액의 100%, 전반파는 70%, 반파는 50%, 소파는 25%다.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송파구청 치수과로 문의하거나, 7개 민간 보험사중 한 곳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셔틀버스 운행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구직원 30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2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를 우선 투입해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총 8개 노선에 2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 △임시2번 △임시3번 △임시4번 △임시5번 △임시6번 △임시7번 △임시8번이다. 운행시간은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이며 특별히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SNS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락골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이다. 화재가 감지되면 소방서 점포주, 상인회 등에 ARS 전화 또는 문자로 즉시 통보된다.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가락골 설치는 구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구축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었다. 총 77개 점포를 대상으로 열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외에 △중계기 △수신기 △속보기 △모니터링시스템까지 일괄 구축해 실시간 화재 대응이 가능해졌다. 상인회 사무실 내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상황 확인과 기록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매년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 협약을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전문기술사와 전기 배선, 소방 통로 소화기 설치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 확대 설치, 상인 대상 화재 대응 교육 등 안전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7일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작년 행정안전부가 첫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실적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유재산 관리의 토대가 되는 서류상의 오류를 고쳐 정비율 91%를 달성한 결과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전문관이 구청 강단에 선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공유재산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능력 등을 키울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동력 삼아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보존부적합 일반재산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공유재산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무교육을 통해 송파구민 모두의 소유이기도 한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