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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로드체킹 통해 신속 처리 나서

부천시, 무단 방치 차량 로드체킹 통해 신속 처리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6일부터 무단 방치 차량 단속에 나섰다. 민원신고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동과 단속반을 1:1로 매칭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곡2동, 성곡동, 신흥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시범 운영한다. 또한 반기별 단속 구역 변경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해 무단 방치 차량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천시는 총 1,207건의 무단 방치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륜차의 경우 560건이 접수됐다. 이 중 378건이 소유자 미상의 차량으로 확인됐다. 신원 불명의 이륜차에 대해서는 안내문 부착과 공고를 병행해 신속한 자진 이동 및 견인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편의 조성을 위해 도로와 주차장,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된 차량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의 선제적 단속과 절차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 공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교통행정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봄철 식중독 예방’ 위한 현장 홍보활동 전개

부천시, ‘봄철 식중독 예방’ 위한 현장 홍보활동 전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홍보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지정해 시기별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26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법 현장 교육 △ 포스터 등 홍보물 배부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점검 실시 △식중독 예방 홍보·안내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시민들도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토, 설사 등 식중독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알코올 교육 ‘의존자 12단계’ 운영

부천시, 알코올 교육 ‘의존자 12단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의존자 12단계’를 주제로 한 알코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의존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중독자와 가족이 중독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음주 조절에 어려움이 있거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하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알코올 의존자의 회복을 돕고 가족 역시 상호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매년 부속합의를 맺어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속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시 예산 45억 5,600만원을 포함해 총 73억 9,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마을체험’ 등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1:1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교육경비사업으로 ‘학교시설 개방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 ‘부천-런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 등 약 77억 8,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부천의 특색과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부천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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