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로봇 플래그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 중인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지방 정부 협력기반의 ‘지역 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로봇 플래그쉽 사업을 통해 지역별 로봇 거점을 지정해, 지역-로봇산업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고 로봇기업의 BM 개발, 제품 고도화, 실증 및 양산, 시험·인증, 마케팅 지원 등 통합 케어를 통해 지역별 로봇 플래그쉽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기존 제조 로봇 일변도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전환·확대했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로 서비스 로봇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국내외 인증 지원 등 로봇기업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선정으로 지자체별 지원되는 국비 최대 금액인 9.1억원을 확보해, 대구시를 중심으로 지역특화 서비스 로봇 실증·보급 및 로봇 기업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현행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서비스 수요 맞춤형 특화 로봇 실증·보급 지원, ▲대구 중점 육성산업 연계 로봇 시스템 고도화 실증·보급 지원, ▲로봇 벤처·스타트업 해외 전시회 공동관 참가를 통한 로봇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로봇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 특히 로봇 플래그쉽 사업의 로봇 실증·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서비스 산업 분야의 수요처 매칭을 통한 서비스 로봇 실증·보급과 대구 중점 육성산업 제조 현장에 최적화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중기부 지역주력산업 : 전기자율모빌리티부품, 기계요소소재부품, 디지털의료기기 등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로봇의 기술발전과 상용화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것이다”며 “로봇 플래그쉽 사업 선정으로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5월 11일 0시부터 5월 13일 오전 5시까지 국채보상로를 전면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일부 이면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등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국채보상로 일부 구간에서만 차량을 통제하고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교통통제 구간이 축소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제시간은 축제기간 매일 24시간으로 변경됨에 따라 예년에는 통행이 허용됐던 시간대에도 통제가 되는 만큼 시민 불편이 예상되므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의 중점 추진 분야로는 교통소통 대책, 교통편의 대책, 주차대책, 대시민 홍보대책, 이다.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도로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 교통관리 구역을 설정하고‘통제선’은 다시 2단계로 구분해, 전면 통제는 행사장인 국채보상로의 서성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이고 탄력 운영 구간은 경상감영길, 종로 동성로1·6길은 교통상황에 맞춰 혼잡 시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근접우회선’은 통제선 밖 교차로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정한 구간으로 통제선 주변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경찰과 협조해 신호조정 및 수신호에 따라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며 ‘광역우회선’은 원거리에서 행사장 주변 도로인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으로의 교통 유입을 사전에 우회시키기 위해 설정한 구간으로 안내 입간판, 현수막, 가로 배너를 활용해 사전우회를 안내함으로써 행사장 주변 도로의 혼잡을 사전에 줄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채보상로와 인접한 시청 앞 도로와 종로 동성로1·6길는 절대 주차금지 구간으로 지정해 이면도로 교통 소통력을 향상시키고주요 관리지점과 통제선 내 접속도로와 이면도로상에는 자원봉사자, 경찰, 모범운전자 등 일일 662명이 교통상황 관리와 교통통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주말 탄력 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한 축제 후 귀가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연장 운행하고 도시철도는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호선별 각 2편을 증편해 배차간격을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고 중앙로역 등 행사장 인근 역사장에는 질서유지 요원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구간 교통통제로 시내버스 20개 노선 355대는 주변도로로 우회함에 따라 시내버스 차량 내부에 정차변경 및 교통통제 안내문을 부착하고 통합 운영되는 승강장에는 안내원 배치와 안내문을 게시해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외지 방문객과 시내길 숙지가 미흡한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에 의지한다는 점을 감안해, 티맵, 카카오내비 등 3개 내비게이션 업체의 협조를 얻어 통제 구간을 경유해야 되는 차량들이 목적지를 검색할 경우 통제구간에 대한 경로 안내를 제한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교통통제와 병행되는 행사가 있을 시 내비게이션에 교통통제 정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타 지역 축제 참가자들과 승용차 이용이 불가피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에는 현수막을 통해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에 안내하고 도시철도역 주변 주차장 이용을 안내해 원거리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해 행사장을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한편행사장 주변 혼잡구간에 대해서는 단속차 8대, 견인차 2대와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해 통제선 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교통상황 총괄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무전기 등으로 상황실과 현장 근무자 및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공유·대응하고 120달구벌콜센터를 통해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기로 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을 4개의 섹터로 구분하고 구역별 책임자를 지정해, 교통상황관리를 전담토록 해 교통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대구경찰청 등과 연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입체적으로 관리 및 대응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이 도심 교통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임을 고려해 대시민 홍보 대책에 집중했다. 이에 교통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 대중교통 적극 이용 안내 홍보전단지 23만 부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시민 홍보에 집중했고 특히 아파트 세대는 대형포스터 및 게시판용 전단지를 아파트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하고 읍·면·동과 아파트 내 안내방송을 병행해 실시했으며주요 가로에는 교통통제 현수막 200개소, 가로 배너 200조, 사전우회 및 회전규제 입간판 223개를 설치했다. 시내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도 교통통제에 따른 안내 홍보를 사전에 실시해 축제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홍보로는 교통안내 전광판, 도시철도 전광판, 시내버스 내 안내기, 버스정류소 정보안내기, 시-구·군 및 관계기관 누리집·SNS 등을 통해 교통통제 안내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오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평소 교통량이 많고 대구 중심가인 국채보상로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주변 가로에 상당한 교통정체가 우려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행사장을 오실 때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행사장 방면으로 경유해 차량 운행 시에는 사전에 우회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개최 [금요저널] 대구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역사와 전통, 문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축제 간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통합 브랜드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구축하고 매년 5월과 10월에 축제를 집중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대구생활문화제, 동성로축제, 동성로 청년버스킹 등 대표 봄축제가 동성로 일원에서 집중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봄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전문 공연팀의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백미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국채보상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된 100여 개의 퍼레이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개최된다.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는 전문 퍼레이드 팀의 화려한 공연에서 시민 퍼레이드팀의 개성 넘치는 공연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며 특히 올해는 해외 퍼레이드 팀의 참여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POP댄스, 스트리트 댄스 등 대중문화 기반의 거리 댄스대회, 마임·변검·거리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세계 탱고대회 등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볼거리의 심야 문화제까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2일 동안 쉼 없이 공연과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전통 한의학 문화의 진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힙전골목 1658’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장 366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약령시가 전 연령대가 즐겨 찾는 ‘힙’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MZ세대를 겨냥한 축제 콘텐츠를 확충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약초골목, 한의골목, 약령골목, 한방골목, 약선골목 등 5가지 테마골목에서는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생활문화동호인이 주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대구생활문화제’는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55개 팀 482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주인공이 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대구생활문화제는 장르별 공연 및 전시행사와 함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고고장, 만화방, 음악감상실 등 ‘레트로’ 콘텐츠를 활용해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청·장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밴드음악을 소재로 한 ‘대구 TOP밴드 경연대회’는 5월 1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 대구TOP밴드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밴드 20개 팀의 수준 높은 경연과 함께 국내 대표밴드인 ‘김경호 밴드’의 초청공연과 지난해 우승팀 ‘D-Tune’의 축하공연을 볼 수 있다. 6개 장르의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4일간 릴레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된다. 5월 14일 대구시립극단과 유명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와 대구시립무용단과 ‘DJ ANOMY’가 펼치는 패밀리 파티는 5월의 시원한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5월 15일 대구시립국악단과 인기 국악인 남상일 ‘미스트롯’ 善 정미애가 준비한 국악 한마당에서는 국악관현악, 태평소 협주곡, 국악가요 등 흥이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5월 16일에는 대구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5월 17일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비바팬텀이 협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년 중심의 공연 문화로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무대가 준비돼 있고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의 멋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이처럼 개성 넘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대구 대표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축제 상징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홍보하고 ‘인생네컷’ SNS 인증 이벤트 등 재미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판매하고 저녁까지 축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판타지아대구나이트’ 특별노선도 운행하는 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대표 놀이시설인 이월드, 스파크랜드, 대구아쿠아리움의 이용료 할인권을 축제 현장에서 배부하며 ‘대구로’ 앱에서는 ‘대구로택시’ 모바일 2,000원 할인권을 5월 11일부터 5월 12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축제 붐업 조성 및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기간 중 동성로 일원에서는 ‘동성로축제’, 달서구 일원에서는 ‘선사문화체험축제’와 ‘장미꽃 feel 무렵’이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역동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 강화 및 지역축제 육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대구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펼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기존 고용부 사업과 달리 지원 연령을 3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해 반도체 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의 2개 사업으로플러스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35세 이상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대구 소재 반도체 기업에 신규채용 1인당 월 100만원, 최대 10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며플러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구직자가 지역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6·12개월 근속 시 각 10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기업은 반도체 관련 개발·설계, 소재·부품, 기계·장비, 가공·처리 등 중핵업종과 연관업종을 포함한 기업이며 대구광역시는 반도체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분야 6개 업종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 지원 30명, 근로자 지원 80명으로 총 110명이며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관기관인 대구경영자총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창출해 근로자가 오래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내수,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박람회인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비수도권의 지역 유망전시회에 지난 3월 선정됐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오버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수출 초보·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고자 KOTRA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9개국 24개사에서 수출 수주 실적이 우수한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 35개사로 확대해 17일~18일 양일간 추진하고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중국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입점 설명회도 19일 개최한다. 또한,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글로우데이즈, 와디즈, 뉴코아 아울렛, 이랜드리테일 등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시연하는 메이크오버쇼도 처음 기획해, 참관객과 뷰티 제품 유통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하는 기업에 한해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인구수 대비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뷰티서비스업 인프라를 활용해 박람회장 내에서 법정 위생교육, 대구광역시장배 미용·피부미용 경기대회, K-네일미용 경기대회를 동시 개최하고 있어, 교육 및 행사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구매나 계약을 함으로써 뷰티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의 비즈니스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지난해 뷰티 관련 3개 대학이 참여했던 ‘뷰티칼리지관’도 대폭 확대돼 올해 9개 대학이 참여해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두피진단, 메이크업, 네일 체험 등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내실 있게 준비 중이니,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세계 Top10 셀·모듈·인버터 기업들이 총출동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각축전을 펼 예정이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태양광 셀·모듈 분야 글로벌 Top10 기업 중 8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도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 글로벌 TOP10 중 7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함으로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4월 24일 25일 양일간 열릴 태양광마켓인사이트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4월 25일과 26일 양일에는 ‘수소-미래로 도약하는 혁신동력’을 주제로 수소마켓인사이트가 진행된다. 올해는 최근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13개국에서 태양광-수소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정책과 시장동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전시회”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 카페’’를 오는 4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브릿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5개 기업체가 참여해 27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 직종은 조리사, 직업상담사, 경리사무원, 청소원, 제조 단순종사원, 캐드 사무원, 웹디자이너,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 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카페 브릿지’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셔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얻어 가고 현장 면접 기회도 잡으시길 바란다”며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이니 망설이지 말고 굿잡카페로 와달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2024년 4월부터 연말까지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2023년까지 5,500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과 더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는 등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함께 관내 화원 20개소를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하며 치료센터 운영 현황은 대구광역시 도시농업 공식 누리집 ‘대구도시농업포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료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관리가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까운 치료센터에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식물상태 진단 및 치료, 식물관리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세대당 분갈이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분갈이를 할 경우에는 소정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등 식물 관련 자격을 갖춘 화원으로 다양한 식물관리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 신청은 최소 3일 전 예약이 가능하고 해당 화원으로부터 예약 확정 확인 문자를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반려식물 및 화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구시에서 지정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이용해 손쉽게 도움 받으시기 바란다”며 “도심 속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도시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 협업형 사업’에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의 40여 개의 메이커스페이스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결과로 △경북대학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 컨소시엄이 최고 평가를 받아 국비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창업으로 연결되는 핵심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부터 20여 개 메이커스페이스들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 왔으며 전국에서 메이커스페이스 활동 및 시민형 메이커 축제 등이 가장 활발한 곳이란 평가와 기대를 받아 왔다. 이번 협업형 사업을 수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설계소프트웨어, 3D프린터, 전자 자수기, 소형 사출기 등 첨단 디지털 제조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교육, 체험, 취미활동 및 제조·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특화돼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생활소품 등 한두 가지 아이템과 부업 또는 시간제 활동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향을 반영한 ‘캐주얼 창업’을 중심으로그동안 소외됐던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의 활동을 부담 없이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 및 전문가 매칭·컨설팅, 시장 진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살펴보면, 대표기관인 △경북대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아이디어를 제조로 연계하는 시제품 제작, 소규모 양산, 전문가 매칭을 수행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유치, 판로개척을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공예품 분야 창업 중심으로 특화된 강점을 살려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5월부터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들은 ’캐주얼 창업‘ 지원을 받을 다양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하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별 누리집 및 대구창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창업자와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동반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첨단 기술 창업과 ‘캐주얼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에듀테크는 교육현장에 정보통신기술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교육부 역시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급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 중으로 에듀테크의 교육현장 실증 및 기업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작년 한 해 동안 50여명의 교원과 3,700여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해 에듀테크 콘텐츠/제품의 교육 현장 실증과 이를 통한 교육현장 적용 사례를 도출했고 에듀테크 기업지원을 통해 신규 에듀테크 콘텐츠/제품 개발을 지원해 5건의 신규 콘텐츠/제품을 발굴하고 교육현장 적용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지역 에듀테크 기업육성을 위한 ‘에듀테크 콘텐츠/제품 개발지원 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을 지원한다. 모집은 대구광역시 내 에듀테크 콘텐츠/제품 개발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당 최대 1.2억원 이내에서 3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 내 신규 콘텐츠/제품을 개발하고 교육현장 실증 또는 판로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존에 시장에 진출한 이력이 있거나, 유사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콘텐츠/제품은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8일까지 운영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지원사업 통해 대구 내 에듀테크 콘텐츠 기업의 시장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에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36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대상 김려원, 부문별 우수상 권영웅, 최하은, 김성찬, 장려상 김소희, 이승준, 최수인 총 7명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모범 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해 왔으며 198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3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후보자는 지난 1월 29일부터 학교장, 청소년 시설·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7명이 접수됐으며 지난 4월 19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전문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김려원 학생은 과학 발명 및 탐구에서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3년 연속 입상,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대상 외 3회 입상, 과학전람회 등에서 4회 입상, 국제 무한상상 생활발명 경진대회 대상 외 6회 입상,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금상 외 2회 입상, 과학 콘텐츠 UCC 부분서 3회 이상 입상하는 등 과학, 메이커, 창의 융합 부분에서 우수한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타 학생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는 3명으로△효행선행 부문 권영웅 학생은 조부님과 부모님에게 남다른 효심을 가지고 편찮으신 조부와 병원을 함께 다닐 뿐 아니라, 영남중 프론티어학생회 회장으로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 및 에덴동산요양원 봉사를 실천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선행을 실천해 왔다. △창의인재 부문 최하은 학생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최우수상, 해양과학 메이커톤 발명대회 해양과학상,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금상 등 다수의 대회에 입상했고 대구 오페라유스콰이어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힐링 동요콘서트, 청소년 합창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했으며 대구시 어린이기자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했다. △푸른성장 부문 김성찬 학생은 청소년 참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특별회의, 참여정책자문단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참여권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중앙행정 및 지자체 정책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청소년 전문가로서의 꿈을 향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부문별 장려상 수상자는 3명으로△효행선행 부문 김소희 학생은 대구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 물품 1백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어린이도서 310권을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청소년 봉사동아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 왔을 뿐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보육원 봉사, 서울 독서노인가정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창의인재 부문 이승준 학생은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으로 활동했고 초·중등 ‘SW·AI 영재 아카데미 해커톤’, ‘대구SW미래채움 튼튼페스티벌’,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한국정보올리피아드1차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도 활동하는 등 SW·발명·과학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푸른성장 부문 최수인 학생은 생명존중 및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이상기후 사진전, 업사이클링, 탄소중립 실천 매니페스토 포토존 운영, 폐건축자재 수거활동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했고 또한 동물권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프로젝트 운영, 유기동물 입양 및 양육 가이드북 제작, 교내 학생들의 동물권 인식을 조사하는 등 동물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 자랑스러운 7명의 청소년은 오는 5월 18일 동성로 28아트스케어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문화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각 분야에서 모범과 두각을 나타내는 청소년을 발굴 및 시상해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19혁명의 역사적 그날과 4.19혁명 유공자를 기억하고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의 ‘못잊어’, ‘진달래’, ‘아름다운 나라’ 세 곡의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고▲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4.19혁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전수,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인사말씀,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1960년 4.19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했다 경찰이 발포한 총탄에 관통상을 입고 건국포장을 수여받은 후, 4.19단체 활동을 통해 민주정신 확산에 기여한 박원범 4.19민주혁명회 전 지부장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2.28민주운동이 우리 현대사 최초의 시민혁명인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며 “대구시는 2.28민주운동과 4.19혁명을 통해 이루어진 민주화의 토대 위에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