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이를 시행할 계획이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배달 앱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먼저, 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복합쇼핑몰·맛집거리 내 음식점을 ‘우선구역’ 으로 선정해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쇼핑몰 2곳 △대형마트 3곳 △굴포먹거리타운 등을 우선구역으로 지정해, 구역 내 많은 업체가 상반기 내 위생등급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위생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위생등급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생계 위주의 음식업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증가함으로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부평구, 안전한 식사문화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참여 업소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지역 내 음식점은 568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을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 정보는 네이버 또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희망 업소는 구청 위생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2025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봄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산불피해가 집중되고 정월대보름 및 청명·한식 등으로 입산자가 많아지는 시기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 산불발생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장기간의 설연휴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 근무를 통한 산불 예방 상시 감시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과 연계해 이어가고 있다. 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1명을 채용해 사전 예방 및 감시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이 밖에도 구는 산불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화기사용금지, 불법 소각 금지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봄철에 발생하는 만큼 총력을 기울여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 [금요저널] 부평구가 이번 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신청 접수는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월 한 달간 이뤄지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으로 별도 안내된다. 대상자는 안내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4월 두 달간 진행되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신규 신청자·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의 종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대상자는 자격 요건에 맞는 직불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소농직불금의 경우 가구당 1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면적직불금은 2025년 법령 개정에 따른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돼 신청 면적 구간별 헥타르당 136만~2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은 신청연도 기준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및 농지의 형상 유지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이 농업인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경작하는 농지가 직불금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접수 기간에 신청하고 준수사항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생활체육교실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열리며 웰빙댄스와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이 13곳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0일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 또는 구청 체육진흥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고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수강생은 오는 2월 24일 개별통보를 받으며 구청 누리집에서도 선발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건강체조교실’도 운영된다. 평일 아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에어로빅 및 국학기공 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오는 3월 4일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부평공원, 부영공원, 원적산공원 등 13곳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장소에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각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생활체육교실은 상·하반기 나뉘어 운영돼, 하반기에도 참가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새로운 미래·더 큰 부평을 위한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미래발전 정책수립을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5년도 ‘부평 미래발전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의 부제는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 이다. 이는 부평구가 정책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유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추진 중인 정책과 관련해서도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가 미래로 도약하는 부평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의미이다. 공모 분야는 ‘부평 미래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 으로 △구민 소통 및 협력 정책 △부평 문화도시발전 정책 △인구 △아동친화도시조성 정책 △복지·돌봄 서비스 고도화 정책 △부평경제 활성화 정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정책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 △도시환경 인프라 확충 정책 등이다. 부평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 누리집 내 ‘부평 정책제안 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편·전자우편 및 방문 제출도 가능하며 제안된 의견들은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실행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구민의 우수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참가상으로는 제안에 참여한 구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부평비전2020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미래발전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주민 및 공무원으로부터 133건의 정책제안을 접수 받아 20건을 채택했다. 구 자체 선정 우수제안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해 국민제안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봄편 공감글판 [금요저널] 부평구 공감글판 봄편 최우수작으로 노은영씨의 ‘봄의 멜로디가/나의 걸음걸이에 번지다’ 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4일 ‘2025년 봄편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고 총 447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정재영씨의 ‘톡,톡,톡,/꽃봉오리 벙그는 소리/봄,봄,봄/희망이 샘솟는 소리’ 와 이성훈씨의 ‘봄,/다시 나를 시작으로 이끄는/마법의 계절’ 이 뽑혔다. 장려에는 임봉희씨의 ‘봄은/온 천지가 분홍빛이라고?/네 마음이 분홍빛인 게지’, 김희망씨의 ‘봄아 서두르지 마/천천히 와서 충분히 머물다 가렴/’ 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5년에도 공감글판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봄과 같이 공감글판이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제6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2025년 제1회 회의를 진행했다. 제6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은 갈등관리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주민조정가, 구의원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해 풍부한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6기 위원장으로는 백도현 갈등조정센터 대표, 부위원장은 조은영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지역혁신연구소 교수가 선출됐다. 백도현 위원장은 인천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 활동 및 청천초 통학로 관련 갈등 조정 등 이론뿐만 아니라 여러 현장 경험을 갖췄다. 이를 통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실질적인 위원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이후 위원들은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갈등관리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부평구의 갈등관리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우리 구는 지난 2011년 공공갈등조정관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갈등관리 매뉴얼 구축, 갈등관리힐링센터 운영 등 독보적인 갈등관리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며 “갈등관리 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기에 들어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지난 2014년 최초로 구성된 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공공갈등 해결방식의 발굴 △갈등관리 관련 자치법규 정비 △갈등영향분석 △주민숙의단과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심의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문 활짝’ [금요저널] 부평구는 31일부터 주민에게 맞춤형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은 차준택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삼산1·2동, 갈산1·2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계획됐다. 센터는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4층에 연면적 690㎡의 규모로 마련됐다. 주요 시설로 △건강상담실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다목적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췄으며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혈중지질 등 기초 건강검사를 받고 개인의 체성분과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및 식이, 운동 처방 등 종합적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장애인 재활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여러 기기를 활용해 장애 특성에 따른 개인 맞춤 재활 훈련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요구도에 기반한 양질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건강환경을 조성하는 건강관리 전담 보건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문화도시부평, 애스컴 리메이크 ‘부평사운드 메탈시티부평’ 24일 정오 발매 [금요저널]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애스컴 리메이크 사업을 통해 ‘부평사운드 메탈시티부평’ 음반을 오는 24일 정오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센터는 과거 1940년대~70년대 부평에 존재했던 애스컴시티의 다양한 음악을 발굴해 현재의 방식으로 기록 및 재해석하는 ‘애스컴 리메이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인 ‘부평사운드 메탈시티부평’ 음반에는 사랑과 평화, 데블스, 윤수일 등 애스컴시티 클럽 공연을 비롯해, 동시대에 활동했던 뮤지션들의 음악을 메탈·하드록 등의 장르로 재해석한 곡들이 담겼다. 참여 뮤지션은 △인천을 대표하는 메탈밴드 ‘해머링’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 음반 수상에 빛나는 ‘메써드’ 와 ‘램넌츠 오브 더 폴른’ △ EBS 헬로루키 출신의 스래시 메탈 밴드 ‘두억시니’ 등이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묵직한 사운드를 담아낸 총 6곡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이라는 표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부대 격려 방문 [금요저널]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육군7873부대 3대대와 육군1658부대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명절 연휴에도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애쓰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기키 위해 명절에도 지역방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군 장병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구민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하고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1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추진절차 △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에 따른 효과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리는 자리였다. 전반적인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 답변시간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은 구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와의 불일치를 최신 측량기술로 조사·측량해 바로잡고 종이로 작성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의 사업 대상 토지는 ‘청천7지구’ 및 ‘청천8지구’ 이다. 구는 3월 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조정을 거쳐 오는 2026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내 땅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반듯하게 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