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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나주시 의용소방대, 영산대교 실종자 수색 총력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 나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1월 25일 영산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해 12월 3일 실종자가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실종 신고 접수 직후 나주소방서는 구조대와 함께 의용소방대 수난구조 보트 및 드론 수색팀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영산대교에서 하류 구간에 이르는 광범위한 탐색을 진행했다.밤낮으로 이어진 수색 과정에서 대원들은 “차가운 날씨에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에 임했다”고 전했다.특히 나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실종자 수색뿐 아니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관내 요양원이 고립된 상황에서 24명의 입소자를 전원 무사히 구조해낸 바 있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신을 이어오고 있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실종자 수색과 지난 7월 요양원 고립자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공산면지사협,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봉사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저소득 노인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사협 위원과 생활개선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지사협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공산면지사협이 주관한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 김장 김치를 준비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나눔 봉사를 펼치는 사업이다.오길성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나권승 공산면장은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돌봄과 봉사를 통해 공산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2026년 정부예산 5403억 원 규모 국고 확보에너지 전문과학관 460억,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490억 본격 추진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등 미래 핵심 에너지 인프라 대거 반영문화, 관광, 정주, 복지 등 전 분야 국비 확대…나주 미래 100년 준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 확정과 함께 최대 규모의 국고 확보 성과를 거두며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에너지 전문과학관과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등 대형 국책사업을 포함한 전 분야 국고 예산을 대규모로 확보하며 미래 에너지 전략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나주시는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 핵심사업의 국가적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결과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에너지, 문화, 농촌, 정주, 복지, 사회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국비를 대폭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특히 수백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며 미래 성장동력이 한층 강화됐다.국회 단계에서 7개 사업 135억 증액…에너지 전문과학관 신규 반영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 없던 사업 7건이 총 135억 증액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기본계획 및 설계비 5억,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6억, 에너지공대 출연금 50억 증액,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30억 증액,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10억 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복합문화관 10억 증액 등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먹거리 산업의 예산이 반영되면서 나주 미래 100년의 발판이 마련됐다.특히 기독교 역사문화관 신규 반영은 지역 종교와 문화적 뿌리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460억 규모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본격 추진 정부 예산에 기본계획 설계비가 반영되며 총사업비 460억 원 규모의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이 확정됐다.부지 확보와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가운데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산업 현장형 전시와 교육, 연구가 연계된 국가 대표 에너지 과학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나주시가 에너지 교육과 과학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총사업비 490억 규모,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245억 반영 차세대 전력망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조성’사업에 내년도 국비 245억 원이 반영되며 본격 추진이 확정됐다.이 사업은 차세대 전력망, 재생에너지,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실전형 인재를 키우고 에너지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50억 원 규모의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을 포함함으로써 차세대 전력망에 사용되는 고전력 반도체 모듈의 국산화·상용화를 뒷받침할 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게 됐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에너지밸리 산업 기반과의 연계를 통해 나주는 국가 전력·에너지 혁신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는 나주를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핵융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120억 반영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에 국회 증액 30억 원이 포함돼 총 120억 원이 반영되며 핵융합 핵심 기술 확보의 첫 단추가 채워졌다.핵융합 발전의 핵심 부품인 초전도 자석의 성능 검증을 위해 실제 운전 환경과 유사한 극한 조건에서 도체의 내구성과 효율을 시험할 수 있는 설비가 필요하다.이와 같이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은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자석의 성능 평가와 기술 자립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꼽힌다.나주시는 향후 초전도 소재와 부품 산업 집적 효과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실증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에너지 신산업·혁신 인프라 대거 확보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250억,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관리체계 구축 160억, 차세대 그리드 센터 구축 93억이 반영됐다.특히 에너지 신소재 분야의 산업화와 연구 개발 지원을 위한 에너지 신소재 산업화 플랫폼 55억 원 반영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 신소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부 등 정부부처와 협력해 에너지 신소재의 상용화와 인력 양성, 기술 이전 등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이와 같이 에너지 신산업 기반 예산이 대폭 반영되며 나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실증–산업화를 연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구축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문화, 관광, 생태, 안전 인프라 예산도 고르게 확보 전남 기독교 선교의 시작점인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6억 원,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기본계획 5억,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 10억 등이 반영됐다.지난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으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영산대교 재가설과 관련한 국비도 확보했다.영산대교 재가설을 위한 설계비 10억 원 반영을 통해 총사업비 790억 원의 사업을 정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또한 신규사업으로 영산강 저류생태습지의 연속성 유지와 생태적 기능 향상을 위한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 7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68억, 역사문화권 정비 30억 등 문화와 생태, 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예산도 고르게 확보됐다.농촌·정주·복지·교통 등 생활 밀착형 예산 반영 농촌공간정비, 농촌협약, 노후 상하수도 정비, 나주콜버스와 100원택시,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 시민 체감형 사업도 폭넓게 반영됐다.특히 광주–강진 고속도로 668억, 호남고속철도 2단계 1016억 등 광역교통망 확충 예산도 안정 반영되며 광역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026년도 정부 예산 5403억원 규모 대거 반영 나주시가 직접 기획하고 발굴한 핵심 국고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5403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국가 도로와 철도망을 제외한 순수 국고 확보액은 1997억으로 전년도 1403억 대비 594억 증가했다.윤병태 시장은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밸리, 핵융합 기술 인프라 등 핵심 미래사업이 동시에 반영된 것은 나주가 미래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대형 사업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반영 사업은 보완해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건강증진 5개 분야 기관표창 ‘전 부문 석권’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 정책의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영양, 한의약, 지역사회 건강증진,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총 5개 기관표창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과 촘촘한 현장 중심 정책 집행이 시민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영유아와 임신부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참여자 중심의 교육체계 강화 등 실질적 건강지표 개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의약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중년 여성을 위한 한의약 갱년기 예방관리교실이 우수사례로 꼽혔으며 한방기공체조, 한의약 건강강좌, 아로마요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해 갱년기 증상 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준 점이 호평을 받았다.정신건강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민 103명과 관내 11개 기관이 함께 제작한 생명사랑 로고송 영상을 출품한 ‘생명사랑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에서도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실질적으로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치매관리 분야에서도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으며 치매 조기 검진,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전반적 사업 역량을 인정받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섯 개 분야에서 연이어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은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현장 담당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 복합시설 2개소 2026년 개관 향해 준비 박차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중심에 조성 중인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의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조직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명칭 확정과 현장 중심 준비 체계 구축, 세부 공정 점검 등 전 과정에서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둔 개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두 시설의 전반적인 공정과 운영 준비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윤병태 시장이 7월 첫 회의를 연 이후 네 번째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해 개관까지 남은 세부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시는 복합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복합시설운영TF팀을 신설하고 국장급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추진단 회의를 7차례 개최하며 운영체계를 다져왔다.특히 지난 11월부터는 생활SOC복합센터 2층에 TF팀 임시사무실을 설치해 직원이 상주하며 현장 중심의 조기 대응 기반을 갖췄다.지난 8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872건의 명칭 선정 결과, 복합혁신센터는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생활SOC복합센터는 ‘빛가람 꿈자람센터’로 이름을 달게 됐다.현재 두 시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집기와 비품 구입, 안전 점검 등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며 정식 개관 전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자 흐름과 운영 문제점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시민의 여가, 학습, 체육활동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빛가람 꿈자람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가족 친화적 생활SOC의 핵심 시설로 완성될 전망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 복합시설은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복합시설운영TF팀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단 한 건의 하자 없이 완벽한 개관을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점검과 대응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으뜸농원 장영배 대표,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 ‘쾌척’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으뜸농원 장영배 대표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강진군이 고향인 장영배 대표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거주하며 이·통장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등 나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장영배 대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행사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장영배 대표는 “이통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장영배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말을 맞아 나주시는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주시는 많은 기부자의 참여를 위해 연말 감사 이벤트로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0만 원 이상 기부를 완료하고 고향사랑e음 문자 수신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본 사이타마서 국제 교류전 개최한일 천연염색, 섬유공예 문화교류 본격화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한일 전통 염색 문화의 국제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천연염색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며 해외 판로 확대와 지역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사이타마현립 근대 미술관에서 한일 천연염색 국제 교류전 ‘K-BLUE, 마음속의 청사진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일 전통 염색 및 섬유공예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나주의 천연염색 상품 유통과 판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전시와 함께 현지 미술관 뮤지엄샵 내 천연염색 상품 위탁판매 협의를 병행해 실질적인 해외 유통 기반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정관채, 일본 도쿠시마현 무형문화재 후루쇼 노리하루 등 양국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도포, 기모노, 쪽 염색 회화, 천연염색 핸드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윤병태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해외 전시를 넘어 한일 전통 공예와 천연염색 분야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한국 천연염색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 천연염색 작가들의 일본 시장 진출 기회 확대는 물론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나주 지역 전통문화의 세계화 및 해외 판로 개척으로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나주미래교육소통한마당’오는 13일 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나주미래교육소통한마당’을 오는 12월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교육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식전 공연인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행사에서는 나주교육진흥재단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경과보고, 교육 활동 영상 상영, 학생 참여 무대, 학생과 학부모의 소감 발표 등 나주시 미래 교육의 현황과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하는 ‘소통왕 말자할매’토크쇼가 열려 자녀와의 대화법, 교육 고민 등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과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다양한 교육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연중 모금 우수 자치단체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포함한 연중 모금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연중 모금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시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실천해 온 나눔문화 확산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평가는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금 모금 참여도, 나눔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나주시는 한 해 동안 시민과 기업, 단체가 적극 동참하며 행복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시는 지난 3월 ‘희망2025나눔캠페인 및 2024년 연중 모금’에서 전년 대비 약 130퍼센트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 덕분에 뜻깊은 상을 연이어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집중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우수 기관 선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계적인 위생 관리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나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시는 취약 시설 진단, 민관 협력 훈련,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전방위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 23곳을 선정했다.나주시는 위생 취약 시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예방 캠페인,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식품 공중위생 알리미 채널 운영, 시기별·대상별 예방 교육 확대 등 전반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한 식탁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과 전남 에너지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나주시는 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orea–Central Asia Energy Week 2025’행사 기간 중 경제상업부와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전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에너지밸리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수력자원과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송전망과 배전망 현대화, 전력손실 감소, 분산형 발전 확대 과정에서 전남 에너지기업의 기술 협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기술, 스마트에너지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한국-키르기스스탄 기업과 연구기관 간 네트워킹 및 기술 교류’, ‘스타트업 육성과 공동 포럼 및 워크숍 추진’등 실제 사업화 중심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협약 이행을 위한 세부 사업 기획과 운영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한다.나주시는 사업 참여 기업과의 연계, 현지 정책 분석, 정부-기관 간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행사 기간인 오는 12월 6일까지 정책·기술 세미나, 정부 간 전자상거래 상담, 현장 실사 등이 이어지며 전남 에너지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모델 구체화가 본격 검토될 전망이다.강상구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도와 나주, 키르기스스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윈-윈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공적개발원조와 연계한 기업 수출, 실질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개최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분야인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나주시는 지난 2일 동수동 385-3번지 일원에서 푸드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주를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푸드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낮거나 활용되지 못한 농산물과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소재와 제품으로 재가공해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 식품산업 분야이다.시는 이러한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맞춘 기획과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4년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착공한 연구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부지 6612㎡, 연면적 1631㎡,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센터에는 급속 냉동, 건조 및 분말화, 추출과 농축 등 소재 실증의 핵심 공정 장비가 구축돼 기업과 연구기관이 한 공간에서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증 체계를 갖추게 된다.또한 인근의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상생푸드커뮤니티센터,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센터 등과 긴밀히 연계해 ‘식품 연구–가공–실증–기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실증 거점이자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풍부한 농축산 자원과 탄탄한 식품 인프라를 갖춘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최적지”라며 “연구지원센터 착공을 계기로 나주시만의 차별화된 푸드업사이클링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