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실행 기반 조성을 위한 배움자리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실행 기반 조성을 위한 배움자리 운영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핵심 취지와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의 위기 조기 발굴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서울방화초등학교 前 교장이자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의 실천가인 신연옥 교장이 참여해 실제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의 이해와 실천이야말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과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및 실무자 대상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행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산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군,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한상국 상사 추모식 거행

홍성군,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한상국 상사 추모식 거행 [금요저널] 홍성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 호국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23주기 추모식이 지난 28일 고인의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홍성군립 국악관현악단의 호국가요 제창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가 진행되어 故 한상국 상사를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동규 광천읍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10여 개 보훈단체장들과 모교, 부사관 선후배들의 헌화와 분향을 통해 故 한상국 상사의 넋을 기렸으며 이어진 추도사에서는 한상국 상사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추모식을 통해 한상국 상사의 헌신과 희생, 그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계승하고 확산시키자는 뜻이 지역 사회 전반에 깊이 울려 퍼졌으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는 “故 한상국 상사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고귀한 가치이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르게 계승되기를 바란다”며 “광천읍은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모식은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총동창회,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홍성군, 홍성군의회, 충남서부보훈지청,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광천제일장학회가 후원했다.

홍성군,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복지 발걸음 잇다

홍성군,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복지 발걸음 잇다 [금요저널]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 4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총 19명의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일정은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 이종순 부위원장,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박경민 교수의 복지 교육과 태극기 한복을 활용한 애국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힘든 여정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독도 퍼포먼스에서 보여주신 일치단결된 모습은 큰 울림이었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홍성지역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건식 대표협의체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함께 걸으며 홍성 지역 복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독도를 직접 밟아본 감동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복지 활동도 이처럼 현장에서 느끼고 움직여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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