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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공대공유도탄 운용개념도 [금요저널] 방위사업청은 12월 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연구개발 사업착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사업은 KF-21 전투기에 탑재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 4,359억 원을 투입해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등 국내 방산업체와 함께 체계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이번 회의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공군은 국내 최초 공대공 무장 독자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항공 유도무기체계 국산화와 고도화를 위해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는 2018년부터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과 내년에 착수 예정인 장거리공대공유도탄과 함께, 국산 전투기에 탑재되는 항공 무장을 다양화하고, 향후 국내 항공무기체계 발전과 방산수출 성과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단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이어서 다양한 항공 무장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무기체계 발전과 항공 분야 방위산업 시장 개척에 중요한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은 ’25. 12. 4.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진행된 첫 번째 글로벌 공조 작전을 통해 총책을 포함하여 2개 범죄단체의 조직원 28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청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을 활용하여 태국 및 캄보디아 경찰청과 공조, 우리 국민의 피해가 큰 스캠단지 사건 대응에 집중한 성과이다.이번에 검거된 캄보디아 거점 범죄단체는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며 가입비 등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27명에게서 총 25억 8,900만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의 대형 스캠 조직으로, 우리 경찰청과 최근 발족한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의 공조가 범죄단체 조직원 검거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이다.먼저, 경찰청(국제공조담당관)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글로벌 작전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경찰청 고위급과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스캠 조직에 대한 검거 작전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을 통해 검거 준비를 진행하였다.이후, 충남청 형사기동대가 제공한 핵심 첩보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이 현지에서 검거작전 관련 핵심 첩보를 확인하며 검거작전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 결과 ’25. 12. 4. 15시경 태국 국경 밀집 지역인 캄보디아 포이펫 내에서 범죄단체 총책 및 조직원 총 15명을 검거하였다.태국 거점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들은 조직에서 활동하면서 ’25년 9월부터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약 1억 원을 편취했으며, 특히 여성 피해자들에게 수사관 행세를 하며 구속영장 발부 관련 신체수색을 위한 나체 영상을 요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특히, 피의자들은 검거 당시에도 범행을 지속 자행하고 있던 상황으로, 이번 검거 작전으로 향후 발생할 더 큰 우리 국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경찰청은 지난 10월부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와 함께 조직원들의 추적 단서를 계속 수집하였으며, 글로벌 공조 작전을 통해 태국 당국과 작전 계획을 수립하며 검거 계획을 구체화하였다.이후, 한·태 양국은 ’25. 12. 4. 태국 방콕 내 사무실을 급습해 조직원 총 13명을 검거하였다. 이번 작전은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 현지 경찰주재관 및 협력관 등 한국 경찰관이 직접 태국 당국과 합동으로 검거 작전에 참여하여 거둔 성과이다.경찰청 이재영 국제협력관은, 이번 검거 작전을 “우리 경찰이 그간 공들여 온 글로벌 국제공조 작전을 바탕으로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초국가 범죄에 대응한 국제공조의 우수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코리아전담반 등 경찰 파견 인력과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온라인 스캠·보이스피싱과 같은 국제 조직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국내 최고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종 결선을 12월 3일 서울 가빈 아트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민·관의 다양한 AI·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자 중 최고의 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올해는 총 24개의 민·관 경진대회 및 프로그램, 지역 테크노파크 5곳 등 총 29개 기업·팀이 참가하였다.결선 무대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선발된 7개의 팀*이 각社의 사업성과 기술력 등에 대한 IR 피칭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하였다.최종 심사 결과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보유 기업 “인핸스”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아이디어오션”과 “올마이투어”,우수상은 “크로스허브”와 “에이비스”가 각각 수상하였다.각 수상팀에게는 2천만원에서 5천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민·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접수 시 혜택부터 입주 공간·클라우드와 같은 인프라 제공까지 다양한 후속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아울러, 동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지만 아쉽게 수상받지 못한 “피아스페이스*”, “모바휠**” 도 수상기업과 동일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결선에 진출한 우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수상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해외 경진대회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후속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이러한 후속지원을 토대로 2022년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우수상 기업인 ‘에이슬립’ 은 美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허드슨 에이아이’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슬링샷에 참여한 6,800여개의 기업과의 예선·본선을 통과하여 결선에 진출하는 등 스케일업을 이어가고 있다.금일 행사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티컬 AI 및 디지털 분야 창업은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초석”이라 강조하며,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챔피언십 수상기업들이 글로벌을 넘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제12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12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열린다.제12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은 정태호 국회의원과 박수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조달청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국회 특별기획전은 박해도 장인의 은공예 작품인 ‘황소 부조’를 비롯하여 국가무형문화재 등 총 31명의 장인들이 빚어낸 각종 목공예품, 나전칠기공예품, 한지공예품 등 50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정부조달 문화상품 국회특별기획전’은 우리 전통문화상품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고, 장인들의 전통문화 전승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에도 크로아티아 등 4개국 주한 외교사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장인들의 제작과정 설명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느끼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12월 5일에는 ‘정부조달문화상품 세계화’를 주제로 국내 공예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열린다.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국회 특별기획전을 통해 정부조달 문화상품이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K-컬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조달청은 각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ㆍ외 전시와 홍보의 장을 더욱 넓히고,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2025년에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12월 4일에 발표하였다.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생산된 자료는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아울러,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2025년에는 기존 14개 영역 조사와 함께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식생활, 구강건강, 개인위생 영역의 18개 문항을 추가 조사하였다. 이에 심층조사 문항 결과를 포함한 주요결과를 발표하여 정책적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5년 남학생 5.4%, 여학생 2.8%로 2024년 결과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이후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학교급별 남학생의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고등학생이 중학생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담배종류별 현재사용률은 일반담배가 가장 높았고, 액상형, 궐련형 전자담배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남학생에서 일반담배 흡연율이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여학생은 일반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동일하게 높았다.현재흡연율)은 남학생 4.4%, 여학생 2.1%로 2024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며, 전자담배 현재사용률도 유사한 경향이었다.담배제품 현재사용자 기준, 담배제품 중복사용률*은 2025년 전체 61.4%로 2019년 이후 증가 경향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중복사용률은 남학생 61.8%, 여학생 60.6%,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60.6%, 고등학생 61.7%로 성별, 학교급별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음주율은 남학생 9.8%, 여학생 6.1%로 2024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 이상인 위험 음주율도 남녀학생 모두 소폭 감소하였다.반면, 현재 음주자 중 위험음주율은 남학생 42.1%, 여학생 52.0%로 2024년 대비 남녀 모두 소폭 증가하였고, 특히 2025년에는 여자 중학생에서 크게 증가하였다.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5년 남학생 24.5%, 여학생 8.5%로 2024년 대비 남녀학생 모두 소폭 감소하였으며, 근력강화운동실천율은 남학생 37.7%, 여학생 10.3%로 2024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주중 학습목적으로 앉아서 보낸 하루 평균 시간은 437.5분으로 2024년에 비해 감소하였고, 학습목적 이외 앉아서 보낸 하루 평균 시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층문항으로는 학교생활과 관련된 ‘규칙적 참여 스포츠 활동팀 개수’, ‘주간 체육시간 운동 횟수’ 등에 대한 문항을 조사하였다.규칙적으로 참여하는 스포츠 활동팀이 1개 이상인 비율은 2025년 47.7%로 2022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주간 체육시간 운동 횟수’가 주1회 이상인 비율은 2022년에 비해 증가하였다. 특히 주3회 이상은 중학교 남학생이 59.0%로 2022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침식사 결식률은 남학생 41.9%, 여학생 45.3%로 2024년에 비해 남녀 학생 모두 소폭 증가하였고, 과일 섭취율은 남학생 17.9%, 여학생 17.8%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 하였다.반면, 단맛음료 섭취율은 남학생 62.8%, 여학생 53.5%로 2024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도 2025년 남학생 21.9%, 여학생 21.2%로 2024년에 비해 남녀 모두 감소하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의 변화하는 식생활을 반영하기 위해 2025년에 처음으로 제로음료 섭취율을 심층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결과 남학생 20.1%, 여학생 12.7%가 주3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학교급별로는 단맛음료와 동일하게 고등학교 남학생에서 섭취율이 가장 높았다.또한 ‘먹는 방송 및 요리하는 방송 시청’ 에서는 2022년에 비해 시청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먹방 및 쿡방 시청은 2022년, 2025년 모두 ‘따라먹거나 조리하기’ 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우울감 경험률은 2025년 남학생 21.7%, 여학생 29.9%로 2024년에 비해 남녀 학생 모두 감소하였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에서 더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스트레스 인지율은 남학생 32.9%, 여학생 50.3%로 남학생만 감소하였고, 주관적 수면충족률은 남학생 28.3%, 여학생 16.9%로 전년 대비 남녀학생 모두 소폭 증가,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남학생, 여학생 모두 2024년과 유사하였다.주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2025년 남학생 253.9분, 여학생 293.2분으로 2024년 대비 여학생의 사용시간이 증가하였다. 주말도 이와 동일하게 남학생의 평균 사용 시간은 전년과 유사한 반면, 여학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10년간 흡연과 음주는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담배제품 중복사용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신체활동, 식생활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성별, 학교급별 건강행태 차이도 지속되어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조사에 충실히 반영하고,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5년 결과발표회」는 12월 8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하며, 제21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집 및 원시자료는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누리집*을 통해 12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정 의원 “쿠팡페이도 사실상 털렸다…쿠팡 ID가 곧 쿠팡페이 ID” (의원 제공)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단순한 쇼핑몰 해킹이 아닌 ‘전자금융 침해사고’로 규정하고,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또한, 사건 발생 직후 미국 본사 임원들이 주식을 매도한 정황에 대해 내부자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이날 김 의원은 쿠팡의 쇼핑몰과 금융 서비스가 연동된 특수한 가입 구조인 ‘원 아이디’시스템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쇼핑몰 가입 시 별도 절차 없이 전자금융업자인 ‘쿠팡페이’계정이 자동 생성되는 ‘원 아이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쿠팡 개인정보 유출은 사실상 금융 계정이 뚫린 금융 보안 사고라는 주장이다.현행 전자금융거래법상 ‘이용자 번호’는 자금 이체 등 금융 거래를 지시할 수 있는 ‘핵심 접근 매체’에 해당한다.즉, 해커들이 가져간 ‘이메일 ID’는 단순한 로그인 수단이 아니라, 쿠팡페이 금고를 열 수 있는 ‘1차 열쇠’인 셈이다.김 의원은 “쿠팡 측은 ‘결제 비밀번호는 안전하다’고 강변하지만,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해커들이 확보한 ID와 개인정보를 조합해 비밀번호를 유추하거나,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면 2차 잠금장치는 언제든 뚫릴 수 있는 구조”라고 비판했다.이어 “실제로 이미 쿠팡 등록 카드로 300만 원이 무단 결제되거나, 국제전화 피싱이 발생하는 등 피해 사례가 보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쿠팡 측이 이번 사고를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전자금융거래법상 의무 위반 소지가 크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카드 3사 정보 유출 당시, 금융위는 3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고 상기시키며, “이번 사태 역시 관리 소홀과 보고 의무 위반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를 포함한 최고 수위의 기관 제재를 내려 빅테크 기업들의 안일한 보안 인식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어제부터 조사에 착수했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따져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김 의원은 쿠팡 Inc 경영진의 수상한 주식 매도 흐름 또한 문제 삼았다.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정부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신고하기 전인 지난달 10일 거랍 아난드 쿠팡 CFO가 주식 7만 5350주를 매도했고, 이어 17일에는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이 2만 7388주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한국 소비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미리 알고 미국 증시에서 주식을 처분했다면 이는 명백한 내부자 부정거래 의혹이 짙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내부자 거래를 엄격히 처벌하는 만큼, 금융당국이 미국 관계 당국과 공조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쿠팡은 실질적인 ‘빅테크 금융그룹’이나 다름없음에도 규제의 사각지대 뒤에 숨어 있다”며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금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에 따른 수산물 수출 관련 절차 이행에 대비하여 12월 4일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가공·수출업계, 수협 등 생산단체,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국이 2026년 1월 1일부터 해양포유류보호법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수산식품 교역 상대국은 미국의 동등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당 품목이 미국의 동등성 평가에 따라 적합 판정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대미 수출확인증명서’ 발급에 필요한 구비서류, 생산정보 확보 등 업계의 준비사항을 당부할 예정이다.특히, 제3국의 원료를 수입한 후 원물 그대로 혹은 가공하여 미국에 수출하는 중간재와 그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국가의 수출확인증명서 발급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수협 등 유관기관에서의 수출확인증명서 발급 애로사항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차질 없이 수출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12월 4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이 5년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에서는 중간 이행평가 결과와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하여 협의한다. 이번 변경안은 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기본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 해양폐기물의 해상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어구 통합 관리 체계 구축, △ 외국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실태조사, △ 다자기구 내 공동 대응 등이 있다. 또한, △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재해폐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과제를 반영한다. 이 외에도, △ 방치폐기물, 무인도서와 같은 수거 사각지대 해소 노력 강화 등을 신규 과제로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아울러, 지난 6개월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실시한 육상폐기물의 해양 유입 차단시설 설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2025년 8월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추가협상회의‘ 결과와 앞으로의 진행 방향도 공유한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 문제는 특정 부처나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로, 육상에서부터 해양까지 전주기에 걸쳐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지자체, 그리고 국민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우리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2월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한국부동산원과 전국 빈집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광주시, 경북 김천시 등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그간 빈집 현황 파악 및 등급 산정을 위한 빈집실태조사*는 전기, 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등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그러나, 현장 조사 결과, ‘22~’24년 추정 빈집에 대한 빈집 판정률은 평균 51% 수준으로 추정 빈집의 절반이 빈집이 아닌 것으로 판정되어 불필요한 조사 비용이 발생해왔다.이에, 국토부, 농식품부·해수부는 빈집실태조사의 정확도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빈집실태조사를 대행하는 부동산원이 추정 빈집에 대해 빈집확인등기를 발송하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우체국 집배원이 해당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 외관, 거주자 유무 등 빈집 확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부동산원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부동산원은 빈집확인등기 회신 결과 빈집으로 확인된 주택에 우선적으로 조사원을 파견하여 빈집 확정 및 등급 판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도입 효과 분석을 위해 우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올해는 ‘25년 빈집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경기 광주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579호의 추정 빈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6년 빈집실태조사를 추진하는 지자체 4~5곳을 추가 선정하여 실시한다.시범사업 결과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한 빈집 판정률 상승 효과 등을 토대로 실제 우편서비스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빈집 정책 수립에 있어 정확한 빈집 현황 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빈집확인등기 우편서비스 외에도 전입세대 정보 연계 등을 통해 전국 곳곳에 위치한 빈집을 빠짐없이 파악하고 관리하여 국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정확한 빈집 실태 파악이 선행되어야만 실효성 있는 정비가 가능한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과 지원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농식품부는 보다 체계적인 빈집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추진 중이며, 신속한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박승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빈집 현황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확한 빈집 실태 파악을 바탕으로 어촌어항재생사업과 연계한 빈집 정비를 추진하여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 곽병진 본부장 직무대리는 “빈집확인등기는 빈집을 효과적으로 발굴하여 빈집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3,330개 우체국과 4만 3천명의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후 뇌 미세출혈이 발생한 뇌영상 이미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이 뇌 미세출혈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지역사회기반 안산 코호트를 통해 진행되었다.연구팀은 노화 심층조사사업* 참여자 중 중장년층 1,441명을 8년 간 추적하여 수면무호흡의 중증도가 뇌 미세출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거나 약해지는 현상으로, 호흡장애가 시간당 얼마나 반복되는지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한다.뇌 미세출혈은 뇌 속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연구 결과, 중등도 이상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 미세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증 수면무호흡증에서는 위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이러한 결과는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보유 여부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 미세출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위험 요인임을 확인하였다.이번 연구는 수면무호흡증 관리가 장기적으로 뇌혈관 건강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결과다. 연구진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나 숨이 잠시 멈추는 듯한 현상, 낮 동안 과도한 졸림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철 명예교수는 “이번 연구는 8년간의 장기 추적을 통해 수면무호흡이 뇌혈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및 인과적 해석을 보여준 의미있는 결과”라며 “수면무호흡이 뇌졸중 치료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수면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코골이나 수면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뇌혈관 건강을 위해 주의깊게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 청주 오스코에서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조직문화 새로고침 대표 및 부대표 선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제 토론, ▴차관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톡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에 현장에서 선출된 대표와 부대표는 1년간 조직문화 새로고침을 이끌며, 조직문화 개선 업무 추진 시 저연차공무원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새로고침 구성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차관과 함께하는 조직문화 톡톡’ 시간에는 행정안전부 차관과 F5가 함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면서,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유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저연차 공무원의 시각에서 인공지능 시대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 불합리한 관행 근절과 세대・직급・부서 간의 소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전 기관에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업무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앞으로 ‘조직문화 새로고침’은 ▴조직문화 우수기업 견학, ▴소통 가이드 제작 및 공유,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윤호중 장관은 “AI시대의 빠른 전환 속에서 올바른 정책결정을 위해선 장관인 저부터 최일선 공무원까지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다”라며,“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통해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F5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패러다임을 시설 조성 중심에서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했다.또한, 배분체계를 2단계에서 3·4단계로 다층화하고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인구 유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이를 통해 사람, 산업・일자리, 마을공동체 부분에서 인구 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우수 사업이 다수 발굴되어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이다.또한, 집행률이 저조한 지역을 우수지역에서 배제하고, 기금 사업 성과분석 배점을 상향하는 등으로 그간의 기금 운영 성과도 중요하게 고려했다.기금관리조합은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총 3단계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중 8개 지역, 관심지역 중 2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평가등급을 결정했다.올해 우수지역은 사람·일자리·마을 중심의 지역활력 제고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전라남도 완도군은 섬 지역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유의 섬이라는 콘셉트를 홍보하고,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등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 만원 보금자리, 24시 어린이돌봄 시스템으로 정주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로컬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빈집을 정비해 리빙스테이션을 조성하면서, 청년상회, 청년 광장 등을 조성하여 청년 중심의 로컬 창업육성을 지원했다.경상남도 하동군은 ‘청년협력가 양성 및 마을파견 사업’을 통해 청년협력가의 역량과 마을 자원을 결합해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마을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지원계정과 서울·세종 제외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지원계정으로 구성된다.기초지원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되고, 광역지원계정은 인구감소지역 비율 등에 따라 정액 배분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어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대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 운용체계 개편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특히, 내년부터 시설 조성 이외에도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에 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기금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더불어, 투자계획서 평가가 기금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개편될 수 있도록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윤호중 장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에 사람이 들어오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 조성 중심의 운영 패러다임을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 중심으로 전환했다”라며,“행정안전부는 이번 개편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성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