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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마을 현감 ‘제71회 당제’열어 마을 안녕 기원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인덕원동 인덕원마을회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난 23일 11시 인덕원 마을 당제를 지냈다.당제는 인덕원마을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올해 71회를 맞이하는 인덕원 마을 당제는 마을의 흥망을 좌우하는 영험한 비석으로 알려진 2개의 비석 앞에서 마을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인덕원사거리에서 수원방향 대로변에서 이뤄졌다.2개의 비석의 주인공들은 지방관으로 부임하여 어진 덕을 펼친 관리들로 1701년 과천현감으로 부임한 송정명 공과 1866년 과천현감으로 부임한 이태응 공이며, 마을에서는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자는 취지로 영세불망비를 세웠다고 한다.이후 두 분의 현감이 마을의 화복을 굽어 살펴주며, 마을이 편하도록 도와준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숭앙하는 풍습이 생겨나 매년 음력 시월에 이 비앞에서 마을제를 지내게 됐다.이날 제의절차는 2기의 비석 앞에 술과 떡 등 고사음식을 차려놓고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음복 및 소지의식과 함께 제는 마무리됐다.행사 후에는 뒤풀이 형식으로 떡과 과일 등 고사음식을 나누어 먹고, 당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다졌다.김종환 인덕원마을회장은 “세월이 흘러 갈수록 개인의식이 강화되고 공동의식이 약화된 문화속에서도 그 명맥이 이어져서 감사하고 뜻깊다”고 말했다.김자영 인덕원동장은 “비석의 두 지방관리처럼 주민이 행복한 인덕원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2026년 만안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박달사거리주변지구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알리고자 내달 1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구는 국비 2천 6백만원을 확보해 ‘박달사거리주변지구’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를 내년 지적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일동 대한경제신문 사장 좌측 과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 우측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도시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며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혁신대상은 58개 부문에 전국 총 117개 지자체 및 관련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및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공사는 △선제적 안전을 위한 안전패트롤 신설 △인공지능기반 전기차 충전공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통합주차포털 활용 웹 할인 서비스 제공 △ 수영강사 자체 육성교육 △높은 고객만족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포함한 대외 수상 6건 등 공공성과 투명성 및 다채로운 혁신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을 함께 실천해 온 시민과 직원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존중과 성장의 공기업’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과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평가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내외에 기관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공익활동지원센터는 19일 돌봄 체계 재구축 민관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네트워크 생기발랄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 돌봄안심사회 안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는 지난 19 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내년 3 월 시행 예정인 ‘ 돌봄통합지원법 ’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 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 지역 차원의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네트워크와 참석자들은 중앙정부의 제도 개편이 지역 현장에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 민관 공동 구조 ’가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토론에서는 돌봄 관련 지역 단위의 역할 재정립 민관 간 조정 · 중개 기능 강화 취약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체계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 구조 등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발표자들은 현행 제도하에 돌봄 공백이 반복되는 구조를 지적하며 , 내년도 법률 시행은 단순히 행정체계의 변화가 아닌 “ 지역이 스스로 돌봄을 조직해야 하는 구조로의 전환 ”이라고 평가했다.행복한마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 도우누리안양돌봄센터 , 안양시노동인권센터 , 전국요양보호사협회 ,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는 단순한 서비스 전달을 넘어 지역 내 전문기관 · 공익활동단체 · 복지기관 · 시민 조직이 협력하는 실행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네트워크와 참석자들은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정기적 협의 구조 마련 지역 통합돌봄 모델의 실험과 제도화 민관 협력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토론회는 돌봄 제도의 대전환을 앞두고 지역의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으며 ,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돌봄의 방향을 설계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년 안양시 제설작업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을 운영하며 대설·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2025. 11. 15 ~ 2026. 3. 15.앞서 시는 지난 10월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를 기반으로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가정·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시설 및 관내 한파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어 이달 19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150여명이 민·관 협력으로 제설차량, 살포기, 제설 자재,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또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5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한파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한용품 지원도 준비 중이다.관내 약 5만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 및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응급복구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상수도 시설물의 동결·동파·누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급수 상황실도 가동한다.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할 예정이다.예비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근무를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언덕길에 액상제설제 살포 장비 72대를 추가로 임대해 사각지대에 대한 제설 작업으로 대설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습적인 한파나 대설에도 인명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 곽동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곽동윤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AI 행정체계 전환을 안양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곽 의원은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선언했지만 기술 나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기후정책과 스마트정책 모두 ‘운영 방식의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해 곽 의원은 올해 수립된 ‘안양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목표는 크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시는 2018년 대비 2034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구조로는 추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곽 의원은 “기후대기과 단독으로 16개 부서를 조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전문가가 부족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구성, 절대적으로 낮은 관련 예산, 부서 간 이행계획 부재가 문제”고 말했다.이어 “타 지자체처럼 부시장 직속 ‘탄소중립 추진단’설치 등 조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와 함께 곽 의원은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정책 역시 기술 중심에서 시민·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율주행버스, 관제센터 등 기술 도입은 의미 있으나 시민의 체감도가 낮다”며 “스마트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운영 방식”이라고 지적했다.곽 의원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를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암스테르담은 기술보다 시민 참여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우선한다. ‘시민의 데이터가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이 다시 시민에게 돌아오는 구조’가 스마트도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또 “안양시가 2026년 AI전략국 신설을 준비 중이지만, AI전략국만으로는 도시 전체 운영 방식 전환이 어렵다”며 “정책기획 단계부터 AI·데이터 행정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곽 의원은 특히 “민원 분석, 예산 검증, 복지 사각지대 탐지, 교통 시뮬레이션 등 AI 기반 행정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안양시도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방식 전체를 AI 기반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곽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연구용역 관리, 위원회 청년참여, 행정복지센터 개방, 출산지원금 평가, 안양수목원 교통대책 등 다양한 현안도 짧게 언급하며 “이제 안양시가 부서별 대응을 넘어 데이터 기반·시민 중심·AI 행정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곽 의원은 끝으로 “탄소중립과 AI 행정은 미래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기술이 아니라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진짜 스마트 행정이다. 안양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1 25년 11월 20일 오전 10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 더 큰 성장과 도약의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인덕원 ‘인텐스퀘어’착공을 비롯해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성과를 언급했다.또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민에게 상시 개방된 점을 주요 시정 성과로 소개했다.안양시의 2026년 예산안 총규모는 1조 8,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5% 증가했다.시는 철도·도시개발 등 미래 핵심 투자사업과 인공지능 시대 전환에 대응한 스마트도시 고도화, 민생 안정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핵심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이날 연설에서 최 시장은 2026년 시정 운영의 핵심 비전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조성 △민생경제 회복 △기본이 튼튼한 안전망 구축 △ 청년의 꿈과 도전 지원 △문화·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제시했다.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로 미래 선도시는 ‘케이-인공지능 시티’실현을 목표로 공공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인공지능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주간 운행노선을 확대하고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운영,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한다.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융복합단지 ‘박달스마트시티’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대체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인덕원 ‘인텐스퀘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를 지속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민생·지역 경제 활성화…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시는 원스톱 취업지원 시스템인 ‘일자리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다양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또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발행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운영을 지원한다.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사업’에 더해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설비투자금 금리 감면’도 추진한다.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등 사업화 비용을 지원해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기본이 튼튼한 안전망 구축어르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계속거주 기반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또 ‘생활 사회기반시설 시설 조성 및 활용 검토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도시 환경을 마련한다.청소년을 위한 교육 복지와 함께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가족돌봄수당, 난임가정 지원, 건강한 임신·출산 프로그램 등 출산 친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청년의 꿈과 도전을 키우는 도시…다양한 청년정책 지속 추진올해 개관한 청년 공간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민간 시설을 청년 공간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립·은둔 상황 청년을 위한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삶의 활력과 동기를 되찾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청년 월세 지원 대상 확대, 청년주택 공급, 이사비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삶과 문화가 충만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올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의 핵심 역할을 할 제1기 시민정원사가 출범했다.내년에는 경기도로부터 지방정원으로 승인을 받고 국가정원 지정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이와 함께 시 전역에 정원문화를 확산해 시민에게 풍요롭고 여유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아울러 미래지향적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평촌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 문화의 중심 거점이 될 ‘지역문학관’조성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제8회 안앙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 시민구단 FC안양의 더 큰 도약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단독·공동주택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등 에너지 자립도 향상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최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규모와 투자 시기를 조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6년에는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6회_주민자치대회_대상_귀인동_주민자치센터_단체사진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 ‘제6회 주민자치대회’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주민자치대회에는 관내 31개 동의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주민자치 사업 등 전반적인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대회는 2차례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동을 선정하고 전문심사위원 평가로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대회 결과 대상은 ‘귀인을 품은 마을, 주민이 주인되는 귀인동’을 발표한 귀인동이 받았다.귀인동은 학교 동아리 및 학부모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마을축제 등에 대해 소개했다.최우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안양7동 우리동네 이야기’를 발표한 안양7동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우린, 함께 성장해요!’를 발표한 호계2동과 ‘4랑이 넘치는 안양4동’을 발표한 안양4동에게 돌아갔다.범계동, 안양1동, 평안동, 안양3동, 부흥동, 충훈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시는 대상 ·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을 수상한 동에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문귀철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대회는 주민자치 회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우리에게 맞는 새로운 안양시 주민자치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도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 [금요저널] 안양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아동정책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또미’는 안양시 시조인 독수리를 친근하게 의인화한 캐릭터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 친구’이다.또,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며 포용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를 상징하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영문명 ‘DDOMI’에는 꿈·발달·참여·권리·포용의 아동권리 5대 가치가 반영됐다.안양시는 또미를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 브랜드 강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안양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아동 참여 및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친근한 또미를 통해 아동정책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각종 행사 및 교육 현장에서 아동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운영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지켜지고 아동이 주인공인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_주거복지_담당자_대상_역량_강화_교육_마쳐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 및 실태조사’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인구 비례 유효 표본인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41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내용은 △먹거리 보장 및 접근 △먹거리 역량과 실천 △먹거리 상생 △정책 및 사업 요구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먹거리 부족’경험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1.9%였으나, 만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6%로 평균을 상회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확인됐다.또한, 자택 내 조리 환경이 불충분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중·장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식생활 역량 부문에서는 세대 간 차이가 뚜렷했다.청년층의 경우 먹거리 조리 능력과 식품 선택 및 지식 역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된 반면, 전체 시민의 음식물 쓰레기 저감 노력은 4.01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는 낮았으나, 도시농업 체험에 대한 참여 의향은 52.7%로 높게 나타나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확인됐다.먹거리 정책과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필요성 영역에서는 센터와 주요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었으나, 센터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서는 4.16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도출된 계층별 식생활 역량 격차와 만안구·동안구 간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특히 청년 및 중장년층의 식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은희 센터장은“이번 실태조사는 안양시민이 인식하는 먹거리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민들의 먹거리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실태조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입주 졸업기업 역량강화 창업 맞춤형 교육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의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홀에서 입주·졸업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경영 역량 제고와 비즈니스 창출 지원을 목표로 운영했다.교육 과정은 △투자유치 △IR 피칭 △마케팅 △금융실무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이 이루어졌다.교육 참여자인 김학돈 ㈜디로펫 대표는 “마케팅과 투자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창업 교육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센터는 청년·중장년·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을 위한 교류와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h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센터는 이번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화 자금 및 개별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는 1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민관 협력 제설 준비사항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1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19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민관 협력 제설 준비사항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최대호 안양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자율방재단 및 제설근무자 등 약 150명은 오후 1시 40분 동안구 종합운동장 내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자재·장비의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투척식 제설재 사용 교육 및 시연을 진행했다.안양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과 여러 차례의 대설특보에 제설작업과 비상근무 등을 신속하게 실시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제설 장비와 인력을 조기에 집중 투입해 주요 도로의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적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올해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화된 제설 대책을 이어간다.관내 주요 노선별로 제설 장비 및 인력 현황을 재점검해 배치했으며 제설 자재를 충분히 비축했다.급경사지와 고가도로 등 취약지역에는 자동 염수 분사장치를 운영해 기습적인 강설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안양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폭설 위기경보 단계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도로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제설 자재는 약 4,400톤 규모의 계획량에 맞춰 보유분과 추가 확보분을 지속적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제설함은 208곳, 자동 염수 분사장치는 비산고가차도 등 14곳, 열선시스템은 안양대학교 진입로 등 3곳을 운영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제설작업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지키는 행정의 최전선”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과 현장 근무자께 감사드리고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대응체계를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