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문금 전달

나주시,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문금 전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549가구에 총 2760만원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주시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 설 명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는 1500만원의 위문금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 대상 ‘든든한 밥상’ 전달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설 명절 안부도 함께 살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60만원 위문금을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 위문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소외계층 549가구에 가구당 5만원을 계좌로 일괄 지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위문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 대목 활기 되찾은 나주 전통시장, 10%페이백 행사 큰 호응

설 대목 활기 되찾은 나주 전통시장, 10%페이백 행사 큰 호응 [금요저널] 설 연휴를 앞두고 최대 대목을 맞은 나주지역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5만원 이상 소비하면 10%를 지역화페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가 소상공인들의 인심과 소비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더욱 풍족하게 한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목사고을시장으로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설 명절맞이 페이백 행사’ 가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해주고 있다.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10% 선할인에 카드 사용 시 5%를 즉시 적립해주며 타지역 거주자는 금요일과 주말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5%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의 소액 구매고객들에겐 섬유유연제를 증정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는 24일 목사고을시장, 25일 목사고을시장과 영산포풍물시장을 끝으로 종료된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들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는 날’을 지정해 전 직원이 장보기와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이 모씨는 “고물가로 명절 음식 장만에 부담이 컸는데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소비 이벤트를 하고 있어 장바구니가 든든해졌다”며 “활기를 되찾은 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인심과 웃음도 가득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와 더불어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4일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상품권 앱을 설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생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남은 이벤트 기간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