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6~28일 용문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 제14회 산나물축제에 13만1814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수 10만명보다 3만여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26일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산나물축제’에서 전진선 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와 황선호 부의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선교 당선인(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 세번째) 등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번 산나물축제는 일회용기를 없앤 친환경축제로 치러지면서 방문객수 증가라는 대박 못지않은 화제를 모으며 쓰레기 없는 축제라는 프레임 전환에도 성공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산나물축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축제로 치러졌다. 다회용기 회수·세척시스템을 설치해 음식 부스 등에서 사용한 용기를 수거한 뒤 세척·멸균 등의 처리를 거친 뒤 재사용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2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협약을 맺고 사전준비를 한 뒤 한강유역환경청의 검증도 받아 다회용기가 안전하기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업사이클링(새활용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가용 대신 걷거나 자전거길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산나물판매장과 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부스는 가격 정찰제로 운영해 축제장 마다 논란이 됐던 바가지 요금도 없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은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아트 공연장, 산나물 피크닉존, 양평군 관광캐릭터 ‘양춘이’와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와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의 인기를 모았다. 산나물을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와 산나물 캠핑 요리수업, 산나물 요리 왕 경연대회 등 젊은 세대들에게 산나물이라는 식재료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심영란씨는 “서울에서 살다 양평읍으로 이사 왔는데 양평은 경치도 좋고 산나물 축제 분위기도 좋고 친환경적인 지역으로 이사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백안리 주민 이정분씨도 “얼마 전 청계산에서 추락해 허리를 다쳤는데 산나물축제에 와서 자연이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곳에서 모처럼 힐링하고 간다. 해마다 올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는 개막식 비빔밥 나눔 행사에서부터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로 나아가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6월 열리는 ‘우리밀 축제’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가 글을 그리려는 것은 필자 자신의 해박한 지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단점인 허술한 이기와 느슨한 성격의 차이와 어리숙한 내 마음의 산란함을 자정하고 안정을 찾으려는 뜻 일게다. 또한 지금까지 순탄한 길이 아니었기에 글에 옷을 입히고 맵시를 만들어 나의 독특한 문학을 그리고 싶어서 일 것이다.. 물론 늦게 배운 도독의 길인지는 모르나 시를 그리고 시평을 하고 평론과 칼럼을 시작한 지가 몇 년 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필자가 글을 쓰고 문학을 연구한다면 계산한 적은 없지만 대략 10년이란 수명이면 되지 않을까 나름대로 정점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유명하고 베스트셀러라는 책이 몇 권 되지 않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글을 그렸다고 자부하지만 중견 작가로서의 면면을 아웃사이더(outsider)라는 미명 아래 작품을 직접 창작하는 일이 내 운명이라 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시평과 비평을 하면서 시보다는 수필 쪽에 안주하고 싶다. 어느 평론가들의 자리에 참석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만나면 대부분 요즘 근황이 어떠한지 작품에 대한 언급이나 하면서도 막상 마지막에 이르면 거의 본인들의 건강 이야기가 대세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곤 티격 태격 하며 돌아서곤 한다. 티격 태격 하는 것도 어쩌면 아직은이라는 물음표가 <?> 아무튼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이 있으며 아니다.라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런 말의 신빙성은 매우 낮고 또 자의적(恣意的)이기 때문에 염두에 깊이 새겨야 할 일도 아닐 것이다. 나와 어떤 관계 또는 나와의 어떤 맺음인가에 따라 또 다른 면으로 이해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나를 중심으로 맺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신빙성이거나 객관성이라는 말레 토를 달 이유가 분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삶에는 곧 수없이 많은 파도를 넘고 넘어 원점으로 돌아오기가 부지기수이고 또 허망으로 끝나는 일도 많을 것이다. 결국 사는 일이란 인간의 관계 설정이 어떠한가의 여부에 따라 자기의 몫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나는 자주 한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 어떤 향기를 내뿜는가에 따라 다른 생의 이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향기가 있으면 끌림이 있어 멀리 있어도 날아오는 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색무취라거나 혹은 냄새가 지독한 경우 일지라도 그 나름의 소용이 있기에 절망하거나 실의에 빠지는 일은 아니라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존재라는 가치는 곧 필요요 필요는 어딘가 쓸모의 소용이 있다는 원론적인 말과 연결고리를 맺기 때문이다. 가령 짙은 향기는 금방 무언가의 일이 나타나고 옅은 향기는 점차 퍼지면서 모여지는 일이 현상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깍 기면서 다듬어지고 이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아무튼 원칙으로 보면 결국 앞서가는 사람이나 뒤에서 간다고 한탄하는 사람이나 막상막하에 이르는 것은 시간이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가령 한 사람의 운명을 살피면 명확하게 나타난다. 잘 나가던 초창기의 사람이 언젠가는 뒤에 처진 보폭으로 인생을 한탄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뒤에 있던 사람이 마지막에는 가장 앞에서 여유롭게 진행하는 걸음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자기의 향기를 어떻게 배분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 본성이라 말할 수도 있고 또 그 본성이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얼마나 조직적이고 치밀성을 갖는가의 일이 좌우에는 몫으로 남게 될 것이다. 재치가 넘치는 사람은 사상의 숙성을 시키지 못하는 흠결이 있고, 또한 다소 둔탁하고 어둔한 경우는 심사(深思)한 생각을 진행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어, 운명으로 비교하면 결국 같아지는 원점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실패했다고 서러워하거나 빨리 목적지에 이르렀다고 호들갑을 떠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 된다. 그러나 성실하게 자기의 임무에 매진하는 일이 인내를 요구할지라도 결국은 보다 앞서는 걸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는 할 말이 없다. 인생은 너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또한 쉬운 것도 아닌 능력을 키우면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일어나는 연습이 아닐까. 한다. 자기라는 향기는 결국 자기가 만드는 일이고 자기가 이끌고 가는 마차(馬車)와 다름이 없을 때, 이를 이끌고 가는 마부는 자기 자신이기에- 오로지 자기 수련과 자기(自己) 연마(練磨)를 통해서 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오로지 자기 귀책이 되는 것이다. 젊은 날의 호기(豪氣)가 있어 후회와 이를 쌓아오다 결국 바람에 쓰러지고 풍상을 겪고 난 다음에 모양이 형성되는 자연의 이치는 인간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여기서 나는 나다.라는 결론 앞에 겸손을 앉히고 자기의 뜻을 펼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2. 끝내는 말] 나는 무엇이고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앞으로 나를 이끌고 가는 보행이 삐걱거리더라도 내 삶의 이력을 이끌고 오로지 앞으로 나가는 길에 성실하면 해답이 될 것 같다. 내 哲學이 아무리 빈곤하고 부실한 철학일지라도 이것이 나의 향기라는 깃발을 들고 의롭게 살아야 할 임무만이 내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원숙의 경지에 언제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늘 길을 재촉하는 일상이나 조급증이 없는 미지의 철학에 들어가기를 꿈을 꾼다. 자연 육화가 필자의 육화에는 대상과 경계를 갖지 않을 때, 더욱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 심지어 자연과 풀과의 대화나 새들과의 대화에서 있고 없음을 넘는 그런 철학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순수를 방문하는 되는 일상이 되고픈 갈망이며 명상의 숲을 지나면 인생의 깊이를 방문하는 의미- 무상함이 본질로 보이고 평화롭고 조용한 공간을 소요하는 그런 삶 이제 서서히 황혼의 꿈으로 들어서려는 내일이 아름답게 채색되는 분위기를 염원할 뿐이다. 참회록의 내 향기가 진동하는 그런 소망을 꿈을 꾸며 에필로그 한다. 2024. 04. [대중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필자 저서] [필자 저서들]
제 7회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 협회에서 2023.11. 18.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대회를 2023년 11. 18.13:00에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많은 시인과 전국의 쟁쟁한 낭송가들이 함께하는 가운데대 성황을 이루며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하였으며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이번 문학 행사를 보면서 시”라는 장르는 서로 간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모두 한 목소리이다. [제 7회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 협회에서 2023.11. 18.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대회 개최 단체사진1] 더 나가서 시를 노래한 시 낭송은 청자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 같은 신선함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고,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는(이사장 조우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국민속식물원에서 제7회 자연사랑 시화전과 시 낭송대회를 2023년 11월 18일에 성황리에 마치면서 다른 행사와 달리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희망하면서 식물원에 피어난 꽃도 아름답고 하지만 식물원에 수놓은 “시화”의 꽃을 보게 되어 환상의 세계를 여러분 모두가 만끽하였기를 바란다는 말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인사말을 하는 이사장 조우현2] 또한 내년에는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민속 식물원 좌, 우를 따라 내걸린 주옥같은 시화의 물결 속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곳곳마다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더불어 이어지는 자연사랑 시 낭송대회의 열기는 초겨울 한파를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 주었다. [낭송을 듣고 보는 관객들3] 한편 참가자들의 마음을 녹아들게 하는 시 낭송의 아름다움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우리는 온난화에 지구는 중병에 허덕이고 있다 전 세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으나 백약이 무효이다. 기업들도 앞다퉈 내놓은 대안이 RE100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재생 에너지만 사용하여 탄소배출을 제로라는 기치로 지구를 살리겠다는 실천 프로그램이다. [낭송 대상을 수상한 이이순 낭송가4] 이처럼 우리 국민 개개인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연을 되살리는 범국민운동에 동참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에서 실시한 자연사랑 시화전과 시 낭송 대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어린이 대상을 받은 이은솔 학생5]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 국민 계몽 운동 실천으로 이런 행사들이 많이 추진되어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문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나를 지탱하는 요소를 창작에서 찾았다는 김 시인. 그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소질이 있었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성악과에 들어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학업을 그만두고 결혼 이후 남편과 요식업을 하다 IMF 위기를 겪는 등 희로애락으로 뒤덮인 삶을 치열하게 살아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가슴속에 간직했던 응어리를 끝내 창작의 산물로 빚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5일 부천 교보문고에서 열린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연 현장에선 김명숙 시인의 진솔한 한마디가 청중의 마음에 가닿았다. “IMF가 터졌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당시 온라인 카페에 무심코 올렸던 저의 시와 수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그들에게서 힘을 얻고 나니, 내가 잘하는 걸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더라고요.” [지난 10월15일 부천 교보문고에서 열린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연에서 김명숙 시인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본인 제공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어느덧 고향에서 멀찍이 떨어진 부천에 자리잡아 삶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그 여자의 바다’, ‘내 마음의 실루엣’ 등 두 권의 시집을 낸 시인·아동문학가이자 47곡의 가곡, 81곡의 동요 등 수많은 곡에 노랫말을 붙여온 작사가다. 글을 쓰는 활동뿐 아니라 부천시노인복지관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지난달 문학 강연을 개최하는 등 교류의 무대에서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기 가득한 마음 덕분에 그는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창작의 여정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가 써 내려가는 글처럼, 그의 삶은 한 존재의 내부에서 출발해 타인과 교류하고 세상과 마주하면서 바깥을 향해 번져가고 스며든다. [김명숙 시인. 본인 제공] 앞으로 그는 동시집을 펴놓을 계획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하찮고 소박한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려고 했어요. 조그마한 씨앗 안에서 온 우주를 찾을 수 있는 셈이죠.” 글을 매개로 세상 곳곳을 누볐던 그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김 시인은 앞으로 희곡과 소설 집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동요시집, 가곡시집, 악보집,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김명숙 시인은 “지금껏 그래왔듯 품어왔던 꿈과 열정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창작을 이어가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세대 출판인 우촌 이종익(1923~199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촌 이종익 선생과 신구문화사’를 대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1923년 경기도 파주읍 봉서리에서 태어난 이종익은 교육과 문화창달의 길이 출판에 있음을 확신하고 1951년 신구문화사를 창립했다. 신구문화사는 ‘세계 문학전집’, ‘한국의 인간상’ 등 굵직굵직한 대형 전집을 간행하면서 국내 문학·국학 분야에 상당히 큰 영향력을 끼쳤다. 그 시대의 문화를 이끌어 가고 집대성할 수 있는 권위있는 집필진이 책을 만들어 펴냈다. [우촌 이종익(1923~1990). 신구도서관재단 제공] 도서전시관 설립 및 독서신문 창간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 이종익의 의지는 직접 교육으로 이어져 1974년 신구대학을 설립, 전문인 교육을 이끌었다. ‘시대의 지성’으로 불렸던 고(故) 이어령 전 문체부 장관은 “4·19 이후 60년대의 문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 그 사람은 비평가도, 학자도, 문인도 아니다. 바로 그들의 문학적 바이블이 되었던 ‘전후세계문학전집’을 기획하고, 펴내고, 널리 보급한 사람, 이종익 사장인 것이다”라고 그를 평했다. 신구도서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1960년대 출판 현상을 진단하고 경영‧편집인으로서의 이종익, 신구문화사의 사회적 영향력을 분석한다. 이승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는 ‘현재와 미래의 거울로서 과거의 행적을 비춰보라’는 사관의 입장에서 출판인 이종익의 내면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의 대학 시절 일기, 타인의 증언, 기록 등을 샅샅히 찾아 이를 근거로 이종익이 편집자가 된 계기, 어떤 일을 왜 했는지 등 출판인으로서 기본적 역량과 자질이 어떻게 생성됐고 발현됐는지를 세밀하게 들여다 본다. 최낙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1960년대 문화·출판·독서·교육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신구문화사에서 출판한 책이 오늘날 어떠 한 의미를 갖는지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정재완 영남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한국의 인간상’ 등 주요 출간 도서를 편집디자인 측면에서 조명한다. 김정명 신구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수는 전집출판시대 신구문화사의 마케팅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추모문집 ‘땅을 딛고 서라’. 신구도서관재단 제공] 세미나에서는 ‘우촌 이종익 선생의 출판 여정’을 부제로 추모위원회가 펴낸 추모문집 ‘땅을 딛고 서라’(신구문화사 刊)가 배포된다. 이 책은 신구문화사에서 근무하며 이종익과 함께 책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기획, 편집,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체 3부로 구성된 책은 ‘1부 돌아보다’에서 이종익과 함께 젊은 시절 신구문화사에서 책을 만든 이홍우(전 서울대), 방동인(전 가톨릭관동대) 등 20명의 글을, ‘2부 내다보다’ 에는 신구문화사의 책을 읽고 공부하며 성장한 이강옥(영남대 명예교수), 방민호(서울대 국문과 교수) 등 19명의 글을, ‘3부 탐구하다’ 에는 학술세미나 발표 내용을 수록했다. 학계는 이번 세미나가 정도를 걸어온 한 출판인과 그가 간행한 도서의 영향 등 종합적 분석을 통해 책을 멀리하는 다매체 시대에 책과 출판사, 책을 만드는 사람이 시대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살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경 신구대학교 교수는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서 한 출판인과 출판사를 본격적으로 심도있게 연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 출판인과 출판사를 대상으로 책을 만든 사람, 책을 읽은 사람, 책을 연구한 사람들의 생각을 동시에 엮어 출판함으로써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니라 미래 출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용인인권문화제’에 참석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행사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해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9-1. 2023년 용인 인권문화제 _용인UP_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장에서 걸린 ‘편견과 차별을 날려요’, ‘인권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등의 구호를 보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난 27일 장애인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사, 학부모를 만나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들었고, 저녁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다양한 교육 현안을 이야기하면서 장애 학생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먼 곳에서 와주신 분들과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함께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했다. 9-2. 2023년 용인 인권문화제 _용인 UP_에 참석해 인권메세지를 남기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모습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된 인권문화제에는 ‘사단법인 쿰’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합창과 훌라댄스 공연’, 점프스쿨의 ‘줄넘기’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청소년 인권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37명의 학생들이 상장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이진영의 인권 발언대와 마술쇼, OX 퀴즈, ‘예원춤너울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장애바로알기 체험, 장애인 건강권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AI 무장애 놀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함께 외국인과 학생,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기관들이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한 ‘2023 디지털 퓨처쇼’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들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홍보+포스터(1)] 주제별 전시 테마는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도래할 미래도시의 다채로운 일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인 콘텐츠로는 드론축구 시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스티커 사진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버추얼 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산업 분야와 업계를 선도하는 도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구매자 초청 수출-구매상담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활동을 통해 경제적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같은 기간에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와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각각 3홀과 4홀에서 열린다. 유관 산업의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관객들이 관련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공식 누리집에서 11월 1일까지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현장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digitalfuture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청량산 가을 (1)]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인 가을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하면 약 6km 구간 동안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단풍들을 걷는 내내 즐길 수 있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백천계곡 단풍길(2)] ◇해발 800m 아찔한 높이에서 단풍과 인생샷! 청량산 내륙의 소금강, 작은 금강산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청량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도 지정될 만큼 배어난 풍경을 자랑해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량산 가을(3)] 특히 가을의 청량산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입석에서 청량사까지의 길은 비교적 완만해 부담 없이 걸으며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청량사까지 가는 길에는 응진전, 풍혈대 등을 볼 수 있어 가을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청량사를 지나 40분 정도 더 올라가면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길이 90m, 폭 1.2m의 산악현수교인 하늘다리가 나온다. [청량산 가을(4)] 아찔한 기분이 들 정도로 스릴 만점인 하늘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단풍으로 뒤덮인 선학봉과 자란봉은 봉화 최고의 명승 중 하나로 꼽힌다. 단풍과 함께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하늘다리 위에서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빨간 단풍이 매력적인 청암정 [백천계곡 단풍길(5)] 봉화군 닭실마을은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통 마을 가운데 하나로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닭실이라 이름 붙여졌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황금들녘을 따라 닭실마을을 걷다 보면 마을 한가운데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데 충재 권벌이 지은 청암정이다. 연못 한가운데 놓인 거북형태의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로 풍광이 워낙 좋아서 영화나 사극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 특히 단풍철에는 청암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긋불긋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매력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떨어진 단풍과 연못에 비친 단풍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 같아 새빨간 단풍나무와 정자를 배경 삼아 사진찍기에 좋다. ◇단풍과 가을꽃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천계곡 단풍길(7)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을 풍경이 수려한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풍성한 가을꽃들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특히 이곳에는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움을 지닌 단풍나무속 식물을 중심으로 수집, 전시보전하는 공간인 단풍식물원이 있다. 섬단풍나무, 네군도단풍, 복자기 등 다양한 단풍나무속 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천계곡 단풍길(8) 단풍과 더불어 바람에 하늘거리는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군락도 볼거리다. 수목원 내에는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백두대간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호랑이숲, 가을 야생화가 피어나는 야생화 언덕 등을 구경하며 가을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전 관람객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임원 취임식을 2023년 10월 2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에서 거행하였다. 우후죽순 생겨난 문단의 난립은 문학의 발전보다는 문단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자정 역할을 전담할 기관이 전무한 환경에 새로운 시대 정신을 담고 가치를 근본으로 하는 본 협회 조우현 이사장은 쇄신을 일깨우고자 새로운 임원을 구성하였다.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임원단체사진1] 우후죽순 문단이 1천 개의 문단이 있다고 하지만 정신 가치를 추구하지 못하고 있는 이때 한국 민속 고유의 정신을 이어받아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를 문학계에 새로운 훈풍을 불어 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하는 조우현이사장2] 예술의 범주에 머물고 미시적 시각보다 거시적 안목이 필요한 시대이다. 라며 때마침 본 협회는 문학과 예술을 하나의 컨텐츠에 담아 시대를 선도해나갈 선구자를 자처한 조우현 이사장은 문학이 살고 예술이 살아날 때 국민의 정서가 고양되고 살맛 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뚜렷한 가치 문학이 될 것이라 자부하며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나아가 한국문학의 척도로 아픔을 기쁨으로 전환하고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는 마술사처럼 절망에서 희망을 찾아 나선다는 점에서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협회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문화존, 산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돼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귀+선인장+다육식물+경진대회+작품+(최우수상,+콜룸나리스)] 문화존에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다양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선인장 다육식물을 활용한 야외정원이 꾸며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산업존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기술이 전시되며, 선인장 다육식물을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벽면녹화 패널 시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농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경진대회 입상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수상에는 ‘콜룸나리스’, 우수상은 ‘무륜주 철화’, 장려상은 ‘브레비카울’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콜룸나리스’는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이며 관목형으로 자란다. 1년에 1~3cm 정도 자라며 출품된 식물은 50년 이상이었고 국내에서 30여 점 정도의 매우 희귀한 다육식물이다.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에는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뿐 아니라 아프리카 식물 등을 볼 수 있으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작품전, 그림 작품, 일러스트 작품을 흥미로운 볼거리로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행사로 ‘인공지능학습을 위한 접목선인장 품질 데이터 설계연구 및 유통활성화 방안’등 세미나를 개최하며, 행사 기간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반려식물로 가져갈 수 있는 ‘다육식물 화분 심기’와 ‘천년초 비누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을 확인하거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031-8008-95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선인장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비촉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 세부추진계획 ◇ 선인장 다육식물 및 관련 산업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소비시장 확대 Ⅰ. 행사개요 기 간 : 2023. 10. 5.(목) ~ 10. 9.(월), 5일간 ※ 개막식 : 10. 5.(목) 15:00/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 장 소 : 고양시 호수공원 주제광장 ※ 주제 :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선인장페스티벌 주 최 : 경기도농업기술원 후 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Ⅱ. 주요내용 문화존 농업인 행사 산업존 힐링존 판매·체험 선인장 다육 식물 신품종 전시 희귀 선인장 희귀 다육 식물 다육 식물 조경 작품 선인장 세미나 · 총회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기술 전시 벽면녹화 · 온라인 전시관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 AI 작품· 그림· 일러스트 작품 힐링쉼터· 선인장 다육식물 정보제공 선인장 비누 · 다육식물 심기체험 분야별 주 요 내 용 행 사 장 조 성 사 항 행사장 조성 운영 안내 및 홍보 ∙ 개막식, 행사장 안내 등 문화존 선인장 다육식물 전시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연구성과관 ∙ 희귀 선인장 전시관 ∙ 희귀 다육식물 전시관 ∙ 선인장 다육식물 대형 조경 산업존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산업존 ∙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개발 기술 전시 - 접목선인장 재배기술(생력트레이, 식물 지지장치 ,일관생산기술 등) - 접목선인장 비모란 상품화 전시(완성형 상품 등) - 다육식물 분화수경, 수출 다육식물 재배기술 전시 ∙ 선인장 다육식물 벽면녹화 전시 ∙ 선인장 다육식물 온라인 전시관 안내 및 홍보 선인장 단체 연계 ∙ 선인장 다육식물 판매·체험장 ∙ 다육식물 관련 상품 판매 온라인 사업단 ∙ 다육생활 시제품 홍보, 만족도 조사 힐링존 경진대회 ∙ 농가 및 일반인 참여형 희귀선인장 경진대회 작품전 AI 작품전 ∙ 선인장 다육식물 AI 작품전 그림 작품전 ∙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 작품전 일러스트 작품전 ∙ 선인장 일러스트 작품전 힐링쉼터 ∙ 선인장 다육식물 힐링 쉼터 체험 ∙ 소비자와 함께 하는 선인장 다육식물 심기 체험 정보제공 ∙ 선인장 다육식물 정보제공 홍보·이벤트 홍보 ∙ 선인장 다육식물 홍보, 선인장 판매장 유튜브 홍보 ∙ SNS 홍보 참여 이벤트 농가참여 총회, 세미나 ∙ 선인장연구회 총회 및 세미나 개최 판매·체험 선인장 비누 · 다육식물 심기체험 판매·체험 선인장 비누 · 다육식물 심기체험 Ⅲ. 세부 추진계획 1 개막식 일 시 : 10. 5.(목) 15:00~16:00 장 소 :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 참석인원 : 약 150명 (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 유관기관장, 연구회원 등) 주요내용 : 개막식, 시상, 테이프 컷팅 및 전시물 관람 일 정 표 시 간 계 획 세 부 내 용 장 소 비 고 시작 까지 분 15:00 15:05 5 ∙ 내빈소개 개막식장 사회자 15:05 15:25 20 ∙ 인사말씀 - 대회사(농업기술원장) - 축사(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 환영사((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 시상식(농업기술원장) 〃 - 15:25 15:30 5 ∙ 전시장으로 이동 전시장 참석내빈 15:30 15:35 5 ∙ 테이프 커팅 〃 참석내빈 15:35 16:00 25 ∙ 전시물 관람 및 관계자 격려 〃 연구소장 안내 2 세부 전시내용 전시관별 주요 구성현황 전 시 관 구 성 (전시품목) ① 연구소 신품종 전시관 o 전시품종 (48품종) : 비모란 9, 산취 3, 아스트 로피튬 4, 게발선인장 4, 레브티아 3, 에케베 리아 12, 세덤 6, 꽃기린 3, 칼랑코에 4 ② 선인장 다육식물 산업관 o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개발 기술 전시 - 접목선인장 재배기술 · 생력트레이, 식물 지지장치,일관생산기술 등 - 접목선인장 비모란 수출상품전시(완성형 상품 등) - 다육식물 분화수경, 수출 다육식물 재배 전시 o 선인장 비누 판매 및 다육식물 심기체험활동 o 선인장 다육식물 벽면녹화 전시 o 선인장 다육식물 온라인 전시관 안내 및 홍보 ③ 희귀 다육식물 전시관 o 희귀 다육식물 작품 70점 o 희귀 다육식물 경진대회 작품 전시 ④ 희귀 선인장 전시관 o 희귀 선인장 작품 50점 o 희귀 선인장 경진대회 작품 전시 ⑤ AI 작품전 &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전 선인장 일러스트 작품전 o 선인장 다육식물 AI 작품전 o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 작품전 o 선인장 일러스트 작품전 ⑥ 농가판매장 o 선인장 다육식물 농가 판매장 운영 ⑦ 선인장 다육식물 조경 o 선인장 다육식물 야외정원 ⑧ 선인장 다육식물 힐링쉼터 o 선인장 다육식물 쉼터 조성 < 전시장 배치도 > 3 시상식 시상식 - 일시 및 장소 : 10. 5(목) 15:00∼, 고양꽃전시관 2층(개막식장) 구 분 내 용 표창장 o 도지사 표창 : 선인장 산업발전유공 3명 (민간인 3) 경진대회 수상자 상장 o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 - 도지사 3 (최우수1, 우수1, 장려1) : 상장 시상내역 수상자 자격요건 및 선정기준 - 정부 포상업무 지침에 의한 시상에 결격 사항이 없는 자로 세부계획 수립 완료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5772(2023.8.9.)호 - 도지사 포상 : 자치행정과-1189(2023.1.18.)호 선인장연구회 총회 및 세미나 개최 계획 - 일시 및 장소 : 10. 5.(목) 10:00∼14:20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 - 대상인원 : 선인장연구회원 등 150여명 시 간 내 용 비 고 10:00 ~ 10:10 등 록 간사 10:10 ~ 10:20 인사말씀 농업기술원장 10:20 ~ 11:00 선인장연구회 총회 선인장연구회장 11:00 ~ 11:40 세미나 Ⅰ 연암대학교 권혜진 교수 - 인공지능학습을 위한 접목선인장 품질 데이터 설계연구 및 유통 활성화 방안 11:40 ~ 12:50 중 식 인근식당 13:00 ~ 13:40 세미나 Ⅱ 농촌진흥청 서보윤 연구관 - 선인장 다육식물 병해충 방제 13:40 ~ 14:20 세미나 Ⅲ 피플파이 정진국 대표 - 온라인 커머스 활용 방안 4 홍보 계획 SNS 홍보 -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기관 홈페이지 ※ 경기도청,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협조, 연구소 SNS 활용 언론 보도 : 일간지, 전문지 등 보도자료 배포 5 추진일정 전시 - 전시물 준비 (식물구입 및 식재, 전시대 등) : 8. 21. ∼ 9. 27. - 전시관, 조형물 설치 : 10. 3. ∼ 10. 5. - 전시 및 행사장 점검 : 10. 3. ∼ 10. 5. - 행사운영 및 안전요원 근무 : 10. 5. ∼ 10. 9. ※ 전시물 철수 : 10. 10. 홍 보 - SNS 사전 홍보 및 홈페이지 게시 : 9. 20. ∼ 10. 4. - 홍보물 제작 : 8. 21. ∼ 9. 20. - 보도자료 (신문 등) 작성 및 배부 : 10. 3.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고운 색깔과 부드러운 질감,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으로 인해 복숭아를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 한다. 복사나무는 예부터 우리 땅에서 자생했으나 과수원을 조성하여 재배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 일이고 지금처럼 대중적인 과일이 된 것은 1970년대 들어서다. 경북과 충북 지방에도 복숭아를 흔히 재배하지만 이천시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한 장호원복숭아가 역사성과 맛 등에서 유명하다. 장호원 미백도와 장호원 황도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호원복숭아는 인근 충북 음성군과 연계해 햇사레복숭아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이천시는 장호원 복숭아의 역사를 알리고 명성을 잇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열고 있으며 복숭아 원조목을 보존하고 복숭아 유래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 27년을 이어오는 장호원복숭아축제로 놀러 오세요 이천시는 장호원복숭아의 명성을 잇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7년동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와 재배농업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킴은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농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26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축사하는 김경희 이천시장 1] 지난 97년부터 열린 복숭아축제는 2000년까지 복숭아꽃이 필 때 지역의 작은 축제로 복숭아 과수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열렸다. 축제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자 2001년부터는 복숭아 출하시기인 9월에 장호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과수농협과 장호원농협이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 상품을 보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내빈들 2] 또 이천시와 한국예총·이천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장호원지역 기관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주도 지역축제로 열리고 있다. 9월22일부터 24일까지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연다 제27회 장호원햇사레복숭아축제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장호원읍 위치한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장호원읍 332-4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복숭아 축제 풍물놀이 3] 올해 축제는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과수농업협동조합과 장호원농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며 이천시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 각기관 단체가 후원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13회 햇사레복숭아배 족구대회가 9월 24일 장호원 인조잔디구장에 열리며 제9회 햇사레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9월 23~24일 장호원국민체육센터와 장호원초등학교에서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더 높일 예정이다. [이천 장호원 복숭아 맛을 보는 시민들 4]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개막일인 9월 22일에는 정오부터 햇사레장호원복숭아가요제 예심이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축제 개막식 식전행사가 열린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7군단 군악대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들어간다. [제26회 헷사레 이천 장호원 복숭아축제 김경희이천시장 축사 5]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축제 개막식 기념으로 축하공연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제2회 청소년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휘하게 된다. 23일에는 제2회 실버가요제와 복숭아 문학상 시상식, 복숭아 무료나눠주기 행사와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미르택견공연, 청소년 가요제 열리며 축제가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24일에는 복숭아 관련 레크레이션과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 제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가요제가 열리며 오후 9시 폐막식 및 불꽃놀이를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단, 세부행사 일정은 진행상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복숭아 박스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는 김경희 시장과 내빈들 6] 지역 사회단체 참여로 축제 만족도 높이는 민간주도축제 올해 축제에는 관내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만족도도 높인다. 국제키와니스 클럽은 전통적인 우리 민속 고유의 떡 제작과정을 내방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도록 떡메치기 시연장을 운영한다. 청미문학회는 장호원 복숭아를 통한 문학작품 공모 홍보와 시화전을 통해 내방객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청미시화전’과 ‘복숭아 문학상’ 공모전을 전시한다. 장호원농협은 ‘햇사레장호원복숭아가요제’를 운영하며 라이온스클럽은‘제2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해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복숭아연구회는 행사 기간 동안 장호원 황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산한 장호원 황도 품종 품평회를 개최하며 장호원 청년회의소는 제2회 장호원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천우리새마을금고가 축제 기념 경품추첨 행사를 맡았으며, 장호원체육회는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와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협의회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협의회는 지역특산물로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이를 통한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동부과수농협작목반연합회·장호원농협작목반연합회 = 복숭아 직판행사 ▶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 = 축제장 교통정리 및 안전사고 지도 지원 ▶자율방범대 = 야간 축제장 경비 지원 및 주차장 안내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햇사레족구동호회 = 햇사레복숭아 족구대회 ▶장호원주민자치위원회 =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일심회 = 선물 올림픽 ▶이천나드리 = 체험 부스존 운영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 찾아가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장호원이장단협의회 = 복숭아 무료 나눠주기 등 많은 사회단체들이 축제에 참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짠내 가득한 바다의 정취가 가득 스며있는 곳, 정박한 어선 곳곳에 어민의 삶이 녹아있는 곳, 속살을 드러낸 갯벌의 생명력과 만조가 주는 충만함이 함께하는 곳. 월곶포구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보면 마치 반달처럼 보인다. 시흥시는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횟집거리 등을 조성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벤치와 조명이 설치돼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유유자적이라는 말을 마치 풍경으로 만들어낸 것 같다. 월곶포구에 가면 시간마저 느리게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 근처의 오이도나 소래포구와 비교하면 규모도 작고, 관광객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래서 완성되는 것이 월곶포구의 정취다. 포구 주변에 정박해 놓은 낚싯배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유영하는 갈매기의 소리는 도시의 분주함을 떨쳐내기에 아주 적당한 고요를 선사한다. 하루 중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이지만, 월곶포구의 진가는 해질녘에 드러난다. 한낮의 열기를 가득 품은 태양이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물들이며 사라지는 모습은 자연이 그리는 작품처럼 느껴진다. 이때는 육지도, 바다도, 사람도 모두 태양의 그림자로 붉게 변한다. [시흥시 제공 2] 야경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지난해 월곶역에서 월곶포구로 이어지는 월곶중앙로 46번길 구간에 다양한 조명을 설치했다. 월곶의 특성을 살린 은하수 연출과 사계풍경 조명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 다양한 조명아트가 펼쳐진다. 월곶항은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선박이 안전하게 정박하기 위한 접안시설 170m 연결호안 170m 준설, 부잔교 설치 등을 통해 포구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고, 주차장과 배후부지, 친수ㆍ경관시설 조성으로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높여낼 계획이다. [시흥시 제공 2] 10월에는 바다로 떠나보자.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포구의 정취를 느끼고, 직접 잡은 방어, 놀래미, 전어 등 활어와 왕새우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월곶포구축제는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월곶포구 해안가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고 핵심 프로그램과 콘텐츠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즐거움이 펼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맨손 활어잡이다. 살아있는 활어와 새우를 직접 잡아보고 잡은 식재료는 즉석에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종류도 방어, 놀래미, 전어, 아나고, 왕새우 등 다양해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바다생선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낚싯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볼 수도 있다.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에서 오이도 앞바다까지 오가며 약 25분 동안 월곶포구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는 체험이다. 이 밖에도 유명 가수들과 함께하는 달빛콘서트, 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을 수놓을 대형 불꽃축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깜짝 경매, 어민이 직접 잡은 싱싱한 생새우로 새우젓을 담가 가져가는 새우젓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하고 톡톡 튀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