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 록 페스티벌,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동두천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지역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지원 계획에서 ‘동두천 록 페스티벌’ 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 축제 지원 조례에 따라 축제당 지원 금액을 차등화해 10개 축제에는 각 2억원, 9개 축제에는 각 1억 5천만원을 지원해 축제 규모와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1억 5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록’ 이라는 장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사회와 연계해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안전 관리 체계 확보를 통해 축제 안전성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동두천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록 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발전시키며 동두천시를 록 음악 중심지로 만들겠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 록 페스티벌은 이번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축제 콘텐츠 강화, 홍보 마케팅 확대를 통한 축제 방문객 유도,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청 소속 선수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값진 메달 획득

동두천시청 소속 선수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서 값진 메달 획득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2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값진 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차민규 선수는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9초63의 기록으로 전체 23명 중 2위를 차지했다. 10일에 열린 남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 2개의 은메달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11일 열린 여자 팀 추월 경기에서 동두천시청 소속 김윤지 선수가 박지우, 정유나와 함께 출전해 3분10초0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두천시 빙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 빙상단 소속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과 동두천시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25년간 빙상단을 운영하며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선수들을 배출해 온 대한민국 빙상의 중심지로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가 제안하는 부지는 미군 반환 공여지로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는 2014년 미군기지 잔류에 따라 정부가 약속한 공여지의 정부 주도 개발을 실현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박형덕 시장과 권영기·임현숙 시의원은 하얼빈 현장을 방문해 빙상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시는 향후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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