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하계 휴가철 대부도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4일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를 홍보하는 유인물 배부와 함께 하계 휴가철 상인들의 불공정거래행위 방지와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종합대책반은 휴가지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설치해 부당 상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후에는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통해 정직한 가격으로 믿고 찾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초교생·가족 대상 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니어처 아카데미 주니어’ 와 ‘움직이는 로봇 뮤봇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11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학 기간 평일화~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미니어처 아카데미 주니어’는 안산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미니어처 모형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겨울방학에 진행됐던 자동차 모델에 이어 신규 모델을 추가했다. ‘움직이는 로봇 뮤봇 만들기’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인기 로봇 강아지인 ‘산박이’를 직접 제작해보고 시의 미래산업 비전인 로봇산업에 대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자는 별도의 준비물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15일 오후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존 상설 교육프로그램도 방학기간 정상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이나 세부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나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 경기도 주관 상반기 특별 징수 대책 평가서 우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까지 185억 4천8백만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난해 동기 대비 3.6%의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초 고액체납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시상금의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함으로써 체납징수 행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 건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도 검토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체납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며 “앞으로도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개발제한구역 지구단위계획 2차 재정비 주민 의견 수렴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18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정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2단계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유휴지 개발 등을 포함한 1차 재정비추진에 이어 이번 2차 재정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 지구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과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한다. 해제취락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마을을 의미한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비안에서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중복 지구 일부 구간 조정 △장기미집행으로 실효 예정 도시계획시설 88개소 정비 및 공공기여 도입 △미조성된 보차혼용통로 89개소 폐지 △제조업소를 위한 층고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의견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산시 도시계획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재정비 외에도 중앙동 상업지역 등 구도심 지역의 노후 건축물의 원활한 재건축을 위해 신도시 1단계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재정비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시 여건 변화와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재정비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이번 재정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복지·전략 분야 동시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건의 정책이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독창성, 효율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중앙기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156여 개의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로 최종 48건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이번 수상에서 복지분야의 △복지정책과 ‘이동식 기부 플랫폼 나눔키오스크’ 와 전략 분야의 △전략사업과 ‘원패스 공모사업 관리모델’ 이 각각 참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동시 수상하며 우수정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받았다. 복지정책과가 추진한 ‘시민참여형 이동식 기부 플랫폼 – 스마트 나눔키오스크’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생활 속 기부 실현 모델이다. 이동식 플랫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기부문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기부의 접근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각종 축제·시민참여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공공참여를 기반으로 나눔을 확산시켜 왔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한 ‘3E 나눔문화 교육’을 운영하면서 나눔키오스크를 활용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의 선순환 기부 문화사례는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면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형 나눔키오스크는 이제 대한민국 기부 문화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이다. 안산시 전략사업과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공모사업팀’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ONE-PASS’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공모사업을 △기획 △응모 △선정 △성과관리까지 일원화함으로써 행정 내 협업과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모사업별 전략적 사전기획과 부서별 협업을 통한 체계적 대응으로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ONE-PASS’ 시스템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 지역특성 살리기 △GH 의료복지사회공헌 △우리 고장 유산활용사업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등 활력이 넘치는 지역 맞춤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미래산업을 행정에 반영하는 혁신 공모사업으로 △AI융합 국민안전 실증사업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 지원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현재까지 총 322건에 달하는 외부 자원을 확보하며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혁신적이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 시민이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기관 종사자 대상 고령 장애인 통합 돌봄 모델 구축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모델 구축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분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복지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령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교육 △중·고령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 지원 사업 사례 발표 △고령 발달장애인 자원연결형 통합돌봄 구축 과정 소개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지원 사업 소개 △‘안산형 노인-의료 통합돌봄 정책’ 추진 방향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적 정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누구나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영혜 민간공동위원장은 “고령 장애인 통합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고령 장애인을 위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오늘 교육이 고령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365일 내 집에서 편안하게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안산형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35년 도시 비전 수립 위한 ‘미래 비전 토크’첫 행사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안산 미래 비전 토크’ 1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략사업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순차 진행된다. 퇴근 후 야간시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1차 토크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근 시장의 뉴시티 프로젝트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청년·인구, 행정·교육 분야를 주제로 한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은 안산형 미래 교육 지원 시스템과 청년 인구 정주를 기반으로 한 조성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많은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퇴근 이후 저녁 시간에도 불구, 시민 여러분과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앞으로 안산의 미래 10년을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희망이 실현되는 안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미래 비전 토크를 이달 중 3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6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문화관광 △교통주거 △환경안전 등 부문별 발전 전략에 대한 시민 의견을 종합해 오는 9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최종 확정 지을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 150명 참여 인구 무비데이 성료… 가족 소중함 되새겨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CGV 안산에서 안산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 무비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2025 안산시 인구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펼쳐진 ‘인구 무비데이’는 가족의 소중함과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가족 형성의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부모·자녀 간 이해와 성장,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드래곤 길들이기’ 가 상영됐다.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관람하며 시민들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결혼·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고 인구 문제 관심에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 개원… 공공 보육 새출발 축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반월역 두산위브더센트럴아파트에서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문을 연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은 연 면적 347.2㎡, 정원 60명의 규모로 조성됐다.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립두산위브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친환경 급식시설 등 아동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유아와 내빈이 함께 풍선을 들고 공공보육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내부 라운딩을 진행하며 새롭게 마련된 보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집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생겨 안심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15기 배출… 컨설팅 지원 등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5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졸업생들이 이민근 시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15회째를 맞이한 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올해부터 안산시의 위탁을 받은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제15기 소상공인 상인대학에는 115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한 가운데, 8주간 40시간 교육 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 △최신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 △재무 관리 및 세무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경영 능력 수업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컨설팅과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계신 소중한 자산”이라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5월 상권활성화재단이 출범한 만큼, 이에 힘입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폭염 장기화 속 무더위쉼터·공사장 현장 안전 점검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무더위쉼터와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옥외근로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선제 진행됐다. 이날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은 상록구 성포동 소재 이동노동자쉼터와 사동 민간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현재 총 329개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성포동 이동노동자쉼터는 배달 기사와 대리기사 등 폭염에 취약한 이동 노동자들을 위해 24시간 개방돼 있다. 또한 시는 관내 368개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휴게시설과 작업환경,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폭염 대책 기간 중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폭염대책 T/F팀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팀을 중심으로 살수차 운행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폭염 예방물품 배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폭염은 모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안산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민생안전회의 10개 권역으로 확장… 지역 안전망 촘촘 [금요저널] 안산시가 시 승격 이후 40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민생 안전 인프라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안산시는 기존의 민생안전 유관기관 대표 회의체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성공적 운영 성과에 기반해 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구조로 전면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관내 10개 생활권역별로 지역 맞춤형 민생안전 의제를 발굴·해결하는 신규 회의 체계를 구축,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신길동·원곡동·백운동을 아우르는 ‘신길권역’에서 첫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며 확장을 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5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민생안전 현안에 신속 대응하고자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장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소방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 기관장이 참여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총 12회 차례에 걸쳐 개최된 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 대응 방안 마련 △설·추석 연휴 민생안전 대책 수립 △합동 현장점검 및 위험물 제조소 지도 △해상순찰 및 해양안전 점검 △수능대비, 연말연시 등 시기별 주요 이슈 대응 등 계절별·시기별로 현안을 선제적으로 다루며 시의 민생안전 체계를 공고히 다져왔다는 평가다. 실제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한 민생안전회의를 통해 △고잔동 모텔 화재 사건 인명피해 제로 등 대형 사고 예방 및 지원 △관내 범죄율 및 112 신고 건수 감소 효과 △CCTV 확충을 포함한 안전 인프라 확대 등 곳곳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루어냈다. 안산시는 시 승격 40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은 올해, 성공적으로 운영됐던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모델을 지역 밀착형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기존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가 안산시 전체의 민생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의제 조율과 신속한 결정을 담당했다면,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는 각 지역의 세밀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일사천리 시즌2’로 명명하고 시 전역을 10개 생활권역으로 구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민생안전 과제를 발굴·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10개 생활권역은 상록구 5개와 단원구 5개로 구분한다. 권역별 회의는 관내 10개소의 119안전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구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지구대, 관할 초·중학교 등 지역 기관장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권역별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 권역 대표 기관장들이 모여 의제를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회의는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각 지역의 상황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현장 중심 회의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처음 열린 신길권역 민생안전회의에서는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에 소재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시 소속 하부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 및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 및 예찰계획 수립, 각종 범죄 예방과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예찰과 선제적 안전조치 사항이 중점 다뤄졌으며 △주민 홍보 강화 △위험지역 수시 점검 △신속한 상황 전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길권역에 이어 나머지 9개 권역도 주요 의제를 마련해 활동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 시범사업 ‘공·폐가 환경개선 사업’ 실시 △주취 범죄 예방을 위한 구도심, 신도심 치안 경보 시스템 구축 △외국인 밀집지역 관련 안전 현안 논의 △반달섬 인구 증가에 따른 기관별 안전 종합 대책 수립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지난 1년간 민·관·경·소방·교육청 등 각 주체 간 긴밀한 협조와 연대를 통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이라는 성공적 표준협업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며 “타 지자체로도 보급된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민생안전의 틀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향후 권역별 민생안전회의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 풀뿌리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산시는 각 기관과 함께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