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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 AI·트렌드 시대 준비… ‘광명지식상점’겨울특강 성황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일과 8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겨울특강 인공지능×트렌드로 여는 2026시그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과 2026년 사회·소비 트렌드를 함께 조망함으로써 시민들의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총 2회 차로 구성한 강의는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했다.지난 1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전 구글코리아 상무이자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인 조용민 강연자가 ‘AI 대전환 시대,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조 대표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 전략’을 제시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과 동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8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의 공동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내년 주요 사회·소비 흐름을 전망했다.최 박사는 핵심 키워드인 ‘호스 파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분석하며 2026년 변화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AI 기술이 생활과 사회 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일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지식상점’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관계학습 등 7개 영역으로 구성해 상·하반기로 정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배움이 곧 즐거움!’이라는 모토 아래 상·하반기, 여름 단기, 기획 강좌, 겨울 특강 등 연간 약 8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2026년도 상반기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으로 ‘광명지식상점’교육강사 선정을 마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사후관리 점검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점검 대상은 총 20개 업소로, 집중관리업소와 2025년 하반기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가 포함됐다.현장 점검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의 평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집중관리업소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법적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의 위생등급 표지판은 회수되고,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자진 반납받은 후 지정이 취소된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인증보다 유지가 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정기적인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점검을 이어가고, 위생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속도낸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4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광명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명형 통합돌봄사업’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광명형 통합돌봄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시의 핵심 돌봄 정책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 취약계층 발굴 및 의뢰 △위기 사례 정보 공유 △긴급 상황 대응 △지역 돌봄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 여러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광명형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돌봄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으며,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인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로 전환해 민관 공동책임 구조를 구축했다.시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의료·복지·주거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의료·돌봄 서비스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우수급식소 27곳 선정… 급식 안전문화 확산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도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열고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수준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번 평가는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23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위생·안전 순회점검 △영양 순회점수 △센터 식단 활용도 △특화사업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그 결과 집단급식소 12곳과 소규모급식소 15곳 등 총 27곳이 우수급식소로 선정됐다.이 중 시립무지개어린이집과 아이앤빅스맘어린이집이 부문별 최우수급식소로 뽑혔으며, 위생과 영양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조리사 3명이 ‘우수조리사상’을 받았다.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 우수급식소 현판을 전달했다.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영양과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주신 원장과 조리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환경 조성과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우수급식소를 중심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급식 품질을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닫힌 문 뒤의 위험까지 본다’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고독사 예방 전문교육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 고독사 예방과 고립·은둔 위기이웃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동 복지돌봄팀에 제보하고, 대상자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이들은 생활 현장에서 위기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고립·은둔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필요한 상담 기법과 접근 방법을 익혀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적 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이날 교육은 의 저자인 강원남 행복한죽음 웰다잉연구소장이 진행했다.강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에 대한 이해 △고립·은둔·외로움 대상자와의 상담 및 공감 방법 △고독사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던 주민의 작은 변화도 중요한 신호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지역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든든한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이 되겠다”고 전했다.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고립·은둔, 경제적 위기, 돌봄 사각지대 등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신속히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집중 발굴·관리하고, 고독사 예방 정책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빅데이터 분석,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큐알코드 복지상담소 등 기존 발굴 체계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연계한 ‘4대 안전망’을 확대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초등학교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친구 간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했다.김효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하정 동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3동 행정복지센터,2025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2025년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활동처’로 선정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자원봉사 우수활동처’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를 모집·관리하고,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최종 선정한다.올해 광명시에서는 총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속적인 봉사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광명3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특성화 사업,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오하정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모든 자원봉사자 덕분에 이번 우수활동처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자원봉사센터·광명7동 나눔누리터,‘건강한 겨울나기 수제청’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7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4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제 모과청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나눔 활동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겨울을 맞아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수제 모과청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최영자 단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위로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준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모과청인 만큼, 이웃들에게 전달되는 온정도 더 크게 느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미정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 정성껏 모과를 손질하고 청을 담가준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진정한 탄소중립, 시민참여로부터”…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모두의 노력 강조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이라며 “특히 자치분권과 평생학습을 앞세운 이유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배우며 나머지 가치들을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지속가능성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 시장은 전국 지방정부 최초 기후에너지과 신설, 수도권 최초 기후에너지센터 개소 등 탄소중립 정책 기반 마련부터 △기후행동 시민 운동인 ‘1.5℃ 기후의병’△일상 기후행동을 유도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민관 협력으로 지역 ESG 실천을 이끄는 ‘ESG 액션팀’△주민자치회의 탄소중립 활동 △ 광명자치대학의 탄소중립학과 운영 등 광명형 시민참여 기반 탄소중립 정책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또한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 자원순환경제체계 구축, 정원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 온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설명하며 사회 전반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특히 박 시장은 최근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개최한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를 언급하며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후행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연을 마무리하며 박 시장은 “지금 산업계의 부담 등을 이유로 탄소중립을 적당히 추진한다면 그 고통은 고스란히 미래 세대에게 전가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우리 세대가 반드시 책임지고 완수해야 할 과제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과 참여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 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은 사단법인 대한민국ESG정원정책포럼이 주최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기업 관계자의 정원정책·탄소중립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일할 권리 지킨다…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467개 마련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의 일할 권리 보장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참여자 467명을 모집한다.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4개 분야로 운영하며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이 모집 대상이다.특히 신중년 일자리사업 중 ‘같이돌봄 매니저’는 아동 관련 자격을 갖춘 50~60대 여성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한 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에 배치하는 돌봄 특화 일자리다.내년부터는 활동 가능한 근무지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해 돌봄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상반기 공공일자리의 근무기간은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이며, 근무시간은 일일 3~8시간으로 사업별로 다양하다.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 이외에 부대비와 주․월차 수당이 지급된다.분야별 모집 규모는 △광명행복일자리 6개 분야 161명 △신중년일자리 6개 분야 183명 △함께일자리 4개 분야 10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3개 분야 14명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신청 기간 내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467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해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일할 권리를 지키고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또는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에서는 440명 선발에 1천366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번 상반기 역시 많은 시민의 참여가 예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배움이 도시를 바꾼다’광명자치대학 졸업생, 평생학습 기반 도시문제 해결 성과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도내 최초로 학습·실천·자산화·정책환류가 연결되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구축했다.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리:본 광명시대 프로젝트’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 해결에 참여한 시범사업의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이 사업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396명의 학습 성과를 기반으로 42명의 실천단이 5개 실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시문제를 시민이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구조를 현실화한 것이 특징이다.실천단은 지난 9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프로젝트’개강 이후 △프로젝트별 이론학습과 합동·개별 활동 27회 △전문 컨설턴트 회의 3회 △실행 결과 공유 및 피드백 과정 등을 거치며 체계적인 실천 기반을 다졌다.그 결과 성과공유회에서는 △사내기 △생태정원일기 △사경5기 △빛나는 광명로드 △자치회 등 총 5개 동아리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팝업전시 형태로 공개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말까지 시민 생활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박 시장은 4일 올해 마지막 ‘우리동네 시장실’로 일직동을 찾았다.‘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광명시 대표 현장 밀착형 정책이다.이날 박 시장은 오전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만나며 소통을 이어갔다.첫 일정으로 일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웰빙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했다.박효순 주민자치회장은 “시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자치센터 공간을 마련해 준 덕분에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박 시장은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와 공동체 활동을 더욱 지원해 활력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답했다.이어진 빛가온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 방과 후 프로그램, 안전한 통학 여건 등 학교 주변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박 시장은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 문제는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며 “법적, 제도적 제한이 있는 사안은 개선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능한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지편 경로당을 방문해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환경을 살폈다.어르신들은 공기청정기, 가습기,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 등 생활안전과 직결된 건의를 전달하며 쾌적한 노후생활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이에 박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마지막 일정으로 지역 단체장들을 만나 일직동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생활문화복합센터와 문화예술복합센터, 공공도서관 조성 등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교통·주차 등 생활 편의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박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시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정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