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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짝반짝 보이는 초인등’설치 지원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청각장애인 및 난청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반짝반짝 보이는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보이는 초인등은 방문객이 현관 초인종을 누르면 집 안에 설치된 수신기에 불빛이 들어오는 장치로, 소리를 듣기 어려운 주민들이 방문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단순히 편의 향상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한다.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이웃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서영원 위원장은 “초인등 설치가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의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고 마을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지평지구 전투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 성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지평리 UN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11월 29일은 1950년 프랑스군이 한국전쟁 참전을 위해 부산항에 첫발을 내디딘 뜻깊은 날로, 올해 제막식은 그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였다.이번 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미 제2사단 23연대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한국군 장병들과 쌍터널, 지평리전투에서 전사한 프랑스군 전사자 이름을 기록한 기념비이다.그 간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프랑스대대 한국군의 공헌을 역사적으로 복원하는 의미를 가진다.특히 지평리 전투 현장에서 채취한 석재로 한반도 형상으로 제작된 기념비는 프랑스 파리의 ‘한국전쟁 UN프랑스대대 참전기념비’와 쌍을 이루는 ‘쌍둥이비’로, 지평리 현장성과 한·불 간 연대의 상징성을 함께 담아냈다.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지평리전투는 미 제2사단 제23연대가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중공군 3개 사단 규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전투다.이 전투를 통해 중공군의 지속적인 공세를 종말점에 이르렀고 유엔군은 다시 38선까지 북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제막식에는 지평리전투 참전용사 김봉오 옹이 직접 참석해 전우들의 희생을 기렸으며, 양평군은 명예군민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자유수호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또한 지평고, 하비에르국제학교 등 한·불 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한·불 협력의 역사와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평리전투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김봉오 옹과 박동하 참전용사 유가족 유경열 여사, 그리고 참석하신 6·25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참전기념비에 세겨진 호국영령 중 일부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프랑스어로 적혀있는데, 이에 우리 군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마지막 한 분의 성함까지 찾아내겠다”고 강조하며,“내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제평화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국제학술심포지엄 확대 등을 통해 양평과 지평리를 국제평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한·불 학생들에게도 “지평리에서 함께 싸운 한·미·프 3개국의 연대, 자유, 평화수호, 헌신의 의미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라파엘 브롱도 주한프랑스대사관 국방무관, 르끌레르 유엔군사령부 정책·기획처장, 알랭 나스 UN프랑스대대참전용사협회 부회장 등 프랑스 측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또한 박용주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강정규 제11기동사단 사단장 직무대리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프랑스대대와 함께 싸운 한국군 장병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앞서 군은 지평리 561번지 일원에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고 전몰자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양평의 역사를 조명할 양평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2023년 계획을 수립한 뒤 차근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5년 4월에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2030년 완공을 목표로 양평박물관과 평화공원 등이 조성되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또한 2025년 제1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의 개최에 힘입어 2026년 제2회 양평국제심포지엄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으로는 △김봉오 참전용사 △유경열 여사 △르끌레르 대령 △박용주 △강정규 대령 △박정환 준장 △이승훈 소위 △알랭나스 △이근세 교수를 비롯해, 지평고, 하비에르국제학교 외 3개 한국과 프랑스학교의 교사·학생들 20여 명이 참석했다.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발대식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축제 운영에 대한 개선점 공유를 비롯해 향후 축제 운영 방향 논의,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 검토 등으로 진행됐으며 내년 축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조화숙 추진위원장은 “고로쇠축제는 단월면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행사”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단월면 고유의 자연·음식·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고로쇠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군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봄을 알리는 양평의 첫 번째 축제인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2026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차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정기회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로 의정자문단 위원 11명과 군의회 의원 4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인구 유입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정책, 미래 농업 분야의 스마트팜 정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군의회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의정자문단 한 위원은 “정기회 외에도 수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자문단의 제안이 군정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혜자 의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양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안”이라며 “교통, 인구·청년 정책, 생활 인프라,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21년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4개 분과 전문가를 비롯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현재까지 9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 제정이나 의정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벼_품종_선발_식미_평가회(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은 1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벼 외래품종 대체 품종 선발을 위한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외래품종 ‘추청벼’를 대체할 신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생산자와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식미 평가는 지난 9월 16일 실시한 현장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중생종 상위 4개 품종과 비교 품종인 참드림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각 품종의 밥알 모양, 찰기, 밥맛 등을 직접 평가했으며 최종 평가는 △현장생육평가 △백미 품위분석 △밥맛 관능 평가 결과를 종합해 실시됐다.평가 결과는 추청벼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신품종을 선발하고 향후 보급종 생산, 공급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품종별 특성과 식미 비교 자료는 농가 교육 및 품종 추천 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적극 발굴해 양평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벼 자율교환 채종포 운영 등 품종 보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식미 평가회를 통해 양평군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우수 벼 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외래품종 의존도를 줄여 지역 고유의 쌀 품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_양근향교_기로연_행사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양근향교는 지난 17일 관내 장수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가 원로 문신을 위로하고 그 공덕을 기리기 위해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향교를 중심으로 효와 예의 정신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존중하는 자리로 이어져 오고 있다.이날 기로연은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양근향교 유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장수 어르신들을 비롯해 유림회원, 원로고문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인사말과 축사를 시작으로 △선물 증정 △전통문화 공연 △식사 순으로 이어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을 묵묵히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정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이어 “기로연은 단순한 잔치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어르신들께 예를 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중한 전통문화”며 “앞으로도 향교가 중심이 되어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오래도록 계승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월면_농업경영인_쌀_기부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300kg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박준승 회장은 과거 정미소를 운영하며 시작된 쌀 기부를 계기로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9번째 기부를 실천했다.박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작년 지원 대상자분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개군초등학교_학부모회_파김치_기탁 (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파김치 100통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윤정 학부모회 회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파김치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진제공=양평군) [금요저널] 양평군의회 지민희 부의장이 14일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 소통분야’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주민참여 소통분야, 지역현안 해결분야 등 7개 분야에서 우수 의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제9대 양평군의회 초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민희 부의장은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 기반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 부의장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배추수확 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토대로 ‘양평군 농업인의 날 지원 조례안’, ‘양평군 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을 대표 발의해 농·축산인의 경제 활성화와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민희 부의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시니어클럽 안전교육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10일과 12일 양일간 양평읍사무소와 용문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 어르신 11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 예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은 혹한기 대비 안전 수칙과 실제 화상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중 익숙함 속에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겨울철 안전 행동 요령이 함께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상 예방법과 화상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이어진 혹한기 대비 교육에서는 한파 시 건강관리 요령, 난방 기구 사용 시 유의사항, 동상 및 저체온증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교육 후에는 털 담요, 우산, 목도리, 핫팩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위드캔복지재단 전선영 이사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일자리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양평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노인공익활동 3개 사업단, 노인역량활용 6개 사업단, 공동체사업 2개 사업단,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평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3일 한국자유총연맹 지평면분회와 지평면 생활개선회의 합동 나눔 행사로 ‘행복한 순간’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곡수리 소재 미용실에서 화장과 머리 손질을 마친 뒤 카페를 대관해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차담과 점심 식사 등 소소하지만 즐거운 하루 외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엄기덕 회장은 “즐거운 외출로 큰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춘자 회장은 “곱게 단장하고 수줍게 사진을 찍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단체가 협업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 돕는 행복한 지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금요저널]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양평 더벨리타 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에 불빛을, 새해에 희망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실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관계’와 ‘소속감’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영상 상영과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경품 추첨·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건석 센터장은 “이용자, 가족, 실무자가 함께 서로를 응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존감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배명석 보건소장은 “센터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건소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치료비 지원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등 통합 서비스를 운영해 마음이 건강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