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어르신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는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류 작성 등 신청에서 수령까지 전 과정에 도움을 준다. 시범 운영 기간 남동 시니어 클럽의 시니어 공공 행정복지 서포터즈로 선정된 60세 이상 어르신 3인이 1일 3교대로 근무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낯선 발급 절차 등을 안내받고 서류 작성의 도움을 받아 대기 시간을 줄여 민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여권 민원 안내 서비스 운영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여와 여권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로 구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코로나19 정상화 이후 2023년 한 해에만 3만 4,853건의 여권이 발급되는 등 여권 신청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구민이 행복한 남동구’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4월 25일은 ‘남동구민의 날’로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구민의 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행정부시장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푸를나이 포크앙상블의 식전공연 ▲내빈소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남동구 사진 영상 ▲구민상 등 유공자 표창 ▲구민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기념사 및 축사 ▲남동구민의 노래 제창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6명에게 영예의 구민상을, 모범 시민과 모범 구민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사진 영상을 통해 36년간 남동구의 변화와 발전의 순간을 함께 한 구민의 모습을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동구 주민의 소소한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최우선으로 돕겠다”며 “남동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구민의 의견을 경청해 구민이 행복한 남동, 시민이 행복한 인천,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점 정비…30년 장기 민원 해결 [금요저널] 어린이보호구역을 장기간 불법 점유해 온 노점들이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사라졌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소재 남동초등학교 앞 인도 내 불법 노점들을 정비해 장기 고질 민원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외환위기가 불어닥친 1990년대 후반 발생한 노점들이 최근까지 약 30년간 불법 점유해 온 남동구의 대표적인 노점 밀집 지역이다. 그간 인도상 적치물로 인한 통행 불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우려, 도시 미관 저해 등 노점들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지속적인 과태료 부과와 행정대집행 등으로 노점들의 정비를 추진했으나 노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타나며 문제가 반복돼왔다. 그러나 구는 이번에는 약 3개월에 걸친 행정적 조치 외에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의 협조, 그리고 수차례의 대화를 통해 노점상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안전한 보행이라는 인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노점들은 인근에 있는 장승백이 전통시장 입주하거나 폐업 등으로 해당 지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앞으로 이 지역에 또다시 불법으로 노점들이 자리를 잡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함은 물론 도로 불법 점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기간 불법 점유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모두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글벗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청년 미디어타워 정복하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최근 청년 미디어타워를 방문해 실제 미디어 환경에서의 경험을 통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남동글벗학교는 지역의 성인 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으로 학습자들의 생애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서 전자드럼 체험부터 사진 스튜디오 내 촬영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의 즐거움과 매력을 경험하고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녹음 스튜디오에서 음성 녹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능동적인 학습을 경험했다. 남동글벗학교와 청년 미디어타워 간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미디어 문해력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남동글벗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습자들의 창의성과 역량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학습경험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황색 등급’이·미용업소 649개소 지도점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전년도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 ‘황색등급’인 이·미용업소 649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미용업소에 대한 자율적인 위생개선을 유도하고 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녹색·황색·백색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3가지 이상 서비스 제공하는 경우 최종 지불 가격 사전 제공 여부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사용 금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으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를 강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영업 환경 조성에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동구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남동산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남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관내 기업 중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에게 다양한 면접과 부대행사를 통해 취업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관은 9개 기업이 참가해 76명이 면접관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했으며 부대 행사관의 AI 모의 면접 체험관에선 1분 자기소개서 등 즉시 피드백을 통해 청년층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참여로 인력난을 돌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 구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행복한 놀이터’ 남동구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된다. 남동구는 만수1동에 있는 새골어린이공원에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남동구 최초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에 이어 올 4월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새골어린이공원은 인근에 장수초교와 만성중학교, 인천청선학교 등 총 세 개의 학교와 만수7,8단지 아파트가 있어 공원 이용 수요가 높은 곳으로 1991년 조성돼 32년간 주민들 곁을 지켰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예산을 확보해 새골어린이공원 내 전체 배수 정비와 노후 시설물 교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한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이 편하도록 설계하고 장애인 사용이 어려웠던 그네와 높은 놀이대, 회전 기구 등도 개선될 예정이다. 더불어 노인 인구가 많은 동 특성을 고려해 편의시설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운동기구 등을 설치, 모든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특교금 및 특교세 확보를 통해 구 재정 부담을 줄이고 무장애 통합 놀이터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 정비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즐기고 뛰놀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운연동 산64-13번지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인천시,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경보 위기 상황을 가상해 예측정보 수신, 현지 기상 상황 등을 종합분석하고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인근 주민들에게 사전대피 명령을 내리고 대피 시설로 실제 대피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산림재해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훈련은 산림재해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산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민대피 요령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산림재해에 관심을 갖고 평소 집주변 배수로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양수기 가동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산단지원사업소 직원 및 박재영 자율방재단장, 이효은 자율방재단사무국장 등 남동구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수기 조립과 사용법·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참여자 모두 실제 양수기를 가동해보며 실제 침수피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18~24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동산단지원사업소의 수방 자재 관리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기관별 수방 자재 담당자 지정과 부족한 수방 자재 수량 등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구매·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은 누구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수기 등 수방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종효 남동구청장, 강소기업‘나이프코리아’현장 방문 [금요저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나이프코리아’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991년에 설립된 나이프코리아㈜은 산업용 나이프 제조기업으로 연매출 110억대에 달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기업 내 외국인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가 없고 낮은 이직률과 근로자 평균연령 40세의 젊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청년친화 강소기업 및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남동산단 신사옥 이전 이후 인천시 가장 아름다운 공장에 선정되는 등 기업문화 증진과 직원 복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나이프코리아를 통해 남동산단의 위상과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높은 청년고용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남동구도 더욱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세심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초고속 수출 성과…수출 확대 기대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달 추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파견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저력을 보였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수출하는 물품은‘캐릭터 달고나’ 40만 개로 거래금액은 156,000달러, 한화로 약 2억1,279만원 규모다. ㈜온누리푸드텍은 국내 유일 캐릭터 달고나 생산업체로 지난달 19~22일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드라마시리즈 ‘오징어게임’ 인기에 힘입어 현지 바이어들의 매우 큰 관심을 끌며 3건의 MOU 체결을 했었다. ㈜온누리푸드텍은“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및 통역 지원 사업 등 남동구 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인 PT Mire Indo Utama는 남동산단 내 또 다른 식품 업종의 기업 연결을 요청하고 있어, 남동구는 이번 수출을 필두로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길어지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남동구 우수기업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수출계약이 마중물이 되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소식이 잇달아 들리기를 희망한다”며“지역 우수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제4기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단 1차 활동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4기 남동구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단 1차 활동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 아동·청소년 권리 모니터단은 각종 정책을 아동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구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18세 미만을 단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4기에는 운영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35명으로 늘렸으며 전체 모임 3회와 분과 활동 3회 등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과별로 안전복지분과는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분야 정책을, 교육문화분과는 놀이와 문화·교육환경 및 가정생활 분야 정책을 1년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총 26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석한 이번 1차 활동에는 주민참여예산제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참여와 존중 분야 정책에 대한 토론 및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와 존중 분야 정책에 대해 다양한 내용이 제시된 가운데 아동 대상 사업이나 정책을 실시하기 전 아동의 의견을 조사하고 아동 참여 활동 시 모집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거나 인원을 대폭 확대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남동구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문화·환경 및 안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권리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돕겠다”며 “정책 모니터링 결과를 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하고 그 결과를 아동·청소년 단원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