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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Travel Agency’에 상을 수여했다. [1-1. 24일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에서 TIS 2025 폐막식 후 이상일 시장(왼쪽 둘째)이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 주 관광부 장관(오른쪽 둘째), 알베르트 플라나스 네벡스트 CEO(왼쪽 첫째), 미겔 안토니오 네벡스트 회장과 기념사] 이 시장은 폐회식 후 진행된 리셉션에서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최고경영책임자(CEO) 등 네벡스트 관계자들에게 네벡스트와 안달루시아 주정부, 세비야 시가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특례시를 선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에서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주 관광부 장관과 만나 안달루시아 주와 주도인 세비야 시, 그리고 용인특례시가 이번 'TIS 2025'와 '용인-세비야 우호협약'을 계기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르투로 베르날 장관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는 문화관광 분야세서 한국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TIS 2025'에서 단독 세션 진행괴 TV 인터뷰 등을 통해 용인의 관광자원과 역량을 소개했다. [1-2.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_에서 이상일 시장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 수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세 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따라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데, 오랜 역사를 지는 용인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도 매우 많다"며 "스페인 등 유럽 국가의 국민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서울 근교의 용인특례시도 방문해서 용인의 면모를 잘 살펴봐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1년에 내국인과 외국인 약 1200만 명이 찾는 곳"이라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뿐 아니라 처인성, 은이성지,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어린이 박물관, 한택식물원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으니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1-3.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_에서 이상일 시장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 수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사흘 간의 행사 기간 동안 한국 기업을 포함해 세계 각국 기업의 부스 등 둘러보며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변화하는 세계 관광의 트렌드 등을 살펴보고 용인과 네벡스트, 세비야 시 등과의 관광ㆍ문화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2일 한국기업 부스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개막 환영행사에 참석해 네벡스트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욜란다 데 아길라르 안달루시아주 문화관광청장, 미겔 안토니오 네벡스트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네벡스트 CEO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이어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산업관광부 장관,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 주 관광부 장관, 안토니오 카스타뇨 세비야 시 관광청장 등과 함께 TIS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TIS 행사장 안의 세비야 시 부스에서 산스 시장과 용인-세비야 간 우호 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저녁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 이사를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TIS 2025' 둘째 날인 23일 오전 TIS 주관사인 네벡스트의 요청으로 TV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관광 트렌드, 용인의 관광 자원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한국과 유럽의 가교’를 주제로 한 'TIS 2025' 세션에 단독 대담자로 나서 관광에 대한 한국인의 관점과 행동, 용인시의 관광정책과 자원, 잠재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전통시장·골목상권 리브랜딩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 중앙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을 ‘핫플레이스형 상권’ 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타 도시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용인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전략을 도출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수도권 내 활기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현장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용인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용인형 디지털 주말시장’과 ‘중앙관광시장 조성’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주요 제안 내용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형 주말시장 조성 △시장 특성별 투트랙 육성 전략 △시장 관련 행정조직의 기능 재편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의원들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활력 있는 용인형 시장·골목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상상플러스’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황미상 간사,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5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성장나눔’ 시리즈 제1탄, 전시·체험형 성장나눔 축제 열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2.0 성장나눔’을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회성 단일행사로 운영되던 공유학교 성장나눔을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다회기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리즈의 첫 포문은 오는 10월 25일 명지대학교 채플관 앞에서 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의 성장나눔 축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나눔, 깊이있는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공유학교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로봇메이킹 △경제문해력 성장기 △과학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마을 △리사이클&업사이클 환경교육을 비롯해 역사, 생태,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관람객들에게 체험을 안내하며 자신이 배운 내용을 나누고 다른 학생들의 활동을 체험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이어가는 공유학교의 교육문화를 경험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이 공유학교를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운영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을 경험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학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무대 공연형과 온라인 VR전시, 교원 대상 연수와 학생 대상 워크숍 등 성장나눔을 시리즈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미래 CEO 꿈을 현실로 ‘세이프틴 스타트업 챌린지’ 최종 IR 피칭 및 수료식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나는 미래 CEO: 세이프틴 스타트업 챌린지’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AI 챗봇을 활용한 안전 문제 해결, 최소기능제품 제작, 스타트업 설립과 팀별 IR 피칭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어 창의적 진로를 개척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에이스방재의 후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AI 기술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후 팀별 스타트업을 설립, 아이템 소개서 작성, IR 발표 준비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25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는 창업가 특강과 캠퍼스 체험이 이뤄지고 이어 팀별 IR 피칭 발표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실제로 체험하며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과 공유, 시상식, 수료식이 열려 학생들은 5주간의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며 우수 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학생들이 AI와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자신감을 키운 것이 매우 뜻깊다”며 “기업 후원과 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스페인 세비야 시에 용인 알리는 특별한 선물 전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관광 혁신 서밋 2025'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세비야의 피베스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에게 용인을 알리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날 용인특례시와 우호 협약을 맺은 세비야 시의 안토니오 카스타뇨 관광청장이 이날 'TIS 2025'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이상일 시장에게 세비야를 알리는 선물을 전달하자 이 시장도 미리 준비한 선물을 줬다. 안토니오 카스타뇨 청장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시장님이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모든 오페라를 소개하는 서적을 가져왔다"며 서적 2권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용인의 포은 아트홀에서 시장인 내가 직접 고른 그림·사진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며 그에 걸맞은 곡을 골라 성악가들로 해금 부르도록 했는 데, 세비야의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집시 여공이 주인공인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에 나오는 흥겨운 노래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세비야 관련 그림·사진과 함께 무대 위에 올린 바 있다"며 "서적을 읽고 세비야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시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용무늬 철화 분청사기'와 용인특례시 공직자들 중 민화동호회 회원들이 그린 '호작도' 족자를 카스타뇨 청장에게 주면서 "도자기의 문양은 용인의 '용'을 상징한 것이고 고려 시대 백자 가마터가 용인에 있고 그 백자 기술을 복원한 용인의 도자 명장이 만든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고 호작도 족자는 용인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것이어서 역시 특별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세비야가 체결한 우호 협약의 내용처럼 우호의 한 상징으로 산스 시장에게 용인의 특별한 마음을 나타내는 선물을 전달했다”며 “세비야 시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우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세비야시청에서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의 만남을 통해 세비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고 이후 세비야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용인에 우호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세비야시의 제안으로 지난 22일 이상일 시장과 시 대표단은 'TIS 2025'가 개최되고 있는 세비야의 박람회장 피베스를 방문했고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이 협약서에 서로 서명하면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와 세비야의 우호 협약서엔 양 도시 시청과 기타 지역단체 간 소통과 이해 확대, 교류와 협력 사업 개발 등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내용이 담겼다. 두 도시가 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투자·무역·과학·기술·관광·문화·역사분야에서 교류하며 행정의 모범 사례도 주고 받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과 시청 간 특별 채널을 통해 우호 관계를 증진하자는 것도 협약서에 포함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TIS 2025' 주관사와 방송 인터뷰 통해 한국과 용인의 관광 역량 설명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전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2025'에서 행사 주관사인 네벡스트 요청으로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과 용인특례시의 관광 자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 내용은 네벡스트 유튜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명의 큰 도시로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도시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용인 3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과 유럽 간에 관광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가장 큰 기회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디지털 혁신'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미 세계는 디지털 사회로 전환됐고 첨단 디지털 기술로 인한 혁신이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유럽은 물리적으로는 먼 거리에 있으나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식도 많아졌으며 그곳에 한번 가 보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게 됐고 그것이 관광 교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많은 국민들은 유럽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고 유럽의 오랜 역사, 음악, 미술, 문학 등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이해도가 꽤 높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 K-무비, K-푸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에 대한 유럽의 관심도 커지고 있고 한국을 더 알고자 하는 마음, 한국에 가고자 하는 마음도 유럽에서 커지고 있으니 한국과 유럽 간 관광 교류가 확대되는 여건은 과거보다 잘 갖춰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류를 촉진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정보 교환 및 공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디지털화는 물리적으로 먼거리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TIS 2025'는 한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TIS 2025'가 메인 데스티네이션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그 대표로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주요 여행지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문화 유산 등을 어떻게 보존하는 지 등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은 디지털 사회의 흐름에 매우 민감하고 디지털화에 가장 빠른 적응을 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며 “디지털 관련 기술이나 상품이 개발됐을 때 그 기술과 상품이 성공할 수 있는지 가장 먼저 테스트를 하는 곳이 한국이란 말이 있듯 한국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문화 유산 보존, 관광 역량 강화에도 상당히 앞서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은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활용해 국내 주요 관광지들의 문화유산을 보다 널리 알리거나 문화 유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디지털 기술로 확보해서 훼손 가능성에 대비한 복원 역량도 키우고 있다”며 “3D 스캐닝, 드론 촬영, 초고해상도 사진 등을 통해 문화 유산을 디지털화하고 그것이 훼손됐을 때 디지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국 관광산업의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당 문화유산을 더 많은 국민과 외국인에게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며 “가상현실, 확장현실 등의 기술을 통해 해당 문화 유산이 마치 현실 세계에서 전개되는 것처럼 관광객들에게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한국 문화 유산, 전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관광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을 한국이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역시 매우 많은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유적들이 있고 자연환경이 매우 좋아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시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잘 활용해서 용인의 문화유산, 관광 자원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있으며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들이 용인에서 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1년에 1200만명의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용인은 관광 자원이 상당히 풍부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용인을 찾아 용인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정보 제공 확대, 교통 수단 이용의 편의성 증대, 문화와 관광의 연계성 강화 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TIS와 같은 행사가 지닌 가치를 묻는 질의에 “디지털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광 분야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를 주고 받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혁신과 기술을 통해 여러 나라가 서로의 문화를 잘 알게 되고 서로 관심을 키우게 되면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도 커질 것”이라며 “TIS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관광 분야에서 여러 나라의 관계자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해서 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세비야 '관광혁신 서밋 2025'에서 단독 세션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 2025'에서 주최 측인 네벡스트와 단독 대담을 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의 관광 트렌드, 용인특례시의 관광자원과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국가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해 이날 오후 한 세션의 단독 대담자로 나서 40여 분 간 한국과 용인의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세션은 세비야 시 박람회장 피베스의 텔레포니카 엠프레사스 강당에서 ‘한국과 유럽의 가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 진행자인 실비아 아빌레스 네벡스트 디렉터가 질문을 던지면 이상일 시장이 답변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세션엔 한국의 관광 트렌드와 관광지로서 용인특례시 등을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스페인과 유럽국가의 관광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럽인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한국의 여러 문화 중 하나를 이야기한다면 밖에서 오는 손님들을 매우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을 꼽았다. 이 시장은 “과거 한국이 가난했을 때 어떤 가정에 손님이 오면 집주인과 가족은 설사 밥을 굶는 한이 있더라도 손님에게는 집에 있는 거의 모든 식재료를 동원해서 정성껏 밥상을 차려 대접할 정도로 이타적인 문화를 보여줬다”며 “지금도 한국인들의 절대 다수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우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손님 맞이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국인은 매우 부지런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고 그것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동력이 됐다"며 "한국인은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노력을 늘 하고 있는 만큼 상당히 역동적이고 창조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며 “최근 K-Pop, K-드라마, K-영화, K-푸드 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 이는 한국인이 상상력을 잘 발휘하면서 부지런하게 활동을 하는 결과가 아닐까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관광 트렌드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기성세대냐, 청년세대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한국인은 관광의 한 기준으로 해당 국가의 문화유산, 아름다운 자연을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며 “한국인이 유럽에 방문할 때는 여행하려는 국가에 대한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자연 등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인이 부지런한 것과 관련이 있지만 한국인은 대체로 매우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점이 있고 청년세대들은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기엔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아 주로 단기 여행을 하는 것 같다"며 "기성세대는 패키지 여행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청년세대들은 여행의 투자 대비 효과를 꼼꼼히 따져서 예산을 쓰더라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여행을 할 때 한국인은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는 물음에 “한국의 젊은 층은 경제적인 코스트를 줄이면서도 여행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자고 어디에서 밥을 먹을 것인지, 어디를 갈 것인지, 미리 예약하면 어떤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예컨대 한국 청년들이 외국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다면 그곳을 다녀온 사람의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SNS를 활용해 해당 레스토랑에 대한 평가들을 보며 철저한 검증을 한다“며 ”한국 청년들은 여행을 하게 되면 시간대별로 치밀하게 설계하는 등 계획을 잘 세워서 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소위 다양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많이 활용하고 갈 곳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많이 수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한국에서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를 말하며 한국에 다섯 곳이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45분 안팎이면 도달하는 곳이고 서울과의 지하철 연결망도 잘 갖춰져 있는 인구 110만의 대도시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은 43년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가장 먼저 만든 곳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6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앵커기업이 용인의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두 회사의 투자 예산은 502조원이나 되는 데, 이는 한국 1년 예산의 약 72% 정도나 될 정도로 막대한 규모"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되고 앞으로 용인에서 반도체 관련 컨퍼런스도 많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래서 교통이 편리한 구성역 인근에 컨벤션 시설, 호텔, 복합환승 시설 등을 설치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으며 교통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외에도 숨은 보석 같은 용인의 관광 명소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처인성 등을 언급하며 설명했다. 이 시장은 "몽골군이 유럽을 침략했을 때 한반도의 고려 왕조도 몽골군의 침략을 받았고 몽골군은 용인까지 한반도 깊숙이 들어왔다. 이때 용인 처인성에서 하층계급인 부곡민과 김윤후 승장이 똘똘뭉쳐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전사시키고 몽골군을 퇴각시켜 나라를 지킨 바 있다"며 "세계사 가운데 몽골군과 싸워 이긴 경우가 매우 드문데, 용인에서 그런 승전보를 울린 만큼 용인 시민들은 당시의 호국정신을 잘 계승하고 더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각종 문화제 등을 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또 고려의 훌륭한 유학자로 충절의 대명사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시는 충렬서원이 있고 조선 왕조의 병폐를 개혁하려고 했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시는 심곡서원도 있다"며 "한국에선 신의와 예의를 지키고 정의롭게 행동하며 이웃을 어질게 대하는 유교 문화의 좋은 점을 지키고 따르려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좋은 자연을 잘 보존해 나가면서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공간을 많이 만들고 있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도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 시장이 평소 '관찰력과 상상력'을 강조한다고 하는 데 해당 사례를 이야기해 달라"고 하자 이 시장은 겨울철 인도 제설과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언급했다. 이 시장은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더 향상시키 위해 평소 시의 곳곳을 잘 관찰하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 취임 첫해인 2022년 겨울 눈이 많이 올 때 차도 제설은 잘 되고 있지만 인도에 눈이 많이 쌓여 시민들이 조심 조심 걷고 있는 것을 보고 비탈진 곳과 사람이 많이 다니는 인도는 제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즉각 도입해서 실행했는데 시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9월말 시민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매우 좋아하는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전국 캐릭터 축제를 열었는 데 호평이 쏟아졌다"며 "용인의 자매도시와 지역 대학, 에버랜드와 삼성전자 등 기업의 캐릭터 29개가 모여 퍼레이드와 공연을 하는 등 캐릭터 축제를 열었는데, 이는 상상력의 산물"이라며 "어느날 잠을 자다 새벽에 깨서 축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리를 하다 떠오른 생각을 치밀한 계획을 통해 실현한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관광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스마트 관광 도시 사업을 통해 용인의 문화유산, 여러가지 관광 자원을 찾기 쉽고 알기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화를 통해 관광 정보를 깊이 있고 더 정확하게 제공한다면 관광객들이 용인에 대한 지식도 높일 수 있고 용인에 더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을 더 찾고 싶은 곳,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곳, 용인에 대해 정말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용인을 잘 모르는 유럽의 관광 기업에 하고 싶은 이야기로 대담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대해 아직 많이 모르는 유럽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용인은 어제 세비야시와 우호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TIS 2025계기로 용인에 대해 더 상세히 연구하다면 용인이 지닌 잠재력, 용인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 관광 자원 등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도 유럽인들을 위해 용인에 대한 정보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보다 충실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유아숲축제 ‘꼬마마법사의 단풍숲 놀이터’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유아숲 특별프로그램인 ‘꼬마마법사의 단풍숲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540여명의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서 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교육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기관 152곳이 참여해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11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꼬마마법사의 단풍숲놀이터’는 가을 단풍을 주제로 한 참여형 자연체험으로 ‘씨앗들의 여행’, ‘솔방울 굴리기’, ‘단풍 박 터트리기’, ‘마법김밥 만들기’, ‘거미성을 탈출하라’ 등 16개의 체험·관찰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숲속 무장애길에서는 가족이 함께 걷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숲놀이가 진행됐으며 잔디광장에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협동놀이가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유아가족숲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즐겁게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불법개조·소음유발 이륜차 합동 단속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수지구청역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개조를 했거나 과도한 소음을 유발하는 등으로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이륜차를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지구 교통과와 산업환경과 직원들은 용인서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이륜차 점검에 나섰다. 단속반은 △불법 튜닝과 번호판 가림 행위 △비인가 등화 장치 설치 △이륜차 소음허용기준 초과 등을 중점 단속했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거나 시정명령을 내렸다. 특히 번호판 오염 및 번호등 미점등 위반 차량에 대해선 현장에서 원상복구 하도록 했고 관외 등록 이륜자동차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로 통보해 조치하도록 했다. 단속반은 또 이륜차 안전운행 요령과 위반 행위별 과태료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 개조 이륜차량과 소음 초과 차량을 집중단속했다”며 “불법 개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평온한 삶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법규 위반 이륜차를 지속해서 단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지방소득세 환급금 미수령자 대상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아직 수령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카카오톡 알림톡’ 안내를 발송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는 지방소득세 환급금 미수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 이전이나 환급계좌 미등록 등으로 인해 환급을 받지 못한 시민들이 해당된다. 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알림톡 메시지에는 환급 대상 여부 확인 방법과 신청 절차가 포함돼 있으며 위택스 접속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급금 대부분이 1만원 내외의 소액이지만,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돌려드리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득세 환급은 납세자가 과오납한 세금을 돌려주는 절차로 환급계좌를 등록하지 않으면 장기간 환급이 지연될 수 있다. 시민들은 관할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계좌 등록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전화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수지구청역·신정 공원서 ‘펫티켓’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3일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및 신정공원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수지구와 함께 만드는 펫티켓’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구청 직원과 명예동물보호관 10여명이 시민에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압축수건을 배부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당부했다. ‘펫티켓’은 ‘펫’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뜻한다. 홍보물에는 반려인을 위해 동물등록 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하기,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비반려인을 위해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 주기 전 견주 동의 받기, 불필요한 공격 신호 오해 삼가기,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내용이 안내됐다. 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펫티켓 인식 개선을 반려동물 관련 안전 민원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끼며 지속적인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지금보다 나은 반려동물 문화 조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기준 수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8000마리로 5가구당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그린대학원 원예과 학생들 실내정원 실습 작품 생명의 집에 전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그린대학원 학생들이 기흥구 상하동 소재 생명의 집에서 실습수업을 한 뒤 실내정원 실습 작품을 만들어 생명의 집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그린대학원 원예과 학생들은 조경이나 정원설계 등의 지식을 실습까지 하며 체득하고 있는데, 이번에 29명의 학생이 생명의 집 현장에서 시설 내 정원 조성 실습을 하고 직접 만든 실습작품 3점을 기부한 것이다. 용인그린대학원 원예과의 커리큘럼은 분재, 취목, 채소재배기술, 화단 조성, 실내식물 관리, 정원관리, 초화류 재배, 전지·전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원예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7주 동안 이론과 현장실습을 결합한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익혔고 11월 14일 졸업할 예정이다. 용인그린대학과 대학원은 2026년 1월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대학원 과정 수강 신청은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만 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