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스마트하게 즐기는 강화 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11월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기능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강화 농특산품과 기념 배지 등을 완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의 코스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교동도 코스, 연미정과 강화평화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강화도 코스 등 다양하다. 수시로 원도심, 역사문화 등의 테마로 이벤트성 코스를 선보이는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강화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 걷고 쉬고 치유하다… 마니산 치유의 숲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올해 11월까지 마니산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강화군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에 조성된 약 1km 길이의 숲길로 2021년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힐링 명소이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걷기, 명상, 기체조 등으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나무 숲길, 신단수 쉼터, 단군 놀이터 등 마니산 곳곳의 명소에서 자연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번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강화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숲체험 프로그램’ 메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마니산 입장료는 별도이다. 군 관계자는 “마니산은 단군신화가 깃든 역사적 공간일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고 쉬고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재난취약계층에 화재 초기진압용 소화 패치 배부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23일부터 대형 화재에 취약한 재난 취약 계층 1,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진압용 소화 패치를 배부한다. 소화패치는 콘센트 또는 멀티탭과 같은 전기 시설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의 패치이다. 화재 발생 시 온도를 감지하면 캡슐 속의 소화약제가 방출되어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더워지면 냉방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전기 사용 또한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21일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비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구 시의원인 윤재상 의원이 함께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 목표를 총 35개 사업의 163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자체 재원까지 포함하면 총 305억원의 사업 규모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 검토하는 한편 원활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사업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및 친환경 소형농기계지원사업 △임도 구조개량사업 △수산물 관광상품 개발지원 및 산지 위판장 시설개선 사업 △소 전업농가 접종시술비 지원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농림·축산·어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보고회 후 윤재상 시의원은 “인천시 예산 상황이 어렵지만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비보조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리 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므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시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강화군수, 영농철 맞아 현장 속으로… 못자리 설치 농가 찾아 허심탄회 소통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6일 영농철을 맞아 선원면 창리 못자리 설치 농가를 방문해 직접 모판 작업을 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박 군수는 농업인들과 볍씨가 파종된 모판을 논에 설치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한편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발아장 설치 지원,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곡물건조기 지원 등으로 농가 경영을 돕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여러 기관과 구매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강화섬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섬쌀은 명실상부 강화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치매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21일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개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심리 정서 회복과 인지 개선, 집중력, 장기기억, 신체운동 능력 향상을 돕는다,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는 4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꽃과 허브로 만나는 오감 힐링’, ‘다시 청춘’ 이라는 프로그램이 각각 8회씩 진행된다. 반려 화분 만들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새싹 인삼, 그림으로 내 모습 표현하기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소중한 나’를 테마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버섯화분 만들기, 팜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완화 및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치유농업의 효과도 파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시작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민통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km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도보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 및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지만 강화군 특산품으로 환급된다. 강화군은 역사적으로 외세 침입을 막아낸 국방의 요충지로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특히 해안가에는 군사 요새인 돈대 유적이 여전히 평화의 상징물로 남아 있어 이번 테마노선 운영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장애물 없이 북한 개성 일대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실향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룡시장과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 등도 관람할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박용철 군수는 “인천 유일 DMZ 강화 코스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북한 소음피해 어르신 위해 경로당 심리 명상 프로그램 신규 개설 [금요저널] 강화군이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노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심리·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북한 소음 방송으로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통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명상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리·명상 프로그램은 강화군에 구축된 54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에서 열리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지난 16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으며 29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심리상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명상, 호흡법, 가벼운 스트레칭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가볍게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로 심해지는 북한의 불쾌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고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북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의회,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에 동참 [금요저널] 강화군의회는 17일 영남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군의원 및 직원 일동으로 188만원을 기탁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의 뜻을 대변해 군정을 살피는 강화군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기탁된 모든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영남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6일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8개 분야 43개소 중점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오는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목,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는 군 안전총괄과, 도시개발과, 관광과 등 10개 부서가 함께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집중안전 점검에 앞서 추진계획과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후속 조치 관리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이후에는 시설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앱, 시스템 매뉴얼, 점검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군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후속 조치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학범 부군수는 “분야별 세부 점검계획과 매뉴얼을 준수해 민관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안전점검 이후 시설별 점검 실명제를 통한 이력 관리로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농촌관광 위기 극복 위해 현장과 소통 나서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6일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마을협의회 및 민박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머리를 맞댔다. 현재 강화군에는 화문석마을, 달빛동화마을, 도래미마을, 행복나들이불은마을, 국화리팜랜드, 볼음도저어새마을, 석모도해미지마을 등 총 7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농어촌민박은 794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들이 수렴됐다. 특히 농어촌민박 사업이 ‘농어촌정비법’에서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로 이관될 예정이다에 따라 그에 따른 대비 사항도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전국적인 불경기로 인한 농촌체험마을과 민박 업주분들의 경제적, 심적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홍보 및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현재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인건비, 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안전위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농어촌민박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10개소를 선정해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강화군수, 고교 기숙사 화재 현장 긴급 점검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전날 밤 화재가 발생한 강화군 소재 고교 기숙사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4일 오후 10시 50분경 기숙사 4층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전기 배선 전용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어나며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학교 측은 즉시 소화기 3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200여명의 학생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소방서와 전기 안전관리 용역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의 신속한 조치와 학생들의 질서 있는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많이 놀랐을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강화군에서도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재 수습과 사고 예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