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렴 장원은? 통장협의회 청렴시험 실시 [금요저널] 안성2동통장협의회는 지난 9월 16일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회 청렴시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안성2동통장협의회 청렴시험은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과 관련된 문제와 더불어 쓰레기 분리배출, 각종 증명서 발급 기준 등 행정복지센터와 관련된 상식 문제로 구성됐으며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청렴시험에서는 석정3통 송영모 통장이 청렴 장원을 차지했으며 김홍재 도기2통장과 최병국 신흥1통장이 그 뒤를 이어 청렴함을 뽐냈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공직자뿐 아니라 통장님들의 청렴 의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성2동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렴을 위해 청렴 보물찾기, 어린이 청렴 사격대회, 청렴 OX 퀴즈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청렴 뽑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 9월 26일 대단원 막 올린다 [금요저널]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안성 제4산업단지 KCC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안성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은 단연 안성맞춤 포도다. 18개 농가가 참여하는 '안성맞춤 포도판매장'이 운영되어 소비자들은 싱싱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도품평회'를 통해 안성포도의 뛰어난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되며 이는 곧 농가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공연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 전통 공연예술의 진수,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거리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거리로 나온 예술'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캄보밴드, 대덕밴드 등 지역 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무위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과 서운면주민자치위원회의 활기찬 에어로빅 시연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와인 만들기' 등 포도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포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포도풍선 포토존', '인생네컷', '포도캐릭터 포토존' 등 개성 넘치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생에도 힘썼다.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부스'를 통해 안성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의 판매부스와 '서운작은도서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홍보에도 기여한다.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넘어, 안성의 풍부한 문화와 공동체의 활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오감으로 즐기는 풍성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을의 문턱에서 안성맞춤 포도의 달콤한 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성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금요저널]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킨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에게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고 심사 과정에서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안성시 공무원의 행정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하수도과 장용준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세정과 신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공직사회에 더욱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평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이들의 우수사례는 전 부서에 공유되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 창립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의 창립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안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서로의 창작을 존중하고 함께 호흡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는 2025년을 맞아 출범했으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의 가치를 사회적 경제 영역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안성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꽃피우고 지역사회 속에서 창의적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모여 안성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안성에 온 프렌즈’ 본격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주민 자조모임 ‘안성에 온 프렌즈’를 지난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안성에 온 프렌즈’는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러시아 문화권 모임은 첫 활동으로 코바늘 수세미 뜨개질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손수 만든 생활용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려인 모임은 7월부터 매월 1회의 정기 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 13일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센터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민들이 올바른 환경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내 환경 문제 해결에 이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대덕면 내리지역 고려인을 중심으로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국어 문화권 자조모임은 오는 9월 28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도자기 컵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타문화권 참가자들과의 교류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자조모임은 참여자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에 운영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권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주민 자조모임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같은 언어·문화권 사람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내 어디든 편리하게, 90번 순환버스 달린다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9월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경유하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했다. 90번 버스는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새벽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이다.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도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약 7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통 첫날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버스에 탑승해 노선 운영 상황을 살핀 김보라 안성시장은 “90번 노선은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중심 교통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90번과 91번 시내순환노선의 개통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가 16일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설명 △ 기본설계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16개 산모실의 규모로 공사비 약 138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통해 ‘시민행복·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금요저널] 안성시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 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 중앙도서관, 안성맞춤공감센터, 진사도서관, 안성미디어센터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다채로운 체험 등을 선사하고 주변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민들의 화합과 휴식을 위한 30여 야간 이벤트를 진행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내혜홀 광장과 서안성 체육센터는 임시 야외수영장을 운영해 각각 7천여명과 5천 8백여명이 방문하며 폭염 해소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이끌었다. 지난 7월 26일에 열린 ‘썸머 무비 나잇’ 행사는 야외영화 상영, 마술, 팝페라 공연, 체험부스, 워터슬라이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천여 시민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8월 30일에 개최된 ‘안성 장마당 축제’는 하루 동안 1만명이 방문해 단일 행사로는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장마당 축제는 어울림 마당과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해 각종 공연과 스탬프투어,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 취식 공간 등을 운영했고 축제장 인근 상점가와 전통시장은 평일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시는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연계한 소비 촉진 정책도 추진했다. 안성사랑카드는 7~8월 두 달간 충전 한도를 월 200만원, 인센티브를 7%로 상향하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결제금액의 10% 캐시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는 7~8월 두 달간 약 2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역시 같은 기간 주문 3만 건, 거래액 9억 4천만원을 돌파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편익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계절·날씨 등 외부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실내 프로그램 강화, 지역별 특화 콘텐츠 발굴, 사전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야간경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과 사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야간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안성의 낮과 밤이 모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승두천 가꾸기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을 위해 조성된 산책로의 꽃길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승두천 아름답게 꾸미기’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만들어 가는 특색사업으로 꾸준한 관리와 참여로 산책로 상태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꽃길 가꾸기 활동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승두천 산책로는 많은 공도읍민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만수 공도읍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승두천 가꾸기를 비롯한 다양한 특색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포도축제. ㈜가누다와 포도축제 성공 개최 맞손 [금요저널]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와 ㈜가누다가 지난 15일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가누다의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 ㈜가누다 한충근 전무, 양승동 서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업무 협약에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와 ㈜가누다간의 유대관계를 구축해 안성맞춤포도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주차장 등 회사 편의시설 제공 △관광객 대상 ㈜가누다 제품 제공 △축제 필요 물품 제공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누다는 안성시 서운면에서 공장을 운영중이며 침대, 메모리폼의 매트리스, 토퍼 및 베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각종 특허 기술을 통한 수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었고 2024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 박종인 위원장은 “이번 체결된 업무 협약이 안성맞춤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제4산단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되며 포도 판매 및 각종 체험 행사 및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 행사 성공적으로 추진 중 [금요저널] 안성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민간 중심의 동아시아 문화예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중일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안성시 주최, 안성문화원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동아시아 문화예술의 교류와 평화, 연대를 주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시민동아리·다문화가족·마을공동체·동네책방·안성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안성의 시민공동체가 참여, 민간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사업인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 박람회’를 중심으로 △동아시아 거리문화 축제 △동아시아 마을에서 문화를 찾다 △문학으로 만나는 동아시아 문화 △동아시아 평화공감 프로젝트 △중일 방문단 안성을 살다 △Meta Asia,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 △한중일 삼색문화 건강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 14일부터 매주 진행되고 있는 ‘문학으로 만나는 동아시아 문화’ 행사는 중국 위화 작가의 ‘인생’, 일본 무라세 다케시 작가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등 동아시아 문학을 안성의 동네책방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6일 성황리에 마친 ‘동아시아 평화공감 콘서트’는 정태춘·박은옥 가수를 비롯한 한중일 문화예술인이 평화를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선3대시장인 안성장을 주제로 안성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동아시아 마을에서 문화를 찾다’ 행사는 동막골마을, 신장리마을, 기좌리마을, 인처골마을, 청룡마을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동아시아 거리문화 축제’는 9월 14일 낙원역사공원에서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25일에는 6070추억의 거리·안성천 일대에서 두 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 시민동아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풍성한 동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 오는 9월 21일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한중일 삼색문화 건강페스티벌’은 한중일의 식생활·건강 관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Meta Asia, 전통으로 미래를 그리다’ 행사는 미디어분야 전문노하우를 가진 안성미디어센터가 참여, 동아시아 전통을 미래 기술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교육·전시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사업인 ‘안성맞춤 동아시아 박람회’ 안성은 물론 동아시아의 문화예술인이 참여, 각국의 문화예술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날인 오는 10월 18일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버스킹, 체험부스, 지속가능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문화의 날 기념식도 연계·추진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강국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의 우수한 문화를 동아시아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주신 안성문화원을 비롯한 시민공동체와 모든 안성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가을,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및 청렴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9월 1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업·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인중개사의 직무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중개 관련 법령 등 실무와 법령을 아우르는 3개 강좌가 각각 2시간씩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시작 전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실시해 민·관이 협력하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의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미이수 시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중개사들이 연말까지 인근 지자체나 위탁교육기관을 통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연수교육과 청렴캠페인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