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 총 195,684가구다. 다만,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 활용이 가능해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옥탑이나 반지하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 및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함이다. 다만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콜센터를 통해서도 조사 가능하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조사”며 “신뢰성 높은 자료를 위해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파구, 국민행복IT경진대회 ‘1위 수상자’ 배출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4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처음으로 국무총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한 국민행복IT경진대회는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한다. 다문화가족,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참가자들이 PC 및 모바일기기를 기반으로 디지털 정보검색, 실생활서비스 활용, 문서작성 등의 역량을 경쟁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본선 참가자 257명 중 송파구 주민은 고령층 부문 3명, 장년층 부분 1명 총 4명이었다. 이들 중 장년층 부문에 진출한 이승민 씨가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위 상 수상은 송파구 주민 중 이 씨가 처음이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잠실2동 교육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정보검색하기’ 강좌를 들었다. 이 씨는 “교육 1년 만에 좋은 결과를 얻어 더 기쁘다”며 “특별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에서 주말마다 맞춤형 교육을 해 준 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디지털 격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4개 전산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잠실2동, 잠실4동, 마천2동, 위례동 교육장에서 △한글 △엑셀 △스마트폰 △인공지능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연중 진행한다. 올 한 해에만 4개 교육장에서 주민 2,903명이 교육을 받았다. 정보화 교육은 만 30세 이상 송파구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주민이 아니더라도 송파구 관내 사업자나 직장인도 가능하다. 교육 시간은 강좌당 주 2회, 월 20시간이다. 장애인을 위한 방문교육도 있다. 수강 신청은 매월 26일경 송파구청 누리집이나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교육 서비스 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대회 수상은 수상자 개인의 기쁨을 넘어 송파구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정보화 사업을 펼쳐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이 주민 삶의 장애물이 아닌, 편리함으로 다가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파런 학부모 특강 25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문해력 강의 나민애 교수를 초빙해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녀의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교육정보를 전하고 부모들의 양육 능력 향상을 돕고자 유명 강사를 초청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국어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가정에서부터 읽기, 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실제적인 교육법을 전할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07년부터 글쓰기 강의를 맡아왔다. 학생 강의평가 1위를 기록하고 2019년에는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본업인 글쓰기 강의 외에도 독서 전도사를 자임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의 딸로 알려진 나민애 교수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를 출간해, 자녀 독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국어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왜 책일까?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어떻게? 잘 읽고 잘 생각하는 방법 △언제? 시기별 챙겨야 할 독서 포인트 등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을 전한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국어 공부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어는 모든 학습의 기초이며 평생의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기초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녀 국어 교육법에 대한 학부모 특강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내년 생활임금 1만 1779원…758명 혜택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436원보다 3.0% 높은 금액이다.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를 가정하면 월급은 246만 1,811원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각 지역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청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송파구문화재단 소속 기간제근로자, 송파구가 사무를 위탁한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등 총 758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노동자와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송파구의 근로자들이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금 줄이는 꿀팁 대방출 송파구, 세무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부동산 시장과 조세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오는 10월 24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24 송파구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매년 달라지는 세금 제도와 새롭게 바뀌는 부동산 정책 등 관련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 설명회’에서는 지방세·국세 등 세금 관련 다양한 궁금증 해소와 절세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구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구민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설명회는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관으로 활동 중인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가 개정되는 세법과 절세 전략을 전한다. 특히 송파구 세무 상담 시 구민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세목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를 중심으로 송파구만의 실제 사례를 통해 적법한 절세 방안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강의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무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세금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 지역사회 주역으로…‘송파청년축제’ 개막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일대에서 ‘송파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청년축제’는 민관협력단체인 ‘송파청년네트워크’ 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도맡아 추진하는 젊은 축제다.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려는 청년 41명으로 구성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올해 4회째 축제를 열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 축제의 부제는 ‘세상을 이어주는 청년, 미래를 열어주는 청년’ 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위원이 직접 기획한 △청년정책 홍보·설문부스와 △체험·놀이부스를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젊은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8시까지 이어진다. 우선, 구의 청년사업을 널리 알리고자 송파청년네트워크 4개 분과가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주거·생활, 문화·교육, 일자리·경제, 홍보·소통 등 네 분야의 청년정책을 MBTI 테스트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소개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칠판 드로잉, 소원나무 엽서쓰기 등 청년세대의 생생한 고민과 바람을 경청할 수 있는 △설문조사 코너도 마련된다.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체험·놀이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미니오락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해 질 녘 EDM, 국악, 클래식이 크로스오버된 ‘SAL 아티스트’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재즈, 케이팝 등 청년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버스킹이 이어지며 가을 호수 정취를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랑을 실천하려는 송파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오랜 기간 준비한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활발히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니즈에 귀 기울이고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레이저건 쏘며 스트레스 날려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다음달 16일 개최하는 레이저건 실내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할 청소년 128명을 11월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알렸다. 올해 2회를 맞은 ‘송파 유스 서바이벌 스포츠 대회’는 지난해 10월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개최한 서바이벌 대회다. 안전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청소년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다. 경기는 레이저 태그 건을 발사해 상대방에게 맞히고 칸막이에 몸을 숨겨 피하는 방식이다. 눈에 무해한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해 BB탄 대비 부상 위험은 덜고 재미를 더했다. 1팀당 8명씩 총 16개 팀이 조별리그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로 본선이 진행된다. 우수 팀에는 송파구청장 명의의 상패가 지급된다. 특히 올해 경기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새롭게 개소한 송파청소년센터 내 ‘실내서바이벌 스포츠장’에서 개최돼 주목할 만하다. 청소년들은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SF 콘셉트의 경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오는 11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28명을 모집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과 먹거리 부스를 즐길 수 있고 서바이벌장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전용 스포츠·문화 공간’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생생한 초대형 영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팀을 이뤄 유대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스포츠 행사”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과 기회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제1회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88개 작품에 왕관 수여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제1회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송파구 어린이 사생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유아동에게 미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낼 기회를 주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대회는 영아부와 유아부로 구분해 진행했다. 송파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이나 우리 동네 미래 모습을 주제로 지역에서 얻은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접수한 총 440개 작품 중 88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발했다. 지난 8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에 대해 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향기로운 석촌호수’를 그린 영아부 이제인 어린이와 ‘롯데월드에서의 행복한 추억만들기’를 그린 유아부 김재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27명, 장려상 38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왕관 트로피를 수여했다. 시상식은 수상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은영의 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구는 대강당 벽면에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성장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송파에서 다양한 재능을 끼우고 뽐낼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한예종 유치 콘서트 18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40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한예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2022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첫해에는 한예종 출신 감독 영화 상영과 졸업생들의 성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한예종 특별전'을, 지난해에는 한예종 졸업생이 참여한 수준 높은 '전통예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유치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콘서트는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이뤄진 3개 팀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국악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퓨전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오늘’팀을 시작으로 △유튜브 500만뷰로 화제가 된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씨의 리코더 공연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브리즈 앙상블’의 수준 높은 현악기 연주 순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한예종 이전지로서 송파구의 문화, 예술,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과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구민들이 함께 한예종 송파구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축제와 연계한 자리도 준비한다. 한예종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10월 27일 오후 5시부터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리코더로 목가적인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앙상블 리얼릭’, 퓨전 국악 그룹 ‘하루’, 남성4인조 중창단 ‘일벨로’ 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구는 한예종 이전을 앞두고 2017년부터 전담팀을 조직하는 등 다각도록 유치 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콘서트뿐만 아니라 홍보부스 운영,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해 한예종 이전 당위성도 확인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민 95.9%, 유치 대상지 토지주 74.4%가 한예종이 송파구에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한예종 학생들이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최적지로서 송파구는 하루빨리 이전지가 결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성료…정신건강 중요성 일깨워 [금요저널] 송파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석촌호수에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실시한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태어나 한 번 이상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에 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 11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편견은 낮추고 이해는 높이고'를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 송파구보건지소, 송파어우러기, 하얀마음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운영,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먼저, 공연으로 △음악치료사가 마음을 주제로 하는 노래 연주를 들려주고 △청중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토크쇼를 통해 마음 건강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증, 스트레스, 생명존중 등 6가지 주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함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뇌파 생체 신호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OX퀴즈’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 자가 검진’, ‘캐리커쳐’, ‘걱정인형 만들기’, ‘희망나무 메시지 꾸미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1천여명이 넘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스트레스까지 풀 수 있어 좋았다”, “음악치료사와 직접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상담도 받고 노래로 위로도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을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고자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점검해보고 정신질환과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힘써 필요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민 맞춤형’ 감염병 교육 마련…16일 시민 강좌 [금요저널] 송파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인 시민강좌 ‘신종감염병 극복하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함께해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 구는 감염병 극복과 해외여행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은 인구밀도 속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차단에 힘썼던 지역적 경험과 여권 발급 건수 서울시 1위 등 해외여행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기획이다. 먼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김성한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역사를 뒤흔든 감염병, 인류는 어떻게 이겨냈을까’를 주제로 감염병이 인류에 미친 영향과 과거 극복 사례 등을 살펴보고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오홍상 교수가 ‘해외여행 건강하게 다녀오기’를 전한다. 최근 해외여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상세히 제공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무료이며 15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는 숨어있는 내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2,343명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7,992필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43명에 대해 7,992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외 공공기관 신청으로 6만여명이 소유한 175만 필지 총 1,128.8㎢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2024년 상반기에만 서울시의 2배 이상 면적의 땅 주인을 찾아준 셈이다.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해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전국에 있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본인 땅을 찾고 싶은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 땅의 경우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전국 시·군·구 부동산정보 관련 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울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조회 대상은 2008년 이후 사망한 자로 제한되며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 증명서를 첨부하면 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조상 땅 찾기 무료 서비스로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행정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