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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2기 배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리품종 나주배의 안정적 재배 확대와 고품질 생산을 위해 전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나주시는 19일 작년에 이어 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2기 교육을 마치고 전정 전문 인력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은 기존 신고 품종과 차별화된 국내 육성 품종의 전정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신품종 재배 확대를 도모하고 과수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해 고품질 나주배 생산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올해 1월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2명을 선발했으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 과정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반장 유재문,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장 최진호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품종 전정 이론 교육 3회, 국내 육성 신품종 현장실습 3회, 선도 농가 현장 견학 1회 등 총 7회 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나주시가 자체 제작한 ‘실전 우리배 전정기술’교재를 활용하여 전정 이론 교육을 대폭 강화해 교육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17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2기 교육생 19명이 전정단으로 배출됐으며 개근 교육생 3명과 우수 교육생 2명도 함께 선정됐다.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정 도구를 활용한 현장실습에서는 무엇보다 농업인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우리품종 전정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우리품종을 재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교육이 운영된다면 더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14일간 ‘2026년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3기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국내 육성 품종 재배 농업인과 전정 작업반 회원 등 전정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2기 배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리품종 나주배의 안정적 재배 확대와 고품질 생산을 위해 전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나주시는 19일 작년에 이어 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2기 교육을 마치고 전정 전문 인력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은 기존 신고 품종과 차별화된 국내 육성 품종의 전정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신품종 재배 확대를 도모하고 과수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해 고품질 나주배 생산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올해 1월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2명을 선발했으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 과정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반장 유재문,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장 최진호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품종 전정 이론 교육 3회, 국내 육성 신품종 현장실습 3회, 선도 농가 현장 견학 1회 등 총 7회 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생들의 건의를 반영해 나주시가 자체 제작한 ‘실전 우리배 전정기술’교재를 활용하여 전정 이론 교육을 대폭 강화해 교육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17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2기 교육생 19명이 전정단으로 배출됐으며 개근 교육생 3명과 우수 교육생 2명도 함께 선정됐다.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정 도구를 활용한 현장실습에서는 무엇보다 농업인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우리품종 전정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우리품종을 재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교육이 운영된다면 더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14일간 ‘2026년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3기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국내 육성 품종 재배 농업인과 전정 작업반 회원 등 전정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지역농업발전부문 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지역농업발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나주시는 18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업발전 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나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과 판로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산, 유통, 소득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농정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과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지는 등 특산물 명품 브랜드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산포-풋고추, 봉황·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한편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시상식은 12월 1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나주시는 전국 8개 수상 지자체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과 이를 뒷받침해 온 관계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업소득 증대를 목표로 현장 중심 농정과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영산동지사협, ‘영산이네 김장하는 날’김장 나눔 성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영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영산이네 김장하는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35만 원으로 영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영산동 통장협의회, 영산동 새마을부녀회 등에서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김치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였다.이날 담근 800kg의 김장 김치는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취약계층 가구 등 108가구를 집집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직접 전달했다.김장 김치를 지원받은 지역 내 한 어르신은 “몸이 좋지 않아 김치를 담가 먹지 못하는 상황인데 직접 김치를 담가 집까지 가져다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최도찬 민간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체 분들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연대의 의미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연옥 영산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돌봄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검역본부장, 나주시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 점검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나주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비발생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시는 24시간 방역 대책 상황실과 함께 거점 소독 시설 및 통제초소를 운영하며 바이러스 유입·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발생 위험이 큰 오리 농가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확대된 61 농가 119만 수에 대해 사육 제한을 하는 등 선제적 위험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입식 전·사육 단계별·출하 전 검사와 밀집단지·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 집중소독을 통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최 본부장은 이날 산란계 밀집단지인 나주양계시범단지를 방문해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단지는 건물형 환적장 운영을 통해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통제초소와 광역방제기, 드론 소독을 활용한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최정록 본부장은 "나주시는 현장 중심의 선제 방역으로 AI 차단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유지해 비발생 상황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중심의 방역체계를 강화해 고병원성 AI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 ‘다울림 창작소’입주작가 결과전시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은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에서 입주작가 김근태 작가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결과전시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다울림 창작소는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나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 지원 공간이다.김근태 작가는 장애인을 주요 소재로 작업하는 장애 예술가로 지난 6개월간 다울림 창작소에 입주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이번 전시는 ‘위대한 철학자’를 주제로 작가의 삶과 사유를 작품에 담아내 관람객에게 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전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예술적으로 확장하고 장애 예술인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근태 작가는 2026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장애 예술 전시 ‘아트파라’참여 작가로 선정돼 국제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해당 전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기간에 맞춰 창의성, 회복력,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17일 진행된 전시 개막 행사에서는 김근태 작가의 초청으로 밀라노 전시에 함께 참여하는 작가 10명 중 정순희 작가 등 나주와 전남 지역 작가 4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근태 작가의 진솔한 삶과 창작의 여정을 담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 모두에게 각자의 철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년도 장내기생충 조사사업 ‘우수기관’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 유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내기생충 예방관리 사업에서 체계적인 조사와 사후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나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는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5년 장내기생충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한 해 조사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주시는 영산강 유역 장내기생충 감염 고위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내기생충 감염병은 민물고기 생식이나 오염된 조리도구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간과 담관에 기생해 질환을 유발하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담관암의 주요 선행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나주시는 올해 지역 주민 52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자 13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무료 투약과 상담을 연계해 감염 확산을 차단했다.또한 재검사를 통해 양성자 전원의 완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마을 방문 교육, 유선 상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재감염 예방과 주민 인식 개선에도 힘써왔다.강용곤 나주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치료, 교육을 연계한 관리 체계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지역-기업 협업 자원순환 모델 ‘최우수상’성과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으로 행안부 공모전 ‘최우수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 나주, 세종, 강릉, 청주, 창원 등 5개 지자체가 협업팀을 구성해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최우수 평가를 받은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폐현수막 집하장을 설치해 재활용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그간 소각, 매립 처리되던 폐현수막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했다.수거된 폐현수막은 기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며 자원순환 구조를 완성했고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제품 생산이라는 복합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 협약 체결, 재활용 집하장 설치, 민관 협력 기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 등 실질적인 재활용 인프라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 감축과 도시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시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구축은 단순한 환경 사업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이라며 “민관 협력을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친환경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 ‘생명과 평화’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기후위기와 생태, 평화의 가치를 예술적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 안팎의 예술가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생태문화 창조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한 작가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전쟁, 난민 등 동시대 인류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예술과 과학의 시선으로 함께 성찰하고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예술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에는 예술인 15명이 참여하며 생태와 예술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지역 생태·도시 탐사, 예술 해커톤, 예술활동 프레젠테이션, 시민참여 감각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집중 교류 일정을 운영한다.첫째 날에는 ‘공진화로서의 예술’을 주제로 한 생태예술 워크숍이 진행된다.1부에서는 최창희, 나현, 조지은 작가가 예술 사례를 중심으로 생태예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우동걸, 최원균, 옥기영 과학자가 로드킬, 유전자 변형, 하천과 해양 생태 등을 주제로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조명한다.해당 워크숍은 생태예술에 관심 있는 예술인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둘째 날에는 참여 작가들이 영산강과 영산포 재생지역을 방문해 지역 생태를 탐구하고 구진포 터널, 석관정 등 나주의 도시 문화 공간을 답사한다.이후 오후에는 생태와 공동체를 주제로 한 창작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예술 해커톤을 운영한다.셋째 날 오전에는 워크숍과 답사, 해커톤 결과를 공유하는 페차쿠차 형식의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참여 작가인 홍이현숙 작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 생태 감각 워크숍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지금 만져봐’를 운영한다.이 워크숍은 역사적 공간인 영금문에서 공간에 축적된 기억을 몸의 감각으로 되살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현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 중이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작가 교류 프로그램은 생태와 평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며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가 간 교류를 통해 나주가 생태문화 창조도시로서 다양한 예술 실험과 창작이 이어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남평읍 신승호 씨, 농사지은 쌀 600kg ‘나눔’실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평1구 신승호 씨는 지난 15일, 남평읍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60포 총 600kg을 남평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신승호씨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날 전달된 쌀은 남평읍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노상수 남평읍장은 “힘들게 농사지은 쌀을 지역사회에 기탁해 주신 신승호 씨의 선행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승호 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 2025 성과공유회 ‘나빌레라 문화 동행’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문화예술 사업 운영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 간 문화적 교류를 넓히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마련한다.나주문화재단은 주요 문화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25 나빌레라 문화 동행’을 오는 12월 22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3월 출범한 나주문화재단이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의 흐름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향후 문화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 ‘문화예술교육 금성산에서 살아남기’, ‘AI 음악 프로젝트 이봄과 인피니아가 들려주는 미래의 선율’등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한다.이와 함께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자연의 영토’,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 농부의 미학’, ‘예술 후원 부스’를 함께 관람하는 ‘나빌레라 동행’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 ‘온기 나눔’도 운영할 예정이다.‘나빌레라 문화 동행’성과공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나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나주문화재단 출범 이후 쌓아온 문화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문화 동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자연의 영토’전시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생태와 예술 융합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전시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기반 강화에 나선다.17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유형3 미술콘텐츠-전시공간 매칭 지원’공모에 선정돼 전시 ‘자연의 영토 함께-세계만들기에 대한 예술적 물음’을 오는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학, 인문, 예술이 협력하는 실천적 형식의 전시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예술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매주 토요일에는 전시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2026년 1월 10일과 24일에는 관객 맞춤형 전시 투어와 함께 전시 참여 예술가와 과학자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자연의 영토’전시는 생태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담론을 지역에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