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연탄으로 전하는 따뜻한 온기… 취약계층 연탄 나눔 실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연탄봉사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양평읍 일원에서 양평군 자원봉사단체장 및 봉사회원 3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행·사·요-행복창고 연탄으로 사랑의 온기를 더해요’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센터는 읍·면별 수요 조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6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400장씩 총 6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특히 연탄 배달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한 장씩 옮겨 쌓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함께 연탄을 전달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활동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양평군은 체계적인 돌봄 정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사랑의 연탄 모으기’성금 집중 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실시

양동면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7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동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6.7%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이에 따라 양동면과 청운면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검진에서는 문진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전문 안과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 제공과 맞춤형 안질환 예방 안내, 안약·돋보기 배부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전문 인력과 장비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진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또한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배명석 보건소장은 “노인 안질환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눈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창업 양동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안검진 사업은 양동면이 직접 보건소에 신청해 선정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전문적인 검진을 지원해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건강증진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 공유회 및 명사특강 개최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과공유회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양평문화재단 씨어터공연장 2층에서 ‘2025년 성과 공유회 및 명사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건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난타 재능발표와 사업 보고가 진행됐으며, 우수 청소년과 실무자·멘토 등 총 4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진 2부에서는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조선미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내 아이는 나와 다릅니다. 차이를 이해하면 관계가 열린다’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니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닌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양평군은 청소년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춘 세심한 복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꿈드림센터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와락’을 특별 개방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평군 드림스타트, ‘제8회 도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개최

양평군 드림스타트 독서골든벨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양평초등학교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은 양평군 드림스타트 ‘도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는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방식의 독서퀴즈와 패자부활전 게임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골든벨을 울린 4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독서 골든벨에서 사용된 도서는 ‘정약용’위인전과 동화책 ‘장돌이네 떡집·만복이네 떡집’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학용품과 간식을 후원하며 아이들을 격려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기보다 즐겁게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협력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양평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기타 문의는 양평군 가족복지과 아동보육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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