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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1동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안1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과 유관 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진행했다.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90박스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9가구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구미숙 회장은 “매년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다”며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태봉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맛있게 식사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함기훈 동장은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그고 나눈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그리고 참여한 모든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이 우리 동의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정월대보름 맞이 반찬 나눔, 소불고기와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광명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전문성 높인다 외부 전문가 슈퍼비전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슈퍼비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슈퍼비전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과 가정의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드림스타트팀 직원 3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우울증, 성격장애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 대한 효과적 개입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이은진 교수와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고성환 센터장이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했다.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이해와 대처’, ‘기질 및 성격검사를 활용한 내담자 이해하기’등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며 사례대상의 특성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사례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아동정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슈퍼비전으로 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분석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사례관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본격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내 위치했다.센터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금융 전문가로부터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대부분의 상담은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지만, 점포 운영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전문가 상담·컨설팅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또한 센터의 전문가들은 개별 상담뿐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과 사업 자문 역할도 수행하며 상권 특성과 업종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1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한 철도망 확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실 심상록 사무국장, 광명을 김남희 국회의원실 백현석 수석보좌관도 함께했다.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시민 교통 편의뿐 아니라 광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가 힘을 보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신천~하안~신림선은 이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도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 개선의 중요성을 인정한 철도망이다.신천~하안~신림선이 건설되려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협력과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박 시장은 “광명은 서울로 향하는 통과 교통이 전체의 70%에 달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인구가 약 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과 경기 서남부를 연결하는 신천~하안~신림선이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의 핵심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함께 ‘수도권 서남부선 민자사업’으로 병행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광명시흥선의 조속 추진과 구일역 광명방면 환승시설 신설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 국장은 “경기도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지티엑스 등 도내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수도권 서남부선 민자사업 병행은 물론, 광명시흥선 추진과 구일역 환승시설 설치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광명시는 오는 12월 신천~하안~신림선 등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각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응원하는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는 11일 KTX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제46회 광명시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흰지팡이헌장’을 낭독하며 모두가 ‘차별 없는 사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유재호 회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단순한 보행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희망의 상징”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가 불편함이 되지 않는 도시, 서로의 다름이 차별이 아닌 존중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을 나누는 포용도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광명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흰지팡이가 단순한 보행 보조도구를 넘어 용기와 희망의 상징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하루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농업인 한마음 축제’로 농업의 가치를 되새겼다.시는 1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농업인 시상, 축사,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농업의 날을 기념했으며 단체 게임으로 농업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행사는 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했다.한편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장학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기부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광명농협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에 전달했고 각 작목반에서도 직접 재배한 무 200개를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었다”며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에 대비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농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결과’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표했다.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끈 광명형 민생정책의 대표”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지역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민의 일상에 숨통을 틔운 ‘10만원의 힘’광명시는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어려운 가계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시는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했다.시행 첫날 시민 7만 9천655명이 신청하며 28.6%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93.4%가 신청해 총 260억원이 지급됐다.사용 기한인 4월 30일까지 지급액의 98.9%가 사용돼 257억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졌다.시민들은 시 공식 SNS에 개설된 ‘민생안정지원금 후기’게시판에 ‘지원금 덕에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외식을 했다’, ‘고민하던 안경을 장만할 수 있었다’등 실질적 체감 후기를 남기며 정책의 효과를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이 ‘적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생활안정 정책으로서 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임을 증명한 것이다.광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광명시의회와의 원포인트 조례 제정과 긴급 추경 편성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했다.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병행하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광명사랑화폐, 골목상권 회복 이끈 ‘소비 순환’의 중심축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지난 6월 시민 3천여명과 소상공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의 64.6%가 지원금 지급 이후 광명사랑화폐 사용이 늘었다고 응답했다.실제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신청률은 54.3%, 2차는 55.7%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이는 경기도 평균 신청률보다 약 2.4배 높은 수치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중차분 분석에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시기의 식품·외식 업종의 일평균 거래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3만 3천 건 증가했고 일매출은 2억 3천만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차분 분석: 정책 시행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고 지원을 받지 않은 집단과의 차이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제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는 방식. 음식점·식료품점·편의점 등 생활밀접 업종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미용·의류·문화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골목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이다.아울러 시민의 84.6%가 정책에 만족했고 83.6%가 가계경제에 도움이 됐으며 85%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응답했다.소상공인의 78.8%도 정책에 만족했고 81.6%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지원금 지급 이후 소비자들이 한결 여유롭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출이 늘면서 납품업체에도 발주를 확대할 수 있었다”등 체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민생안정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촉진을 넘어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증가, 고정고객 확보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였다.시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소비 기반을 강화해 왔다.올해 11월에는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한 달간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는 동시에, 광명사랑화폐의 보유 한도도 200만원으로 높였다.그 결과 2019년 78억원 수준이던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10월 2천457억원으로 늘며 불과 6년 만에 31.5배 성장했다.소비가 다시 지역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일자리와 소득으로 확산되는 실질적 ‘소비 순환’구조가 정착되면서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257억원이 2천44억원으로… ‘광명형 민생정책’의 증명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 결과, 257억원의 지원금이 2천4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에는 소비 지출이 연관 산업과 지역에 파급되는 경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회계정행렬’모형이 활용됐으며 지원금이 소비 확대를 넘어 산업 구조의 연결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사회계정행렬 모형: 산업 간 거래와 소득 흐름을 행렬 형태로 분석해 소비 지출이 다른 산업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측정하는 모형. 경기도 내 경제효과는 694억원으로 도소매·상품중개서비스 등 32개 산업 분야에서 57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가계소득은 105.5억원, 지방세수는 15.5억원이 증가했다.경기도 외 지역에도 1천35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서울은 서비스업, 인천은 물류 기반 산업, 경남·경북·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적으로 경제 파급 효과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총 50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했다.도소매업 212명, 음식·숙박업 185명 등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교육·보건·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파급 효과가 고르게 확산됐다.광명에서 발생한 소비가 중간재 공급업체와 물류·제조·문화 서비스 분야로 이어지는 유기적 산업 구조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다.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내부의 자본 순환을 촉진해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고용 창출 등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으로 이어진 셈이다.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 광명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경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 머무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연중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10% 이상으로 유지·상향하고 캐시백 제도를 운영한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또한 현재 광명시에는 약 8천200개의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시는 상권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직접 가맹점을 추천해 등록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2026년에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장애인·1인 가구를 위해 지류형 지역화폐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시민이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하고 지역 내 자본이 지역에 축적되는 자립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민생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배달음식점과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다소비식품을 포장·배달하는 음식점의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인력 부족 등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도 함께 점검 대상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조리 후 장시간 보관되거나 배달되는 음식은 조리·보관 온도와 위생 상태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명시_시청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 장인대학 외식업 리더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외식업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 리더를 양성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4일까지로 관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30명 내외를 모집한다.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과 전문가 특강,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한다.이번 양성과정은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메뉴 개발, 외식 트렌드 분석, 고객 서비스 향상 전략,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 위생·안전관리, 상권별 맞춤 경영전략 수립 등 외식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시는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현장 컨설팅으로 매출 향상과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장인대학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소상공인 리더 육성, 외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 외식 리더가 탄생하고 광명시가 경쟁력 있는 상권친화형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 관련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2동 화합과 소통의 제13회 어울림 한마당 열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마쳤다.이번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현충근린공원에서 경기아트센터 팝스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로 막을 올렸다.‘마을문제는 줄이고! 주민행복은 늘리고!’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심국섭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이어 하모니카, 기타교실, 웰빙댄스, 민요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외에도 △풍선아트·양초아트·걱정인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기관의 홍보 부스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이 많아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행운권 추첨과 즉석게임으로 대형 TV, 자전거, 전자레인지, 오븐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심국섭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든 축제라 더욱 뜻깊었다”며 “철산2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서혜승 동장은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는 상징적인 행사”며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동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난 7일 광북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복합센터 내 입주 기관인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예비군 동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오름청소년활동센터를 방문한 초등학생 5명도 함께 훈련에 참여해 실제 상황을 체험했다.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신고 및 비상방송 △이용객 대피 유도 △인명 검색 및 응급조치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고 광북119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실제 소화훈련을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숙자 동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으로 생활문화복합센터 내 공공기관 직원과 이용객들이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소하동 화재 피해 가구에 사랑의 고추장 나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8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을 소하동 화재 피해 가구 등에 전달하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황원섭 회장은 “고추장 한 숟가락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미경 동장은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