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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미래교육소통한마당’오는 13일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나주미래교육소통한마당’을 오는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교육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식전 공연인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행사에서는 나주교육진흥재단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경과보고, 교육 활동 영상 상영, 학생 참여 무대,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발표 등 나주시 미래 교육의 현황과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하는 ‘소통왕 말자할매’토크쇼가 열려 자녀와의 대화법, 교육 고민 등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다양한 교육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2025년 연중 모금 우수 자치단체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포함한 연중 모금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연중 모금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실천해 온 나눔문화 확산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평가는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금 모금 참여도, 나눔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나주시는 한 해 동안 시민과 기업, 단체가 적극 동참하며 행복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시는 지난 3월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2024년 연중 모금’에서 전년 대비 약 130퍼센트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뜻깊은 상을 연이어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부부출산교실’운영함께 준비하는 출산, 함께 배우는 육아, 신생아 돌봄 교육 등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부부출산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둔 지역 내 예비 부모들에게 출산·육아 준비에 필요한 실제적 정보를 전달하고 부부가 함께 참여해 유대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 15팀을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교육과 가을꽃을 활용한 꽃바구니 꽃꽂이 체험 등 실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시간인 신생아 돌봄 교육은 전문 강사가 나서 신생아 관리에 관한 기본 지식부터 예비 부모가 직접 인형으로 실습해 보는 체험 과정 등 출산 후 실제 상황에 도움 되는 교육으로 꾸려졌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첫 출산을 앞둔 많은 예비 부모가 경험 부족으로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생아 돌봄 교육이 부모의 자신감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내년 2월 나주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을 새로 단장해 산모실을 전남 최대 규모인 18실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실을 신설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두 번째 시간은 계절의 감성을 담은 가을꽃 꽃꽂이 체험이 시행됐다.전문 플로리스트가 국화, 버들 소재 등 가을철 대표 꽃을 활용해 부부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지도했다.꽃꽂이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출산을 앞두고 부부가 함께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예비 아빠들을 위한 임신복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예비 아빠들은 7kg의 임신복을 착용한 뒤 일상 동작, 걷기, 앉기 등 다양한 일상 동작을 경험하며 임신부의 신체적 부담과 불편함을 직접 체감했다.참가자들은 “몸이 무겁고 작은 움직임도 힘들어 그동안 배우자가 겪어온 고충을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부부출산교실은 출산·육아의 기본기를 익히는 교육이자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임신부 등록 수가 지난해보다 12.5% 증가해 총 430명을 관리했으며, 646명에게 영양제를 지원하고 유축기 대여 등 89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임신부 건강 교실, 임신부 요가 교실, 부부출산교실 등 총 89회의 프로그램에 1198명이 참여했다.모자 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두근두근 위대한 탄생!부부 출산교실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12월 13일, 12월 20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주민설명회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공식 종료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1월 28일 나주시보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경과와 종료 배경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주민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영산포 권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기다려 온 남부권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의료재단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사업 종료 배경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사업 추진 경과와 협력 종료 배경 나주시는 2019년 제일병원 폐쇄 이후가 장기간 이어온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재단과 2022년 12월에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3년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 전남외국인진료센터 설치를 위한 도비 확보,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협의체 구성, 착공식 등 그간의 주요 추진 상황을 상세히 보고했다.특히 2025년 6월 18일에는 재단 상임이사와 시 보건소장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합의하고 서명을 교환했으나 같은 해 9월 9일 재단 이사회에서 ‘응급의료기관 운영 불가 결론’을 내리고 협약 이행이 불가하다며 시에 공식 통보한 사실을 밝혔다.이어 시는 재단과의 재협의 끝에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5년간 지원에 합의해 10월 29일 실시협약 서명까지 마쳤지만 재단이 11월 12일과 11월 14일 두 차례나 협약식 약속을 불이행했다고 설명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이사회 부결에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실시협약 약속 불이행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의료재단과의 협력을 전제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 측면에서 한계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해당 재단과의 협력은 최종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보건소장은 “수년 동안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믿고 기다려 주셨음에도 끝내 병원 문을 열지 못한 데에 대해 실무 책임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들이 우려하고 계시는 예산 지출과 관련해서는 협약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정 지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협력 종료는 포기가 아니라 새출발…대안 마련 즉시 착수”나주시는 의료재단과의 협력 종료가 사업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였다”고 밝혔다.이어 “특정 재단과의 사업은 비록 추진되지 못했지만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자체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다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인근 응급의료기관 및 119 구급대와의 협력 강화, 1년 365일 남부권 특화 사설 구급차 운영, 응급처치 환자 이송비 지원 등 응급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들어간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의료재단의 과도한 요구는 시민 생명권을 경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나주시가 새로운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일부 주민들은 “재단에서 나주시에 요구한 조건들은 응급실이 필요한 주민들을 이용해 보조금을 과다하게 챙기려는 행위”라며 “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해 법적 대응이라도 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민간위원 자격으로 협상 과정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나주시와 재단의 협상 과정을 쭉 지켜봐 왔지만 재단 측의 터무니없는 재정지원 조건과 요구사항들은 주민들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의 요구였다”며 “재단 측의 무리한 요구사항들을 수용해 줄 경우에 다른 병원들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특히 “그동안 관련 업무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상 과정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강 보건소장은 “오늘 설명회는 종료 배경을 설명해 드리는 자리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대안을 찾는 첫걸음”이라며 “새로운 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 나주시에 백미 550포 기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이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백미 5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 김선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준비했으며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탁해 주신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나주목사골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선태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백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 7회 나주시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성황리 개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국 줄다리기 최강자들 열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 7회 나주시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 ’이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일 나주시 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9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나주시줄다리기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줄다리기 동호인과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대회에 앞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이재태 도의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는 전국클럽리그 남자 620kg, 여자 540kg, 혼성 580kg, 지역협회리그 남자 640kg, 나주관내부 남자 무제한급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나주시줄다리기협회를 비롯해 김제, 화순, 광주, 당진, 전주, 서울, 부안 등 전국 여러 줄다리기협회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줄다리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나주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12월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6급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했다.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5 공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 내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공무원과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최근 5년 이내 승진한 6급 공무원 25명과 9급 및 지도사 등 신규 공무원 44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6급 공무원은 리더십, 기획력 향상, 스피치 역량 등 실무와 조직 운영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받았으며 신규 공무원은 공직 가치관 확립, 친절 교육 등 기본 소양 중심의 과정을 이수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직자 감성 인문학 특강과 팀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조직 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친절 교육과 적극 행정 교육을 비롯해 청렴 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 공직자의 실무능력과 공직 윤리, 시민 중심 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달 28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및 정신건강 사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유공 표창, 격려사, 영상 시청,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지역의 화합 도모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정신 장애인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2023년부터 나주시 직영으로 전환해 정신과적 악화 예방, 재활 훈련,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올해부터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과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진단 및 고위험군 발굴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고 오늘 같은 자리가 있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참여 가족은 “숲속에서 진행되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2025년 한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변화를 함께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누구나 따뜻하게 의지할 수 있는 정신건강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중증 정신질환자 지원사업,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 ‘질병관리청장 표창’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 건강증진 유공’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으며 시민 건강 수준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했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5년 호남권 만성질환 관리사업 ‘지역사회 건강증진’분야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체계 강화 등 시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시상식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진행된 ‘2025년 호남권 보건사업 우수사례 콘퍼런스’에서 열렸으며 행사는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가 주최했다.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조사 결과를 지역 보건정책과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건강 지표 개선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직접 측정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지도했다.또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 확산에도 힘썼다.아울러 보건기관 방문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혈관 수치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단순한 실태 파악이 아니라 실제 보건정책과 사업에 연계해 시민의 변화를 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조사와 정책,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건강 도시 기반을 강화해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학생 맞춤형 ‘흡연 예방 교육’시행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의 흡연이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하고 학생 스스로 흡연의 유해성을 이해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운영되고 있는 이 교육은 초중고 12개교에서 재학생 1425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 토론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특히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금연 선포식을 하고 학교 전체가 함께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금연 다짐 토크쇼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또래와 전문가가 함께 금연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형 프로그램도 이어졌다.이와 더불어 퀴즈 형식의 금연골든벨도 진행되었다.흡연의 위험성과 금연 실천 방법을 주제로 한 O 퀴즈도 펼쳐졌으며 탈락자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받았다.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흡연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묻는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였다.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금연 관련 지식을 다시 되짚고 학습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이에 앞서 대학생 금연 캠퍼스 정착을 위해 동신대학교 금연사업단과 연계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동신대학교 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도 운영되었다.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학업·가정·사회생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구체적으로 체감하고 스스로 금연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금연 문화를 확산해 청소년 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청소년 시기의 첫 흡연은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금연 선포식, 토크쇼, 골든벨 등 참여형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문평면지사협, ‘이웃사랑, 김장 김치 나눔’지원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평면지사협 위원들이 이틀에 걸쳐 협력해 진행했다.행사 하루 전인 25일에는 절임 배추 손질 및 양념 만들기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26일에는 본격적으로 속 넣기를 하고 포장 작업을 이어가며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기아자동차 나주점 김원영 씨와 관내 토석채취업체인 ㈜송촌아이앤디, 쌍용레미콘 나주영업소에서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을 후원해 나눔을 실천했다.김치를 전달받은 임 모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은 엄두도 못 냈는데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맛볼 수 있게 해줘서 기쁘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이창규 지사협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담그는 시간이 행복했으며 이 김치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봉형균 문평면장은 “매년 이어지는 ‘이웃사랑,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인데 바쁜 와중에도 김장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위원님들과 후원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단체 및 기관·업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연말 총회 및 치유농업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 연말 총회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를 성료했다고 밝혔다.한국생활개선회 나주시 임원진 등이 참석한 이번 연말 총회는 2025년 사업결산, 활동 실적, 내년도 사업 방향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총회를 마친 후에는 지역의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신 회복 및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교육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치유염색, 퍼스널 컬러 진단, 숲속 걷기 등 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은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 관리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원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