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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가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의 안정적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9호선 염창역 인근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2층에는 개방형 공유업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룸’, 강연·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외에도 카페테리아, 라운지, 우편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공용 공간은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환경으로 조성돼 업무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계획이다.3~4층에는 총 22개 독립형 사무실이 들어섰다.3인실, 4인실, 6인실, 8인실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선정했다.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이용료는 민간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구는 지역 내 기업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입주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이 지역 기업의 기술·서비스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관내 기업의 약 92.5%가 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오목교 KT 부지와 우체국 신축 부지에도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추가 조성해 창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입주하는 22개 기업의 성과가 양천구 창업정책의 미래와 깊이 연결된다”며 “입주기업 모두가 열정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다른 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14일 오후 개최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구민 등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로 이번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천사랑복지재단 20주년 기념식과 우수기부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표창 대상에는 2007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 후원을 이어온 ‘양천구 치과의사회’와 다년간 정기후원을 통해 누적 3,540만원을 기부한 관내 기업) 등 단체 2곳과 개인 3명이 포함됐다.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3개월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14억 7천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40% 이상 초과 달성한 바 있다.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된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온정을 모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천구 사춘기 자녀 뇌사용 설명서 학부모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강연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양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명쾌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한편 양천구는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관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녀 양육, 학습·코칭, 진로·진학 등 학부모 수요조사를 반영한 강좌와 분야별 전문가 초청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이 현실적인 해법과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11월 26일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의 심리 변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인 김붕년 교수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와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김붕년 교수는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심을 단순한 문제 행동이 아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설명한다.부모가 자녀의 뇌 발달 특성을 이해할 때, 갈등이 오히려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훈육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정서적 안전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특히 부모가 자녀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줄 때, 아이는 마음속 불안을 건강하게 받아들이고 근력을 키워 더욱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강연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 양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명쾌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7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한편 양천구는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관 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녀 양육, 학습·코칭, 진로·진학 등 학부모 수요조사를 반영한 강좌와 분야별 전문가 초청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사춘기 자녀 양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이 현실적인 해법과 따뜻한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 11월 6일 고시 ..토지등소유자 80% 신탁방식 동의, 신속한 사업 추진 기대 – 기존 12층 2,256세대에서 최고 21층 3,149세대 숲세권 갖춘 명품 단지로 변화 양천구는 11월 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7조에 따라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한국토지신탁이 토지등소유자 80%, 토지면적 기준 85%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한 지 22일 만에 이뤄졌다.구는 신월동 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등 향후 행정절차 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신탁방식’으로 추진된다.신탁사가 인허가,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문정비업체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 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계약 △시공사 선정 등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신월시영아파트는 부지면적 15만 3천㎡에 용적률 250%를 적용해, 기존 12층 2,256세대에서 최고 21층 3,1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한울근린공원, 독서공원, 금실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까지 함께 정비되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숲세권을 갖춘 명품 단지로 변화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가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약 4만 8천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 신월시영 외 4개 아파트 재건축, 신월1·3동 모아타운, 신월5·7동 재개발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이 윤곽을 드러내며 균형 잡힌 도시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뿐 아니라 신월동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월시영아파트 사업시행자 지정이 신월동 일대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새롭게 조성된 보육타운 전경 [금요저널] 양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육·돌봄·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종합보육시설 ‘양천구 보육타운’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30년 된 구립 어린이집 부지를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569㎡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육아지원 기능을 통합한 양천구 최초의 통합형 보육 플랫폼이다.보육타운은 부모와 아이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 디자인, 안전한 동선, 가족 휴게공간 등 이용자 중심의 세심한 구성이 특징이다.층별 주요 시설로는, 1~2층에는 ‘구립 어린이집’이 자리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연장·야간보육은 물론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와 영유아 가족 대상 육아·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3층에는 ‘키움센터 8호점’이 들어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 및 기관을 위한 ‘요리체험실’도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배우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4층에는 0~3세 전용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이 조성돼 초기 발달단계의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같은 층의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의 식단·위생·영양관리 등을 맡는다.5층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 상담, 보육교사 교육, 자원 연계 등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종합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같은 층의 ‘시간제 보육실’은 전문 보육교사가 6~36개월 미만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구는 이번 보육타운 개관을 통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정주 여건과 도시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구는 6일 오후 개관식을 열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육아지원 플랫폼의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육타운은 변화된 양육환경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한 건물에 집약한 ‘올인원’보육 거점”이라며 “보육타운을 중심으로 양질의 통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 청년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2025 양천 청년 아카데미’안내 포스터사진2) ‘양천 청년 아카데미’ 1회차 진행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 청년 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특히 오는 12일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사진】사진1) ‘2025 양천 청년 아카데미’안내 포스터사진2) ‘양천 청년 아카데미’ 1회차 진행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월5동 쉼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전경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에게 더 나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2동 신정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된 두 공원은 모두 다세대 밀집지역 내 소규모 공원으로 양천구는 지역의 생활 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공원 내 부족한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신월동 11-6번지에 위치한 ‘신월5동 쉼터공원’은 인근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2년 리모델링 이후 약 13년 만에 재정비가 이뤄졌다.구는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전면 교체 △탄성 포장 바닥재 설치 △쉼터 벤치 및 퍼걸러 등 휴게시설 정비 △야외운동시설 신규 설치 △정원형 화단 조성 등을 추진했다.특히 교목과 관목 16종 554주, 초화류 7종 536본의 식재를 통해 정원형 공원의 매력을 더했으며 사계절 다양한 색감의 경관을 제공해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정2동 128-198에 위치한 ‘신정어린이공원’은 면적 487㎡ 규모의 공원으로 그동안 급경사와 노후 바닥 포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이에 구는 약 2억원을 투입해 단차 해소를 위한 앉음벽 조성과 함께 △노후 놀이시설 전면 교체 △노후 벤치 교체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을 진행했고 공원 전역에 수국을 중심으로 조경을 정비했다.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따라 충격 흡수 바닥재를 적용하고 입체형 네트놀이대와 유아용 흔들놀이대 등 창의성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해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어린이공원이 놀이와 운동, 조경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곳곳의 공간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월5동 쉼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전경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민에게 더 나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2동 신정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된 두 공원은 모두 다세대 밀집지역 내 소규모 공원으로 양천구는 지역의 생활 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공원 내 부족한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신월동 11-6번지에 위치한 ‘신월5동 쉼터공원’은 인근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2년 리모델링 이후 약 13년 만에 재정비가 이뤄졌다.구는 총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전면 교체 △탄성 포장 바닥재 설치 △쉼터 벤치 및 퍼걸러 등 휴게시설 정비 △야외운동시설 신규 설치 △정원형 화단 조성 등을 추진했다.특히 교목과 관목 16종 554주, 초화류 7종 536본의 식재를 통해 정원형 공원의 매력을 더했으며 사계절 다양한 색감의 경관을 제공해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정2동 128-198에 위치한 ‘신정어린이공원’은 면적 487㎡ 규모의 공원으로 그동안 급경사와 노후 바닥 포장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이에 구는 약 2억원을 투입해 단차 해소를 위한 앉음벽 조성과 함께 △노후 놀이시설 전면 교체 △노후 벤치 교체 △운동기구 추가 설치 등을 진행했고 공원 전역에 수국을 중심으로 조경을 정비했다.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에 따라 충격 흡수 바닥재를 적용하고 입체형 네트놀이대와 유아용 흔들놀이대 등 창의성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해 안전성과 재미를 동시에 높였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쉼터공원과 신정어린이공원이 놀이와 운동, 조경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곳곳의 공간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금요저널]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부트럭터미널’이 46년 만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11월 4일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개발 계획 발표와 축하 세레머니 등이 진행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대내외에 알렸다.이번 사업은 10만 4천㎡ 부지에 1조 9,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사업시행자인 ㈜서부티엔디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의 노후 물류시설을 첨단화하고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미래 물류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복합시설에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 대형 복합쇼핑몰, 오피스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고 지원시설에는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997세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정체육센터’가 함께 건립되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볼링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해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체육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양천구는 ‘신정체육센터’건립을 통해 지역 내 부족했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서울시 최초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례로 사업승인 등 행정 절차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며 “양천구 끝이자 시작, 부천·구로와 맞닿은 이곳을 첨단 산업과 문화·교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목일중·신목고 일대 노후 방음벽을 전면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구간 방음벽은 1997년 설치된 이후 27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로 판넬 부식과 변형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불편을 초래했다.특히 목일중학교와 신목고등학교 학생 수백 명이 매일 등하교하는 통학로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구는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7개월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높이 6m, 길이 220m에 이르는 불투명 철재 방음벽을 개방감 있는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해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특히 내구성과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난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해 교통 소음으로부터 인근 학교의 학습환경을 보호하고 방음벽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함께 높였다.구는 미관 개선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 서울시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초 옹벽표면에 파벽식 타일을 부착하는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색감과 형태를 반영했다.공사 추진 과정에서는 목일중·신목고 등 인근 학교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해,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시공 일정을 조정했으며 보행자 안전 펜스 및 안내 현수막을 사전 설치해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한편 양천구는 이번 방음벽 정비와 함께 보도도 확장했다.미관상 좋지 않았던 화단을 철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정비해 약 1m의 보도폭을 넓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낡은 방음벽과 좁은 보도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쾌적한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