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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최근 엘지화학 나주공장에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나주소방서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주요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소화전, 스프링클러 시스템, 자동 화재 탐지기 및 경고 시스템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각 시설의 검사 및 교체 주기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또한, 소방서에서는 공장 내 소방훈련 현황을 점검했다.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모의 화재 상황에서의 대응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비상 대피로와 안전 통로의 확보도 중요한 점검 요소로 포함됐다.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장 내 대피로 및 비상구의 정비 상태를 확인했다.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엘지화학과 협력해 필요한 보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또한, 중점 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내 화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엘지화학 나주공장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직원들의 소방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점 관리 대상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산불 지상 진화 및 현장 통합지휘 경연대회 에서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산불 지상 진화 및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산불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지난 14일 나주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비 운용, 상황 파악, 진화계획 수립 등 산불 대응 전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나주시는 체계적인 지휘 본부 운영, 정확한 상황 판단, 기계화 진화 장비 운용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드론 영상 분석과 지휘 차량 전개 등 최신 장비 기반의 지휘 역량도 돋보였다.나주시는 이번 경연대회에 이어 산불 대응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56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을 했다.교육은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장비 운용 숙련도와 상황별 대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나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꾸준한 훈련과 대응체계 강화의 결과”며 “앞으로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산불 예방 및 진화 태세를 상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14일 건조벼 매입 현장에서 농가들을 격려하고 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천448톤 규모의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착수했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친환경 벼 등 올해 연말까지 매입 일정을 추진한다.올해 매입 물량은 총 9천448톤으로 전년 시장격리곡을 제외한 공공비축미 물량 대비 17.7% 증가했고 품목별로는 산물벼 2천48톤, 건조벼 6천133톤, 친환경 벼 363톤, 가루쌀 904톤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산포면과 금천면 매입 현장을 방문해 참여 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산물벼는 10월부터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 5개소와 여주농산RPC, 나주평야동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는 읍면동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12월 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며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타 품종 혼합 출하 시 또는 친환경 벼에서 농약 성분 검출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원을 선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윤병태 시장은 “깨씨무늬병,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순수한 목소리로 가을의 감성을 전할 제9회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나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나주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정기연주회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낸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며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풍성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따뜻한 하모니로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전망이다.무대에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이앤아이 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맑고 청아한 합창의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치키 차카 초코 슈, 바람의 빛깔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들을 합창단 특유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들려줄 전망이다.2부에서는 이앤아이 앙상블의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합창단과의 풍성한 협연을 완성한다.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교류공연뿐 아니라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부문 3위와 심사위원단 금상을 수상해 올해 부산 영화의전당과 벡스코에서 열린 전체 경연 참가팀 중 유일한 국내 상위 입상 사례로 주목받았다.박의영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며 “맑은 목소리로 시민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은 나주의 미래를 밝히는 문화사절단으로 아이들의 목소리 속에는 지역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나주, 시간의 숨, 소리의 결’이라는 주제로 나주의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무용, 그리고 비보이 협연 등 다양한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나주 출신의 명인 안기옥 선생의 ‘가야금 산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 산조의 섬세한 선율 위에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음향과 현대적 편곡을 더해 세대를 넘어선 음악적 대화가 펼쳐진다.그동안 나주시립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계승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매년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각종 지역 내 행사 시 공연과 찾아가는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올해 12번째를 맞은 가을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과를 집약해 국악이 가진 뿌리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무대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립국악단 윤종호 감독은 “국악의 본질은 시대를 관통하는 감동에 있다”며 “이번 공연은 과거의 소리를 현재의 감성으로 엮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의 결을 만들어가는 자리”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악이 어렵고 낯선 음악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스며 있는 따뜻한 예술임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사전 전화예매를 통해 공연 당일 나주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예약 확인 후 배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광주 전남 최초로 추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사진은 지역 문화예술 공연 모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안정을 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지급을 통해 예술인 소득 지원 제도의 본격적인 정착을 알렸다.나주시는 14일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지급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나주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정기 소득 지원 제도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올해 사업에는 총 125명의 예술인이 신청했으며 소득과 재산 기준, 예술 활동 증명 등 종합 심사를 거쳐 44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총 90만원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분기별 45만원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지원했다.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예술인의 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없었던 만큼 나주시는 이번 활력소득 사업을 통해 예술 생태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급 완료를 바탕으로 2026년도 활력소득 지급계획을 12월 중 수립할 예정이다.이후 나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게시판을 통해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신청자 누락을 방지하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예술인 활력소득은 창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며 “광주·전남 최초로 제도를 도입한 만큼 지역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뢰 기반 조성을 목표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평면을 마지막으로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시는 지난 2년 동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지속해 왔다.2024년 반남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문평면을 끝으로 전 읍면동을 100% 마무리했다.교육은 핵융합 기술의 원리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의 가치, 안전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양방향 소통형으로 진행했다.특히 ‘핵’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핵융합은 폭발 위험이 없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시민 이해를 도왔다.또한 나주시는 순회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 이통장 전원의 지지 서명을 100% 확보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공고히 했다.이처럼 전 읍면동 단위의 교육과 지지 확산이 동시에 완료된 것은 유치 경쟁에 나선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나주시만의 뚜렷한 강점으로 평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과학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의 신뢰와 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시민과 열린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추진 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13일 관내 중학생 40명과 함께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 일정에 나섰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현장 탐방과 진로 체험을 결합한 진로스쿨을 운영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진로스쿨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헤이그라운드, 리얼월드, 서울퓨처랩,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탐방하며 실제 연구 현장을 접하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도 제공한다.진로스쿨 사전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스쿨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대비 일대일 컨설팅, 학습전략검사, 모의면접 특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발생이 특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원인 감염병이다.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감염자 접촉,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설사·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킨다.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아져 감염이 급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강용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가정과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_시장_가운데_이_지역_주요_기관_관계자들과_함께_수험생들을_응원하고_있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이날 오전 나주고등학교와 봉황고등학교 정문에서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변정빈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석진 나주경찰서장, 민관산학협력회, 학부모회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 40여명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시험장 입구에서는 기관장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고 ‘수능한 히어로는 바로 여러분!’, ‘수능 한 방이면 끝! 자신감 한 스푼 추가’등 재치 있는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와 마을 방송을 중지하고 특히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모든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올해 나주에서는 나주고와 봉황고 2개 시험장, 39개 시험실에서 총 1,038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5일 통지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이_오는_15일부터_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_농부의_미학_흙에서_숨_쉬는_사람들_전시를_개최한다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농업의 일상과 예술의 감성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농부의 삶 속에 깃든 미학과 철학을 시민과 공유한다.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 레지던시동에서 전시 ‘농부의 미학: 흙에서 숨 쉬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전남문화재단의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사업의 일환으로 나주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기반 예술 프로젝트다.농부의 일상을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농업이 곧 문화이고 농부 또한 예술가’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전시에는 버섯, 화훼, 쌀을 재배하는 청년 농부 3인이 참여해 삶의 태도와 철학을 담은 인터뷰 영상과 실제 재배 작물을 전시물로 선보인다.특히 나주시 4-H연합회의 협조로 제작된 볏짚 가구는 농업의 부산물이 예술적 설치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영상 속 농부와 관람객이 마주 앉아 교감하는 공간을 연출한다.프로젝트에는 최성웅 영상감독, 문창환 작가, 신혜빈 아나운서가 협업 예술가로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농부의 미학’을 해석했다.이들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농부의 손끝에 담긴 집중과 성실, 흙의 감각을 예술적 기록으로 남겼다.전시 첫날인 15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과 함께 라운드테이블 ‘먹고 말하는 자리’가 열려 인터뷰에 참여한 농부들이 재배한 버섯과 쌀로 만든 도시락, 꽃차를 나누며 시민, 예술가, 농부가 함께 농업과 예술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나주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농업을 문화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시도”며 “흙을 일구는 노동 속 미학을 시민과 나누며 지역 농업이 예술을 통해 새롭게 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11월 30일까지 2주간 나빌레라문화센터 레지던시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5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에서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 행사를 개최한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예술인, 기획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감각을 나누는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에서 ‘네트워킹 파티: 티키타카’를 열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과 교류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지역 특화 신규 콘텐츠 발굴 및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이 올해 6월부터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의 창의적 기획을 실현한 결과물이다.예술가와 기획자의 감각 확장, 시민의 문화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오전 10시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티키타카: 아트 워크숍’이 열린다.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신희흥 대표와 김미영 부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확장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나빌레라문화센터 주차장과 인근 골목길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향유 부스 9개가 운영된다.‘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나주곳간’과 ‘지역문화 예술인 역량강화-Round N’수료생들이 기획한 인공지능 즉흥 작곡, 실내 방향제 만들기, 감정 페인팅, 말차 체험 및 시음, 가을 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스탬프 투어와 길바닥 드로잉 체험 이벤트를 통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오후 6시부터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나주읍성 줍깅’이 진행된다.참여자들은 나주읍성권 일대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공동체 의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줍깅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세트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이 수여된다.나주문화재단 김찬동 대표이사는 “이번 ‘티키타카’는 예술가와 기획자, 시민이 서로의 감각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며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나주의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네트워크 형성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