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 전복된 차량에서 적극적인 구호조치로 양평소방서장 표창 수여받아 [금요저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김지윤 소령이 지난 6월 19일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해내어 생명을 구하고 2차 피해를 막았다. 김지윤 소령은 사고 당일 사격 통제를 위해 이동 중, 양평군 창대리 인근 도로에서 도랑에 빠져 전복된 차량을 발견했다. 김 소령은 신속하게 전복된 차량에 달려가 운전자를 확인했다. 운전자는 극도의 불안감으로 몸이 굳은 채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스스로 움직여 차량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김 소령은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차 문을 열어 운전자를 차량에서 꺼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켰다. 김 소령의 빠른 구호조치 덕분에 운전자는 빠르게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후 김 소령의 도움을 받은 운전자는 부대와 소방서를 통해 김 소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김 소령은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대한 공로로 7월 16일에 양평소방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을 받은 김소령은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소령은 2022년에 강릉에서 음주 운전자를 발견하고 경찰이 검거할 수 있도록 협조해 강릉경찰서장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와상환자 위생용품 전달 [금요저널]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저소득 와상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방수 패드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와상 상태의 어르신들이 자칫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정기적인 물품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군, 원예치료 전문가반 33명 수료…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박차 [금요저널] 양평군은 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제3강의실에서 ‘2025년 원예치료 전문가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론 69시간, 실습 오후 9시간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생은 원예치료에 관심이 있는 양평군 내 농장 운영자 35명이 선발돼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작성 및 평가 △실습 기반의 체험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복지원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자체 워크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하남꽃시장, 양평 관내 치유농장,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론보다 실습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높은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원예치료 실습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음식 치유 △탄소발자국 △자연과 색채 △사전·사후 평가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특히 실제 치유농업이 이뤄지는 농장에서의 현장 학습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격 취득과 현장 적용까지 연계되는 실질적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에 전자레인지 30대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7일 양평군청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를 위한 전자레인지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전자레인지는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의 공동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용 본부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양평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의 효과적인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시작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부터 4주간, 2개 면의 우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관리, 비만 예방 등을 포함한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건강씽씽 경로당’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지표 개선과 참여율이 우수했던 경로당 2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용문 유보라아파트 경로당’은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감소율 등에서 가장 큰 개선을 보였으며 ‘옥천 2리 경로당’은 평균 출석률이 높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이론 교육 3회 △비만 예방관리 및 근력 발달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3회 △어르신들의 정서적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1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에 대한 자긍심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우수경로당 인증 액자’를 제작해 해당 경로당에 비치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두 달에 걸쳐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시설은 종합 놀이대를 비롯한 놀이 시설과 화장실 및 탈의실 등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공사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전량 교체하고 있다. 특히 주 1회 수질 안전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정비 시간으로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동시에 입장 가능한 어린이 수는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날씨에 따른 운영 시간 변경 사항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시간을 3부제로 운영되며 △1부는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부는 오후 5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나누어 폭넓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신범수 사장은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이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 점검을 시행했고 현장에도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평 여름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박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펼쳐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년 양평 수박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틀간 열린 수박축제에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홍보 공간을 마련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과 물품을 나눠주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제도 안내와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누구나 상담과 제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복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시선과 손길에서 시작된다”며 “청운면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체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위험 제로 안전 업’ 일환으로 나행복사업비를 활용해 주거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욕실과 주방의 위생 및 안전 상태가 매우 열악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1차로 세면대, 변기, 환풍기 교체 등 욕실 수리를 완료했다. 추후 방역과 누수 점검 등 주거 안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위험한 주거환경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조속히 지원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금융 위기에 처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상상공작소, 청목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수행기관인 ‘상상공작소’ 가 청운면 주민조직 ‘청목회’를 발굴하고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목회는 현재까지 총 7세대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안전바 설치, 방충망 교체, 미끄럼 방지 작업 등 어르신들의 거주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운면 주민은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상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히 집 수리를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청운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공작소와 청목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생활개선회, ‘경기도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서 난타공연으로 재능 나눔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 생활개선회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양평군생활개선회는 ‘1인 1특기 갖기’ 활동의 일환으로 약 10여명의 회원들이 난타 공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지난 1년간 분과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성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우리밀을 활용한 소금빵과 술빵, 퀼트 가방 등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환 회장은 “양평군생활개선회 320여명의 회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키우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생활개선회는 재능 활용 지역 사회 돌봄 활동, 식생활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옥천면 청소년공간, 평창군 대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단 선진사례 벤치마킹 방문 맞이 [금요저널]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이 위·수탁 운영하는 옥천면 청소년공간은 지난 6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20여명의 선진사례 벤치마킹 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평창군 대화면이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간 조성과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 청소년전용공간은 지역 청소년의 일상과 성장에 중심을 둔, 마을과 주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공간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 철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이 주민 주도의 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한 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문화 복합 공간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청소년이 공간의 주체로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양평 청소년전용공간 운영진과 평창 사업단 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공간 조성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지역 주민과의 협력 방식, 예산 확보 및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경미 이사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공간을 제안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 모델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지역이 청소년을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 성장할지에 대한 실천 사례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단순 견학을 넘어 지역 간 상호 학습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유사한 고민을 가진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 공간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청년농업인 ‘오이하리’, 스마트 농업으로 연 매출 1억 5천만원 기대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농업 법인 ‘오이하리’ 가 스마트 농업과 직거래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이하리는 2025년 연 매출 1억 5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이하리’는 총 2,660㎡ 규모의 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3인 경영 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는 농부다’ 출연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 기반 직거래 및 꾸러미 판매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유통망도 구축했다. 고유영 대표는 청년농업인 4-H 회원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4-H 회원 신규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천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 사업비는 군비 1,500만원, 도비 900만원, 자부담 60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양액베드와 양액공급시스템 등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에 투자됐다. 고유영 대표는 “스마트 농업과 직거래 중심의 유통 전략을 통해 청년들도 농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 모델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평군의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