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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문 뒤의 위험까지 본다’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고독사 예방 전문교육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4일 고독사 예방과 고립·은둔 위기이웃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동 복지돌봄팀에 제보하고, 대상자들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이들은 생활 현장에서 위기이웃을 가장 먼저 발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고립·은둔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필요한 상담 기법과 접근 방법을 익혀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적 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이날 교육은 의 저자인 강원남 행복한죽음 웰다잉연구소장이 진행했다.강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에 대한 이해 △고립·은둔·외로움 대상자와의 상담 및 공감 방법 △고독사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던 주민의 작은 변화도 중요한 신호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지역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든든한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이 되겠다”고 전했다.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고립·은둔, 경제적 위기, 돌봄 사각지대 등 일상 속 위기 징후를 신속히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집중 발굴·관리하고, 고독사 예방 정책과 연계한 주민 참여형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빅데이터 분석,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큐알코드 복지상담소 등 기존 발굴 체계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연계한 ‘4대 안전망’을 확대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초등학교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친구 간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했다.김효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하정 동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철산4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요리조리 냠냠’시작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사업인 ‘요리조리 냠냠’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완성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곳의 어르신들께 전달해 이웃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요리조리 냠냠’은 2024년 마을사업으로 선정돼 연중 8회에 걸쳐 열무김치, 안동찜닭, 멸치볶음, 아구찜, 잡채 등 다양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자체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보리빵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운영하게 됐다.박상기 회장은 “함께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 서로를 잇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박란주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입주민이 만족할 때까지…”광명제1R 재개발정비사업 준공 현장 품질점검 나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준공을 앞둔 광명제1R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광명자이더샵포레나’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4차 준공 품질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입주 전 건축 마감, 안전, 생활편의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사전에 점검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점검에는 입주 예정자 10여 명과 건축·소방·조경·기계·전기 등 경기도 품질점검단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며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시공사 현장소장은 사업 개요와 공정 현황을 설명했으며, 박 시장과 전문가들은 주요 시설과 시공 상태를 구역별로 살피며 마감 품질과 안전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박 시장은 “3천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입주민이 만족할 때까지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광명제1R구역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총 28개 동 규모로 오는 15일부터 3천585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중심 소통 전략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시는 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홍보·출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기업·공공기관·지자체 등이 발행하거나 운영하는 사보, 홍보물, 영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활동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다.광명시는 대표 시정 홍보 플랫폼인 ‘광명소식’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방식과 생활 밀착형 정보 구성, 그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온 운영 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광명소식’은 전국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월 2회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이슈와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폭넓게 담아내며 시민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4일간 진행한 ‘광명소식’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6천958명 중 84.2%가 ‘만족한다’고 답해, 대표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또한 시는 쉬운 용어 사용과 정책 해설로 시민 누구나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을 구성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특히 40여 명의 시민홍보기자단이 직접 참여해 시민 시각에서 정책을 전달하는 참여 코너를 운영하며, 따뜻한 시민 이야기와 참여형 콘텐츠로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아울러 인쇄물뿐 아니라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모바일 채널로 콘텐츠를 제공해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은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알고 누릴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명시는 더욱 풍부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소통 채널로서 ‘광명소식’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 강화, 주민 참여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말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기성도시의 균형발전’을 주제로 ‘2025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성공적인 도시개발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충분한 권한을 갖고, 시민들이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문화 선도 도시, 첨단산업 도시 등 광명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생활권 요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는 자치분권 강화가 필수적이며,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도시 균형개발을 자치분권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박 시장을 비롯해 소진광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 이우진 ㈜종합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101 소장,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 등 도시개발, 자치분권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개발 과정에서 지방정부 역할과 시민 참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범현 교수가 ‘수도권 신도시 제도와 지방분권’을 주제로 발제했다.이 교수는 “공공주택지구가 지역의 중장기 도시 비전과 일관되게 추진되려면 지방정부의 역할과 권한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또한 “주민 의견 청취가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지 않도록 생활권 주민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어 이우진 소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과 지역불균형’을 주제로 발표하며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이 소장은 “기성도시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물리적 공간 조성에서 나아가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시스템, 즉 장기적 거버넌스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발제 후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소진광 고문이 좌장을 맡아 박 시장,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신·구도시 간 기능적 연계, 도시 수요 변화에 대응한 혁신 전략,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소 고문은 “신도시 개발 계획단계에서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 신·구도시간 발전 격차가 커지고, 이는 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어렵게 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서는 시민이 실제 생활권에서 느끼는 요구와 의견이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 광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기성도시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도시 전체가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제안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시개발의 모든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통 북의 울림이 광명을 채운다 5일 북북 정기공연 개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전통의 울림을 경험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광명시립전통예술단의 정기공연 ‘북북’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통 북이 가진 원초적 힘과 깊은 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루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북북’은 시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였던 ‘북’의 의미에 주목한다.오랜 시간 인간의 삶과 함께해 온 북의 울림이 관객에게 공감과 해방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1·2부로 구성한다.1부에서는 오방북놀이, 금회북춤, 광명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광명아리랑 등 전통 장단과 춤사위가 펼쳐진다.2부에서는 대고·모듬북 중심의 창작연주 ‘리듬노리’, 오고무와 모듬북을 결합한 마지막 무대 ‘여운’이 이어지며 공연을 마무리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에게 활력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가치가 일상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문화 기반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사전 예매는 마감됐지만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 해 선착순으로 현장 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광명시립전통예술단은 2010년 창단 이후 매년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전통예술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탄소중립 도시혁신을 강화해 2025년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를 공개했다.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재생 어워즈’를 주제로 ‘2025 광명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광명형 도시재생의 주요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올해 광명시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선보이며 도시환경·경관 개선, 주민 참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냈다.그 결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도시환경·경관부문 대상,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주민참여부문 우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지난 7월 광명3동은 더드림 공모에서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돼 2026~2028년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광명3동·소하2동 등 8개 팀이 골목축제, 벽화 보수, 작은 음악회, 자원순환 프로그램, 탄소중립 주택학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광명3동 주민협의체는 소규모재생·뉴딜·서비스랩·지속운영단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며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발굴, 2025년 4기 운영진 출범 등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모델을 구축했다.소하2동 주민협의체도 기반구축 단계부터 더드림 재생사업 준공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정원 조성, 자원순환 프로그램, 마을기록지 제작, 탄소중립 주택학교 등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했다.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광명시는 올해 △그린집수리사업 △소하2동 더드림 집수리사업 등으로 총 36건의 노후주택을 개선해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광명형 도시재생은 2013년 ‘도시재생 특별법’도입 이후 주민·전문가·행정이 협력하는 민관협치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주거개선, 지역자산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왔으며 주민조직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립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도시재생의 중심에는 언제나 주민이 있다”며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탄소중립형 도시재생과 주민 주도 성장 정책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시는 내년에도 ‘그린라이트 광명’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정책 참여 역량 강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 신규 발굴 △탄소중립형 지역자산화 모델 육성 △경기도형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유치 등을 추진하며 광명형 도시재생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도시재생 변화를 만들어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전시 세션에서는 △2025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 △집수리사업 집 전시 △더드림 제로웨이스트 아트전 △풍선아트 포토월 등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본행사에서는 노후 골목 개선 프로젝트 ‘넌 늘 항상’, 방치된 공간을 문화·교육 활동 공간으로 재해석한 ‘상상 그 이상’, 청년·시민 커뮤니티 확산 프로그램 ‘그것만이 네 세상’등 주민 아이디어 기반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촉구 박 시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관련 서한문 전달 재정 문제로 법적 인수 의무 미루는 LH에 결단력 있는 정책적 지도 요청 구름산지구, 정부의 수도권 임대주택 공급 의지 즉시 실현 가능한 개발지 내세워 광역교통망과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 갖춘 최적의 개발 입지 강조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정부의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다.박 시장은 지난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총 5천50세대, 계획인구 1만 2천624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 시장은 서한문에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은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자 하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런 의지가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내 임대주택용지 인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또한 구름산지구가 KT광명역, 금천구청역,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이케아·코스트코·이마트·중대광명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박 시장은 “사업지구 내에는 즉시 착공이 가능한 임대주택용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정부의 주거안정 강화 정책을 현장에서 빠르게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임대주택용지 인수 의무가 있는 LH가 법적 의무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임대주택용지 인수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LH가 재정적인 이유로 인수를 미뤄 기존 철거민들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임대주택용지 매각 대금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결단력 있는 정책적 지도를 요청했다.한편, 광명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도·경기주택공사에도 신속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취약계층의 주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창업지원, 민간투자·글로벌 진출 성과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이 민간투자 확보, 글로벌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시는 ‘2025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이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주요지표로 증명하는 성과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20개 기업의 주요지표에서 나타난다.우선 20개 기업의 총고용 인원은 기존 56명에서 70명으로 25% 증가했다.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이러한 고용 확대가 기업들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민간투자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올해 3개 기업이 총 23억 5천만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출입 인증 시스템 ‘펫 패스’를 개발한 ㈜우연컴퍼니는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며 시장 성장성을 입증했고, 지난 3월 퍼스트온투자조합으로부터 21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프레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스타일 TV를 개발한 ㈜커스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에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최근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2회와 공간디자인페어 등 전시 참가 4회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민성도 무인커피머신 통합사물인터넷시스템 제품으로 프라이머에서 시드투자 기업으로 선정되며 1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식재산권은 기존 19건에서 4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지원한 사업자금이 특허 출원, 상표 등록 등 기술 보호 체계를 갖추며 경쟁력 확보 기반 마련을 도왔다.이 밖에도 ㈜퓨처에너지홀딩스는 시의 사업자금 지원을 받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술로 유럽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자금 지원부터 판로·투자 연계까지… 광명형 기업 맞춤 창업지원 시스템 이런 성과는 광명시가 미래형 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20개 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한 결과다.올해 3월 10개 팀 선정 후, 추가 수요를 반영해 10개 팀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추경 예산을 확보하며 적극적인 창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지원기업은 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시제품 고도화 등 기업별 필요 분야에 사업자금을 활용했고, 공간 지원, 회계 지원 등 추가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성장시켜 가고 있다.단순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창업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업계 전문가의 1:1 맞춤형 멘토링 △실전 중심의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투자자 연계 및 투자 발표 기회 제공 △스타트업협의체 활동 지원,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 등 창업 교류 강화 지원 등 포함한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실전 역량을 높이고 있다.판로 확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코스트코 등 지역 내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제품 판매·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창업 비전·브랜드 확산, 역량 강화,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 추진 사업비 최대 8천만 원 확보는 물론, 경과원의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제로지텍, ㈜모니트, ㈜애니바이옴, ㈜크레센 등 4개 기업이 선정되며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시가 마련해준 것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금 지원, 역량 강화,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성장 지원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 개발,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광명형 창업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 청년축제 ‘G.Y.F 2025’, 청년동 전체가 방송국으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도시 축제가 새로운 형식으로 펼쳐진다.광명시는 오는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원에서 ‘2025 청년대회 G.Y.F 2025 : 청년 온에어’를 개최한다.G.Y.F 2025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넓히고 지역 청년 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청년동 전체를 하나의 ‘청년 방송국’으로 재구성해 층별로 예능·먹방·홈쇼핑·교육 등 다양한 채널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며,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1층에서는 청년 셀러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청년상회 라이브’가 열린다.중고 물품, 수공예품, 자체 제작 굿즈 등 청년 판매자의 팝업형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2층에서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생각펼침장’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한다.이어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나사 마인드셋’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나사의 실패 실험 문화와 실행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불확실성 시대의 청년 실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4층에서는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광명을 바꾸는 정책 토크’가 열린다.대학생, 구직 청년, 직장인, 육아 청년, 예술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그룹이 참여해 주거·일자리·생활환경 등 청년 삶 전반의 이슈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논의한다.이와 함께 금융·취업 클래스, 크리스마스 콘셉트 원데이 클래스, 상시 체험 부스, 정장 포토존 등 청년 수요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5층 루프탑에서는 옛 감성의 ‘포차존’이 열려 떡볶이·어묵·토스트 등 가벼운 먹거리와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유로운 청년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광명에서 도전하고 성장하려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와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안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함께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참여를 지원하며, 두 청년공간의 협업이 청년 활동 기반을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29세 미취업 청년이다.선발된 청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1만 320원이다.근무 형태에 따라 출근일 기준 실내 근무 5천 원, 실외 근무 8천 원의 부대비를 추가 지급한다.모집인원 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70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이 사업은 광명시청 본청·사업소·행정복지센터·돌봄기관·초등학교 등에서 행정 보조와 현장 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진로 기회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