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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 주요 철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철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민자사업을 병행 검토해 사업 추진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신안산선·월곶~판교선·GT-D 등 주요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해소하며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광명시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전략, 철도 음영지역 해소 방안, KT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유라시아 평화철도 출발역 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전교석 아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와 나희승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박 시장에 이어 발제자로 나섰다.전 교수는 광명시 철도 접근성 현황을 분석하며 하안동, 소하동 등 철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전 교수는 “철도 인프라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광명시 전반의 생활권 구조를 고려한 철도망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어 나 전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와 광명시의 역할’을 주제로 “유라시아 평화철도는 남북을 넘어 유럽까지 연결되는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라며 “KT광명역이 국제 철도망의 출발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종합토론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과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철도 노선의 타당성, 민자철도 추진 전략, 생활권 교통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시민대표는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직접 전하며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오늘 제시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은 광명시 철도 정책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철도망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철도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재난의료대응 역량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수상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시는 ‘2025년 경기도 재난의료대응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광명시는 올해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사고 등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당시 광명시는 매몰 실종자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신속대응반원을 즉시 현장에 파견했다.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대피소 5개소에 의료대응 인력을 배치해 건강 상태 확인과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이어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에서도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상자 구호조치와 의료기관 이송을 신속히 수행하는 등 현장 재난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광명시는 사고 수습 이후에도 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 연계, 의료비 지원 등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재난 이후 회복까지 책임지는 재난의료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광명시 보건소는 평소에도 재난의료 사고에 대비해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재난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표창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킨 의료 대응 인력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체계와 재난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의체 위원들은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과 함께 핫팩을 전달하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여름철에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계절별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여름철 캠페인 당시에는 안내문과 얼음 생수를 배부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김군채 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오하정 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도움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명3동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및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나눔회, 하안1동 저소득 어르신에 후원금 100만 원 전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나눔회는 지난 11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을 받은 대상자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2021년부터 방광암과 폐암 등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후원금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박대복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에게 이번 후원금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함기훈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광명나눔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히 발굴·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온동, 경로당 어르신 대상‘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진행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학온동 관내 3개 통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봉사는 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관내에 미용실이 없어 이·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전문 미용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 커트 및 머리 손질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이·미용 봉사에는 학온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업무를 세심하게 지원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특히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재능기부에 참여한 이진 미용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뜻깊었고, 단정해진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홍병곤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야쿠르트로 전하는 따뜻한 안부확인’지원 사업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정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특히 한파와 연말연시로 사회적 고립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임귀영 위원장은 “야쿠르트 한 병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플리마켓 전문 기업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나섰다.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함께힘깨주식회사’와 ‘페어스페이스’등 2개 기업과 ‘광명에서 자라라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오프라인 마켓이다.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운영되는 만큼, 참가 기업들은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앞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철산로데오 거리에서 함께힘깨주식회사와 페어스페이스가 마켓을 시범 운영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이를 계기로 광명시는 자라라마켓을 지역 대표 판로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 브랜드 발굴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두 기업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와 두 기업은 향후 2년간 △마켓 판매시설 조성 △관내 기업 참여 확대 △대외 유통망 확장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등 마켓 운영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부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김주연 대표는 “시범 운영을 통해 광명시 기업들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에서부터 판로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구민근 대표는 “광명시가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와 홍보·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동절기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참가를 원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은 온라인 신청 양식을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자라라마켓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환경교육 주체 한자리에… 함께 잇는‘광명에코넷’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함께 잇는 환경교육, 광명에코넷’을 주제로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 시민이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광명시는 2023년 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환경교육 동행협약 체결 등 단체 간 연계 활동과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결과보고를 넘어, ‘광명에코넷’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했다.광명에코넷은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행사 추진과 홍보 연계를 이어오며, 지역 환경교육 단체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행사 당일에는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환경교육 관련 전시가 열려, 관내 단체들이 활동 사진과 교구,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사례발표 세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잇다’와 ‘협력’을 주제로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이어진 ‘환경교육 공감 토크쇼’에서는 △2025년 환경교육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환경교육을 잇기 위해 필요한 것은?△오늘 활동공유회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등을 주제로 활동가·단체·센터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또한 시민 참여형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에코백·텀블러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시민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교육은 개인이 아닌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활동공유회가 단체와 활동가, 시민이 함께 방향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기반으로 2026년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역순환경제 모델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박 시장은 11일 테이크호텔 광명 4층 아이리스 홀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2025년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토론에 앞서 박 시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올 한 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중점 전략을 설명했다.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되며 재투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확대, 협력 플랫폼 구축, 임팩트기업 발굴, 지역 금융기반 마련 등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올해 광명시는 시민·공공기관·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와 공무원·전문가 정책 연구회를 통해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한편, 지역화폐 확대 발행, 통합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박 시장은 이어 “정책 추진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재투자가 가능해지도록 지역 금융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이후 강중호 기아 AutoLand광명 종합관리팀 팀장이 ‘기아자동차, 지역공동체와 함께 여는 지속성장’을,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본사회로 가는 여정, 지역공동체 자산화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발제 후에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서재교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소장, 김재경 커뮤니티와경제 소장, 시민들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 공기업, 병원 등 지역 거점기관 14개소가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 △한국철도공사 KT광명역 △기아 AutoLand광명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상공회의소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기관이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제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지역기업 육성, 보유자원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 지역 내 부가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광명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내부에서 생산·소비되는 경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민 575명이 배움의 알찬 결실을 거뒀다.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11일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54기 정규교육은 지난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42개 과정에 635명이 참여해 이 중 575명이 과정을 이수했다.특히 29개 자격과정에서 자격취득률 88%를 기록하며 여성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성과를 입증했다.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시민은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배움을 통해 제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도 제 역량을 나누며 계속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퓨전국악팀 ‘노래가 야금야금’의 음악 특강 공연으로 출발해 교육 성과 보고와 4개월의 활동 영상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꾸준한 학습 의지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수강생과 강사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렸다.‘올해의 평생학습인상’에는 반지혜씨가, ‘평생교육자상’에는 이영희씨가 각각 선정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비전센터는 배움이 일자리와 진로,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다”며 “오늘의 수료가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어 시민 곳곳에서 여러분의 역량이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수료식장 로비에서는 플리마켓, 일일 체험교실,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시민과 수강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여성비전센터는 교육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연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네일, 헤어, 생활도자, 수선,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등 다양한 과정의 수강생들이 요양기관과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총 200여 점의 기부물품을 제작해 나눔을 실천했다.또한 노인상담, 피부미용, 창의융합수학 등 3개 취·창업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홀리스틱터치’와 ‘매쓰챌린지’등 실제 창업으로 연계되는 사례도 나타났다.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현장 기반 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해법 찾는다… 15일 정책토론회 개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미래 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한다.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현황을 비롯해 광명시의 철도 접근성 진단,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 KT광명역의 미래 역할 등 광명시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세 건의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먼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광명시 철도 음영지역 진단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마지막으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에서 KT광명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적 역할을 발제한다.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발제와 토론을 청취하고 질의할 수 있다.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중장기 철도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미래 철도도시 광명’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광명 철도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미래 교통환경을 고민하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돋보여…시민 이동권 증진 정책으로 경기도 우수 시군 선정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교통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해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2022년부터 관내 거주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 한도로 버스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2022년에는 총 2만 6천542명에게 약 20억 원을, 2023년에는 총 3만 1천258명에게 약 33억 원을, 2024년에는 총 3만 4천444명에게 약 37억 원을 지원했다.또한 광명시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인 ‘희망카’이용 요금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해 혜택을 확대했다.어린이·청소년 버스 요금도 2024년 4월부터 지원 중이다.2024년 총 3천126명이 2억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았다.경기도 지원과는 별개로 지원하고 있어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준공영제 버스 확대로 안정적인 노선 운영 기반 마련, 대중교통 환승 환경 개선 및 교통정보 서비스 품질 향상, 교통안전 기반 강화,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환경 정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는 일은 도시의 복지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안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앞으로도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중심·보행친화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