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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이 만든 공동체 성과 한자리에 생활사촌 성과공유회 개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생활사촌 사업 참여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구성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모여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도시의 회복력과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성과공유회는 △2025년 사업 경과 영상 △9개 단지 사례 발표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 선정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올해는 생활사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갈등 해소와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 공연과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올해의 우수 공단지’를 직접 선정했으며 ‘하안주공13단지’가 올해의 우수 공단지로 결정됐다.하안주공13단지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한 작은 활동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이 주변 단지까지 확산되도록 따뜻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2026년 ‘생활사촌’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내년 1월 단지 방문 사전컨설팅을 시작으로 2월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동일 공동주택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지별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400만원~1천만원까지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선도적 기후 대응 정책을 뛰어난 홍보 영상으로 담아낸 광명시가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시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 및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정책·행정 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비전·지역 자원을 영상 콘텐츠로 표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공 홍보 콘텐츠 경연 대회로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한다.광명시는 ‘탄소중립 기후 대응 도시, 광명’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상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 광명시가 직면한 실제 기후 위기 사례를 들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의 시민참여 중심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특히 영상은 기후위기가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직면한 문제이며 기후 행동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광명시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철학, 행정적 기반 마련, 에너지 자립 전략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광명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 신설, 시민 실천 네트워크인 1.5℃ 기후의병 운영 등 기후 대응 체계를 일찌감치 구축해 왔다.또한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그린리모델링, 전기차 공유서비스, 공유자전거 ‘광명이’등 생활 속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탄소중립 국제포럼 개최 등 국내외 지방정부·전문가들과 정책을 공유하며 기후 대응 도시로서의 확실한 비전을 제시한 것도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과제이자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총각네고깃간에서 후원한 신선한 고기를 활용해 닭볶음탕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이후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정을 방문해 반찬과 제철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유상기 위원장은 “추운 겨울 혼자 계신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소불고기와 밑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소불고기와 밑반찬을 전달받은 박 모 씨는 “날이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한 불고기를 나눠 먹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말했다.송대섭 위원장은 “소불고기와 밑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서혜승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불고기를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철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불고기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4동 새마을부녀회 온정의 김장김치 담그기 이웃사랑 실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온정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동 유관단체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 3곳에 전달했다.이경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한 부녀회원들과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겨울을 맞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이재희 동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하안4동이 정이 넘치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따뜻한 연말 분위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설치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내·외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철산3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른 기관보다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청사 로비에는 대형 트리와 곰인형을 설치하고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마련했다.민원실에는 아기자기한 전구 장식을 달아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외벽 창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부착해 외부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이 같은 크리스마스 장식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사를 찾은 주민들은 로비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장식 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장식품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물품 구매, 재사용이 가능한 스티커 활용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예산 절감을 함께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박세영 주무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기존에 보유한 장식물과 재활용 트리를 적극 활용하고 주민이 사용하던 물품을 중고거래로 구매하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손영만 동장은 “연말에 특히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식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이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반찬 나눔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한 활동이다.장조림을 대량으로 조리해 보다 많은 가구에 제공해 취약계층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가운데에서도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광희 위원장은 “이번 반찬 지원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경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올해 마지막 나눔 활동까지 성실히 마무리한 위원회의 노력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학온동 행정복지센터 학온동 광남교회로부터 쌀 10kg 28포 전달받아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학온동 광남교회로부터 교인들이 정성껏 모은 쌀 10kg들이 28포를 전달받았다.전달받은 쌀은 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 2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정요환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내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서 감사하다”며 “후원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직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직동 오리로 97 1층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박은정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영숙 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에 동참한 새마을 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해충 방역, 밑반찬 지원, 소불고기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민선8기의 숱한 파고 속에서도 광명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도시의 회복력을 증명해 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의 연대와 의회의 협력,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이어 “2026년도 예산은 민선8기의 마지막이자 민선9기로 향하는 첫 예산으로 도약과 전환의 분기점에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단 한 푼의 재정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깊이 고심해 편성했다”며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또한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유능함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시민 삶과 직접적 관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현재의 체감 개선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재정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박 시장은 2026년 재정 운용의 중심축으로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강화 △도시의 지속가능성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하며 “성장 제일주의를 넘어 사람 중심 가치와 미래세대 책임을 기준으로 예산을 재편했다”고 밝혔다.첫 번째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97억원을 편성했다.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어온 광명사랑화폐에는 136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경제의 윤활류인 인센티브율을 유지·증가해 지역경제 회복을 꾀한다.시는 ‘가족 외식비 10% 캐시백’사업을 새로 마련하고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조성, 공공형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브랜드 ‘굿모닝 광명’확산 등을 통해 지역경제 순환 기반을 보강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일터에서 희망을 느끼고 골목에서 온기를 체감하며 그것이 가계의 삶으로 되돌아오는 회복의 경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분야에는 313억원을 확보해 청년·중장년·신중년·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안전망을 구축한다.맞춤형 취업지원, 능력개발, 노동권익센터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 노동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두 번째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에 502억원을 투자한다.시는 기본사회위원회 구성과 종합계획 수립으로 누구도 홀로 서지 않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제안에서 출발한 ‘도서구입비 10% 캐시백’으로 참여민주주의의 모범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출산축하금, 아이조아 첫돌,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주요 생애주기 정책을 유지하면서 보육의 시간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언제나 어린이집’, ‘온종일 도서관 학교’운영을 이어간다.어르신을 위한 제철과일 지원, 스마트 돌봄, 시니어행복센터 조성 등 일상의 돌봄 안전망도 강화해 삶의 전 과정을 지키는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세 번째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에는 459억원을 배정했다.기후주간 운영, 기후의병 확대, 기후인권도시 조성 등 시민참여 기반의 기후정책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그린리모델링,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확대 등 탄소 감축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특히 박 시장은 공공건축물의 친환경성 강화와 녹색 인프라의 일상적 확장을 추진해 기후불평등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세부적으로 도시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소하문화공원 150억원, 가학산 수목원 24억원, 광명5동 도시숲 11억원, 자경마을공원 10억원 등이 투입된다.네 번째로 2030 광명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산업과 도시성장 기반 구축에도 예산을 운용한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내년 분양을 시작하며 투자유치 보조금과 기업박람회 등을 새롭게 추진해 신성장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또한 케이-아레나를 중심으로 광역·지역 교통수요 대응, 주변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연계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경쟁력 강화 사업도 병행한다.아울러 케이-혁신타운 건립과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부지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보상 등 주요 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급증하는 통행량에 대응해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과 출근형 공공버스 등 광역·대중교통 확충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박 시장은 “광명은 위기 속에서도 길을 찾아왔고 혼란 속에서도 공동체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온 도시”며 “이번 예산이 더 높은 광명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9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정이 빛난 광명형 기본사회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시민 중심’이라는 철학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의 기본사회 정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에서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전국에 소개된다.광명시는 오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기본사회 아고라’콘퍼런스에서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광명시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설계한다’는 기본사회 철학을 실제 정책 과정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책 결과뿐 아니라 정책 생산 과정의 민주성과 개방성까지 인정받으며 ‘시민주권 도시’를 지향해 온 광명시의 철학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공인된 것이다.특히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공모 방식이 아닌 행정안전부의 별도 추천으로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4주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서·대면 평가를 포함한 6단계의 심사와 설계 과정을 거쳐 최종 7건이 정책화됐다.이 중 △도서구입비 10% 캐시백 및 가족 외식비 캐시백 지원 사업은 2026년 시행 예정이며 △청소년 이·미용비 지원 △60대 건강 실천 지원금 지급 사업은 2027년 도입을 목표로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공모전 이후에도 시민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왔다.지난 9월에는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로 ‘우리가 만드는 기본사회’를 주제로 대규모 공론장을 열었으며 이어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해 시민 참여 시스템을 제도화했다.현재 조례에 따라 시민대표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방정부 최초의 기본사회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이며 위원회 출범 후에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광명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50대 시민 대상의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사업도 전시관 ‘교육 분야’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 기본사회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존재하는 이유도 시민이고 정책의 주인공도 시민”이라고 강조하며 “그 철학을 바탕으로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정책 내용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기본사회 모델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23회를 맞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최대 정책 박람회로 ‘케이 밸런스 2025’를 슬로건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90명의 명단을 19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 1천만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이다.기존 명단 공개 대상자 240명에 신규 공개 대상자 50명을 더한 총 290명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했다.두 차례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확정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과 경기도청 누리집의 배너에 연결된 위택스 바로가기를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김선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체납자에게 책임을 묻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차 심의가 확정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한 14명을 최종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