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5개국 3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솔라시티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세계 Top10 셀·모듈·인버터 기업들이 총출동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각축전을 펼 예정이다. 생산량 기준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패널 리딩 기업인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태양광 셀·모듈 분야 글로벌 Top10 기업 중 8개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도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 글로벌 TOP10 중 7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함으로써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4월 24일 25일 양일간 열릴 태양광마켓인사이트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4월 25일과 26일 양일에는 ‘수소-미래로 도약하는 혁신동력’을 주제로 수소마켓인사이트가 진행된다. 올해는 최근 에너지 안보와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13개국에서 태양광-수소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정책과 시장동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전시회”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 카페’’를 오는 4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브릿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5개 기업체가 참여해 27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 직종은 조리사, 직업상담사, 경리사무원, 청소원, 제조 단순종사원, 캐드 사무원, 웹디자이너,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 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카페 브릿지’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셔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얻어 가고 현장 면접 기회도 잡으시길 바란다”며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이니 망설이지 말고 굿잡카페로 와달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굴기의 핵심 동력인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3월 ‘간송 선생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에 이어 4월은 ‘미래 50년 준비를 위한 최적의 도시공간 설계’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 두 번째 강연을 4월 1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도 출연한 도시계획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군위 편입으로 전국 특·광역시 최대 면적을 가지게 된 대구는 대구플랜 2040 수립 등 미래 50년 공간 대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신공항 건설, 도심 공항·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등 대구 미래 50년 비전 실현을 위한 공간 대개편 프로젝트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이번 강연을 통해 깊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공부하는 조직,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위한 혁신역량 교육을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올해의 첫 강연은 대구광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을 초빙해 ‘간송 선생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에 관해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 6월에는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중 AI를 주제로 강연하고 9월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소통의 힐링에 관해 교육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강연은 도시계획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빙해 도시공간 설계를 주제로 준비했다 시민들이 생활하기에 편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혁신역량 교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단위의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4월 16일 오후 3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감행 등으로 남북한의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예비군은 지역을 지키는 자주국방의 소중한 자원이며 지역안보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서 지역방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확립과 예비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일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 고취를 통한 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2022년부터 경상북도와 기념식을 통합해서 개최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총 5,237억원이 증액된 11조 1,109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는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부득이하게 7월에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나, 올해는 지역 경기회복과 시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과 같은 상반기에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추가로 확보한 지방교부세, 지난해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아껴 쓰고 남은 집행잔액, 그리고 시유지 매각 수입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TK신공항 건설 조기 착수, FIX 2024 개최,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 동부소방서 이전신축,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등 시급한 중점 현안을 빈틈없이 적기에 지원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법정 필수경비도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지난해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위기를 극복한 대구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시민들에게 도심 숲속 휴식터를 제공하기 위한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활기찬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세계적 수준의 상설 수상공연장을 설치하는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 조성을 비롯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K-트로트 페스티벌, 제76주년 국군의 날 위문공연,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학정책국을 신설한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 도심캠퍼스 1호관에 이어 2호관도 추가 조성에 나서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IB 교육 전문가 양성지원도 강화해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제인증 교육과정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그리고 청년들에게는 청년 전·월세 지원과 청년희망 적금 등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예산도 적극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을 비롯해, 난임부부 시술비, 아동급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장애인 희망드림센터 건립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는 박정희 산업화 정신과 2.28 자유정신이 공존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정체성을 보유한 도시로서 박정희 동상 건립과 2.28 자유광장 입구 안내표지물 설치를 통해 대구시민의 자긍심도 한층 더 고취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광역시 제1회 추경예산안의 개요를 살펴보면,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5,872억원보다 5,237억원이 증가한 11조 1,109억원이며 일반회계 3,961억원, 특별회계 1,276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올해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 1,035억원 ▲지난해 연말 추가 확보한 지방교부세와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절감해 남은 순세계잉여금 1,958억원 ▲시유지 매각 및 시비 보조금 정산으로 반환받은 세외수입 412억원 ▲ 추가 교부된 국고보조금 557억원 등이다. 현재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업무협약에 이어 SPC 민간참여자 공모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TK신공항 건설의 조기 착수를 위해 SPC 설립 전 군 공항 이전부지 조성에 관한 기초조사에 43억원을 편성하고국내외 정상급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혁신기술의 장이 될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21억원을 편성해 올해 10월 개최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는 등 TK신공항 건설 조기 착수와 첨단산업 육성에 267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도 대구로페이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98억원을 편성하고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63억원과 국내복귀기업 보조금 83억원을 편성해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391억원을 편성했다. 연내 3,000주 수목 식재를 위한 푸른 신천숲 조성 18억원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행·자전거 도로를 분리하는 신천 둔치 보행환경 개선 29억원, 신천 가로등 설치 15억원을 편성했으며동촌유원지 일원의 금호강 하천 조성 29억원, 랜드마크 관광보행교 설치 등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24억원, 동구 안심권역 일원에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에 34억원 등 신천 수변공원화와 금호강 르네상스 본격 추진을 위해 150억원을 편성했다.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누수 재발 방지를 위한 전층 하자보수에 12억원을 편성해 연내 성공적 개관을 추진하고 강변파크골프장 화장실 확충 10억원, 두류공원 긴급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 3억원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조성 40억원,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61억원 등 도시기반시설 및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595억원을 편성했다. 전국 최초 대학정책국 신설에 맞춰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위한 IB 교육 전문가 양성 지원에 13억원을 편성해 국제인증 교육과정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며 지난 3월 대구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제1호 도심캠퍼스에 이어 제2호 도심 캠퍼스 조성에 0.5억원을 편성했다. 청년 전·월세 지원 70억원과 청년희망 적금 11억원을 편성해 청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위해 21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는 월드클래스급 수상공연장 조성을 위해 16억원을 편성하고 지난해 대성황을 이룬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이번 추경에 5억원을 편성해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군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76주년 국군의날 위문공연도 5억원을 편성했다. 또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로 발돋움 중인 대구는 뮤지컬스타 발굴 및 육성지원에 1억원을 편성해 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홍보에 나서는 등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도시 조성을 위해 180억원을 편성했다. 대구만이 가진 역사적 정체성인 박정희 산업과 정신과 2.28 자유정신을 살려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박정희 공원과 박정희 광장에 각각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기 위해 14.5억원을 편성하고 대구대표도서관은 박정희 공원과 내년도 동시 개관을 위해 건립비 115억원을 편성했다. 2.28 자유광장은 안내표지물 설치를 위해 2억원을 편성했다. 대구광역시는 건강·복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695억원을 편성했다. 공공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에 43억원을 편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0억원,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209억원을 편성했다.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장애인희망드림센터 건립에 54억원을 편성하고 동부소방서 이전신축 및 대구소방학교 건립 30억원과 신천119안전센터 신축 20억원을 편성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능력을 높인다.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위해 어르신 버스 무료화 손실지원금 125억원과 도시철도 무임수송 등 도시철도 재정지원금 250억원을 편성하고지방교육재정 지원 361억원, 의료급여사업 416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법정 필수경비 1,336억원을 우선 반영해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를 지방채 발행없이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모범적으로 극복했다”며“올해도 흔들림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구의 부활을 이끄는 찬란한 봄을 맞이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 50년 도약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광역시 제1회 추경예산안은 4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제30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대구시민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와 걷기 좋은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2개월간 ‘2024년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 응모 링크에 접속해 ▲코스 위치 ▲소요거리 ▲추천 사유 ▲증빙 사진 2매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건강놀이터는 6월 18일부터 한 달간 심사위원 심사 및 현장검증을 통해 최종 100선을 선정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참가상 91명에게는 소액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15일 해당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걷기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모바일앱을 활용한 하루 7,500보 함께 걷자, 대구야 걷기 챌린지를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39,92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대구시 걷기 실천율이 49.4%로 전년 대비 5.9%p 상승했으며 전국 중앙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모든 사망위험 감소 및 비만예방을 통한 각종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 효과가 있으며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여 정신건강 증진 및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100선은 향후 지역의 걷기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걷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0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제11회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0~4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 가정 300팀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아이와 임산부가 걷기에 무리가 없도록 준비됐으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테니스장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돌아온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마술 버블쇼 ▲상상 놀이터 ▲물풍선 놀이 및 ‘사연은 내 품에’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및 행운권 추첨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함께해 사전 신청한 가족은 양육, 임신 관련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4월 19일 오후 5시까지 대구일보 문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따뜻한 봄날 유아차 걷기 한마당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견기업 및 선도기업과 함께 ‘2024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간의 경계를 허물어 상호 기술과 아이디어의 공유로 혁신을 이끌어 내는 기업활동으로 대·중견기업은 신시장·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얻고 창업기업은 대·중견기업의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상호 호혜적 관계의 개방형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의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견인하고자 작년부터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대동, 삼익THK㈜ 등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동의 경우 지난해 발굴한 창업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고 삼익THK㈜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기술을 갖춘 창업기업과 현재 재사용 배터리팩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며 직접 투자까지 진행하는 등 협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역 중견기업 3개사와 함께 진행하는 문제해결형과 중견기업이 특정되지 않은 자율 제안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게 된다. 문제해결형은 지역 중견기업이 협업과제 또는 분야를 제안하고 창업기업이 해결책을 제시해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증 지원 사업비를 함께 조성하기로 한 중견기업 3개사의 과제를 공모한다. 자율 제안형은 창업기업과 선도기업이 분야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협업과제를 구성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도기업과 협업 기회가 부족한 창업기업은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통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문제해결형 과제 6개사 ▲자율 제안형 과제 2개사, 총 8개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총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과 성장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필수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선도기업과 협력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1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2024년 대구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했다. 2024년 대구광역시 배정 공중보건의사는 전체 6명으로 이 중 의과 2명, 치과 2명은 신규 배치, 한의과 2명은 전남 완도에서 대구시로 이동 배치됐으며 추가로 대구시 본청 소속의 치과 공중보건의 1명이 달성군으로 이동 배치됐다.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중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년간 근무하게 되며 거주지 이전 등을 고려해 배치된 기관에서의 복무는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배치인원 감소로 인해 발생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시행 중이다. 군위군의 경우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공중보건의사 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간 순환진료 실시는 물론 의료기관 간 원격협진을 통해 취약지 진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의료 취약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취약지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사기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000억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왔다현재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해 준 교통인프라 개선과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해 3차 보고회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조 7,113억원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 국비 발굴을 위한 최종 점검회의로 국비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완성도, 국정과제 연계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교통인프라 개선 위해 대구광역시를 남부 거대경제권의 핵심축으로 만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신공항철도 건설 ▲달빛철도 건설 등 교통분야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UAM 지역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 사업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등 전통산업에서 미래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해 줄 5대 신산업 관련 사업들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먹는 물 문제와 악취 해소를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하수관로 정비 ▲오수간선관로 설치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 국립구국운동 기념관 건립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 등 문화·관광 활성화와 여가시설 개선 등 시민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도 빠짐없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4월 말까지 발굴된 사업들에 대한 국비 신청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정부 예산안을 제출하는 8월 말까지 국회와 중앙부처 소통강화를 위해 ‘발로 뛰는 전략’을 뚝심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로써 1분기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비 확보는 발품으로 하는 것이다”며 “중앙부처 설득부터 기재부·국회 예산안 심의까지 무사히 완주해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전국 최초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견인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협의체가 구성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년간 협의체 참여기관을 12개에서 26개로 확대했으며 대구광역시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41.9%에서 50.0%로 개선됐다. 건강인지율 : 주관적 건강수준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에 응답한 사람의 분율특히 지난해부터는 협의체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연계·협력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시작하며 지역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동 협력사업으로 기관별로 제공하던 42개의 공공보건의료 교육정보를 ‘공동교육 플랫폼’을 통해 매달 통합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교육 플랫폼에서는 시민 보건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관절염 소그룹 교육 ▲호흡기 체험관 교육·견학 ▲치매 이해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고혈압·당뇨 교육 등의 정보가 상시적으로 제공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초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최신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과 전문가의 지역사회 보건의료 데이터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운영진·대표자·실무자 회의를 확대 운영하며 오는 11월에는 10주년 성과대회를 열어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10주년을 맞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