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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2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2026년 정책 방향 논의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2차 부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정책의 수립과 시행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안전한 돌봄과 성장지원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아동친화사업 활성화 △온종일 아동돌봄 안전망 구축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회복지원 강화 △취약아동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 통합지원 등 4대 중점과제와 12개 세부사업을 시행계획안에 담았다.회의를 주재한 정순옥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부천시가 지속적으로 아동복지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아이 낳고 싶은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중심으로 아동친화적 정책 발굴과 실행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 전문가,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확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천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시 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인권 증진을 위해 2026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2026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총 7천만 원의 규모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공모 분야는 안전, 가족, 경제 3개의 지정 분야를 비롯해, 성평등한 부천시 조성을 위한 자유주제를 포함해 보다 다양하게 구성됐다.신청 대상은 부천시 소재 성평등 및 여성 관련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기관 등으로, 단체별로 1개의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액은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다.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19일 오후 6시까지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신청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이후 선정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최종 선정 결과는 부천시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부천시는 기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동일·유사 사업의 중복 지원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신청 단체의 사업 수행 역량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또한 선정 이후에도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해 상시 점검과 수시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황인순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2026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세분화된 지정분야와 자유주제 운영을 통해 다양한 민간의 성평등 활동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여성다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개장…가까이서 만나는 겨울 놀이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새롭게 조성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의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무료 스케이팅 체험이 함께 진행돼, 개장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빙판 위를 밝히는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현장은 마치 겨울 축제가 열린 듯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빙파니아에서는 스케이트를 비롯해 아이스 슬라이드·썰매·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평소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빙파니아는 일상 속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부천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빙파니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모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완성한 새로운 겨울 명소 ‘빙파니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빙파니아’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지난 7월, 부천시 시민공모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접수된 1997건의 제안 가운데 1차 심사와 2098명이 참여한 2차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빙판’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한 이름으로, 아이스링크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공간인 만큼, 이곳에 담긴 의미도 한층 더 깊어졌다.빙파니아는 메인·서브 링크를 합쳐 총 2100㎡ 규모의 아이스링크를 갖추고 있다.메인 링크에서는 스케이팅을, 서브 링크에서는 빙판 위 범퍼카와 얼음 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경사로를 따라 내려오는 아이스 슬라이더를 마련해, 얼음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도 더했다.이곳 빙파니아는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5일간 매일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7회차로 진행된다.각 회차는 60분간 이용 후 30분간의 정빙 시간을 갖는다.스케이트 이용료는 장비 대여를 포함해 1회 60분 기준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는 60분 이용에 2000원, 범퍼카는 10분 이용에 2000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스케이트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상품권은 관내 약 1600곳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빙파니아 방문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또한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푸드코트,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했다.따뜻한 간식과 소소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볼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놀이를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안전하게 즐기고 배우는 겨울 스포츠…스케이트 강습·무료 교실로 체험의 폭 넓혀 빙파니아는 겨울철 야외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된다.링크장과 슬라이드 전 구역에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관리 요원이 상주하며, 안전모와 장갑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다.또한 운영본부와 안내소, 의무실을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와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아울러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전 시간을 활용한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수업은 평일 오전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강습은 50분간 진행되며 중간에 10분 휴식이 포함된다.1회권은 1만 원, 4회권은 3만 원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에는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스포츠를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5~18세 아동·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된다.국가대표 출신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아이들이 겨울철 신체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이 교실은 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총 113명이 모금에 참여해 목표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진행할 수 있게 됐다.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추진된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도심 속에서 누구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찾아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