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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제35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제35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현실과 행정의 책임성 제고를 촉구했다.김한슬 의원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기습적인 데이터 표기 방식 변경으로 인해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시험을 치르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당국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도 “검색이 안 되면 종이로 된 점자 문제지가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면 된다”는 취지의 변명을 하는 등 탁상행정으로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이에 김 의원은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시스템의 붕괴’”라며, “피해를 입은 중증 시각장애인 수험생이 전국에 단 13명, 전체 수험생의 0.002%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가장 약한 학생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을 때는 오히려 침묵하고 있다”며, 사건에 대한 공론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했다.김한슬 의원은 “우리 시에도 장애인과 노약자, 은둔형 외톨이, 학교밖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많은 조례와 제도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느냐’이다”라며, “중앙정부의 참담한 실책을 반면교사 삼아 ‘디테일’이 살아있는 행정 시스템을 구현하여 작은 목소리라도 소중히 듣고, 표가 되지 않는 아픔까지도 살피는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책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구리시의회, ‘구리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안’채택

구리시의회, ‘구리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안’채택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에 구리시의회는 ‘종합적으로 보아 2018년 환경부 고시에서 해당 지역의 생태등급이 3등급으로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해 현실적 토지이용을 반영하고 도시관리계획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결정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히며 ‘다만, 용도지역 변경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형평성 논란이나 확대 적용에 대한 기대·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기준·공통 절차·적용 원칙을 명확히 안내하여 분쟁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종합 의견을 제시했다.

겨울밤을 밝히는 불빛,구리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

겨울밤을 밝히는 불빛 구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희망 축제 ‘2025년 구리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교회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나눔의 연말 공동체 행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원규 목사와 회원교회 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본 행사에 앞서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이어지는 점등식에서는 노아 소년소녀합창단, 스랍워십, NL콰이어, 동방현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들은 구리시 전역에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운 겨울, 트리의 불빛이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사랑과 희망의 빛으로 스며들길 바란다”라며, “구리가 나눔과 화합의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서울편입 재부상… 의회 의견청취 ‘뜨거운 공방전’

  [구리시 서울편입 재부상… 의회 의견청취 ‘뜨거운 공방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시의 ‘서울특별시 편입’이 재부상했다. 구리시가 구리시의회에 관련된 의견청취를 요청했는데 집행부와 시의회 야당간 열띤 공방전이 펼쳐졌다. 20일 구리시의회 2차 정례회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안’이 상정됐다. 변경안에 대해 김완겸 시행정지원국장은 “폐지되는 지역은 경기도 구리시, 설치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구리구”라면서 “시의회 의견 청취 후 2026년 상반기에 서울시와 경기도로 실태조사서와 구리시의회 의견서를 첨부해 관할 구역변경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찬성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한데 비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 정책의 실익이 없음을 비판하며 에둘러 반대의사를 전했다. 민주당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의회 의견청취가 행정구역개편을 위한 법적 절차임을 강조하며 “구리시가 서울편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경기도가 GH 구리 이전을 취소하고 이전 대상지를 다시 찾으면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반면 국민의힘 김용현 의원은 GH 구리 이전은 서울편입의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는 구리시에 의견도 묻지 않고 GH 이전 대상지에서 구리시를 배제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구리시는 경기도 정책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면서 “김동연 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철회하지 않는 이상 GH는 어차피 구리시로 오지 못한다”고 반격했다. 김 시행정지원국장도 “경기도가 구리시를 지원하는 데 소홀한 부분이 있다는 데는 공감이 된다”고도 호응했다. 민주당 권봉수 의원은 경기도·서울시에 변경안을 제출하고 나면 이후 결과는 시의 권한 밖임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지방자치법의 총 8단계 절차 중 우리는 지금 2단계를 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시로 변경안을 제출하고 나면 시민들은 이제 경기도, 서울시, 행정안전부, 국회에 하소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경희 의원은 “그 과정이 지루하고 길고 가능성이 없다고 해서 시도도 안해볼 수는 없다”고 맞섰다. 엄진섭 부시장은 의회 의견 청취 후 정책결정자인 백경현 시장이 경기도와 서울시에 변경안을 제출할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청석에는 전날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서울편입 시민설명회를 열었던 ‘구리가서울되는범시민추진위원회’ 소속 21명이 자리해 해당 안건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구리시 기억 나무 쉼터, 따뜻한 마무리… 하반기 수료식 개최

구리시 기억 나무 쉼터 따뜻한 마무리 하반기 수료식 개최1 [금요저널] 구리시 기억 나무 쉼터, 따뜻한 마무리…하반기 수료식 개최3개월간 주 2회 운영… 인지·정서·신체활동 효과 확인구리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권역별 ‘기억 나무 쉼터’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은 19일 갈매 쉼터, 20일 수택 쉼터, 21일 인창 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초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약 30명이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억 나무 쉼터’는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유지, 정서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하반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 진행됐으며 담당자 주도의 인지 활동, 미술·작업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또한 외부 전문 강사의 참여로 톤차임 음악연주, 시니어 라인 운동, 뇌인지 체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인지 기능뿐 아니라 신체활동과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권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갈매 쉼터는 어르신 영양 사업과 연계한 요리 활동을 통해 건강식 조리와 재료 손질을 경험하며 영양 균형과 정서적 만족을 도모했다.수택쉼터는 구리실버인력뱅크와 협력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한 생활과 정보 접근 능력을 향상했다.인창쉼터는 COMCOG 인지 전산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인별 인지 수준에 맞춘 전산화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이바지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기억 나무 쉼터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권역별 기억 나무 쉼터’는 연 2회 운영되며 참여 대상자 모집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구리시, 동구동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사랑의 김치 전달식 개최

구리시 동구동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사랑의 김치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0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으로부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이연실 회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건영 동구동장은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되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리매화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이불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밑반찬 전달 등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 펼쳐

구리시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 펼쳐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0일,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은 김장철을 맞아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새마을협의회 자체 기금을 통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45세대에 전달했다.이를 통해 겨울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를 주관한 최영한 회장과 정정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소소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모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2026년‘청년 푸드트럭 풀(Pool)’ 참여자 모집

구리시 2026년 청년 푸드트럭 풀 Pool 참여자 모집1 [금요저널] 구리시는 청년 푸드트럭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시 청년 푸드트럭 풀’ 참여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푸드트럭 풀’ 사업은 구리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할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를 사전에 선발해, 행사 개최 시 우선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현재 푸드트럭 영업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청년에게는 2년간 구리시 및 관내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서 영업 기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매출을 올리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 푸드트럭 풀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희망 푸드트럭 존, 청년 내일 센터, 공드린 주방 등 청년창업 기반을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농가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구리시 농가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금요저널] 구리시는 구리시 생산 농산물의 운반비와 포장재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농산물유통사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 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 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 [금요저널] 구리시는 11월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구려 대장간 마을 박물관과 야외 세트장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이번 휴관은 야외 세트장 철거 작업 기간 동안 방문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휴관 기간에는 고구려 대장간 마을 내 모든 시설의 관람과 이용이 제한된다.고구려 대장간 마을 목조 야외 세트장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환혼, 영화 안시성 등 다양한 작품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안전성 문제 등으로 올해 철거가 결정됐다.야외 세트장은 철거되지만, 고구려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2종 박물관은 내·외부 시설을 정비해 더욱 쾌적한 전시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임시 휴관은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께 더욱 품격 있는 역사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야외 세트장 철거 및 박물관 시설 공사 완료 이후 국내 유일의 고구려 공립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며, 구리시를 역사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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