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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액·상습 체납자 4명 가택수색…4천만 원 현장 징수, 납세보증서 2건 확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지방세 4천만 원을 현장 징수하고 납세보증서 2건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 24일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함께 고시원 등으로 위장 전입해 실제로는 배우자 명의 부동산에서 생활하는 고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했다.지방세 4천만 원 징수와 납세보증서 2건 확보 외에도 압류 자동차 1대를 공매장으로 강제 견인 조치했고, 지게차 1대를 현장에서 이동 제한 장치를 체결하는 등 실효성 있는 강제 체납처분을 집행했다.김선미 세정과장은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먹거리 기본권’강화… ‘그냥드림’사업 추진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기부식품을 연계하는 ‘먹거리 기본보장코너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그냥드림 사업’은 지난 10월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그냥드림 사업’시범 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추진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를 조건 없이 제공해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가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은 광명시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와 2021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운영 경험 등 우수한 역량을 갖췄기 때문이다.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식품 후원자를 발굴해, 일 50명, 월 1천 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생계가 어려운 시민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쌀, 김, 통조림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연 3회 이용이 가능하며, 2회째부터는 복지 상담을 의무적으로 진행해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숨겨진 어려움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복지서비스 연계 통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지원, 공공·민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또는 광명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먹거리는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자 생존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며 “시민 누구도 먹거리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먹거리 기본권을 촘촘하게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광명형 기본 복지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사업을 보완해, 내년 5월 본사업 시행 시 더욱 내실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하안1동 신성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신성교회는 지난 22일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50kg과 라면 25박스, 햇반 10박스를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유광득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함기훈 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신성교회에 감사하다”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성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원 8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총 500여 포기의 배추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1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강선일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병숙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하2동을 더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활동, 명절 음식 나눔, 꽃심기 행사, 홀몸어르신 반찬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3동 주민자치회 나를 찾는 색 퍼스널컬러 뷰티클래스 개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색–퍼스널컬러&뷰티클래스’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기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뷰티 지식과 스타일링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다.강의는 참가자 개개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일상 속 의상 코디와 메이크업에 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청소년 반과 성인 반으로 나누어 각각 퍼스널컬러와 뷰티클래스 강의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 만큼 참가자들은 자신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기본적인 이미지 연출법,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세심하게 지도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궁금했는데, 직접 진단을 받아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바로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장경열 회장은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손영만 동장은 “주민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커지는 만큼 동에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주민자치회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 줍킹 개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도덕산공원 일대에서 올해 4회째를 맞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줍킹’은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생활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행사에서도 지역 내 주요 산책로와 생활권 주변의 환경정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더해졌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분수대광장을 중심으로 마련된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덕산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참여자들은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박순임 회장은 “4회째 진행하는 줍킹 행사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뜻깊은 환경정화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가족 단위의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마을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줍킹 행사는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110여 가구,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및 유관 단체, 동 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이틀 동안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양명진 회장과 이효분 회장은 “추운 날씨로 지친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식사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고마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경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명시_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재정, 권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예산과 권한 등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기후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8대 정책을 제안했다.먼저, 탄소중립 도시 100개를 선정해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으로 지원해 지자체가 스스로 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지방정부 대표의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제도화, 탄소중립 전담 인력과 재정 지원 강화, 지방정부 맞춤형 컨설팅·직접 지원 확대 등 지방정부가 실질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활동을 평가해 우수도시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며,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를 확대해 학교 자체 전력 자립과 지역사회 탄소중립 거점 기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커뮤니티 기반 햇빛 에너지 이익공유제’도입을 위해 에너지 분권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분산형 재생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려면 중앙 중심의 구조를 넘어, 에너지 생산과 이익 배분 권한을 지방과 지역사회에 부여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러한 정책들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지역 중심 기후대응이 가능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김정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후위기 대응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후 진행됐다.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장들이 국민주권정부 공약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기후 분권 방안을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광명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조례 제정, 중장기 전략 수립·시행, 전담 조직 운영 등 사회적경제 사업 추진 기반 마련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GM 굿모닝광명’브랜드와 로컬상품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까지 폭넓게 추진하며 멈추지 않는 정책 혁신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에서 생성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시키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한 점에도 돋보였다.시는 지역 조달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시민 인식 확산, 지역 금융 기반 조성 등 유출되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이 사업의 중심에는 협력과 연대, 공정한 분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핵심 파트너로 자리하고 있다.이 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활용하는 문화복합 공간 ‘사회적경제혁신센터’설립, 세무·회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성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모두 협력해 만든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과 공동체 가치를 만드는 핵심 동력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확대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료사진 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물환경보전법 제33조 제1항 위반 혐의를 적용해 ㈜포스코이앤씨를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루 최대 1천440톤 이상 폐수가 발생하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포스코이앤씨를 지난 20일 광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물환경보전법 제33조 제1항에 따르면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허가를 받거나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지만 포스코이앤씨는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운영한 것이다.이에 대해 시는 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이런 사실 적발에는 지난 18일 목감천 광남1교에서 갈색 오염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시민 제보가 결정적이었다.시는 시민 제보를 접수한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섰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서울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원광명지하차도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비점오염저감시설이 고장 난 상태에서 아무런 정화 없이 무단으로 방류하고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시는 현장에서 즉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정상 가동해 정화된 오폐수만 방류되도록 바로 조치하고,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했다.광명시는 해당 불법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관련 내용을 시청 누리집에 3개월간 공개할 계획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환경법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엄정하게 행정 조치해 재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중장년 재취업 도울 경기도 일자리박람회 광명에서 열린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에서 맞춤형 취업 정보, 일자리 상담 등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할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시는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는 시군 순회형 행사로, 광명시가 중장년 시민들이 가까이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를 신청해 광명에서 박람회를 열게 됐다.이날 행사에는 ㈜따뜻한사람들, ㈜동우실리콘, 한국야쿠르트 광명지사 등 광명지역 기업을 비롯해 30개의 우수 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한 자리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현장 참여가 어려운 36개 기업의 채용공고도 게시된다.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기업에 전달하는 대행 접수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또한 광명일자리센터, 광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부대 프로그램도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이력서 작성 특강,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전환 지원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이력서 작성 강의, 경력개발 상담,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내과 전문의를 초빙, 만성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이번 강좌는 총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 생활습관 개선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강의를 맡은 내과 전문의는 최신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특히 △약물 복용의 중요성 △식습관과 운동 실천 요령 △정기 건강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내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한 참여 주민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관리 방법을 전문의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 교육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만성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센터는 주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