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한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다다다’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번 체험은 ‘다른 우리를 존중하고 다같이 조화로운 다양한 문화를 잇는 체험’의 뜻을 담아 놀이 중심의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다양한 문화 이해 및 수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주간에는 도내 16개 유아교육기관 소속 38개 학급, 총 554명의 유아가 참여하며 이 중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는 187명이다. ‘다다다’ 체험 주간은 다변화된 사회 환경과 경기도교육청의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세계 각국의 인사말을 나누는 ‘다다다’ 인사캠페인 △11개국의 전통 놀이를 대형 부루마불 게임으로 체험하는 ‘세계의 게임’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소품과 음식을 면세점 놀이로 체험하는 ‘세계의 면세점’ △다양한 나라의 의상과 소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의 패션쇼’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다문화 놀이체험 주간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문화 감수성을 조기에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학년도 후기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교사 석사학위 과정 지원은 교사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석사학위 과정 지원 대상자는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교사들이다. △교육과정 △경기미래교육 △전공 심화 △현장 문제 해결 등의 부문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원은 학기당 등록금의 50%를 최대 6학기까지 지원받는다. 단 학위 취득 후 지원받은 학기 기간만큼의 의무 복무가 필요하다. 또한 매 학기 연구 결과 공유와 학위 취득 후 학교 현장의 정책실행을 지원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사의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경기미래교육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전문성이 학교 교육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해 성과 확산의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2025년 전반기 100명, 2023년과 2024년 선발 인원을 포함해 모두 541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Google for Education과 ‘읽걷쓰 AI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식을 가졌다. Google for Education은 전 세계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학생, 교사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글의 교육 전문 조직이다. 이번 협력은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학생 역량을 기르고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구글 교육 서비스와 도구를 활용한 AI 교육 활성화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 ‘읽걷쓰 교육’과 구글 글로벌 경험을 접목한 미래 교육 방향 모색 등에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변화와 도전이 구글의 글로벌 경험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읽걷쓰’ 교육을 토대로 인공지능 교육 비전을 정립하고 학생 30만명이 AI시대를 선도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을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규모는 10명 내외이며 9월 22일까지 각급 기관과 시민 추천을 받아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친 뒤 10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며 우수사례는 시민과 교직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인천교육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학술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학술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7개교 학생 98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부모, 교수, 대학원생 멘토,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 교수와 대학원생 멘토가 미래산업 선도기업·연구소와 연계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연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읽걷쓰 4P’를 기반으로 △현대 바이오 이슈 탐구 △인천 해양환경 문제 해결 △우리동네 AI 자율주행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지난 5개월간 항공,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 해양환경, 모빌리티 등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며 현장 탐방과 피드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이날 발표회에서 성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의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과학적 탐구로 해결하는 과정이 세계시민성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강득구 국회의원이 발의한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안전 및 보장을 위한 법률안’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법안은 학력·학벌 중심의 채용 관행을 개선하고 고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의봄과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고졸취업 안전망 10년 보장제’ 법제화를 추진해왔으며 정책 홍보 캠페인, 국회 포럼, 설명회 등을 이어오며 고졸 취업 안정과 인식 개선을 선도해왔다. 특히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는 △중학교 3년 진로 탐색기 △직업계고 3년 직무 역량 강화기 △졸업 후 4년 사회 정착 지원기 등 학생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법안 발의는 학력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천이 먼저 시작한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가 대한민국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해 학생들이 학력 차별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학기 학생진로멘토링 개강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전자마이스터고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학생진로멘토링 개강식’을 열고 학생진로멘티단 3기와 청년진로멘토단 2기 활동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학생진로멘티단 90여명, 교사진로멘토단 20여명, 청년진로멘토단 40여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이 격려사로 축하를 전했다. 1부에서는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전공 계열별 팀 구성과 첫 만남을 통해 교류를 시작했으며 앞으로의 화상 멘토링 일정과 진로동행독서 계획를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길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아동 실종·유괴 예방교육 전면 실시 및 학교·경찰·지역사회 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잇따른 아동 유괴 및 의심 사례에 대응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경찰·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유괴 유형, 예방·대처 요령 등을 담은 자료를 배포해 조·종례 시간이나 하교 전 5분 동안 집중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유괴 의심 상황 발생 시 교육청·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낯선 사람 응대법·긴급전화 신고 요령·위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을 담은 ‘학생 유괴 예방 교육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하도록 권장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CCTV 설치 및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학교 주변 순찰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CCTV 확충, 경찰과의 합동 점검, 내실있는 학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 참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스타트업 에듀 써밋’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기반 교육기관과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에듀테크 전문가가 모여 미래 창업교육과 진로·직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18개 혁신학교 관계자와 에듀테크 전문가, 해외연수 참가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과 발표 △글로벌 혁신학교 사례 발표 △학생 발표와 간담회 등으로 학생들은 직접 글로벌 경험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읽걷쓰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술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앞서는 시대일수록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써밋이 인천교육의 철학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창업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높여 인천교육의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서·논술형평가로 공정한 교육 실현” [금요저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강화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및 수업 나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등 하이러닝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먼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우수한 교사들로 ‘포천 디지털 리더스’를 구성해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1학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홍보와 컨설팅을 학교급별로 총 25회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 맞춤형 하이러닝 역량 강화 연수’를 연계 운영했다. 또한 교원 전문가 연수, 학교 관리자 대상 실습 등을 통해 하이러닝 관련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교 관리자 실습 후 하이러닝과 연수에 대한 참여자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 교장은 5점 만점에 평균 4.86점, 교감은 4.97점으로 높은 현장 만족도를 보였다. 9월부터는 학교급별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교원 실습 연수를 운영해 평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 실천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러닝 콘텐츠 개발과 이를 활용한 수업 나눔도 확대한다. 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원오원 프로젝트’ 와 ‘에코 하이러닝 챌린지’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수업 나눔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에 초·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과 하이러닝 공개수업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포천 미래온 디지털 창의 융합 페스타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수업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및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 교육지원청으로서 디지털 창의 역량 실천학교 7개를 선정하고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인프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포천시청과 협력해 노후 컴퓨터실과 유휴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코딩, 드론 수업 등 미래형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창작소’를 10개 학교에 조성했으며 최근 2년간 포천 지역 노후 시설교를 대상으로 20개교에 전자칠판 140대를 보급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학교 교육의 필수 과제다”며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책임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학생, 학교와 가정이 함께 길러야 ”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디지털시민교육 관련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취지와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것”이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주제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회차별 신청 기간에 따라 안내 포스터의 큐알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최근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이 끌고 가려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등하굣길 안전 상태 재점검에 나선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이런 범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학생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시행해 초등학생 등하교 시 취약 지역과 위험 요소를 일제히 재점검하고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조성한다. 우선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은 9~10월 2개월간 관할 지역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미지정 구역, 우범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 지구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등하교 함께 다니기 운동’ 제작물을 만들어 홍보한다. 경기도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 교육지원청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 관내 교육기관 누리집 탑재 등을 통해 학생과 가정에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전체 초등학교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 통학환경 안전망이 더욱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9~10월 기간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한 데 이어 추가적인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지속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 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31개 시군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교원 등 공무원연금공단 연계 퇴직 공무원 인력 자원 활용을 통한 봉사 인력을 보강해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망이 더욱 촘촘히 갖춰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