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향교, 전교 이·취임식 및 고유제 엄숙히 거행 [금요저널] 지평향교는 11일 지평향교 대성전에서 ‘전교 이·취임식 및 고유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평향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과 정신을 이어온 전임 전교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전교의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이한영 전임 전교가 이임하고 박유순 신임 전교가 취임했다. 이한영 전임 전교는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평향교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향교가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반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박유순 신임 전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평향교가 지역사회에 바른 인성과 도덕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향교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왔으며 전통문화와 예의범절을 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향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그 역할을 더욱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고유제는 성현께 중요한 변화를 고하는 의례로 전교 교체라는 중대한 일을 알리는 전통 제례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지평향교는 앞으로도 유림 간의 화합과 세대 간 전통 계승,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유교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전망이다. 지평면 또한 향교의 전통문화 활동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보존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군,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평군은 11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평의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문화체험 관련 사업 기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의 다채로운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양평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제49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5일 오후 4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명예환경감시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기념사 및 축사 △‘그린라이트’ 전달식 △환경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으로 양평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환기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186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청소년 대표 고우진, 류주하 학생들이 ‘그린라이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라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 컵에 태양광 전자기판을 부착해 만든 친환경 전등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국제 환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빈곤 국가에 빛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어 진행된 환경 명사 초청 강연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에서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가 ‘기후 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의 악순환 구조를 설명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군민의 환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기후 위기 전시 안내원 체험 △ 찾아가는 환경퀴즈 △조형 전시 및 사진 촬영 구역 조성 △환경 연주회 △ 줍깅 및 플로깅 챌린지 등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융합형 환경 콘텐츠를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양평 밀축제, 6만 개 다회용기로 ‘지구를 지킨 4일’ [금요저널] 양평군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각 공간에 충분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현했고 이에 대한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24그루가 60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환경 효과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공간 운영자들은 처음에는 다회용기 관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오히려 축제의 품격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한 방문객은 “밀축제가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축제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됐고 특히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양평군은 미래 세대에게 큰 선물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이어 밀축제까지 다회용기 전면 도입에 성공하면서 양평군만의 친환경 축제가 확립됐다”며 “앞으로 모든 군 주최 행사에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 가능 [금요저널] 양평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5,416건, 약 25억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이 납세의무자로 도로 손상이나 교통 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번호를 통한 계좌이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재산 압류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오는 27일까지 [금요저널] 양평군은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산림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총 6개로 △임산물 생산 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실집행률 제고를 위해 기존 1월이었던 접수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2026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1월에 접수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 준비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7월로 시기를 조정했다”며 “지역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미취학 아동 대상 ‘2025년 장애 발생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10일부터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2025년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매년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용문중학교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14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6월에 11개 기관, 7월에 3개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 △강사 본인의 실제 사고 사례 소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 발생 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어 각 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미취학 아동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가져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월면 새마을회, 이웃사랑 김치 나눔 봉사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는 지난 6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이웃사랑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단월면 내 취약계층 9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김치 나눔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식재료 보관이나 외출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을 보다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담근 김치에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듯한 손길과 마음이 함께 담겨 의미를 더했다. 신경철 협의회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강복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틀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져 단월면 곳곳에 온기가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위한 LED 초인등 설치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랑애 발광다이오드 초인등’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방문자의 도착을 시각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 초인등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연로해 귀가 불편하거나 청각장애로 인해 외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설치는 단순한 편의 향상을 넘어, 외부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장희 위원장은 “작은 장치 하나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역복지 활성화와 위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위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모두가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면 익명의 주민, 양곡 기부로 따뜻한 나눔 행렬 동참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는 9일 익명을 요청한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 100kg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나눔 사업에 동참한 주민들에 이어진 따뜻한 자발적 나눔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용히 주민 복지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조용한 선행이 강상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양곡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기부 물품 및 현금은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강상면 복지팀으로 제보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청소년전용공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연합 프로그램 ‘그린드림톡’ 운영 [금요저널]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청소년전용공간에서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휴카페 9개소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함께하는 연합 프로그램 ‘그린드림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면 단위 청소년 90여명이 동시에 참여했으며 지평면 청소년휴카페 ‘날개’를 거점으로 해 줌을 활용한 온라인 연합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5년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케이팝 산업 내 플라스틱 사용 실태를 알아보며 청소년으로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이와 함께, 천연 밀랍 시트를 활용한 밀랍 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화석연료가 아닌 천연재료 사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당일 저녁 8시 소등행사 참여 독려를 통해 ‘같은 시간, 함께하는 행동’의 의미를 배우고 소소한 실천이 갖는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는 각 청소년 공간의 대표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자 기후 시민으로서의 자각과 함께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양평군 청소년들은 이번 ‘그린드림톡’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함께 배우고 함께 실천하고 함께 선언하는 주체적인 환경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양평청소년전용공간은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