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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대규모 훈련 을 실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가상 테러 상황을 설정해 8개 기관과 함께 실전 수준의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진행했다.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시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훈련은 드론에서 탄저 의심물질이 담긴 의심 상자를 투척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전남도청, 나주시보건소,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전남119특수구조대, 육군31사단 화생방대대, 8332-3대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8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훈련을 펼쳤다.주요 절차는 기관 간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다중탐지키트 활용,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양성 판정 시 폴리스라인 확대, 노출자 인체제독 및 응급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군의 오염지역 제독, 테러범 검거와 언론브리핑까지 전 과정이 현장에서 재현됐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참여 기관 간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가_기존_남평강변도시_성공_경험을_확장해_남평_제2강변_도시개발사업_을_본격_추진한다_사진은_남평강변도시_일대_전경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을 본격화하며 동부권 성장축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 복합도시 조성에 나선다.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강변도시는 교육,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나주 동부권을 대표하는 신주거지로 자리 잡았으며 제2강변도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주거, 상업, 문화 융합형 복합도시 모델로 조성할 전망이다.나주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천여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으며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학교 신설, 상권 활성화를 통해 나주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이 과정에서 남평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이러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제2강변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중급, 고급형 주택단지 조성, 복합상업 및 업무 기능 강화, 수변 친환경 공원 확장, 문화 커뮤니티 시설 신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공공부지와 민간부지를 함께 활용하는 복합 개발 방식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여부와 단계별 조성 규모는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제2강변도시는 기존 강변도시의 성공을 이어받아 나주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는 핵심 전략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지난 15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 소통의 장을 열었다.나주시는 지난 15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고 협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팀 빌딩 네트워킹, 청년 명사 초청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조별 미션 수행과 취향 공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연빛나 광주MBC 아나운서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소통의 기술과 관계 형성 방법을 배우며 공감대를 넓혔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귀농해 바쁘게 지내며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 속에서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때 더 밝아진다”며 “이번 만남과 경험이 청년 문화의 활력을 지역 곳곳으로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시는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일자리, 주거와 자립 지원,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발전시민연대가 14일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발전시민연대가 지난 14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주시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 임태순 부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뜻을 모았다.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나눔과 봉사로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나눔이 우리 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나주발전시민연대에 감사드리고 필요한 곳에 온정이 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요저널] 11월 5일 전남 나주시 동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음식물 탄화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 덕분에 초기 단계에서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조리 중 음식물이 장시간 가열되며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집 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즉시 경보음을 울렸고 감지기와 연동된 안심콜 시스템이 119에 자동으로 화재 사실을 통보했다.출동한 소방대는 현장 도착해 주변으로 번지기 전 불길을 신속히 잡았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 또한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하면서 초기 발견과 대응이 가능했다”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안심콜이 취약가구 화재 안전망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인 사례”고 설명했다.특히 야간이나 노약자·고립가구의 경우 화재 인지가 어려워 피해가 커질 위험이 높은 만큼,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안심콜 연계 설치가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유효하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나주소방서는 화재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안심콜 홍보를 지속해오고 있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가장 기본적인 감지기 한 개가 생명을 구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사례”며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추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병태 나주시장이 14일 건조벼 매입 현장에서 농가들을 격려하고 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천448톤 규모의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착수했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친환경 벼 등 올해 연말까지 매입 일정을 추진한다.올해 매입 물량은 총 9천448톤으로 전년 시장격리곡을 제외한 공공비축미 물량 대비 17.7% 증가했고 품목별로는 산물벼 2천48톤, 건조벼 6천133톤, 친환경 벼 363톤, 가루쌀 904톤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산포면과 금천면 매입 현장을 방문해 참여 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산물벼는 10월부터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 5개소와 여주농산RPC, 나주평야동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는 읍면동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12월 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며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타 품종 혼합 출하 시 또는 친환경 벼에서 농약 성분 검출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원을 선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윤병태 시장은 “깨씨무늬병,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순수한 목소리로 가을의 감성을 전할 제9회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나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나주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정기연주회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낸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며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풍성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따뜻한 하모니로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전망이다.무대에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이앤아이 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맑고 청아한 합창의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치키 차카 초코 슈, 바람의 빛깔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들을 합창단 특유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들려줄 전망이다.2부에서는 이앤아이 앙상블의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합창단과의 풍성한 협연을 완성한다.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교류공연뿐 아니라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 부문 3위와 심사위원단 금상을 수상해 올해 부산 영화의전당과 벡스코에서 열린 전체 경연 참가팀 중 유일한 국내 상위 입상 사례로 주목받았다.박의영 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자리”며 “맑은 목소리로 시민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은 나주의 미래를 밝히는 문화사절단으로 아이들의 목소리 속에는 지역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나주, 시간의 숨, 소리의 결’이라는 주제로 나주의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또한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무용, 그리고 비보이 협연 등 다양한 장르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나주 출신의 명인 안기옥 선생의 ‘가야금 산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 산조의 섬세한 선율 위에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음향과 현대적 편곡을 더해 세대를 넘어선 음악적 대화가 펼쳐진다.그동안 나주시립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계승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매년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각종 지역 내 행사 시 공연과 찾아가는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올해 12번째를 맞은 가을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과를 집약해 국악이 가진 뿌리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무대로 시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립국악단 윤종호 감독은 “국악의 본질은 시대를 관통하는 감동에 있다”며 “이번 공연은 과거의 소리를 현재의 감성으로 엮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의 결을 만들어가는 자리”고 말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국악이 어렵고 낯선 음악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스며 있는 따뜻한 예술임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사전 전화예매를 통해 공연 당일 나주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예약 확인 후 배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광주 전남 최초로 추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사진은 지역 문화예술 공연 모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안정을 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지급을 통해 예술인 소득 지원 제도의 본격적인 정착을 알렸다.나주시는 14일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한 ‘2025년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지급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나주시가 처음으로 도입한 정기 소득 지원 제도로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올해 사업에는 총 125명의 예술인이 신청했으며 소득과 재산 기준, 예술 활동 증명 등 종합 심사를 거쳐 44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총 90만원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분기별 45만원씩 두 차례로 나누어 지원했다.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예술인의 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없었던 만큼 나주시는 이번 활력소득 사업을 통해 예술 생태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급 완료를 바탕으로 2026년도 활력소득 지급계획을 12월 중 수립할 예정이다.이후 나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게시판을 통해 안내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신청자 누락을 방지하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예술인 활력소득은 창작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제도”며 “광주·전남 최초로 제도를 도입한 만큼 지역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가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신뢰 기반 조성을 목표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평면을 마지막으로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순회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시는 지난 2년 동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을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지속해 왔다.2024년 반남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문평면을 끝으로 전 읍면동을 100% 마무리했다.교육은 핵융합 기술의 원리와 미래 청정에너지로서의 가치, 안전성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양방향 소통형으로 진행했다.특히 ‘핵’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핵융합은 폭발 위험이 없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시민 이해를 도왔다.또한 나주시는 순회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 이통장 전원의 지지 서명을 100% 확보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공고히 했다.이처럼 전 읍면동 단위의 교육과 지지 확산이 동시에 완료된 것은 유치 경쟁에 나선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나주시만의 뚜렷한 강점으로 평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과학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의 신뢰와 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시민과 열린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추진 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13일 관내 중학생 40명과 함께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 일정에 나섰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현장 탐방과 진로 체험을 결합한 진로스쿨을 운영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나주교육진흥재단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중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민관산학 연계 진로스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진로스쿨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헤이그라운드, 리얼월드, 서울퓨처랩,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탐방하며 실제 연구 현장을 접하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기회도 제공한다.진로스쿨 사전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스쿨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진로 및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대비 일대일 컨설팅, 학습전략검사, 모의면접 특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발생이 특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원인 감염병이다.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감염자 접촉,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파되며 구토·설사·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일으킨다.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동절기에는 바이러스 생존력이 높아져 감염이 급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강용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에는 예방백신이 없어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가정과 음식점, 학교·어린이집 등에서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