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라남도 생명사랑 챌린지’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관이 함께한 생명사랑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달 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 ‘2025년 생명사랑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시보건소는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시민 103명과 함께 생명 사랑 로고송 ‘포기하지마’에 맞춰 희망의 하트 풍선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 속 흰 풍선이 빨간 하트 풍선으로 변하는 장면은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 관리, 자살 유족 심리 지원,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지킴이 양성 및 교육,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관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천년의 나주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만나다’를 주제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나주 도라지배즙 시음, 건강증진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천연 아로마 향을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와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도라지배즙 시음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아 나주 고유의 건강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나주영산강축제, 나주관광명소, 나주밥상, 고향사랑기부제, 천연염색 등 다양한 홍보자료도 함께 전시해 나주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도 톡톡히 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나주의 건강자원과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체험을 통해 많은 분이 나주의 건강한 에너지를 직접 경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환경과 자원순환 학습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낸 혁신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나주시민 모두의 성과”며 “평생학습 기반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주가 친환경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에코브릿지 Project’를 한 단계 고도화해 지역 학습동아리, 마을학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하고 환경,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진 ‘나주호 둘레길’ 전면 개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오는 10월 17일 전면 개통한다. 나주시는 일부 구간만 임시 개방했던 ‘나주호 둘레길’을 전면 개통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를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부분 개방에 이어 안전 보완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친 이번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 걷기 코스가 완성됐다. 시는 지난 7월 11일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2.8km,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km 총 6.4km를 우선 개방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 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쳤다. 이번 개통으로 나머지 구간까지 총 8km 전 구간이 시민들에게 열린다.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 나주호 둘레길은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약 4년에 걸쳐 조성했다.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4.4km,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km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숲길과 나주호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명품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개통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호 둘레길이 명품 힐링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거머줬다. 나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구조 대전환과 고용 안전망 강화를 아우른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청년, 여성, 고령층까지 포괄하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한 결과로 나주시 전체 고용률은 67.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내 공표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구조 대전환과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업 6차 산업 육성 등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지원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93개사 유치를 통한 388명 고용,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한 286명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로 84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내며 전체 고용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전국 최초 취업 청년 무상임대주택 공급 등 ‘취업청년 주거비 제로화 사업’, 여성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을 통해 청년과 여성 고용을 견인했다. 이 결과 청년, 여성, 65세 이상 고용률은 각각 63.7%, 83.4%, 63.3%를 기록하며 전남 5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전략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일군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에너지국가산단 착공,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첨단 과학도시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연꽃데크길과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하며 축제장을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징검다리 확장과 접근성 개선, 습지 탐방로와 연계한 생태관찰형 경관 조성, 1억 송이 코스모스 단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이 오감을 통해 영산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나주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이동 동선 개선과 영산강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징검다리를 확장 및 정비하고 연꽃탐방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기간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좁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폭 1m의 징검다리를 폭 2.5m, 2열 구조로 확장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만들어 안전성과 경관 기능을 높였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는 수면 위 햇살이 반사되며 영화 속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물 위를 건너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징검다리 인근에는 총길이 124m, 폭 2.5m 규모의 연꽃 탐방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중앙부가 입체적인 연꽃잎 모양으로 디자인돼 수면과 가까워질수록 연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전망대와 생태 학습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활용된다. 영산강정원에는 또 하나의 명소인 ‘맨발길’ 이 새롭게 들어섰다. 총 연장 1,159m 구간 중 800m를 우선 개방해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 2.2~3.7m의 여유로운 보행 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점은 주 포장재로 ‘모래’를 사용한 것이다. 인공 배수시설 대신 자연 배수 방식을 적용해 비가 오거나 건조한 날에도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 맨발로 걸을 때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연꽃단지와 인접해 있어 활짝 핀 백련을 가까이에서 보고 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맨발길은 저류생태습지 생태탐방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갈대와 억새 숲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보행 공간을 넘어 자연 생태의 변화를 체감하는 생태, 휴식 복합 공간으로 기능하게 되며 향후 나머지 구간까지 조성해 1.1km 이상 주요 동선을 잇는 대표 명소로 완성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데크길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핵심 관람 동선이자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계기로 영산강정원이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재료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맨발길은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교통·주차 대책 마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 구간 삼거리로 진입해 제방도로나 영산천 방향으로 빠져나가면 된다. 또 축제장이나 인근 임시주차장 이용 차량이 행사장에서 나올 때는 영산천이나 전남외국어고교 방향으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주차장은 축제장인 영산강정원 내에 5개, 행사장 주변 삼영동, 영산동, 이창동 등에 12곳 등 총 17개소에 6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했다. 주차난 해소와 도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원도심-축제장, 빛가람동-축제장, 영산포-축제장을 연결하는 3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원도심-축제장’ 연결 노선은 대호 수변공원-롯데하이마트-나주 보훈회관-나주공공도서관-나주문화예술회관-나주역-축제장을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빛가람동-축제장’ 노선은 농어촌공사-빛가람초-빛가람 119안전센터-이노시티 애시앙-축제장을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영산포-축제장’을 연결하는 노선은 영산포 철도공원-영산포우체국-나주시보건소-영산포 터미널-축제장을 30분 간격으로 오간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시민들은 무료 셔틀을 이용해 편안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동선도 마련했다. 축제장 진입로와 둔치 주변에 보행로를 확보해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 조명 시설을 보강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주요 지점에는 안내소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나주영산강축제는 대규모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람객들께서는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나주영산강축제’,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축제 현장 영산강 주제관 부스 내에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몸으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첨단 디지털 문화와 축제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영산강정원을 배경으로 장애물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메타버스 무브먼트 챌린지’, 나주관광 10선을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관’ 등을 준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현장 평가를 통해 방문객 반응을 수렴하고 내년부터는 이 체험관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나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 사업과 2024년 광주, 전북, 전남이 함께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운영 사업의 성과물로 관내 스타트업 기업 ‘글램앤507’ 이 해당 공모에 선정돼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지역 특화 산업과 결합한 메타버스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 창작, 실증 공간을 제공하는 거점 기관이다. 나주시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세 번째 서남권 허브센터를 구축했으며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전국 단위 종합 거점으로 전문 장비와 테스트랩 운영으로 지역 거점을 연결하고 관련 산업을 전국 및 글로벌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지역에서 발굴된 메타버스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함께 나주의 메타버스 산업을 K-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숲속치매안심학교 ‘숲길 가을소풍’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치매취약층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인 ‘숲속치매안심학교 숲길 가을소풍’을 지난달 30일 국립나주 숲체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 취약층 어르신들과 가족, 친구,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해 만든 풍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국립나주 숲체원에서 주관하는 가을 숲속 음악회인 ‘우리숲페스타’ 공연 관람 및 동신대학교 운영 프로그램인 숲속 체험활동으로 오전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가을 숲길을 산책하며 한껏 가을을 만끽했고 공연 관람과 인지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숲 체험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더불어 치매 취약층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심신의 안정과 즐거움을 제공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숲길 가을소풍이 치매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숲속치매안심학교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및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치매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나주시와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주 1회 치매 예방반, 경도인지 장애반, 치매환자반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취약계층의 치매 예방과 치매 발병 및 중증화 억제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청년 활력소득’ 4분기 신청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 4분기 신청자를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3분기에는 495명의 청년에게 각각 30만원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2001년생 청년이며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4분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며 나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시는 11월 말까지 신청자의 자격과 활동 실적 등을 확인한 뒤 12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를 통해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 시책으로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 봉사, 행사 참여, 청년커뮤니티 활동 등 사회적 참여와 책임을 전제로 한 정책이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구현하기 위해 대표적인 청년 지원사업으로 취업 청년 무상 임대주택 지원사업,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문화 복지카드, 가족愛피소드의 시작 공공 작은결혼식, 나주애 배움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