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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내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선포식에는 박 시장과 안 의장을 비롯해 보육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먼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시는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주요시책사업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필요경비 :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보육료 외 기존 부모가 부담하던 실비 성격의 비용을 말하는 것으로 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부모부담행사비·특성화비용 등이다.이어 시는 △내년 부모부담행사비를 3~4세에 대해서도 확대 지원하고 기존 미지원 항목인 특성화비용을 3~5세 유아 모두에게 신규 지원해 진정한 무상보육을 추진할 계획이다.특성화비용은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영유아에게 필요한 교재교구비를 말한다.해당 항목을 지원하게 되면 시 어린이집의 교재교구가 더욱 풍성해지고 보육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유아에 비해 지원 금액이 적었던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 지원금액도 월 4천 원을 인상한다.기존 급간식비 지원금액은 0~2세 영아는 일 400원, 3~5세 유아는 일 1천 40원으로 지원금액의 차이가 컸다.시는 내년부터 0~2세 영아에 대해 일 600원으로 지원금액을 대폭 상향해, 유아 급간식비 지원금과의 격차를 줄인다.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70.9퍼센트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0~2세에 대한 지원으로 시 어린이집 급식의 질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정부의 보육료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보육료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국적 유아에 대해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시 자체적으로 지원한다.이를 통해, 외국인 가정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에 힘쓴다.정부지원 보육료는 지원대상을 대한민국 국적 영유아에 한정하고 있어, 외국국적 영유아는 적게는 월 28만원, 많게는 월 56만 7천 원의 보육료를 자부담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시는 ‘외국인주민과 함께 활력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외국인주민 가정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외국인 유아에게도 대한민국 유아와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3~5세 외국국적 유아에 대해 월 10만원을 신규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으로 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던 외국인주민 보호자들의 보육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앞으로도 지원대상과 금액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주민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자녀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부산형 365열린시간제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기관'을 확대하고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도 내년에 2곳을 늘린다.부모가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부산형 365열린시간제 어린이집’을 올해 10곳에서 내년 13곳으로 확대하고 ‘시간제 보육기관’도 내년 10개 반을 추가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내년 3월 2곳이 새로 문을 열어 총 7곳으로 늘어난다.이렇게 내년 시가 신규·확대해 추진하는 보육 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 수 감소 및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안성민 의장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시설과 기관의 공적 보살핌이 우리 부모님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것과 다름없는 수준에서 똑같이 제공토록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번 정책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과 보육현장에 힘이 되고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인 영유아 어린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부산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하고 지난 6월에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시도 1위를 기록하며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긍정적 흐름 속 우리시는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부모와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깊이 있게 경청하고 재정적 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해 어린이집 3~5세 실질적 무상보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육뿐 아니라, 교육·일자리·주거까지 아이를 키우는 전 과정이 연결된 통합 육아도시 부산으로 계속 나아가겠다. 또한, 부산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금정산 일원에서 '2025년 부산청년봉사단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부산청년봉사단은 개인의 봉사가 아닌, 청년 간 교류하고 협력하는 ‘연합봉사’를 목적으로 매년 시에서 봉사단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행사는 '청년이 지키는 금정산,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국립공원'을 표어로 해 청년들이 직접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합봉사활동에는 청년봉사단과 청년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쓰담 달리기 △청년 홍보 공간 운영 등 탐방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봉사단은 △[산불예방 캠페인] 금정산 입구 및 탐방로 주요 구간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흡연 금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했다.또한 △[쓰담 달리기] 금정산 탐방로 및 금정산성 일대에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쓰담 달리기를 진행했다.아울러 △[청년 홍보 공간] 금정산 입구 광장에서 홍보 공간을 운영해 탐방객에게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환경보호 퀴즈,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산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가족 단위 탐방객도 현장에서 다수 참여해 '청년이 앞장서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청년봉사단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의 자연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했으며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구·군 통합돌봄 담당 부서장,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서비스 제공기관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구·군의 역할과 과제를 인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할 수 있는 부산형 통합돌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포럼은 ▲기조강연(부산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구·군의 역할과 과제) ▲사례발표(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사례)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영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현정 교수가 ‘부산형 통합돌봄은 구·군별로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구·군의 통합돌봄 설계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광주 북구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 보건·의료 사업 연계, 조직 구성 등 추진 경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이후, 한지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 복지정책과 김태석 주무관,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강숙경 팀장, 해운대구 보건소 안여현 소장, 부산연구원 장지현 박사가 참여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토론에서는 ▲부산형 통합돌봄 ‘부산, 함께돌봄’추진방향 ▲의료·돌봄 활성화를 위한 공단의 역할과 구·군과의 협업방안 ▲보건소의 시선에서 본 의료돌봄통합의 현실과 과제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 등 부산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한편 시는 지난 10월 '부산형 돌봄통합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해 ▲의료 ▲돌봄 ▲요양 ▲주거 서비스의 통합적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지속적으로 통합돌봄 교육과 자문(컨설팅)을 제공해 구·군의 통합돌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23일 6개 반 21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단장 시 행정부시장)하고 10월 30일 1차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서비스를 연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와 함께, 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등과 협력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군, 읍·면·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15회 실시했으며 향후 구·군의 준비 사항 점검과 지원을 위한 자문(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형 통합돌봄 지원 사업이 더 내실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참석 기관들은 올해 추진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중점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들을 논의했다.시는 청소년 문제 담당 경찰관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대상 범죄 유형별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 연계 확대와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예산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시 아동청소년과는 권역별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성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학부모 연계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부산경찰청은 고위험 소년범의 재범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와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 교육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교육청은 저학년층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범죄가 날로 지능화, 다변화되고 있다”며, “관련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오늘(4일)과 내일(5일) 양일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연 2회 상·하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구·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2명이 참여한 상반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이에 이어 실시되는 하반기 과정이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현장에 직접 대응하는 시 16개 구·군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35명의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응인력의 실무역량과 정서적 회복력을 함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강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서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내용은 ▲어색함 풀기(아이스 브레이킹)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협력과 재학대 예방 ▲아동학대 현장 대응 및 사례 판단 ▲아동학대 관련 법령 해석 및 최신 판례 분석 ▲아동 및 행위자 면담기술 및 상호작용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센터는 이번 합동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인력 간의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조치 등 현장 대응인력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심리 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현장의 전문성과 협력체계가 핵심이므로 이번 교육이 대응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울러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현장 대응인력의 업무 부담과 소진을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인력이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돕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루메나 팝업 현장 (부산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 도시브랜드 체험과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Big Shop: Busan is good Shop)에서 ‘빛으로 이루는 소원, 루메나와 함께하는 부산의 빛나는 밤’팝업 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2014년에 설립된 루메나는 브랜드 감성을 반영한 선풍기, 가습기 등 혁신적인 가전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세계적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 등) 수상 경력과 더불어, 프랑스 ‘메종&오브제(Maison&Objet)’전시 참가, 뉴욕 MoMA 디자인 스토어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왔다.또한 가습기와 선풍기를 비롯해 음식물처리기, 무선 블렌더 등 주방가전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부산점 등 주요 백화점에 정식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이번 팝업은 부산 디자인 혁신기업 ㈜루메나와 협업해 광복로 겨울빛 축제 시즌에 맞춰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조명 대표 라인업인 SPACE 시리즈 (SPACE S, SPACE M1, SPACE L2, SPACE ON PLUS)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연말을 맞아 M3 테이블램프 홀리데이 에디션와 SPACE S 미니램프 모노·뮤트 에디션 등 특별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또한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램프를 모티브로 한 ‘소원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은 직접 소원을 적어 트리에 걸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루메나의 미니 조명 SPACE S가 증정된다.이와 함께 현장 결제 고객 대상 세트 할인과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혜택까지 제공된다.루메나 관계자는 “광복로 겨울빛 축제와 함께 시민들이 따뜻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조명 하나가 공간을 밝히듯, 이번 팝업을 통해 시민들의 소원이 루메나와 함께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함께 확산하는 거점으로 부산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며 “이번 팝업이 부산의 우수한 디자인 혁신기업을 소개하고 그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11월 3일 11시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시-기장군-동남권원자력의학원-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간 ‘양성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 체계 확립 등이며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단지 조성, 첨단재생의료 등 암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시장은 “양성자치료가 도입되면 중입자치료와 함께 유전자 세포치료까지 갖춘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연계 성장, 의료관광 활성화 등 글로벌 암 치료 허브로 나아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심사를 앞두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다.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간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특히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에도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통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관련 연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확약,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통행료 무료화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당정 간 협력체계의 결실을 보여줬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공조 체계를 재가동하고 예산 확보 전략과 우선순위 조정, 주요 현안 해결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11월 6일부터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안 심사 일정에 맞춰 이미 반영된 예산은 반드시 사수하고 추가로 필요한 사업들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27건과 현안과제 17건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건의했다.건의사업에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 구축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구축 ▲극한·극지산업용 화합물 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 ▲피지컬 에이아이(AI) 핵심기술 연구개발 ▲에이아이(AI) 기반 공간컴퓨팅 산업 육성 ▲해양·항만 에이엑스(AX) 실증센터 구축 ▲신발산업 대·중소협력 에이아이(AI) 팩토리 제조기술 개발 등 21개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이 포함됐다.또한, ▲반송터널 건설 ▲황령3터널 건설 ▲다대 복합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직야구장 재건축 ▲수소특화단지 지정 등 5개 현안사업의 혼잡도로 지정, 타당성 재조사, 공모 선정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시는 이 중 예결위에서 반영 가능성이 높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의원들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실질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부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도약을 위한 당면한 핵심 현안의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갔다.우선, 12월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약속을 받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이 예정대로 연내 심의에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한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총사업비 협의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객관적 공모 추진이 유력해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연내 부전 복합환승센터와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구포~가야차량기지 구간)의 국가계획 반영 요청, 2026 세계유산위원회 및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부산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그리고 예비인가 접수 마감일을 앞둔 조각투자 자산거래소의 부산 설립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2차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치전략, 목표 대상 등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이에 더해, ▲가덕도신공항 조속건설 및 적기개항 ▲해수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통합이전 ▲해운 기업 부산 본사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시민이 행복한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도시 조성 등 부산의 핵심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시는 현재 서울 여의도에 국비 확보 상주반을 편성·운영하며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부산의 핵심 현안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 대응 중이다.시는 오는 11월 4일 국민의힘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도 참석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이날 협의회에는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성권·김대식 국회의원(예결위) 등이 참석해, 부산의 핵심 국비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이성권·김대식 의원은 “예결위 단계에서 최대한 많은 부산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정동만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조속건설 및 적기개항, 북항재개발, 2차 공공기관 이전, 해수부 이전, 산업은행 이전 등 정부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 아울러 국비 확보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도약을 위해 시당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형준 시장은 “에이아이(AI) 대전환을 선도할 '제조 에이아이(AI)'와 '버티컬 에이아이(AI)'산업 관련 예산과 관련 공공기관 이전, 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은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할 분기점”이라며 “가덕도 신공항 신속한 재입찰, 조속한 해수부 기능 강화, 에이치엠엠(HMM) 이전과 해운기업 집적, 해양 정책금융 강화, 디지털혁신 금융 테스트베드 조성, 지방분권, 지방자주재정 실현 등 정부의 약속이 실질적 지원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인프라, 권한,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해양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정기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서부산권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미래세대 전통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오는 11월 서부산권에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무형유산 놀이터는 문화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서부산권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제2권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집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총 23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관 선정은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에 완료됐다. 행사에는 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영길 사기장, 권영관 불화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전통 제작 시연과 실습이 결합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한다. [사기장 체험] 물레를 이용해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기장 보유자의 설명을 들으며 흙의 촉감을 느끼고 손으로 직접 빚어 보면서 자신만의 작은 그릇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불화장 체험] 전통 단청 문양과 색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체험으로 불화장 보유자의 설명을 들으며 기본 채색 기법을 익힌 뒤 손거울 또는 컵 받침대 만들기를 직접 완성하게 된다. 올해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는 운영 범위와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놀이 기반 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문화시민 양성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어린이집 원아 중심 운영에서 지역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이용 아동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호랑이·까치 등 전통 상징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를 도입해 참여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2026년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미래세대가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계 홍보도 강화했다. 홍보영상 등을 통해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취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기념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홍보도 진행한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라며 “우리시는 미래세대가 지역의 뿌리를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무형유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체험과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에서 ‘빛으로 이루는 소원, 루메나와 함께하는 부산의 빛나는 밤’ 반짝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을 통한 지역기업 협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반짝 매장 운영’ 참여기업 모집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반짝 매장은 부산 디자인 혁신기업 루메나와 협업해 광복로 겨울빛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감성적인 조명과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루메나’는 2014년 부산에서 설립된 소형 가전 전문 기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프랑스 ‘메종앤오브제’ 전시 참가 △뉴욕 현대 미술관 디자인 매장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이번 반짝 매장에서는 △스페이스 시리즈 △엠3 테이블램프 홀리데이 에디션 △스페이스 에스 미니램프 모노·뮤트 에디션 등 한정판 제품이 전시·판매되며 △감성 캠핑랜턴 △아이에프 디자인어워드 골드 수상 무선 가습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는 '램프'를 모티브로 한 △소원 트리가 설치돼 방문객은 직접 소원을 적어 걸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루메나 미니조명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세트 할인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4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브랜드숍 반짝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기업이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반짝 매장 역시 이러한 성과를 이어 지역기업이 ‘부산 브랜드숍’을 통해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어 시와 진흥원은 브랜드숍의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부산 브랜드숍 반짝 매장 운영’ 참여기업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으로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고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브랜드숍 내 반짝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팝업 종료 후에도 브랜드숍 내 입점 판매를 지속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반짝 매장은 겨울빛 축제와 연계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며 “지역기업과 협업해 브랜드숍 반짝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브랜드숍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화 속 부산, 현실로 만나다… 부산시, '시네마 팝업'으로 체험형 콘텐츠 관광 선도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부터 11월 9일 기간 중 금·토·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에서 '시네마 팝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 등 집적된 영상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영화 속 음악과 명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같은 기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부산포’ 뮤지컬 공연과 연계해 열리며 관련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행사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행사는 유료이다. 이번 '시네마 팝업'은 부산 배경의 유명 영화를 대상으로 체험형 영화 콘텐츠로 꾸며지며 시네마 콘서트와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1월 1일에는 △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참가해 영화 테마 무대공연을 꾸밀 예정이며 △영화 속 케이-팝 댄스 배우기, △영화 속 음식 및 음료와 함께 케이-놀이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11월 8일에는 박찬욱 감독의 화제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상영 후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를 평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영화의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기영화 속 캐릭터를 만들거나 핼러윈 분장을 할 수 있는 ‘체험존’ △영화 모티브 ‘게임존’ △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 지적재산을 활용한 ‘촬영세트장’, △영화 속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존’, △영화 속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체험 부스 인증 완료 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등 대규모 국제행사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문 홍보물도 함께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촬영지를 소재로 특화 관광상품을 출시해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을 테마로 한 ‘인생영화사 투어’ △‘친구’ 와 ‘범죄와의 전쟁’ 촬영지를 잇는 ‘누아르 감성 투어’ △동부산을 잇는 ‘로맨스 드라이브 무비로드’ △‘도둑들’과 ‘범죄도시’를 테마로 미션수행을 결합한 ‘야간 플래시컷 투어’ △원도심 배경의 ‘복고 테마 체류형 코스’ △‘추격 및 추리물 테마 체류형 코스’ 등 6개 테마 관광 코스를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영화 등 영상산업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연속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세계적인 영화의 도시이고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영화나 드라마 등 케이-컬처가 만들어지는 부산의 명소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기획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간식로드 인 부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반짝 매장 구역에서 디저트 특별 판매전 '간식로드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11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동행축제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을 도모하는 전국 규모 대국민 소비 축제 이번 판매전은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협력한다.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부산의 맛과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소비의 장을 선사한다. '간식로드 인 부산'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 판매전'의 하나로 부산의 대표 간식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빵 △쿠키 △젤리 △전통 과자 △건어물 △그래놀라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업체 제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는 만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간식로드 인 부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이번 행사에 많이 찾아주셔서 부산 간식의 매력을 한껏 체험하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