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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장려상 수상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지자체가 결선에 올라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오카야마시 20년의 다층적 외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0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문화, 청소년, 시민 교류는 물론 행정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정, 의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정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교류의 폭과 깊이를 꾸준히 넓혀 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국제교류의 신뢰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도시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교류의 폭을 꾸준히 넓혀갈 방침이다.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 지방정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우리 자리로 돌아왔다”부천FC1995 구단 최초 K리그1 승격!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FC1995가 창단 18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부천FC1995는 최근 열린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1-0, 2차전 3-2로 연승을 거두며 합계 4-2로 1부 승격에 성공했다.2007년 팬들의 손으로 창단한 후 처음으로 이루어낸 쾌거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고의 선수와 감독, 코치진, 스태프, 그리고 헤르메스 서포터스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다”며 “부천이 최고라는 것을 1부에서도 증명하자”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승격 세리머니와 시민 한마당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열어 승격의 기쁨과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아울러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포츠 도시 부천’의 비전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연고 상실의 아픔 딛고 시민구단으로…대한민국 최초 서포터스‘헤르메스’의 힘 부천FC1995의 1부 승격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1995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을 응원하던 팬들이 결성한 ‘헤르메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 서포터스로,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모태가 됐다.2006년 부천 SK가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자, 헤르메스는 시민들과 힘을 모아 시민축구단 창단에 앞장섰고, 2007년 12월 부천FC1995가 탄생했다.구단 창단 이후에도 헤르메스는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열띤 응원문화를 이끌며 팀의 ‘12번째 선수’로 활약했다.덕분에 헤르메스 30주년을 맞는 올해, 부천FC1995 1부 승격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맞았다.시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승격에 큰 힘이 됐다.부천FC1995의 연간 유료 관중 수는 2022년 2만 6천377명에서 2025년 7만 9천201명으로 약 33% 증가했다.이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지속 가능성과 ‘축구 도시 부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창단 초기인 2008년 K3리그에서 출발한 부천FC1995는 2013년부터 K리그2에 입성했다.팬 중심으로 창단해 프로 무대에 오른 첫 사례다.올 시즌 K리그2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승강 PO에 진출했고,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이로써 ‘우리는 승격을 꿈꾸지 않는다. 실현한다’라는 올해 구단 목표를 달성했다.◇ 폭설도 막지 못한 열기·시민과 함께 누린 승격의 기쁨…스포츠 도시 장기 구상도 지난 4일 내린 폭설로 부천FC1995와 수원FC의 승강 PO 1차전이 사상 유례없이 연기됐지만, 시민들의 승격을 향한 열망은 식지 않았다.구단 사무국 직원들과 관계 기관에서는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꼼꼼하게 제설작업을 진행했고, 낮 12시 예매가 다시 시작되자 순식간에 사람이 몰리며 예매 대기 상황도 발생했다.폭설을 뚫은 응원 열기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했고, 승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8일 열린 2차전 종료 후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되자 부천의 밤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다.부천종합운동장에는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1천여 명의 서포터스와 시민들이 모여 승격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선수단과 코치진, 서포터스와 시민들은 하나 되어 홍염을 터트리고 응원가를 불렀다.또한 하이파이브와 카니발을 이어가며 부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축하했다.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는 ‘부천FC1995 K리그1 승격 기념 시민 한마당’이 열렸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지난 8일 세리머니에 함께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승격의 감동을 더 크게 나눴다.현장에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도 어느 때보다 길게 늘어섰다.선수단이 무대에 오르자, 시민들은 환호하며 무대 앞으로 몰려들었다.감독과 선수단이 꽃목걸이를 받는 순간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인터뷰를 할 때는 환호성이 잇따랐다.이어 조용익 부천시장과 이영민 감독, 한지호 주장이 차례로 승격 선포문을 낭독하며, 부천FC1995의 K리그1 승격을 공식 선언했다.구단 활성화를 위한 ‘레알블랙 1995명 가입 챌린지’와 치어리딩 공연을 끝으로 시민 한마당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영민 감독은 “앞으로 K리그1에서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힘이 함께한다면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부천시는 이번 승격을 계기로 부천FC1995를 시민 중심의 명문 구단으로 키우고, 부천종합운동장과 도심 일대를 시민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프로축구 전용 구장 도입도 검토하는 한편, 생활체육과 유소년 시스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스포츠 도시 부천’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부천FC1995가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1부에서 안정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구단 지원과 체육 인프라 확충, 유소년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자부심과 활력을 느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 전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아동 및 요보호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 등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이정미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은“전달된 후원금이 요보호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후원금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부천시 또한 아동들의 자립 지원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12월 20일 정식 개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올겨울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조성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빙파니아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범퍼카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포토존, 이벤트존을 갖춘 겨울 체험형 공간이다.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장비 대여비 포함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범퍼카 등 기타 체험은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티켓은 빙파니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특히 스케이트장 입장료 중 2000원은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푸드코트와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정식 개장 하루 전인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개장 행사가 열린다.행사 참가 시민에게는 무료 스케이트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부천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윤호 선수의 축하 공연과 부천FC 감독 및 선수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겨울철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 친구와 함께 부천에서 올겨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시정연구원 설립한다…행안부 허가 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부천시정연구원 설립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가능해졌다.기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한정됐던 설립 요건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완화되면서, 부천시도 연구원 출범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부천시는 지난해 9월 시의회와 협력해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행정안전부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이후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이번 허가를 받았다.시는 이를 계기로 연구원 설립을 본격화하며,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초대 원장과 연구 인력을 공개 채용하며, 시청 부지 내 연구원 청사도 마련할 예정이다.부천시정연구원은 시의 미래 비전 제시,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증적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시정 전반의 정책 품질 향상과 행정혁신을 견인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구원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관‧학 어우러진 제4회 부천건축문화제…성황리 마무리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제4회 부천건축문화제’를 민‧관‧학이 함께하는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공공건축가 활동 내용 전시 및 성과공유회, 부천지역건축사회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 내용 및 우수작품 전시, 관내 학교 학생작품 전시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도시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인 공공건축가의 주요 성과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건축사들이 수행한 우수 사례를 통해 부천 건축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아울러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학생들이 건축·공간·가구 등을 주제로 선보인 창의적인 설계·디자인 작품은 시민들이 건축과 디자인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건축문화제는 부천시와 지역 건축사회, 학생들이 함께 도시 속 건축의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업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건축문화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시민의 건축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세대의 창의성과 지역 건축계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문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통합돌봄 3개 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통합돌봄 부문’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선도·시범사업을 통해 다져온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자원 연계 역량이 전국적으로 검증받은 데 이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부천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평가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평가 ‘장려’등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부천시는 이번 3개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한 선도·시범사업 경험과 민관 협력 노하우를 토대로 2026년 통합돌봄 전국 사업에서도 한층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온 통합돌봄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천형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2019년 선도사업과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부천형 통합돌봄’모델을 구축해 보건의료·돌봄·주거·안전망을 통합 지원해 왔다.특히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거동 불편 노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만족도와 사회적 안정감, 의료비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로 중앙정부와 국회가 찾는 대표적 벤치마킹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협약식 기념사진을 찍는 왼쪽부터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만남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부천콘텐츠밸리’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콘텐츠기업의 창업부터 산업 확장, 상장까지 전주기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기업이 부천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부천콘텐츠밸리’는 부천에 정주형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우수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지원·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세 기관은 기업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형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비즈니스센터, 웹툰융합센터, 콘텐츠벤처센터를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입주와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장 단계별 콘텐츠기업 입주 연계 시스템 공동 추진, 콘텐츠기업의 부천 정주 지원,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육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의 정주 기반을 강화해 고용 창출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미선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부천콘텐츠밸리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도시를 대표하는 콘텐츠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할 출발점”이라며 “창작자와 기업이 부천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H+해커톤, 2025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선정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5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에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과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위한 H+해커톤’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57개 프로젝트가 접수됐다.이 중 23개가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시지속협이 추진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과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위한 H+해커톤’이 모두 공식 인증을 받았다.‘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시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서울신학대학교 교육혁신원이 함께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반 교육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H+해커톤’은 대학생, 청년, 시민이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부천시는 이를 정책 연구로 확장하기 위해 대학생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혁신나래연구단’을 출범해 실행과 연구가 지속되는 체계를 마련했다.부천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도시 전략으로 삼고 정책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와 협력해 시민, 대학,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이와 함께 시는 내년에 H+해커톤과 혁신나래연구단을 관내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참여를 넓히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천시지속협이 시민과 대학이 함께 추진한 프로그램이 유네스코의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은 부천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RCE 인증을 추진해 부천을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기관,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는 도시에 부여되는 UN대학 산하의 국제 인증인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지속가능발전 성과공유회’개최…부천형 협력 모델 제시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가치 봄’을 주제로 연 ‘2025 지속가능발전 성과공유회’에서 실천·교육·연구 분야의 성과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관계기관과 함께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성과공유회에는 민·관·산·학 협력기관, 모니터링단, 실천단, 교육 공동체 등이 참여해 올해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부천 조성을 위해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지속가능발전인상’을 수여하는 SDGs 시상식도 진행됐다.수상자는 하인수 정책자문단장을 비롯해 이미경 연구평가위원, 권태영 경제위원, 전미경 환경위원, 남우현 사회위원 등 총 5명이다.또한 SDGs 실천과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한 유공 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수상 기관은 시민대학과 H+ 해커톤 공동 운영에 협력한 서울신학대학교, 제11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 운영에 기여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원, ㈜지엔그린 등이다.아울러 행사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이 펼쳐져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이어 각 분과별 성과보고를 통해 실천사업, 조사·연구, 교육 프로그램 등 올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도 논의했다.이재우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거둔 실천성과는 행정과 민간, 시민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시는 지속협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위한 정책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협력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부천형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 부천지부로부터 백미 100포 기탁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와 부천지부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0포를 기탁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임채화 총동문회장, 임종혁 부천지부 회장 등 양측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이번 후원은 겨울철 생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동문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전달된 백미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국립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간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부천지부는 2023년부터 백미 총 2300kg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쌀’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임종혁 전북기계공고 부천지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북기계공고 총동문회 부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지 곽 김과 부천문인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달 25일과 12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천레지던시 참여 해외작가와 시민, 지역작가가 함께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시민이 해외의 문학과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과 국제적인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행사는 부천시청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에서 열렸다.영국 에든버러에서 활동한 미국·영국 시인 수지 곽 김이 시민과 지역 문인 30명을 대상으로 시 낭송, 창작 배경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시와 이야기, 작가의 목소리를 따라 만나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두 번째 행사는 12월 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만화작가 휴 매든의 강연으로 이어졌다.휴 매든은 시민과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연구생 2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대화를 진행하며, 아일랜드 역사와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배경과 더블린시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학창의도시 부천이 다양한 장르의 해외작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예술의 국제적 확장을 도모하는 교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자극과 문화적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장르의 해외작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의 국제적 연계와 창작 교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세계 문화와 창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문화교류를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해외 창의도시 작가를 초청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