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삼석 의원, 농수산물 때려잡는 물가안정 대책 ‘강력 비판’

서삼석 의원, 농수산물 때려잡는 물가안정 대책 ‘강력 비판’ [금요저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농업, 농촌에 대한 답답한 인식에 기반한 물가안정 대책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가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10일부터 배추, 포도, 코코아두, 양배추, 당근, 마른김, 조미김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서삼석 의원은 “문제의 본질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대책은 마련하지 못한 채 저가 농산물 수입을 통해 시장의 물가를 잡겠다는 것이다”며 “기상이변으로 농산물의 생산이 줄어 가격이 오르면 다른 나라 농산물 수입하면 된다는 식의 안이한 대처는 가뜩이나 생산량이 줄어 어려운 현실에 놓인 농민들의 소득을 더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정부가 농산물가격을 안정화한다는 명분으로 대형마트 할인·납품 지원 등의 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산물 생산량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생산량의 감소는 예견되었던 일로 기후변화를 대비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며 “재난·재해가 일어나도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하는 농업재해보험 보장률 현실화와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 등 농업 생산 체계 붕괴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에 대한 정부의 단속에도“총선 직후 대통령실을 통해 농번기 외국인 근로자 단속유예를 요청했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의 대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민형배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위한 ‘광-의료 혁신 기술 국회 토론회’ 개최

민형배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위한 ‘광-의료 혁신 기술 국회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초고속 레이저와 광-음향 기술개발로 의료 자원 부족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광-의료 혁신 기술 국회 토론회’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GIST 초강력레이저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한국광학회 양전자전자분과가 공동 주최하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위원이 주관한다. 김형택 GIST PAUL센터장이 ‘레이저 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발제에 나선다. GIST APRI 김혜민 선임연구원은 ‘광-음향 의료 진단 기술 현황 및 과제’로 발제한다. 고도경 GIST APRI 소장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테크노파크 메디헬스케어 박우진 센터장,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조경오 교수,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엄태중 교수, 금오공과대학교 광시스템공학과 이상훈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 교수 등 전문가가 토론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레이저는 안과 수술 등 의료 분야에 사용된다. 현재 초고속 레이저 기술의 의료 진단 분야 적용은 미진하다. 최신 융합형 펨토초 펄스 레이저 펨토초 펄스 레이저 : 천조 분의 일초 시간에만 순간적으로 반짝하는 섬광을 발생시키는 최신형 고출력 펄스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하면, 적외선뿐만 아니라 테라헤르쯔파 테라헤르쯔파 : 적외선과 마이크로파의 사이의 파장을 가지는 빛. 비전도성 물질에 투과력이 높고 미량 분자 분석 및 6G 통신 광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엑스선 등을 하나의 레이저 시스템으로 발생시킨다. 그 결과, 다양한 파장과 특성을 가지는 다중빔 생성이 가능해져 다양한 의료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 광-음향 영상기술 광-음향 영상 : 생체조직에 펄스 레이저를 조사해 발생하는 열팽창 과정에서 생성된 음향신호로 초음파 변환기를 이용해 수신해 생체 내부의 정보를 영상화하는 원리다. 은 기존의 광학 영상과 초음파 영상 기법의 장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의료융합영상기술이다. 실시간 인체 내부 영상을 제공하면서 인체 내부 조직의 이상 유무를 탐지한다. 다중빔 기술과 광-음향 기술을 접목하면, 전신 의료영상, 조기 암 진단 등의 미래 의료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 주관자인 민형배 의원은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의료 진단 혁신 기술개발 연구가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백 년 넘게 서구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의료진단기기 시장에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 순천향대 ‘피닉스 열린강좌’ 명사 초청 특별강연

이명수 의원, 순천향대 ‘피닉스 열린강좌’ 명사 초청 특별강연 [금요저널] 이명수 의원이 오늘 2일 오후 3시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순천향대 2024학년도 1학기 피닉스 열린강좌’의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이명수 의원은 300명의 순천향대 학생을 대상으로 ‘아산지역의 역사·문화 이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명수 의원은 “내가 사는 지역의 역사를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며 아산지역, 특히 순천향대 소재지인 신창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역사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산 사람이 아닌 창조하고 도전하고 혁신한 사람을 기억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이곳 순천향에서 열심히 도전한다면 훌륭한 역사의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순천향대 피닉스 열린강좌는 교내 정규 교양강좌로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재학생이 올바른 인생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강의다. 이번 달 피닉스 열린강좌에 초청된 연사는 △이명수 국회의원 △송원이 원스토리연구소 대표 △이진숙 미술평론가 △박상흠 교수 △김물길 화가 등 총 5명이다.

국회의원 박상혁,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환영

국회의원 박상혁,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환영 [금요저널] 박상혁 국회의원은 5월 1일 김포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하며 향후 구상을 밝혔다.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주민들에게 건강·환경·경제적 피해의 삼중고를 겪게 하는 김포 북부 지역의 심각한 난개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되어왔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5조 8천억원으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개별입지 공장들을 친환경 산업단지로 이전시키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친환경 기반시설도 조성된다. 현재의 사업구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2020년 10월부터로 박상혁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초부터 난개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위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해왔다. 21대 국회 난개발방지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난개발지역정비특별법’을 발의하고 대곶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입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고 지역 현안 주민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부총리와 환경부 장관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박상혁 의원은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적기에 친환경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곶 혁신복합단지는 콤팩트시티-학운산업단지와 함께 김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대곶 혁신복합단지 개발과 연계해 철도 연결, 대곶IC 입체교차로 건설 등 광역교통의 획기적 개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며 “개발 진행 시 사업 대상지뿐 아니라 주변의 인프라와 주민들의 삶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2025년 9월까지 사업계획 수립을 마친 후, 지구지정 신청 및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착공할 예정이며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33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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