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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올해의 SNS 블로그’최우수상 수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운영 성과와 콘텐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수상기관은 게시물 수, 방문자 수 등 SNS 활동 지표를 기반으로 한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의사 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양천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브리핑 양천’, ‘알림 양천’, ‘필독 양천’, ‘생생 양천’, ‘꿀팁 양천’등 5개 카테고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구정 소식뿐 아니라 재난안전 정보, 생활 정보, 구민 참여 콘텐츠까지 다양한 주제로 약 6400여 건의 게시물을 등록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표 콘텐츠 ‘브리핑 양천’은 도시개발, 보육, 복지, 교육 등 주민 관심이 높은 정책을 주제별로 묶어 정책 배경부터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냈으며,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를 활용해 기자의 취재형식으로 내용을 전달해 주민 이해와 공감도를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알림 양천’은 일자리, 문화행사,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필독 양천’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대비 정보와 구정 주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구민 서포터스가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소개하는 ‘생생 양천’, 각종 공모전과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꿀팁 양천’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구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블로그는 행정의 언어가 아닌, 주민의 언어로 소통하며 구정과 생활을 잇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블로그는 물론,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정책을 전달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 초청…실패 넘어선 창업 전략 전한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인기 셰프이자 ‘흑백요리사’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강연자로 나선다.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다.구는 최근 요식업 분야의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번 특강은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백석경로당이 양천구 경로당 중 최초로 선정되어 친환경 건물로 전면 개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백석경로당은 에너지 효율 중심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이번 공사에서는 건물 외단열 시공을 통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고효율 창호 교체, 사계절 안정적인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이 이뤄졌다.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운영중단 기간을 활용해 노후 시설 보강공사도 병행했다.1990년에 건축된 백석경로당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노후 건물로 출입문 벌어짐, 1·2층 도배 훼손, 계단실 마감재 노후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이에 양천구는 △1층 출입문 교체 △1·2층 도배 △계단실 마감재 교체 △외부 걸레받이 설치 등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보강공사를 진행했다.특히 외장재 색상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했으며 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입식 가구도 배치해 이용자의 선호와 생활환경이 반영된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한편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개소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백석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물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2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앙우수제안’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안 공모이며 올해는 총 2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양천구는 지난해 ‘QR코드 기반 모바일 경로당 시스템’도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과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가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며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서울시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커피박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무상 처리하는 사업이다.구는 커피전문점, 재활용기업 간 협업을 통해 예산 투입 없이 폐기물처분 부담금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협력업체는 커피박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며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돌봄 사업이다.양천해누리복지관과 협력해 ‘모니터링–이웃동행단–열린교실’로 구성된 3단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가구의 사회참여를 돕고 돌봄 공백을 사전에 차단해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모델로 주목받았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중앙우수제안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양천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가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의 안정적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9호선 염창역 인근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2층에는 개방형 공유업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룸’, 강연·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외에도 카페테리아, 라운지, 우편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공용 공간은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환경으로 조성돼 업무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계획이다.3~4층에는 총 22개 독립형 사무실이 들어섰다.3인실, 4인실, 6인실, 8인실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선정했다.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이용료는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구는 지역 내 기업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서비스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관내 기업의 약 92.5%가 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오목교 KT 부지와 우체국 신축 부지에도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추가 조성해 창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입주하는 22개 기업의 성과가 양천구 창업정책의 미래와 깊이 연결된다”며 “입주기업 모두가 열정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다른 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14일 오후 개최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구민 등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번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천사랑복지재단 20주년 기념식과 우수기부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표창 대상에는 2007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 후원을 이어온 ‘양천구 치과의사회’와 다년간 정기후원을 통해 누적 3,540만원을 기부한 관내 기업) 등 단체 2곳과 개인 3명이 포함됐다.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3개월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14억 7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40% 이상 초과 달성한 바 있다.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된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모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사진1) 양천구, 어르신 식생활 영양교육 진행 모습]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2) 양천구, 어르신 식생활 영양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신월보건지소 전경]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신월보건지소는 2017년 개소해 건강관리실, 물리·재활치료실, 보건교육실, 치매안심센터, 영양교실 등을 갖춘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거점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어르신·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어린이·다문화 영양교실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의 김장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주민이 품질이 검증된 김장 재료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협력 지자체 등의 우수 특산물만을 엄선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각지의 질 좋은 김장재료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이번 장터에는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43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김치와 젓갈, 고춧가루, 새우젓, 절인배추 등 약 14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특히 △공주시 △상주시 △예산군 △옹진군 △진도군 △진천군 △포천시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김장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와 장터 앞 노상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한편 이번 장터 참여업체들은 판매수익금의 5% 이내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구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뿐만 아니라 설·추석 직거래 장터 등 행사마다 자율적 기부를 이어오며 따뜻한 장터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따뜻한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11월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반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열고 관내 18개 동 반장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반장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특강과 방송인 이금희의 강연,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공연 등 명사 특강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명사 이금희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신뢰받는 반장이 되기 위한 ‘말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리’가 되기 위한 대화법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냈다.이어진 퓨전국악팀 ‘케이소리’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한편 양천구는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반장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구역 및 세대수를 고려해 반을 통합·조정하고 반장 임기 도입과 임무 규정 명문화, 신분증 발급 등을 통해 소속감과 제도적 안정성을 강화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반장이야말로 구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주체”며 “앞으로도 반장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 행정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강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라 13개 대책반과 동 제설대책본부가 연계해 약 700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제설 구간은 총 411km로 △주요 간선도로 138km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생활도로 273km를 포함한다.구는 갑작스러운 강설을 대비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제설체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전준비를 마쳤다.제설 인력 1,573명과 제설장비 279대를 확보하고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자재 3,229톤을 사전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제설 장비와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도로 열선을 기존 18곳에서 29곳까지 늘리고 AI기반 결빙사고 사전 예방시스템도 1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다.또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시 효율적인 핸디형 보도제설기 10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노후 제설차량도 전면 교체했다.보도와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은 기계화 제설을 확대해 신속 대응하고 지하철역 주변·버스정류장 등 통행량이 많은 보행로는 우선 제설구간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공원, 자전거도로 주차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 장소는 탑승형 제설장비와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한 신속한 제설로 이용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자율 제설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주변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에 참여한 단지에 ‘공동주택 지원사업’선정 시 최대 5%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과 인증샷 공모전도 함께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강설에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 및 자재 확보, 기계화 제설체계 구축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주민들도 내 가족, 내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청 전경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도로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로점용허가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로점용’이란 도로 구역 안에서 일시적으로 공간을 점유해 사용하는 행위로 주로 건축 공사를 위한 자재 적치·가림막 설치, 이삿짐 운반을 위한 크레인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황에서 자주 발생한다.도로점용을 위해서는 도로관리청인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 등으로 최소 2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양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비대면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로점용 신청부터 허가증 수령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구는 내년 온라인 서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또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을 위해 오프라인 신청도 병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협약식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키움센터장들 [금요저널] 양천구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부산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자녀가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계기로 추진됐다.구는 영유아 중심으로 운영되던 밤샘 돌봄서비스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아동이 홀로 남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보호자가 초등 자녀까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공공 돌봄 환경을 마련했다.구는 지난 7일 관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9개소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초등학생 밤샘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2026년 1월부터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운영에 들어간다.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목동권역 키움2호 △신정권역 키움6호 △신월권역 키움7호 등 3개소를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로 지정하고 밤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상담 및 신청은 관내 ‘우리동네 키움센터’ 9개소에서 모두 가능해 가까운 곳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병원 진료·가족 간병·경조사 등 긴급 사유가 있을 때는 당일 오후 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이용대상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과 해당 아동의 미취학 형제자매까지 포함해 보호자가 키움센터 및 어린이집에 아이를 따로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한편 양천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12개월부터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보호자가 야간에 긴급 상황발생 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동이 홀로 남겨지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해 더 이상 가슴 아픈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초등학생까지 24시간 공백 없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